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백] 애기큥

유치원생 아가큥 

 

(+한 5-6? 아니면 기저귀 차고 다니는 아가정도) 

 

 

 

찬열이는 대학생. 아니면 직장인도 괜찮아요. 

 

한가한 찬열이는 부모님이 입양한 아가큥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내가 찬열 

 

 

 

상황은 자유롭게. 

 

잘 떠오르지 않으면, 키워드를 생각해봐요. 

 

 

외출, 간식, 다툼 이런거. 

 

하지만 너무 우울한거 빼고. 

 

 

 

베이스는 다정한 찬열. 

 

 

 

 

 

*12시 30분까지 안 오면, 기다리지 말고 자요.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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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찬열]

뽀로로 현이. 오렌지. 미니언. ♥. 이오.
갈색렌즈. 현아. 백현이. 하프물범. 승쨩.
크림. 코코몽. 사과쿠키. 별. 으앙. 멍뭉이.
현이. 쪼코 현이. 현이공주. 아가현이.
옹알이현이. 애기. 아지. 사탕현이. 큥이
배켠. 하늘이. 융♥.

[어른찬열]

애기들이 바쁜가, 아쉽네.

형아 간호해주는 현이.

[옹알이현이]

므ㅏ

[어른찬열]

애기 안녕,

[독자1]

애기는 안 바빠용

.
(가족들끼리 밥을 먹는데 평소처럼 잘 먹지 않는 형아가 걱정되 저의 접시에 담긴 소시지를 형아 밥 위에 올려놔주는) 소시지 업써서 맘마 맛 업써?

[어른찬열]

(그에 귀여워 웃곤 볼 만져주고서 보다 머리 쓰다듬어주고) 아니, 형아는 오늘 맘마가 맛이 없네. 현이가 소세지 먹어.

.
애기같아,

[독자2]

엥? 애기 같다니용?

.
앙니야.. 혀아 냠냠이야.. (걱정스레 형아 보다 엄마가 김치 먹여주자 오물거리다 다시 형아 보는)

[어른찬열]

애기같아, 뭔가. 귀여워요.

.
(국 몇 번 떠먹고 백현이 먹는 거 보다 웃으며) 현이 맘마 먹어요, 형아도 냠냠 할게. 응? 얼른 먹어,

[독자3]

아이 부끄!

.
녜에.. (다시 밥을 오물거리다 엄마가 형아를 보고 많이 아프면 병원을 다녀오라고 하자 다시 형아보다 형아 손 잡는) 히잉..

[어른찬열]

어구, 귀여워.

.
(입맛이 없어 깨작대다 그 말에 고개 끄덕이고 밥 반 정도 먹고서) 아, 입맛이 없네. 다녀올게요,

[독자4]

(형아가 병원을 가자 마저 밥을 다 먹고는 엄마와 놀다 형아가 돌아오자 맨발로 현관까지 뛰어가는) 히잉..!

.
아푸푸푸푸푸 배고프당..

[어른찬열]

(그에 얼른 안아들어 발 털어주고 볼에 입맞춘 뒤 들어서며) 현아, 지지. 형아 기다렸어요?

.
나도, 야식 땡긴다.

[독자7]

(형아에게 안겨서 울먹이는) 혀니가 시금찌 안 머거서 혀아 아야아야 한거야? (형아가 당황하면서 머리 쓰다듬어주자 맞는 것 같아 결국 울어버리는)

.
족발 먹구싶어요

[어른찬열]

그런 거 아니야, 응? 뚝, (고쳐 안고 토닥이면서 등 쓸어내리며 달램) 현이때문에 아니야, 형아가 추울 때 돌아다녀서 그래. 응?

.
통했네, 나도 엄청.

[독자9]

아쿠, 뚜루뚜뚱- 뚜루뚜뚱- 히히

.
(결국 진정하고는 부엌에 있는 전용 의자에 앉아서 형아가 먹는 약 빤히 보는) 시금찌 잘 머구께요..

[어른찬열]

푸흐,

.
현이 때문에 아픈 거 아닌데, (귀여워 웃곤 약 먹고서 물 마시고 바라보다 한숨 쉬며) 아, 몸 무거워.

[독자10]

순대볶음도 먹구싶어요..

.
(의자에서 내려와서 형아 손 잡고 제방 침대에 눕히는) 코오해! 혀니가 맘마 만들어주께!

[어른찬열]

아, 소주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데.

.
(얼결에 끌려가 눕곤 보다 픽 웃고 끌어당겨 안으며) 으으, 우리 애기 최고다.

[독자13]

으이이.. (저를 안는 형아의 행동에 칭얼거리다 품에서 나와 저의 자그마한 밥그릇에 밥을 담는) 잇차

.
크으.. 기분쥬아.. =3=

[어른찬열]

(칭얼대자 놔주고 누워서 멍하니 천장 보다 이내 눈 감음)

.
크,

[독자16]

(엉성하게 식판에 반찬까지 담고는 식판들고 방으로 가서 제 전용 책상에 올려놓는) 혀아, 혀아 맘마 여기 이써!

.
술안주가 땅겨용..

[어른찬열]

(엄마가 따라다니시며 웃으면서 지켜보다 귀여워 죽겠다며 얘기해주곤 저도 듣곤 웃고서 눈 뜨고 바라봄) 형아 맘마 현이가 했어?

[독자18]

응! 혀아 맘마 혀니가 해써 (뿌듯한 표정으로 엄마 쳐다보고는 엄마 다리 껴안는) 히히

[어른찬열]

(일어나 먹으면서 백현이보며 따봉 해주곤 웃음) 우와, 우리 현이 멋있다. 최고, 맛있네?

.
배고프다. 아,

[독자21]

(제 작은 수저로 밥 먹는 형아보고 꺄르르 웃는데 엄마가 잘했다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다시 베시시 웃는) 히이- 혀니 잘해써.

.
형아 먹어야징 ○◇○

[어른찬열]

응, 잘했어. 최고. (다 먹고 웃으며 보다 머리 쓰다듬어주고 식판 건네며) 잘 먹었습니다,

.
그럼 나는 애기, :D

[독자24]

녜에, 후식 드리께여 (푸딩을 형아 손에 쥐어주고서 식판을 치우는)

.
헉.. 혀니 맛 없써요

[어른찬열]

네, 감사해요. (후식까지 쥐어주자 웃으면서 뜯어 먹고 바라보며) 현이 몇 살?

.
맛만 보자, 큭큭.

[독자27]

혀니 다서쌀! (후식 먹는거 빤히 바라보다 질문하자 손가락 펴서 대답하는)

.
이르지마세용! XD

[어른찬열]

다섯살이야? (웃으며 보다 다 먹고 한 쪽에 놓고서 손 잡으며) 다섯살이 형아 간호도 하고, 멋있네.

.
푸흐, 한 입만 먹을까?

[독자29]

히히 (형아에게 꼭 안겨서 작게 하품하는) 혀아니까 해중고야

.
한 입에 현이 꿀꺽?

[아가현이]

혀아 까꿍!

[어른찬열]

까꿍, 아가.

[독자5]

혀아 보고싶었어요! 어제 너무 형아 글 늦게 봐서 참여못해가지고 잉잉...

[어른찬열]

오구, 그랬어요.

[독자6]

얼른 상황 할게요!

[독자8]

형아가 현이 감기 옮은 걸로! 현이는 이제 멀쩡!

(오랜만에 가벼운 몸에 기분이 좋아 헤실헤실 웃으며 널 마구 흔드는) 혀아! 혀니 이제 아야 안니야. 어야가야.

[어른찬열]

응, 아야 아니네? (아무래도 제가 가져온 거 같아 보다가 안고 부비적대며 풀어주고 침대 밑으로 내려준 뒤) 현아, 마마한테 가서 형아 보러 오라고 해.

[독자12]

(평소같으면 저를 꼭 끌어안고 계속 부둥부둥 안 내려줬을텐데 금방 저를 내려주는 너에 의아해하며 느릿느릿 방 밖으로 나가며) 마마아, 혀아가 마마 보고시퍼 해떠...

[어른찬열]

(엄마 손 잡고 오는 백현이에 웃으며 보다 감기 걸렸구나 하며 이마 만져보시고 약이랑 죽이랑 먹자고 하자 고개 끄덕이곤 백현이보며) 이제 현이랑 이만큼 떨어져있어야 한다.

[독자15]

왜애? 시더, 혀아랑 이쓰꼬야. (형아랑 빠빠이 하라며 저를 안는 엄마에 바둥거리며 우는 소리를 내는) 시더어, 형아... 흐, 마마 안니야.

[어른찬열]

형아가 감기 현이한테 옮길 수도 있어서 안돼. (손 흔들어주며 웃고는 이불 덮으며) 형아가 미안해,

[독자19]

(형아 빠빠 하며 저를 억지로 안고 나가자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바닥을 탕탕 두드리며) 흐아앙, 혀아. 마마 미어... 혀아! (떼를 쓰다 엄마에게 혼나 티비 옆에 붙어 손을 들다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말에 울음을 그치고 형아 가져다 주라는 죽을 받아들고서 문을 열며) 혀아...

[어른찬열]

(거실에서 우는 소리가 작게 들리자 픽 웃곤 뒤척이다 잠들어 자다 그 소리에 깨서 느리게 눈 뜨고 바라보며 직게 웃음) 우리 애기네, 왜?

[독자23]

(쟁반을 조심조심 들고 네 앞으로 들고가 쭈뼛대며) 이고... 그리구 혀니가 미앙해야. 혀니가 혀아 아야하구 어, 떼 써서 미앙이야...

[어른찬열]

(쟁반 제가 받아 제 무릎에 놓는데 그 말에 머리 쓰다듬어주고) 아니야, 우리 애기가 왜 미안해. 현이가 떼 썼어? 언제? 형아는 모르는데,

[독자26]

지쟈? (제가 엄마에게 혼난 걸 모르는 듯한 너에 금방 밝아지곤 침대 위로 꼬물꼬물 올라가 숟가락을 어설프게 잡고 일어서 네 입 근처로 대는) 혀아 얌얌.

[어른찬열]

응, 현이 언제 그랬어? (모른척 말하며 제 입에 숟가락 대자 받아 먹고 웃음) 우와, 우리 애기가 줘서 엄청 맛있네?

[독자30]

히. 혀아 마니마니 머거야해야 나아요! (네가 제게 죽을 먹일 때마다 하는 말을 따라하며 질질 흘려가면서도 네게 다 먹여주는) 아이 차카다!

[별]

별이와떠오. 감기걸린 별이와따

[어른찬열]

안녕, 오랜만이에요.

[독자11]

나도 나도 형아가 현이 감기 앙 하구 가져한거 할래요!

(제 방에서 잠에서 깨 팔랑팔랑 돌아다니다 네 방에 들어와 네 손을 갑고 흔들어 대는) 혀아, 형아. 햇님이가 인사해요! 이러나요 현이랑 놀아!

[어른찬열]

(흔들자 찡그린 채 눈 뜨고 봤다 픽 웃고 손 잡으며) 햇님이는 형아 안 좋아해, 현이가 햇님이랑 놀아요.

[독자14]

이잉, 그롬 현이랑 형아랑 놀아요.. (네 말에 잔뜩 울상이었다가 침대 위로 끙챠 올라가 네 배 위에 눕는) 현이 콜록콜록 아야 안해!

[어른찬열]

(찡그리고 보다 끌어당겨 안으며) 다행이네, 아야 안 해서. 형아가 힘들다. 근데,

[독자17]

으웅? 형아가 아이 힘드러 해? (네 품에 가만히 안겨 널 올려다보는) 현이 콜록이 형아가 앙 하고 가져가써?

[어른찬열]

응, 형아가 가져갔어. 그래서 우리 애기 콜록이 안 해. 아야도 안 해, (토닥이며 보다 웃음)

[독자20]

어.. 그러면 형아 아야해? 안대.. 형아 아야하디마... (잔뜩 울먹이며 네 옷자락을 잡고 올려다보는) 마마, 마마한테 형아 아야한다구 하께. 형아 아야하지마..

[어른찬열]

응, 마마한테 얘기해주세요. 우리 애기, 형아 빨리 나을게. (볼 만져주며 꽉 안고 부비적댄 뒤 웃음)

[독자22]

(네 품에서 내려와 작은 손으로 이불을 잘 덮어주고 쪼르르 나가 울먹이며 엄마에게 말을하고 품에 안겨 들어오는) 마마 혀아가 현이 콜록이랑 아야 가져가써.. 그래서 형아 아야해.. 현이껀데 형아가 가져가써..

[어른찬열]

(형아가 현이 아프지 말라고 가져간거야 하며 달래시며 오늘 움직이지 말고 푹 자면서 밥이랑 약 먹으라는 말에 고개 끄덕이고 이불 속으로 들어감) 현이 못 놀아줘서 미안해,

[독자25]

그러면.. 형아처럼 현이가 형아 이케 해주꺼야.. (제게 해줬던 것처럼 제 손수건을 가져와 네 이마에 올려주고 울먹거리며 손을 잡는) 마마 혀아 맘마 가따조, 현이가 주꺼야..

[어른찬열]

(귀여워 웃으면서 보다 손 잡고 만지작거리며) 우와, 우리 현이가 형아 맘마 줄거야?

[독자28]

(고갤 끄덕이며 작은 손으로 제 의자를 끌고와 침대옆에 앉아 널 쳐다보곤 베시시 웃는) 형아 아야하지요. 형아 아야하면 현이도 아야아야해

[어른찬열]

윽, 형아 심장이. (그에 일부러 더 액션 크게하며 웃고는) 현이 때문에 행복해서 심장이 아파.

[독자31]

왜왜, 혀아 아파? 어디가아! (네 행동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여기저기 보다가 의자철푸덕 앉는) 현이 나중에 의사선샌님 하꺼야... 형아가 막 나 놀려써... 호온내주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