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이 엑소랑 동거하는 프로그램 찍는 썰222222]
첫작이였는데 읽어주신 독자님들감사해요ㅎㅎ
그리고 암호닉 걸어주신
랑해
님
사랑해요♥
(부제:누가먼저 너징을 찾을까)
★축 입 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송국에 입성했는데 뭔가 뭐라해야되지 그 분위기? 같은거에 압도당해서 혼자 쭈구리처럼ㅜㅜ
작가언니한테 연락오기만을 핸드폰만 붙잡고 기다리고있었음ㅜㅜㅜㅜㅜ
기다리다가 6시쫌 넘으니까 작가언니한테 전화가 왔음.근데 언니가 많이 바쁜지 엘레베이터타고 8층으로 올라오라네 하하... 올라와서 언니를 찾으라는데..일단 ㅇㅋㅇㅋ하고 전화를 끊고 엘레베이터를 탔음.
내려서 언니를 찾는데 도저히 찿을수가없는거임ㅜㅜㅜㅜㅜ 내소심모드가 하필 이때 발동한거임ㅜㅜㅜ
나혼자 엉거주춤서있는데 누가 동거녀??이러면서 나를 툭툭침...ㅋㅋㅋㅋㅋㅋ동거녀라뇨ㅋㅋㅋㅋㅋㅋ
동거녀한마디에 다들 절 쳐다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회의실에 언니랑 둘이서 카메라 키고 간단한 인터뷰를했음ㅋㅋㅋㅋㅋㅋ
"저기..언니 이거 방송에 나가요?"
"아마 나갈거야 첫회 아니면 마지막 비하인드 스토리쯤???부담갖지마ㅋㅋㅋㅋㅋㅋㅋ"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뷰가시작됬음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엄청 긴장되서 말 더듬을줄알았는데 난카메라체질이였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아님...ㅋ 언니가 긴장을 다풀어주었음 언니말짱짱잘해 짱짱걸★
그러다가엑소 질문이 나왔음 ㅋㅋㅋㅋ 나의 수니본능 발동ㅋㅋ눈도똥그래지고 말도빨라짐ㅋㅋㅋㅋ
"멤버들 중에서 이사람이랑 둘만 있으면 좀 어색할것 같은 멤버는?"
"어색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낯가림은 없는데 좀 소심해서요.아직 멤버들이랑 지내보지를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한명 꼭 뽑자면 경수오빠????? 오빠도 약간 말이 없으신것같기도해서..잘모르겠어요
그래도 경수오빠 좋아요♥"
"그럼 반대로 가장 편할것같은 멤버는?"
"어...찬열오빠?????? 백현오빠?????종대오빠????????그오빠들 비글라인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엄청시끄러울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
인터뷰 질문에 답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음.그리고선 언니가 나에게 컨셉을 이것저것 알려주셨음. 첫만남은 엑소가 나를 찾아내는 거였음.//////////////
나에관한 최소한의 정보만을 듣고 엑소오빠들이 느낌으로 나를 찾아내는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나를 찾아낼까 싶었음..........나징어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방송국에서 엑소를 볼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가졌다는게 바보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언니밖에 못봄ㅋㅋㅋ 그덕분에 언니랑 좀 친해질수 있어서 좋았음^^^
이렇게 방송국을 한 3번 들락날락 거렸나??? 그거 왔다갔다했다고 방송국이 좀 편해짐ㅋㅋㅋㅋㅋㅋ
역시 내 적응력은 甲임ㅋㅋㅋㅋㅋ이렇게 나름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 시간은 흘러흘러 드디어
첫 촬영 당일이 됬음ㅜㅜㅜ 옷은 어떻게 입을까 난리난리를 치다가 그냥 교복을 입었음ㅋㅋㅋㅋㅋ
작가언니가 그냥 공원에서 나 혼자 놀다가 자기를 제일 먼저 찾은 멤버 한명에게 웃으면서
하트를 만들어주면 된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트라니...하트라니@@@@@@@@@@@@@@@@
그렇게 촬영이 시작되고 나는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쉬기로했음ㅋㅋㅋㅋ
힘든건 싫고 사실은 날 빨리 찾아주길 바랬음.그렇게 기다리는데 저쪽에서 꼬마애들이 솜사탕을 먹고있는거임. 근데 그게너무 맛있어 보이는거임ㅋㅋ 그래서 솜사탕을 사먹으러 자리에서일어났음.
핑꾸색 솜사탕을 손에들고 감출수 없는 행복함에 다시 내자리로 돌아가고있는데......
내눈이 이상하지 않다면 지금 내눈앞에보이는 저 사람은 종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소의 댄싱머신 카이임. 저 섹시한 구릿빛 피부를 보나 큰 키를 보나 분명 카이임.
나란수니 놀란가슴 부여잡고 나무뒤로 숨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그랬는지는 모르겠음.
나도몰래 숨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숨고나서 일초뒤에 바로후회했음ㅋㅋㅋ
종인이에게 하트를 날릴 기회를 내가 날려버렸음.혼자서 솜사탕 두손으로 꼭쥐고 그와중에 한입씩 먹고 종인오빠의 동선을 살피고있는데 갑자기 누가 내옆에서 나를 툭툭치는거임.
나징 깜짝 놀라서 흐익 하는 이상한 소리내면서 뒤로 물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솜사탕 좋아하는데 한입 줄 수 있어요?"
너징 아무말도못하고 눈만 커져선 조용히 솜사탕만 그사람한테 내밀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 뭐 할 거 없으세요?"
"네????"
"...아 내가 또 잘못 짚었나..?"
그순간 작가언니말이 생각났음ㅋㅋㅋㅋㅋㅋ하트ㅋㅋㅋㅋ이망할하트를 안했음ㅋㅋㅋㅋㅋㅋ
바로 머리위로 두손을 올리면서 대왕하트를 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왜그랬을까진짜.....폭풍후회중임. 자기전에 생각나면 이불차기 백만번쯤 할것같았음ㅋㅋㅋㅋ
"여기 하트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엑소루한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루한이랑만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부턴 멤버들 왕창나와여ㅋㅋㅋㅋ
오늘도읽어주신거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