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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얀코 전체글ll조회 1946l 24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들
Written by. 비얀코

 

 

*

 

 

2012년, 4월 오스트리아의 봄.

 

어느 이름 모를 자제분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서빙카트에 빵과 포도주와 와인 잔을 담은 뒤 나르는 단정한 여자의 뒷모습을 보며, 경수는 양 손톱의 끝을 맞대어 여러 번 퉁기었다. 단 한 번도 이런 분위기는 접해본 적이 없다. 한국에 있을 때도 행복과 부유함은 타인의 것이라고 간주하며 가난하더라도, 부족하더라도 마음만은 행복할 수 있는 그런 가정의 아들이 되고 싶었다. 이 마음을 먹었던 게 열한 살. 아직 어린 경수에게 고아원의 생활은 적어도 그랬다. 질은 밥을 반찬도 없이 꾸깃꾸깃 입안으로 삼키며 간혹 오는 사람들 앞에 서서, 이것저것 저울질 되며. 얘는 나이가 너무 많아. 더 어린 아이, 귀여운 아이가 필요해. 하는 이유로 번번이 경수는 국내입양에 실패했고 결국 열여섯이 되어서야 푸른 눈을 가진 서양인부부의 눈에 들어 오스트리아로 오게 되었다. 보육원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처음엔 적응하긴 힘들겠지만 부유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클 수 있을 거라고 처음으로 커다란 막대사탕을 쥐어주시며 잘 가 하고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그 모습은 마치, 마치….

 

 

 

 

“짐.”

 

 

 

 

그래, 짐 덩어리야, 잘 가. 라고 들렸어. 경수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려 소리가 난 쪽을 바라봤다. 얼굴이 희고 금발의 머리를 띈 소년이 갈색 머리의 소년의 팔을 붙잡으며 짐 하고 불렀다. 남자는 그 소년의 부름에 뒤돌아보았고, 금발의 소년은 그 남자가 소중하다는 듯 얼굴을 어루만지며 얼굴을 가까이 했다. 경수는 조금 머쓱해져서 시선을 애써 돌리며 제 앞에 있는 물을 한 모금 마셨다. 근데, 갈색 머리. 그 애, 동양인 같은데. 확실히 동양인이었어. 확신을 가지고 고개를 돌렸을 땐 금발의 머리를 가진 소년의 뒤통수가 보였고, 그 앞엔 그 소년보다 키가 더 큰 갈색머리의 남자가 그와 입을 맞추고 있었다. 충격이라도 먹었을 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하도 많은 걸 보아온 터라 아무렇지도 않았다. 물론 내가 게이가 된다고 하면 한 번 생각해 보겠지만.

 

 

 

 

"레오!"

“어, 엄마.”

“…이게 무슨 망신이야. 사람 다 불러놓고. 게이라고 소문나고 싶어?”“아니, 그게 아니라….”

“아니긴, 뭐가 아니야. 넌 네 방에 들어가 있어.”

 

 

 

 

아, 이게 무슨 소동이야. 검은 머리칼을 한 여자는 키스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을 떼어내며, 금발의 남자를 나무랐다. 레오라고 했던가, 그런데, 너무도 익숙히 들려오는 한국말이 조금 낯설었다. 그러고 보니 그 엄마라는 사람도, 레오라는 사람도 모두 한국말이 모국어처럼 편안하게 들렸다. 오스트리아에 온지 어언 2년,
의사소통이 편해졌을 무렵, 오랜만에 들려오는 한국어는 경수의 심장을 두근거리게끔 했다.

 

 

 

“엄마, 이곳의 모임, 혹시 동양인들의 파티인가요?”

“음, 그렇다고 볼 수 있지. 동양인의 자제를 둔 부모님들의 만남이니까.”

“그럼, 저처럼 한국인도 있겠네요?”

“당연하지, 한국인 위주야. 그래서 너를 이곳에 데리고 왔는걸.”

 

 

 

 

푸른 눈으로 온전히 경수만을 향하며 웃어주는 새 어머니는 꽤나 자상한 분이였다. 경수를 위해 동양인 자제를 둔 부모님들의 사교파티를 직접 찾아다니시며, 드디어 오늘에서야 부모님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사교계 모임이 형성이 되었으니 말이다. 곳곳에서 한국말, 혹은 아시아권의 나라말이 들려왔고 경수는 오스트리아 태생인 어머니를 위해 어머니의 옆에서만 앉아서 조곤조곤 말을 했다.

 

 

 

 

“음, 어머니, 저기 있는 그랜드피아노는 값이 좀 있어 보여요.”

“당연하지. 이곳은 명문가의 집인 걸. 부모님이 모두 음악을 하시고, 이 생일파티의 주인공인 레오역시 피아노에 천재적인 음감을 가지고 있어.”

“레오? 혹시, 그 아이도 동양인인가요?”

“음, 어머님은 한국인, 아버지는 프랑스사람이야. 혼혈이지.”

“…아, 그렇구나.”

 

 

 

 

이유 없는 끌림, 그건 필시 혼자만의 느낌은 아니었을 거다. 경수는 자꾸만 할 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께 말을 붙였고, 어머니는 그런 경수에게 조금 답답함을 느끼며 이 자리에 널 오게 한 이유가 뭔지 아직도 모르겠니? 하며 경수의 등을 떠밀었다. 경수는 터덜터덜 자리에서 일어서서 자기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아까 보았던 금발의 소년도 갈색의 머리를 한 소년도 있었다. 그리고 둘 뿐이던 아까와 다르게 제법 사람이 있었다.

 

 

 

 

“그래, 루한. 클라리넷은 잘 세팅해놓았어?”

“응, 진즉에 해놨지.”

“좋아, 카이 너는 준비된 거야?”

“…안 해.”

“왜?”

“누가 이런 음악에 춤을 춰?”

“…내 생일이잖아.”

“어린 애처럼 굴지 마. 난 안 해.”

 

 

 

 

기껏 가까이 다가왔는데, 분위기가 싸늘하다. 검정 머리만큼, 어두운 피부색을 띈 동양인의 소년의 입이 굳게 다물린 채로 경수의 어깨를 툭 치고 반대편으로 멀어져갔다.
그런 그의 뒤통수를 바라보던 레오는 그제야 경수가 보이는지 알은 체를 해오며 못 보던 애네? 어느 나라 사람이야? 하고 물었고 경수는 한국어로 대답했다.

 

 

 

“한국.”

“오, 진짜? 간만에 보네. 한국인.”

“난 오스트리아 와서 한국인 처음 봤어.”

“음, 좀 드물긴 하지. 너 나이는?”

 

 

 

 

분명 한국어이긴 한데, 어째 예의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가 없다. 아무리 보아도 내가 형인 것 같은데…. 경수는 열여덟. 하고 짧게 답했고 역시나 경수의 예상대로 세훈이 한 살 더 어렸다. 한국에서 온지 이년 되었다고 소개하자, 여기저기서 경수에게 손을 내밀며 친한 체를 해왔다. 아까 본 갈색머리에 키 큰 남자 애 역시도 경수의 손을 잡고 위아래로 흔들며 반갑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소개했다.

 

 

 

 

“어? 너도 한국인 이였구나.”

“…바보. 아무리 처음 왔대도 그렇지. 여기 세훈이 친구들은. 아니, 레오 친구들은 거의 다 한국인이야.”

“…아, 그렇구나.”

“나도 열여덟 살이야.”

 

 

 

 

다들 바쁘게 경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루한이라는 사람은 스무살, 국적은 중국인. 하지만 한국과 오스트리아 모두 유학경험이 있어. 삼개국어에 능통하다고 했다.
크리스, 캐나다계 중국인, 그러나 루한과 마찬가지로 한국, 오스트리아 유학 경험 있음. 첸, 국적 한국인, 중국유학경험 있음. …음, 모두 비슷비슷한 것 같다.
여기저기서 손을 내밀며 이름과 출신지, 나이를 나열했다. 아 못 외우겠어. 너무 많아!

경수는 머리를 부여잡았다. 그와 동시에 그 틈을 비집고 나가는 레오, 그리고 그런 그를 뒤따라가는 짐, 아니 한국이름 박찬열.

 

 

 

 

“가봐야 하는 거 아니야?”

“한두 번 있는 일도 아니고.”

“…난 걱정 돼.”

 

 

 

경수는 머리를 숙이며, 그들에게 가볼게. 하고 인사했다. 그리고 멀어진 둘의 뒤를 뒤쫓았다. 키가 큰 찬열의 뒷모습은 조금 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쉽게 띄었다.
작은 체구의 경수가 빠른 걸음으로 찬열의 앞까지 발걸음을 옮겼고, 발코니의 문 옆의 벽에 붙어있던 찬열이 그런 경수를 끌어당기며 제 옆에 붙였다.

 

 

 

“…뭐, 뭐야.”

“조용히 해.”

“…무슨 일 있어?”

 

 

 

 

찬열은 그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발코니의 문은 조금 열려있는 채였다. 그 틈새로 레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혼혈이라 그런가. 발음이 좀 안 좋다.
그런 생각을 하기도 전에 방금 전 들린 한국어 말을 곱씹어보니….

 

 

 

 

“내 생일인데, 내가 원하는 대로 한 번만 해 주면 안 돼?”

“…한 번? 너는 이번이 한 번이라고 생각하지? 너 작년 생일에도, 제 작년 생일에도.”

“…아아, 종인아. 넌 어떻게 그렇게 매정해? 응? 내가 제일 예쁘달 때는 언제고.”

“너, 네가 그럴 자격이나 있다고 생각해? 단 한번이라도 누굴 사랑해본 적이 있긴 해?”

“…너도 나 말고 더 있잖아.”

“…걸레 같은 게.”

“너, 내 생일에 꼭 말을 그렇게 해야 해?”

 

 

 

 

열일곱 살, 그리고 별다른 호칭이 없는 걸로 보아, 둘은 동갑. 동갑인 남자애들끼리 저게 오갈 수 있는 대화인가 싶어서 조금은 앙칼진 세훈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경수는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움직여 둘의 모습을 엿봤다. 분명 그를 때리려고 했음이 분명한 세훈의 손은 그대로 종인에게 잡혀져 조금 더 크게 세훈은 언성을 높이며 울먹였다.

 

 

 

 

“해줄 거라고 말해. 넌 내가 원하는 거면 다 해줬잖아.”

“…끝까지 반성 안한다 이거지?”

“그래, 미안해. 잘못했어. 그러니까. 오늘 파티가 끝나면 내 방으로 와.”

 

 

 

 

…뭐야, 갑자기 분위기가 왜 변한거지? 경수는 의아해하며 그런 둘의 모습을 살폈다. 울먹이던 세훈의 얼굴에선 결국 한 줄기의 눈물이 흘렀고 말투는 부드럽게 누그러졌다. 그리고 종인은 세게 잡고 있던 세훈의 손목을 밑으로 내리며 놓아주었다. 어깨를 잘게 떠는 세훈은 조금 더 흐느껴 울었다.

 

 

 

 

“울면 다야? 어? 내가 너 봐주는 건. 더 이상 못 되게 굴면 밖에서 엿듣고 있는 친구가 날 너무 나쁜 놈으로 생각할까봐. 봐주는 거야.”

 

 

 

 

아, 너무 가까웠나. 경수는 다시 옆으로 발걸음을 슬금슬금 옮겼고, 그러던 차에 찬열과 눈이 마주쳤다. 아니, 애초부터 찬열은 뻔히 들킬만한 위치에 있는 경수가 신경이 쓰였는지 여러 번 쳐다보며 눈치를 줬지만, 경수는 그저 입을 벌린 채로 밖의 모습을 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찬열은 짐짓 화난 표정으로 경수를 내려다보며 독일어로 말했다.

 

 

 

 

“원래 연애싸움은 타인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해결되는 문제란 말이야.”

“…연애싸움?”

“그래, 지금 저들은 연애싸움을 했어.”

 

 

 

 

발코니 문을 열고나온 종인이 바로 옆에 붙어있는 찬열과 경수를 보고 작게 웃음 지었다.

 

 

 

 

“뭐야, 하나가 아니라 둘씩이나 여기 붙어있었네.”

“…미안.”

“네가 왜 미안해해. 박찬열, 너는 여기 무슨 낯짝으로 있는 거야?”

“세훈이 좀 그만 울려.”

“네가 세훈이 옆에서 떨어져준다면 아무 문제없을 텐데.”

“…걱정돼서, 속이 타서 떨어질 수 가 없어.”

“…그러니까. 항상 이 레퍼토리 인거야.”

 

 

 

 

세훈이 뒤늦게 나와 종인의 와이셔츠 깃을 붙들고 숨통을 죄이는 찬열의 손을 제지했다. 형, 그만하자. 내가 잘못했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주제에 지금의 이 상황을 피해보겠다고 세훈은 연신 미안하단 말을 내뱉으며 둘을 말렸다. 덕분에 주먹이 오가지는 않았지만. 찬열이 종인의 와이셔츠 깃을 놓자마자 종인이 잔기침을 하며 켁켁 거렸다.
세훈은 걱정스러운 손길로 종인의 등을 두드렸고, 찬열은 잘 해결됐네. 악기 세팅해야 되는데, 곧 공연 해야 하잖아. 계속 여기서 이러고 있을 거야? 하고 먼저 뒤돌아섰고
경수는 어찌할 바를 모른 체 그 자리 그 모습 그대로 굳었다. 세훈이 그런 경수의 앞에 섰다.

 

 

 

 

“디오, 여기서 뭐 원하는 거라도 얻었어?”

“……아니.”

“이건 내 사생활인데. 앞으로 나에 대해 궁금한 거 있으면….”

 

 

 

 

몰래 엿듣지 말고 나한테 직접 물어봐. 다 알려줄게. 세훈의 숨결이 귓가에 닿았다. 떨어졌다. 숨과 함께 뱉어내는 세훈의 목소리는 조금 위태로웠고 야릇한 기분마저 들게 했다. 세훈이 빠르게 찬열의 뒤를 쫓아 뛰어갔고 종인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빠른 걸음으로 세훈의 뒤를 쫓았다. 그 자리에 남은 건 오직 경수뿐이었다.
 저 셋의 관계는 어쩐지 이상해….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레오는 더더욱 이상해.

 

 

 

*

 

 

 

 

중앙에서부터 크게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에 경수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1층으로 내려와 홀에 앉아있는 어머니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 중앙에서부터 연주를 하는 이들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아, 죄다. 아까 보았던 친구들이구나. 세훈의 피부만큼 흰, 새하얀 그랜드피아노에 앉은 세훈이 메인피아노를 연주했고, 찬열은 호른을 불었다. 첸은 경수와 비슷한 체구인 듯 했으나, 꽤 탄탄한 발성을 가지고 있었다. 중앙 홀에서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결코 작아 보이지 않았다. 클라리넷 루한, 첼로를 켜는 크리스,
아까 경수와 제대로 인사를 나누지 못한 두 명의 한국인, 지휘자 준면, 첼레스타 백현까지. 소규모의 오케스트라 였지만 제법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오스트리아에 와서 연주회를 제법 가본 적이 있던 경수는 찬찬히 그들을 둘러보며 제 나이 또래에 좋은 실력을 지닌 그들을 뜯어보고 있었다.

근데, 가만. 아까 보았던 몇 명의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모두 레오의 생일파티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제 노래는 끝이고, 무용수 두 분 공연만 남았네요.”

 

 

 

 

종대가 꾸벅 인사를 하며 중앙 무대에서 내려왔고, 그 자리를 종인과 타오가 메웠다. 중국 전통 무술이라고 소개한 뒤, 빠르게 중앙에서 공중제비를 돌았다. 기다란 봉을 잡고 허공을 찌르고, 봉을 돌리는 그의 동작에 테이블에서 작은 탄성이 들렸다. 봉을 휘두르며 두 바퀴를 연속으로 돌며 마지막으로 타오는 두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무대 밑으로 그가 내려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종인이 무대에 섰다. 웅장하고 빠른 음악소리는 조금 차분해 졌고 종인은 검정색 슈트를 입은 채로 재즈풍의 춤을 췄다. 자유로운 그의 몸짓과 눈빛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허공으로 뻗은 손은 다시 부드럽게 종인에게 돌아왔다. 제 자리에서 빠른 턴을 도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현기증이 일었다.
무려, 네 바퀴나 돌았다. 종인의 시선은 여전히 앞을 보고 있었다.

 

 

 

“엄마, 이곳의 친구들은 모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렇지? 엄마도 그렇게 생각한단다. 디오 너도 악기를 배우면 저들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을 텐데….”

“저는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아무것도 없는 걸요.”

“배우면 되지.”

“…저들은 어렸을 때부터 배웠을 거예요. 저는 늦었….”

“늦지 않았어. 네가 원한다면 내일부터 당장 개인교사를 붙여줄게.”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푸른 눈을 한 여자가 경수의 볼을 쓰다듬었다. 짧은 대화를 마치고 다시 중앙 무대로 시선을 돌렸을 때는 이미 종인은 사라져있었다.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중앙무대로 발걸음을 옮긴 세훈이, 아까의 종인처럼 그 무대위에 올라섰다. 생일의 주인공인 그가 형식적인 인사말을 하며 예쁘게 눈을 접어 웃었다. 늘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하는 제 생일파티가 지루하진 않으셨나요? 제가 좀 더 잘 연주했어야 했는데, 손가락이 굳어 긴장을 해 피아노 연주가 매끄럽지 않았네요. 그런 말투로 그는 최대한 겸손하고 예의바르게 말을 이어나갔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독일어는 한국어와는 다르게 제법 강단 있고 발음도 좋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여워 보이는 건 빼어난 외모와 애교 있는 눈웃음 덕분인지도.

 

 

 

 

“아, 마지막으로 올해 생일은 좀 더 특별해요. 제게 새 친구가 생겼거든요.”

“오, 누구?”

 

 

 

 

무대와 가장 가까운 테이블에 앉아있던 세훈의 어머니가 조금 크게 세훈에게 되물었고, 세훈은 아까와도 같이 화사하게 미소 지으며 디오, 경수의 이름을 불렀다.

 

 

 

 

“디오, 아직 안 갔지? 널 만나게 돼서 좋았어. 좀 더 친해지고 싶어.”

“오, 새로운 친구가사바티에 부인의 자제분 이였구나.”

“사바티에 부인이요?”

 

 

 

 

“응, 그녀는 아주 기품 있는 부인이지. 작년에 처음 뵀지만 음악적취향도 비슷하고 여러모로 훌륭한 분이시란다.”

 

 

 

세훈과 다르게 단정한 검은색 머리를 한 여자가 무대위로 올라가며 아들의 옆에 섰다.

 

 

 

 

“모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진짜 파티를 시작해도 될까요?”

 

 

 

 

테이블이 소란스러워졌다. 무대를 향해 와인잔을 든 여러 무리들을 따라 경수의 새 어머니도 그 행동을 따라했다. 무대의 중앙에서 세훈의 어머니가 제 아들과 비슷한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제 2부, 어른들의 파티를 시작하죠. 아들의 친구들, 혹은 데려오신 자제분들은 모두 2층으로 올려 보내겠습니다.
사바티에부인은 제 말이 끝나는 즉시 무대밑으로 와주세요. 못다한 얘기들이 많군요.

 

그녀의 얘기가 끝난 뒤, 경수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계단으로 발길을 옮겼다. 아까 악기를 연주하던 소년들은 금세 제 나이 또래가 되어 어깨동무를 하고 실없는 농담들을 던지며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경수가 계단에 다다랐을 때.

 

 

 

 

“디오, 어디 있다가 이제 온 거야. 짧았지만 보고 싶었어.”

 

 

 

 

하루밖에 안 되었지만 익숙한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레오. 짧게 이름을 부르자 세훈이 웃으며 말했다. 디오, 한국이름이 뭐야?

 

 

 

 

“도경수.”

“내 이름은 세훈, 한국이름이 더 편하면 그렇게 불러.”

“근데 2층 가면, 뭐해?”

“음, 가서부턴 따로따로 놀아. 나는 처음 온 너를 챙겨야 하지만….”

 

 

 

 

어쩐지 세훈의 눈초리가 조금 슬퍼보였다. 세훈은 금세 그 눈빛을 거두고 웃으며 말했다. 지금은 다른 볼일이 있어서, 한두 시간, 정도 뒤에 꼭 네 옆에 있을 테니까. 그 때까지 다른 사람이랑 놀고 있어. 그래, 짐. 찬열, 그는 아주 착한 사람이니까.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거야. 나는 아까, 그 …싸웠던 친구랑 화해하러 가는 거야.
이번엔 엿보거나, 엿듣거나 그러면 안 돼. 절대 안 돼.

 

왠지 앙칼진 세훈의 목소리가 귓가로 꽂혔다. 그리고 찬열의 손목을 붙들고 잠시 귓속말을 했다. 세훈은 앞서가는 종인의 옆으론 뛰어갔고 찬열은 걸음을 늦추고 경수를 기다렸다.

 

 

 

 

“뭐야, 아까 엿들은 거 때문에 첫인상 완전 꽝인 줄 알았더니, 세훈이가 너 정말 마음에 드나보다.”

“…너도 같이 엿듣고 있었잖아.”

“난 원래 알던 사이잖아.”

“근데, 여기 원래 이렇게 다 따로 놀아? 아까는 다 모여 있더니….”

 

 

 

 

2층에 도착하자마자 뿔뿔이 둘둘 삼삼 무리지어 다른 방으로 흩어지는 사람들에, 찬열과 경수는 복도에 단 둘이 남았다. 적응 안 된다. 정말.

 

 

 

 

“초면에 방에 들어가서 얘기하긴 좀 그런데.“

“…처음부터 낌새는 차렸는데. 혹시 너 게이….”

“맞아, 게이.”

“근데 좀 이상한 게 세훈이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우리 사교계 모임에서 이상한 점 못 느꼈어?”

“…생각해보니 여자가 없었어.”

 

 

 

 

찬열은 차분히 설명했다. 그래, 생일의 주인공인 세훈이 때문에 같은 나이또래 여자애들은 출입금지야, 한 마디로 엄마 외에는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한 거야. 예술 쪽에 몸담은 사람이 그렇듯 예민하고 까다롭고 오래된 것에 질려하는 그런 거, 세훈이는 유독 심해. 그래서 한 사람이랑 오래 못 만나, 아니 만나도 한 사람한테만 정착하는 타입이 아니지. 근데, 디오, 너 세훈이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생각 하냐고?“

 

 

 

글쎄 호기심이 생기기는 하는데, 난 단 한 번도 남자를 좋아해본 적이 없어. 아 물론 여자도. 내가 누굴 좋아하거나 그럴 군번이 되진 못했거든.
 나 자신 챙기기에 급급해서 단 한 번도 남에게 신경써본 적이 없어. 근데, 자꾸만 세훈이가 눈에 밟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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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뻘글이냐고요.. 저도 모릅니다..
바카라도 내팽겨치고.. 다 내팽겨치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요..
일에 치이면 이렇게 됩니다... ㅠㅠㅠ 일을 포기하고 팬픽을 쓸 순 없잖아요? 허허..
이거 단편 아닙니다.. 상중하로 끝낼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스케일이 크더라고요..
그래서.. 편 수를 적으면. .괜히 부담도 되고.. 제목 그대로.. 연재를 해볼까.. 합니다.

 

게다가.. 커플링을 딱 뭐뭐다 말해주기도 그런게.. 세훈총수같지만..
세훈수는 맞지만.. 다른 커플링도 있고.. 막 조잡하고..
아니 글의 흐름이 좀 그럴거에요... 그리고.. 다른 때랑 틀리게 배경이 오스트리아..;;
쿡 스케일 보소.. 그래서 번역체를 쓸 건데.. 조금 딱딱할 수 도 있구요...;;
누가 일하러간대서.. 작가 쪽일 하냐고 물어보셔서.. 제가 글을 그다지 잘쓰는건 아니지만..
학창시절에 다양한 소설을 읽었죠..ㅇㅇ 도서관에서 그 마일리지? 쌓이는 재미로다가..ㅋㅋㅋㅋㅋ
그렇게 읽었지만.. 책더쿠들을 이길 수 없어.. 항상 행사 때마다.. 뭐 받아먹는 게 없었음.ㅠ.ㅠㅠ
14k 책갈피도 받았었는데.. 하하... 한 달도 못간듯.ㅋㅋㅋㅋㅋㅋㅋ멍청하게 도서관 책에 꼽아서 반납했을 확률 98.9%

 

아.. 잡소리는..그만하고요.
누가 제 직업에 대해 궁금해하시길래.
예술계 일합니다..ㅠㅠ.. 작가 일 안해영....
허.. 부끄럽긴 한데. 음미 둘중하나에여.. 더 이상 좁힐 수 없돠.. .하..ㅋㅋ
그래서... 제 글도 들쑥날쑥한다는게 함정.. 가끔 보면 이게 한 사람이 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작품 해놓고.. 완결까지 찰떡같이 구상해놓고... 글이 안써진다고 예민하다고.. 날 마다 쓰고 싶은 글장르도 달라지곸.ㅋㅋㅋ
...그래서 지금에서야 나타납니다. .콜록..ㅠㅠㅠ 그냥.. 봐주세요..

 

그리고 reina... 진짜 일단... 정말 지금은 그냥.. 암호닉있는분들, 부터 제가 댓글로 끊어놓은데 까지 완결파일만 보내드릴께요.ㅠㅠㅠ
엉엉..ㅠㅠㅠ 카디번외는.. 꼭꼭 써드릴게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 차분히 쓰고 있긴한데. .정말 차분히 쓰고 있어요..
컴퓨터 안 키는 날도 있고... 쓸 때도 한페이지만 써도.. 벅찰때가 있고.. 그래서.. 하... 일단 보내드리고.. 구월이 되기전. 다 보내드릴게요.
뒤늦게 댓글 다신분들은.. 아니되오.. ㅎ...

 

급 공지화가 되고 있다... 네, 여기서 줄일게요.
다음 편.. 제가 삘 받는 날 올라옵니다... 하.. 참 대책없는 작가다..ㅠㅠㅠㅠ
잠시 여유가 생겨 글을 조금 쓸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보시는 분 있겠지...? 소금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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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왘!!!!!! 얼마만이에요 이게!!!!!!!! 저 에비에요ㅠㅠㅠㅜ저 기억..하시나요?ㅜㅠㅠ너무 오랜만이라 기억하실지ㅜㅠㅠㅠㅠ와 진짜 신알신 고장난 줄 알았는데 뙇 울려서 정말 행복하고 싱기방기하고ㅜ그나저나 예술쪽에서 일하시는근녕 역씨 범상치않았음을 익히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와우 어메이징!!!!!! 저같은 쩌리짱은 그저 찌그러질뿐ㅜㅠㅠㅠㅠ암튼 너무방가워써요ㅜㅜㅜ나 reina 메일링..받고시픈데ㅡㅜㅜㅠ주...주세요...잉잉
12년 전
비얀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비님... 지금 당장가서.. 에비님 부터 보내드릴게요..헝헝.ㅠㅠㅠㅠ 죄송해여..
에비님.. ㅠㅠㅠㅠ성열총수 에비님땜에 인픽 처음읽엇어여 ㅠㅠㅠ댜릉해여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
나 기억해줘써ㅠㅠㅠ엉어유ㅜㅠㅠㅠㅠㅠ나만의 외사랑이 아니었음에 감사합니다ㅜㅜ제 메일은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이옵니다 흑흑ㅜㅜ내가 인픽으로 그대를 인도했다니......영광이에요ㅠㅠㅠㅠㅜ사랑합니다 사랑해요ㅜㅠㅠ
12년 전
비얀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그 게시물 가서.. 차분히.. 한 명, 한명 보내고.. 51번인 에비님 메일까지 발송해쓰여 허허허허...ㅠㅠㅠㅠ
진짜 에비님 글읽으니까.. 인픽써보고 싶구 막.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2
와후와허허허호아히나와오아와왕와와당장메일확인하러갈꺼야ㅜㅠㅠㅠㅠㅠㅜ그대 시간나면써주세요ㅜㅜ그대의 금손이 이곳에도 빛을 발하기를 기다리겠사옵니다ㅠㅠㅠ그대 내가 선물줄게요 내가 쓴거 메일링 해줄게요ㅜㅜ엉엉
12년 전
독자2
도비예요!작가님진짜오랜만입니다 ㅠㅠ아유보고싶었져영엉어어어엉ㅇ어어유ㅠㅠㅠㅠ
12년 전
비얀코
도비님.ㅠㅠ 정말 반가워요 너무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
헐............비얀코님
12년 전
독자5
대박...저베지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완전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엇어어어ㅓ서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스릉스릉 비얀코님꺼신알신와서 완전놀랐어여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ㄹ..레이나..ㅁ..메일링받고싶......엉.....주세여..ㅠㅠㅠㅠㅠ아진짜완전오랜만이에여..퓨ㅠㅠ
12년 전
비얀코
베지밀님.ㅠ.ㅠㅠ 아 꼭 보내드릴게여.. 이미 보냈나?ㅠㅠㅠ 지금 조금 보내고 와서 햇갈리구 그래여.. ㅠㅠ허허..ㅠㅠㅠ
베지밀님.ㅠ.ㅠ 반가워여.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다시 보내러 갈게요...! 9월이 되기전 꼭 보내드릴게여 ㅠㅠㅠㅠ!
운 좋으면 오늘 발송 될수도 ㅎㅎㅎ!

12년 전
독자20
스릉해여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요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완전스릉스릉!!!
12년 전
비얀코
보냈습니다 .ㅎㅎㅎ!
12년 전
독자4
헐헐헐헐 비얀코님!!!!!!!!!!!대박 갑자기 신알 와서 순간 멈칫.....아 완전 대박!!!저 하루입니다......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비얀코님이 오시다니ㅠㅠㅠㅠ진짜 지얀코님 팬픽이 넘흐 그리웟어여 ㅠㅠㅠㅠ와 진짜 심장 떨어지겟다 ㅠㅠㅠㅠ흑흑 얼마만에 비얀코님 새 글을 읽나 햇더니만 오늘 인티 들왓기를 잘햇네여ㅠㅠㅠㅠㅠ진짜 너무 그리웟어여ㅠㅠㅠㅠ바쁘셧을텐데ㅠㅠㅠㅠㅠ와진짜 비얀코님 완전 ㅠㅠㅠㅠㅠ대박이다ㅠㅠㅠㅠ진짜 머라 설명할수없네여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너무 막 머라해야되나 벅차다고 해야되나 ㅠㅠㅠㅠ대박이다ㅠㅠㅠㅠ아 저 기억하실라나 ㅠㅠㅠㅠ아 어떻게 무슨 말을 써야할지ㅠㅠㅠㅠ비얀코님 돌아오셔서 너무 기쁘고여 아흐ㅠㅠㅠㅠ레이나!!드뎌 받을수잇겟네여ㅠㅠㅠ제가 텍파로 만들고 다녀서 보고다녓는데 이제 제가 만든게 아니라 비얀코님이 하신걸로 볼수잇다니ㅠㅠㅠㅠ감겨규ㅠㅠㅠㅠ진짜 너무 감격 ㅠㅠㅠㅠㅠ돌아와주셔서 감사해여ㅠㅠㅠㅠㅠ
12년 전
비얀코
와 하루님.ㅠㅠ 감사해여.ㅠ.ㅠ 그쵸.. 놀랬죠.. 저도 쓰면서. .갑자기.. 이 글이 써져서 놀랬어요..
슬럼프마냥.. ㅠㅠ 글쓰기가 너무 힘들고.. 꾸역꾸역 썼는데.. 한시간동안 한 페이지 쓰고... 힘겨운 시간이였어요.ㅠ.ㅠ
다시 손이 풀리는 걸 보니... 글을 다시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ㅠ.ㅠ어머.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 하루님 당연히 기억하져.ㅠㅠㅠㅠ
꼬박꼬박. 읽어주시던 성실독자님.ㅠ.ㅠ 오늘 레이나 몇 십분.. 본편 보내드렸는데. 하루님도 계셨던거 같.ㅠㅠㅠㅠ
하루님.ㅠ.ㅠㅠ 진짜 감사해요. .ㅠㅠㅠㅠ 저도 감사합니다.. 허허.ㅠㅠㅠ

12년 전
독자17
레이나완편 그때 제가 댓글을 늦게 쓰는바람에 뒤로 마니 밀려서......지금 확인해보니 안왓네여 ㅠㅠㅠㅠ 그래도 나중에라도 보내주시꺼이니 그것만으로 감사하져 ㅠㅠㅠㅠㅠ요즘 태풍때문에 난리인데 비얀코님도 조심하세여.....암튼 정말 돌아와주셔서 감사하구 정말 감사해여 ㅠㅠㅠㅠ다음 작품에서 또 뵐수잇길 바래여!!ㅠㅠ
12년 전
비얀코
제가.. 9월이 되기전 보내드릴게요.. 이거 답댓글 달고도 또.. 보내러 갈거에여.ㅠㅠㅠ저도 감사해요ㅠ.ㅠㅠ
12년 전
독자7
헐...비얀코님......헐헐헐....전 암호닉한적은 없지만....헐.......돌아오셨어.... 일은 잘되시고 있나요???? 암호닉 혹시 되면 꺄홍으로 해주세요....헐......대박사건.... 아 그리고 글은 언제나 대박이시네요....
12년 전
비얀코
꺄홍님 안녕하세요.ㅠㅠㅠ 글이 언제나 대박이라니 .. 부끄럽네요.ㅠ.ㅠ
일은 잘 되가고 있습니다. .하하하. ㅠㅠㅠ 그러나.. 갑자기 휘치듯 바빠지면 사라질 수 있다는게 함정..
손이 간만에 풀렸는지.. 갑자기 소재가 퐁 하고 떠오르고.. 글도 써져서.. 간만에 적어봤어요.. ㅎ.ㅎ

12년 전
독자15
으허허헝...진짜 하시는일 잘되셔야되요!!! 항상 응원합니다!>< 비얀코님은 제가 누군지 모르시겠지만 언젠가 우리는 접촉한 적이 있었어요 이힝ㅇ3ㅇ
12년 전
독자8
비얀코니뮤ㅜㅜㅠ저수면양말이에요ㅜㅜ기억안나시겠죠?ㅜㅜㅜ암튼아진짜ㅜㅜㅜㅜ저진짜ㅜㅜ반가워요ㅜㅜㅜ글대바규ㅠㅜㅠ진짜반가워요 진짜짱ㅜㅜㅜㅜㅜ사랑해요진짜ㅜㅜㅜㅜㅜㅜㅜㅠㅜ
12년 전
비얀코
수면양말님.ㅠㅠㅠ 당연히 기억나죠.ㅠㅠ아유 감사해요.. .글이 대박이라니.. 오랜만에 써서 좀 부족하긴 하지만..
간만에 손이 풀려서.. 글이 써지더라고요..ㅠㅠㅠ 잘 안써져서.. 절필한 거 였는데.. 흡.. 저도 진짜 반가워요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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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비얀코
완전... 우리 리자님... 반가워요.ㅠㅠㅠㅠ엉엉... 잘 지내시죠? 리자님 글 그립다.ㅠㅠㅠㅠㅠㅠ하.. 마즈여.. 근데.. 저가튼.. 언제 바빠질지 모르는 여자는.. 장편...은 무리일거같고.. 중편정도..?허허헣...바카라는.. 다시 잡을 엄두도 안나고요. .무려 40편을 기획했기 때문에.. 그래서.. 이거랑.. 세훈총수는.. 마무리 지어놓고 가고 싶어요.. 흐..ㅠㅠㅠ 감사해요.. 진짜 저도 리자님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
12년 전
독자10
비얀코님ㅠㅠㅠㅠㅠㅠㅠ돌핀이에요 이게 대체 무슨일이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쪽지 보고 놀라서 아무말도 안나왓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지내시죠ㅠㅠㅠㅠ엉엉 그리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얀코님 되게 비얀코님스러운 일 하시는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 오늘 이것도 진짜 재밌네요ㅠㅠㅠ 우리가 기억해야 할것들...ㅠㅠㅠㅠ 단편일줄알았는데 아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큰선물을 주시다니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정말 기대되네요ㅠ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ㅠㅠ 비얀코님은 사랑ㅇㅣ야!!!!
12년 전
비얀코
돌핀님..ㅠㅠ우와.. 놀래시다니..ㅠㅠ 감사합니다.. 네.. 저가튼 일해요.. 흡.. 제가 하고 싶어서 목매면서 열심히 배웠기 때문에... 저는 바쁠 수 밖에 없네여... 이게 재밌다니..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나올 법한 소설 내용은 아니죠.. 허허. .그래도.. 풀어낼 수록 재밌기를 바라요.ㅠㅠㅠㅠ 단편이 아닌게 함정이지만 장편도 아니고.. 중편정도에요.ㅠㅠ 큰선물이라니.. 아유.. 감사해요.ㅠ.ㅠㅠ 사랑합니다.. S2
12년 전
독자11
.................????????? 내가 지금 보고 잇는게 누구 글이라구요?WHO??아니 잠시만 멘붕을 가다듬고 글을 읽고 오겟어요
라떼

12년 전
비얀코
라떼님이다.. 우와!!. .ㅠㅠㅠ 반가워요.. 방금 레이나 본편만 발송시켰다지요..
CC.. 잘지내시져?ㅠㅠ 이건 중편정도 분량인데.. 하하... 무튼.. 보고 싶었습니다..ㅎㅎ!

12년 전
독자19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레오=세훈인거 맞죠?? 나 잠깐 여기서 좀만 웃다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여기서레오를볼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만 보고 달려니 무슨 컾인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막 읽엇어욬ㅋㅋ어차피 다각이라 확인할 것도 없엇지만ㅋㅋㅋ카세찬인가 싶엇더니 세훈이 보니까 여우세훈인것 같은 느낌..ㅋㅋ
레이나는 내일 컴으로 확인할게요
언제까지 글 올리실진 모르겟지만 그동안 꼬박꼬박 볼게요ㅋㅋㅋ다음주에 개강이라 주말에는 조금 띄엄띄엄 들어오게 될지도 모르지만..ㅋㅋ혹시 대충 언제까지 여유잇을지 아시면 말해줘요ㅋㅋ

12년 전
비얀코
진지한 내용인데 웃을까밬ㅋㅋㅋㅋㅋㅋㅋㅋ레오를 대체할 무언가를 찾았지만 레오만큼.. 떠오르는게 없었다는건.. 제 창의력고갈.ㅋㅋㅋㅋㅋ
그춐ㅋㅋㅋ 픽에서 레오를 볼 줄 이얔.ㅋㅋㅋㅋ제목 보고. .달렸군요 우왘.ㅋ.ㅋ 카세찬인가 싶었지만.. 엄청난.. 커플링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는게 함정
막 꼬이고 꼬여서.. 화날지도 모른다는게 함정.. .허허... 여우세훈 좋군옄.ㅋ.ㅋ 결국.. 글을 잡은 이유가 ㅅ ㅔ훈이 때문인것인가..
허허... 진짜 라떼님 감사해요.. .꾸준독자이신데다가.. 꼬박꼬박 봐주신다고..ㅠㅠ해주시니..ㅠㅠ
아 그쵸 개강이죠? 친구들도.. 개강이라곸ㅋㅋ 태풍뚫고 대학간다고 다들.. 허허..
...여유는 언제까지 있을지 몰라요.. 전 부르면 가야하니깐욬.ㅋㅋㅋㅋ
회사원 이런게 아닌지라.. 일이생기면.. 가야 하고.. 기간직...?
무튼...일주일 일하고. 며칠 쉬고. 또 부르면 가고. 쉬고.. 뭐 이런 식인거 같아욬ㅋㅋ
하지만.. 저를 정식으로 불러주는 곳이 생기면.. 그땐 모릅니다.. 허허ㅓ허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3
쿼트러블홈은 ㅌㅈ도 떠나고 ㄹㄹ님도 떠나서 여기에만 올리시는거에요?
12년 전
비얀코
...아뇨... 두분다.. 홈으로 올리실건데.. 저희끼린 그렇게 말 했어요.. 엉엉..ㅠㅠ
근데 두분다 공부하는 학생들이고.. 또 대충 들어보니 좀 잘하고 자격증얘기도 있고.. 하는걸로보아..
지금쯤 열공중인듯합니다.. 허허.. 전.. 둘다 올릴 생각인데..
내가 제일 바쁜데.. 관리를 내가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못들어가고 있었네요..
가봐야 겠다... 안들어간지 일주일은 된거 같아..! 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6
앟...엄마의 잔소리가 또 시작됫어요 다음 글 올라오면 거기서 물어볼거 더 물어볼게요ㅎㅎ
12년 전
독자13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빵빠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나기억해?아대박 신알신와서뭔가햇더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엿뿌ㅠㅠㅠㅠㅠㅠㅠㅠ오미지린다진짜.....내가얼마나기다렷는데!!!!!!!!!!아진짜 언니보고싶어서내가ㅠㅠㅠㅠㅠㅠㅠ세훈총수....♥
아찬세....아.....아...너무젛당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밝은빵빠레가될게....흡....언니다음편에서봐용~

12년 전
비얀코
빵빠레 하이.ㅠㅠ 아유 오랜만이다..ㅠㅠㅠ 세훈총수는 사랑이지.. 이것도 세훈수긴 한데 총수느낌은 아닐거얔.ㅋㅋ
다각의 스멜이 올라온다. 허허.. 찬세.. 나도 너무 좋아.ㅠ.ㅠㅠㅠ 빵빠레 화이팅S2

12년 전
독자16
헐비얀코님ㅠㅠㅡ문득클릭했는데비얀코님이ㅠㅠㅠㅠ아진짜너무보고싶었어요ㅠㅠㅠ한동안시험때문에바빠서왜비얀코님이안오시나했더니일때문에ㅠㅠㅠ그래서진짜하루하루를무료하게보내고있는데이런금같은글이ㅠㅠㅠ아맞다전우박인데ㅠㅠ엉엉ㅠㅠㅠ기다리고있을께요ㅠㅠㅠㅠ
12년 전
비얀코
ㅠㅠ저도 우박님 너므 보고 싶었어요. .일이 좀 바빴습니다.. 허허..ㅠ.ㅠㅠ 금같은 글인가요..ㅠㅠ오랜만에 써서.. 또 적응이 안되네여..
잘 썼는지 못썼는지도 모를만큼.. ㅠㅠㅠ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당..ㅠㅠ 빠른시일내에.. 돌아올게요 ㅎㅎ

12년 전
독자18
아ㅠㅠㅠ대박..얀코언니..이렇게 부르면 알아보시려나?!ㅠㅠㅠㅠ저 루멘이에요..신알 쪽지보고 너무 깜짝놀랐어요..지금 내가 제대로 보고있는게 맞는건지..헝..진짜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ㅠㅠ 제목 보구 단편이그나!!!햇는데 장편이라니ㅠㅠㅠ연재라니..저 기절할거같아요..아..사실 요즘따라 안좋은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울적했는데 언니봐서 너무 좋아요..진짜ㅠㅠ언니는 정말..머라해야지?! 우상같다구나할까여..사실 저두 미술쪽에 정말 관심 많은데 때를 놓쳐서..거의 포기하구 있거든여..이제 고2 2학기 시작인데 지금 시작해서 뭘하겟나..하는 마음에 진짜 진심 방금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못하구 앉아만 잇엇는데ㅠㅠ언니가 음미쪽에 계시군여..ㅎㅎ 아..또 막 혼자 하소연하구잇네요ㅠㅠ 오랜만에 봐서 정말 너무 좋구..반갑구..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앞으로 인티에 자주 와야할 이유가 생겼네여..언니 바쁘신와중에 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아..증말 사랑합니다ㅠㅠㅠㅠ♥♥♥
12년 전
비얀코
루멘양.ㅠㅠㅠ엉엉. 저도 보고 싶었어요. 매번 이렇게 언니 반겨주고.. 또 우상.. 이라고.. 막 표현해주시고..ㅠㅠ 진짜 고마워요.. 언니는 그냥.. 학창시절에 책을 다양하게 읽은 것 밖에 없어요..ㅠㅠㅠ 한글 소설, 일본 소설, 프랑스 소설, 유럽쪽 소설도 안 가리고.. 그냥 도서관에서 제목 끌리면 1페이지 읽어보고 대여하고 그랬던 거 같아여.. 연재지만.. 장편은 아닐거에여..ㅇㅇ.. 언니가 바빠서.. 아니 더 바빠질거같아서.. 그럼 정말.. 장편을 끌고 갈 힘이 없어서.. 중편정도 생각하고 있어요.ㅠㅠ 언니가 힘을 줄 수 있다니 다행이에요.. 미술이요.. 허허..그냥 많이 보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냥.. 글도, 그림도 책도 많이 보는게 좋아요.. 헤헿.. 고2..ㅠㅠ 힘들때지만.. 그럴 때도.. 글이 쓰고 싶다면 써요. 언니는 고3때도.. 팬픽을 썼던 거 같아요. 물론. 어디 올리지도 못하고 망상으로 공책에 끄적인게 다지만..ㅠㅠ 고2 2학기. 언니는 그 때 처음 시작했어요..ㅇㅇ.. 뭐를요? 예체능을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거라는 말이 맞나봐요. 그땐 진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시작했는데..그때 시작한 또래애들보다 더 빨리 성공한 걸 보면..
저도 사랑합니다.ㅠㅠ오랜만이에요 루멘양♥♥♥

12년 전
독자21
헐비얀코님ㅠㅠㅠㅠ으아비얀코자까님이다ㅠㅠㅠ자려다가잠깐인티들어왔는데쪽지가하나와있어서 뭐지?하고 봤더니 글잡담 작가 비얀코님의..응??비얀코님?!?!?!?!?!으러허호허아허유ㅠㅠㅠㅠㅠㅠ일하느라바쁘실텐데 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아징짜감덩입미다ㅠㅠㅠ금손비얀코님은떠나지않으셨었어ㅠㅠㅠㅠ완전보고싶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으허허엉ㅠㅠㅠ사랑해요얀코님ㅠㅠㅠ진짜오랜만에써요이거ㅠㅠㅠ★☆★☆★☆★☆★☆★☆닥비찬★☆★☆★☆★☆★☆★☆
12년 전
비얀코
아니 우리 잉여님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어머 진짜 반가워요 닥비찬으로 존재감 막 들어내주시는.. 우리 잉여님..
닉 안쓴다고 내가 모를 줄 알았죠.. 내마음속에 입주하시면.. 아무도 나갈 수 없어. 범인은 이 안에있어..ㅠㅠㅠ
..ㅠㅠㅠ 감사합니다.. 금손 안 죽었나여.. 너무 오랜만에 써서 .. 뭐라고 썼는지도 모르겠고.. 무슨 느낌인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엉엉.. ㅠㅠ 감사해요... 저도 ☆★☆★☆★닥잉찬★☆★☆★☆ 잉여님 보고 싶었어요♥ 댜릉해여♥

12년 전
독자22
헐ㄹ저를기억해주셨어ㅠㅠㅠㅠㅠㅠㅠㅠ저감동좀머글께여ㅠㅠㅠ아니근데 레이나 텍파라닣..신청한 기억이 없어 모지?!하고 찾아가봤더니 유월 십삼일에 올라왔던 글이네여ㅠㅠㅠㅠㅠ생각해봤더니 유월 십삼일은 일년ㅈㅓㅇzㅣ를 맛있게 쳐묵고 울고있었던 슬픈 날이네여ㅠㅠㅠㅠ이럴수가ㅠㅠ텍파는 공금 아니죠..?멜링 하시면 어떤 분이라도 블로그에 올려주실께야ㅠㅠㅠㅠㅠ흡흡ㅠㅠㅠ저 기억해주셔서 감쟈해요ㅠㅠㅠ댜릉댜릉얀코님ㅠㅠ
12년 전
비얀코
잉여님은 그냥 적으세여... 바로 보내드릴게요.. 이건 편애고 뭐고가 아니라.. 성실하게.. 레이나를 달려주신 애독자님께 드리는.. 특급배송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4
으아...저 또 좀 울으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이거에요ㅠㅠㅠ저는 그저 잉여처럼 비얀코님과 함께 달린 것 밖에 없는데 이르케ㅠㅠㅠ흡..ㅠㅠ앞으로도 신알 뜨면 일분대기조보다 빠르게 달려올꺼에요ㅠㅠ하트
12년 전
비얀코
보내드렸어여..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5
아니 이럴수가! 신알신에 비얀코님이 떠서 제가 잘못본줄 알았어요! 오마이갓ㅋㅋㅋㅋ 저는 리카예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ㅋㅋㅋ 바카라는 아니어도 비얀코님 오랜만에 다시 뵈어서 진짜 몇년동안 못본 친구 만난것마냥 반가웠어요!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 :D 레이나 텍파는! 아직 못받아서 혹시 제 이메일 못보시고 건너뛰셨나 싶었는데 아직 발송완료된게 아니었군욥!ㅋㅋ ㅇㅏ 근데 진짜 너무 반갑...혼자 난리치고 있네요ㅋㅋ 이렇게라도 봴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놈도 바카라처럼 흐르듯 기다리고 있을게요~ 글 잘 써지시는 날 언제든 와주세요 :D 오랜만인 비얀코님 하트
12년 전
비얀코
어머 리카님.ㅠㅠ안녕하세요. 진짜 반갑습니다.. ㅠㅠ 네 잘지내고 있어요.. 레이나 텍파는.. 제가 보낼 수 있었는데.. 그 번외 편 안써진다고 머리 쥐뜯으면서.. 농땡이 피워서.. 그.. 벌써. .두달째.. 아.. 빨리 보내야겠어요..ㅠㅠㅠ 번외는 어떻게던 써서.. 암호닉 확인해서.. 보내드려야겠습니다.ㅠㅠㅠ 저도 반가워요.ㅠㅠㅠ 이렇게 불쑥 찾아봬서.. 아는 분 없을까바.. 저 기다리는 분도 없을 줄 알앗는데.. 의외로.. 진짜.ㅠ. ㅠ 지금 이순간이 감덩입니다.. ㅠㅠ 바카라는.. 대 장편감이라.. 연재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여유만 된다면.. 꼭 마무리 짓고 싶었는데.ㅠ.ㅠㅠ엉엉..ㅠㅠㅠ 이건 중편이니까.. 괜찮을거에요.. 허허..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7
레이나가 와있었네요! 제가 메일 확인을 안 해놓고선 못받았다고 그랬네욥ㅋㅋㅋㅋ헑.. 그럼 이젠 카디번외만 기다리면..^.~ ㅋㅋ 바카라는 아쉽지만 그래도 쓰시는동안 너무 잘 봤으니! 요놈이든 단편이든 뭐든 그냥 비얀코님만 기다리고 있겠... 부담 드리는건 아니예요! 언제든 오시면 격하게 반겨드리겠다는 저의 마음 !ㅋㅋㅋ
12년 전
비얀코
오 다행이다.. 보내드렸었군여.. ㅠㅠ 사실 오늘 급하게 보내고 있던 터였어요... ㅠㅠ 리카님 감사합니다.ㅠㅠ 엉엉 반겨주셔서 진짜 감사하그여S2
12년 전
독자28
저 국산돼지입니다!!ㅠㅠㅠ아 응칠보고 막 모티하다가 쪽지 왔길래 보니까ㄷㄷ비얀코님이 새작품을!!!!으어어 진짜 바로 한걸음에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음미라면 가수?성악가?화가?우와ㅜㅜㅜㅜㅜ아 죠타ㅠㅠㅠㅠ세훈수라서 더 좋다!!!!내사랑 세초유ㅠㅠ배경도 막 다 죠타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9
비얀코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하세요ㅠㅠㅠㅠ저 토마토예요ㅠㅠㅠㅠㅠ와ㅠㅠ헐....진짜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학교갔다와서 인티 들어오니까 딱 비얀코님 글이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세총은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비얀코님 사랑해요ㅠㅠㅠ
12년 전
독자30
헐학교같다오니까신작알림이딱!!!!!!!!!!뭐징하고보니까비얀코님글이뙇!!!!!!!!!!!!!!헐...........대박....시험끝나고인티아예못했는데ㅠㅠㅠㅠㅠㅠ인티부랴부랴돌아와보니까비얀코님나타나지않으셔서슬펐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헝허유ㅠㅠㅠㅠㅠㅠ저이요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진짜격하게환영해여!!!!!!아진짜...와....금손이!!!!금손여신이나타났다!!!!이번작품도대박예감이네요b''b!!!!!!!!레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처음으로인티에서본픽이었어요ㅎㅎ항상좋은글써주셔서진짜감사하구사랑합니다S2S2S2S2S2
12년 전
독자31
헐??? 비얀코님?!?! 학교갔다와서 신알뜬거보고 그냥 바로 클릭해서 들어왔는데... 비얀코님이라니!!! 세총ㅠㅠㅠㅠㅠㅠ 아 맞다... 저 하프에요ㅠㅠㅠㅠㅠㅠ 진짜... 비얀코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완전 오랜만에 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풍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이나... 작가님 기다리면서 인티들어와서 자주 읽었죠... 근데 눈이 안좋아서 잘 안보였어요ㅋㅋㅋ 그래도 재밌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비얀코님 글은 다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3
얀코님 오랜만이에요 수박입니다 보고싶었어요 이렇게 글로 뵙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네요 느릿하게 연재하셔도 항상 기다리겠습니다 이번편 잘 읽었어요~
12년 전
독자34
헐 비얀코님.. 아미노산입니다..ㅠㅠㅠㅠ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오셨는데도 여전히 글이 아름답네옇..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카라도 우리가기억해야할것들도 천천히 연재하셔도 되요! 언제든지 기다리고있을께요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저 메일링 받을수있나요..ㅠㅠㅠㅠㅠ 나름 덧글 빨리 썼다고썼었는데 늦었었나보네요ㅠㅠㅠㅠㅠㅠㅠ 혹시 될까요..?
12년 전
독자35
엉ㅇ엉 ㅠㅠㅠㅠ 비얀코님.정주행중인.백백이에ㅛㅠㅠㅠ 혹시기억하실런지모르겠네요..ㅜ진짜비얀코님.너무오랜만에봐서 너무반갑구 진짜정말 비얀코앓이했어요ㅠㅠㅠ 레이나도 막 재탕도뛰구요ㅠㅠㅠ진짜 너무 하ㅜㅜㅜ 감격스럽네요ㅠㅜ 비얀코님이다시돌아오셨다니ㅠㅠㅠ 그럼에도불구하시고 좋은글 들고와 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ㅜ 앞으로 비얀코작가님 여건이되는하에서 찬찬히 연재해주세요!^^
비얀코님 진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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