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이 엑소랑 동거하는 프로그램 찍는 썰4444444]
우와ㅜㅜㅜ제가너무늦었죠ㅜㅜㅜㅜㅜㅜ 바로시작할게요♥
부제(막내오빠들과 너징)
"막네셋 장봐온다 실시"
"아 오빠!!!!!!!!!!!!!!!!!!!!!!!!!!!!!!!!!!!!!!!!!!!!!!!!!!!!!!!!!!!!!!!!!!!!! 난 좀 빼줘야 되는거아니에여???응??????????"
"그래 막내들이 사이좋게 장좀봐와 나도 이제 나이가 드니 힘들다"
민석오빠가 막네셋이 장봐오라고해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기싫다고 찡찡 되니깐 귀찮음의 대명사 크리스 오빠가 나이가 드니 힘들다며 얼른 갔다오라고 하심ㅜㅜ
세훈오빠랑 종인오빠는 익숙하단듯이 벌써 신발을 신고있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막내오빠 둘 사이에서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그냥 얌전히 핸드폰만 챙기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날
툭툭침.
"징어야 이거 장봐올것들이거든 이거랑 간식거리조금만해서 사오면 되"
역시........경수오빠는 가정적인 남자였다는게 인증됨. 나의 수니본능이 거기서 한번 폭퐐해서 경수 오빠보고
실실웃고있으니깐 안나오는 나 데리러 종인오빠가 직접 와서 날 끌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셋은 말을 놓기로 했음. 신결성된 막내라인이라면서 말을놓고나서는 급 친해짐.근데이게 이 오빠들이 나를 갈구게되는 시발점이 됬을지 누가알았겠음?ㅜㅜ
♥
지금은 마트임.그리고 난 멘붕임 나는 이오빠들이 이런성격을 가졌을거라곤 생각도 못함. 맨날 형들한테 당하고만살다가 자기들보다 막내가 들어오니 꼬봉하나 생겼다 이건가봄.. 지금 나만 엄청갈구고있음.
심지어 안그래보였던 세훈오빠까지 날 갈굼. 덕분에 스트레스 폭 to the 팔
"나징어 가서 밀가루 가져와"
"아 아까 종인오빠가 가져오라그래서 가져왔잖아!!!!"
"이거너무작아 다시가져온다 실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자기는 손이없어 발이없어ㅜㅜㅜㅜㅜ내 예상으론 분명 새로결성된 이 막내라인세명 엄청나게 시끄러울것 같음.
이런 예상은 한번도 틀린적이 없으니 소오름......
아무튼 그렇게 장보고 숙소오는데 아이스크림 먹고싶다고 다큰 남자둘이 징징거려서 내돈으로 아이스크림 입에물림.그러니깐 좀 조용해졌음.정말 집에있는 연장자오빠들이 보고싶어지는 순간이였음.ㅜㅜ
숙소도착하자마자 왔어? 하고 반겨주는 오빠들한테가서 다 일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들ㅠㅠㅠㅠㅠㅠㅠ 세훈오빠랑 종인오빠가 나 엄청 부려먹고 진짜 엄청괴롭히고진짜ㅠㅠㅠ"
내가 막 울상지으면서 징징되니깐 오빠들 움찔 하더니 오빠 둘을 갈구기시작했음ㅋㅋㅋㅋㅋ
대표로 연장자 라인이 한마디하심ㅋ
"이것들이 사이좋게 장봐오라고 했더니 왜 애를 울리고오는거야"
"오세훈 김종인 막내한테 잘해줘야지"
민석오빠랑 크리스오빠가 옆에서 말하는데 난 폭풍 고개 끄덕끄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막 끄덕그덕하는거 보고 오빠들 아빠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끄덕끄덕 하는거보고 계속 옆에서 지켜만보던 수호오빠랑 레이오빠가 한마디함.
"징어도 오빠들이 괴롭히면 말하고 알겠지?"
"그래 오빠가 다 해결해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원군도 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긴 지원군너무조아 아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오빠랑종인오빠는 다른오빠들한테 혼났다고 입 삐죽나와있음.그래도 내가 일러서 이렇게된건데
풀어는줘야됬다싶었음.일단 장봐온걸 옆에있던 경수오빠랑 백현오빠한테 맡기고 세훈오빠가있는방에 들어가기로했음.마음을 먹고 나름 노크도 했음.
똑똑하고노크하고 좀 망설이다가 문열고 들어갔음.
"오빠 나 들어갈게?"
방으로들어갔는데 세훈오빠 아직도삐졌는지 입이 대빨나와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오빠 아직도 삐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보통 아니라고 자기안삐졌다고 하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귀여움ㅜㅜㅜㅜㅜㅜㅜㅜ내수니본능 여기서 또 발동함ㅋㅋㅋㅋㅋㅋ혼자 광대승천하다가 일단 삐진걸풀어주기위해서 눈딱감고 애교를 부려봤음.
"아아아아아 오빠아아 삐지지마아아아아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 오세훈도 남자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보다 20센티는 더 작아보이는애가 자기 달래준다고 애교떨고있는데 엄청 귀여웠나봄ㅋㅋㅋㅋ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고하는것같은데......입고리가 승천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표정에서다들어나서
내가빵터지니까 자기도 나한번보더니 웃음ㅋㅋㅋㅋㅋㅋ이제 열두명의남자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애교가 필수라는걸 하나 배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징어ㅋㅋㅋㅋㅋ삐진척할라그래도 어디서 이게 애교야애교는"
"헷"
그래도 세훈오빠한테 나 괴롭히고 싶어하는게 아직 보임.제일막내로서 나름 엄청 서러웠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얘기하다가 종인이오빠생각
도나고해서 물어봤음.
"오빠 나 종인이오빠한테도 갈건데 어떻게풀어줄까?"
"애교"
이런 애교의 노예들같으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오빠한테 빠빠이하고 다음타자 김종인이 있는 방문을 열고들어갔음.근데 내가 노크하는걸 깜빡함.. 문을열었는데.......................
종인오빠가 옷을갈아입고있었음@@..............
그대로 얼음이됬음. 근데 정작 당사자는 멀쩡한게 의문임. 난 부끄러워서 눈도못마주치고 바닥만보고있는데
종인오빠가 옷다입곤 자기옆으로오라는 듯이 자기옆을 툭툭침.
또내가 지은 죄...는아니지만 아무튼 마음에걸리는것도 있고해서 쫄래쫄래 가서 딱앉으니깐
오빠가 내얼굴을 잡고 붕어를 만듦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오 이 못생긴게 형들한테 일르기나하고"
"모!!!!!!!!!!!엉궁나줘!!!!!"
얼굴을놔달라고하니 자기혼자 픽 웃더니 이번엔 내 볼을 늘어뜨림ㅜㅜ
"오빠ㅜㅜㅜㅜㅜ아포ㅠㅠㅠㅠㅠㅠ"
"잘못했어 안했어"
"잘못해써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잘못했다고 하니깐 볼을 놔줌ㅜㅜㅜㅜㅜ괘씸해괘씸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종인오빠는 그렇게 삐진것같진않아서 그냥 그대로 방을 나왔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괘씸한거임ㅜㅜㅜㅜㅜ사실당한건난데 왜 그오빠들이 삐져가지고는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조용히 쇼파에서 티비보고있는 타오오빠한테 다가갔음.
"타오오빠"
"응?징어왜?"
"오빠 내가 부탁하면 우슈 봉 빌려줄수있지?"
"응 빌려줄수야있지 근데 왜???"
"아니야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
이로써 막내오빠 둘을 처치할 무기가 내손에 들어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타오오빠랑 얘기하면서 티비를 보다가 오빠들의 밥먹으라는 소리에 부엌쪽으로 나가봤음.
나니.....?????????????????????????????????????
엄청맛있어보임ㅜㅜㅜㅜㅜㅜ 내가 엄마랑 같이살긴하는데.. 엄마가 일하러다니시고 해서 엄마밥도 잘못먹는데ㅜㅜㅜㅜㅜ엄마가 있는 날이 많지도 않아서 이렇게 따뜻한 밥이
오랜만인거임ㅜㅜㅜㅜ
그래서 정말 폭풍흡입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먹는 징어보고 오빠들은 또 광대승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밥이 맛있다고 느끼는게 오랜만이였음ㅜㅜㅜㅜㅜ오빠들짱짱맨
오늘은여기까지!!!!!!!!!!!!
암호닉걸어주신
랑해
덜트
엄브렐라
루루
동거녀
님들 과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사랑해여♥
늘 읽어주셔서 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