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덤짤 )
안녕하세요 ! 금방왓죠 ㅋㅋㅋㅋㅋ
너무 빨리왔다고 욕하지마세요... 인포에서 놀다가 왔으니까 ㅎ
저번화 댓글이 전부 찬열이 누나 이야기로 도배가 됬네요 ㅋㅋㅋ
사실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찬열이 누나분께서 뺨을 그렇게 잘때리신다고
알찬분이 공항에서 말씀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엑소들의 응징에 도움을 청했죠 ㅎㅎ
이번화부터는 암호닉 받지않아요 !
암호닉
* 홍홍님 , 행운의 팔찌님 , 버블티님 , 코코팜님 , 도됴르님 , 루루님 , 짱구짱아님 , 가을옷님 , 랑해님 , 꼬꼬쫑님 , 호구님 , 불낙지님 *
* 비타민님 , 펜잘큐님 , 달고나님 , 홍차님 , 이수만님 , 플랑크톤회장님 , 미미님 , 땅땅님 , 하루님 , 텐디님 , 비타오백님 , 어두컴님 *
* My hubby CY님 , 됴됴배큥님 , 됴됴됴님 , 씽씽카님 , 조디악님 , 테라피님 , 갸를레이스님 *
제사랑 받으세용 뿅뿅 ♥
@ 소재받고있어요 !
@ 브금추천받아요 !
@ 분량주의 !!!
공개오디션나간너징이 엑소성공팬된썰 15
한동안 신나게 너징을 굴린 소속사에서 너징에게 휴가를줬음
무려 3일!! 금! 토 ! 일 !
그래서 너징은 오랜만에 교복입고 학교에도 가고 친구들과 신나게놀았음
시내에 나갔을때 너징을 알아보는사람들때문에 조금 신경쓰이긴 했지만
별 상관안하고 막놀았음
불금이기때문에 밤늦게까지 신나게 논 너징은 간만에 엄마얼굴도 볼겸
숙소말고 너징의 집에 가서 엄마와 새벽까지 수다를 떨다 잠
그리고 토요일 2시에 일어난 너징은 귀찮았지만
말끔하게 씻고 TV를 봄
집에는 아무도 없었음 엄마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수다떨로 가셨고
아빠는 출장을 가셨기에 볼 수 없었음
참고로 너징은 외동임
한동안 소속사에서 귀여운막내라면서 선배가수들에게 많은사랑을 받은너징이기때문에
혼자있는게 익숙하지 않아 외로움을타고있었음
TV를 돌려보다가 배가고플쯤에 초인종이 울림
띵동
올사람이 없는데.. 하면서 너징이 인터폰으로 누구세요
하면서 보는데
[ 까꿍! 징어야 오빠왔어 ! ]
[ 빨리 문열어줘 징어야 ㅠㅠ 추워 ]
숙소도 아닌 집에 찾아온 엑소라는 손님들에 당황할새도없이
바로 문을열어서 엑소를 맞아주는 너징임
" 오빠들 내가 여깄는거 어떻게알았어? "
" 니 매니저누나한테 물어봤지 ! "
" 숙소에 찾아갔는데 없길래 "
" 집에 누구계셔? "
서로 다른말을 하는 엑소들에 귀가아픈너징은
우선 자리에 앉혀야 겠다 싶어서 거실로 데려감
숙소는 여러번 찾아왔었지만 집에는 처음인 엑소가
너징의 집을 이곳저곳 훑어보면서 연신 감탄함
너징은 사실 잘사는 집안에서 태어났음
아버지는 기업 사장이셔서 돈걱정없이 살았음
쨋든 너징은 빠르게 엑소들을 소파에 앉게한 후
아까 물어봤던 대답들을 해줌
아버지는 출장가셨고 어머니는 놀러가셨다
너징이 외동이라서 집에는 너징혼자였는데 엑소들이 놀러와서
지금 이상황이다
라는말이 끝나자 루한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함
" 아 나혼자올껄 "
" 헐 루형 뭐야 되게 변태같아 "
" 아헐 뭐야 루한.. 너.. "
다른멤버들이 루한에게 한소리하자 루한이
장난이라면서 웃으면서 넘김
그렇게 몇십분을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꼬르르륵
너징의 배에서 소리가남
소리가 좀 크게나자 너징은 쪽팔려서 얼굴이 빨개졌고
엑소들은 잠시 정적
그러다가 또 크게웃음
" 우리 징어 배고팠구나? "
" 말을하지 으유 귀여워 "
" 오빠도 배고파 징어야 "
" 뭐 시켜먹을까? "
" 먹고싶은거 있어? 오빠가 사줄게 "
" 올 준면이형~ "
" 역시 준멘 "
민석 루한 종대 세훈 준면 타오 크리스 가 째잘째잘말하자
너징은 아니라면서 시켜먹지 말라함
그러자 경수가 너징을보며 말함
" 왜? 요리하려고? "
경수의 물음에 엑소들이 요리? 징어요리?
하면서 너징을 다 쳐다봄
기대하는 눈빛으로 보는 엑소들에
너징이 고개를 끄덕이자 엑소들이 환호함
" 와!! 징어요리! "
" 와 대박 요리잘하나봐 징어 "
" 13인분 요리하려면 힘들텐데.. "
" 13인분이 아니라 17인분인데 타오 많이먹잖아 "
" 아니에여 타어 조금머글꺼야 "
너징은 시끄럽게 떠드는 엑소들을 뒤로하고 앞치마를 매고있었음
그리고 주방으로 들어가는데 너징의 뒷모습을 본 엑소들은
다 흐믓해 하다가 다시 떠듬
너징은 뭘해야할까.. 하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뒤에서 경수가 들어오면서 말함
" 징어야 도와줄게 "
도와준다는 경수의 말에 너징은 고맙다며
냉큼 경수를 주방으로 끌여들었음
둘이서 무슨요리를 할지 고민하다가
마침 집에있는 삼겹살과 많은 채소들에
김치야채볶음밥으로 결정함
너징이 재료들을 다듬고 썰기를하고
경수는 볶고 푸드코디를 하기로 했음
너징이 우선 김치를 꺼내서 잘게잘게 썰어서 경수에게 주고
경수는 그걸 열심히 볶고 있었음
그렇게 둘이서 화기애애하게 요리를하는데
찬백이들이와서 시끄럽게 떠들다가 경수에게 쫒겨남
다시 조용해진 분위기에 너징은 말도안하고 열심히
양파를 까고 썰고있는데 칼에 베였음
너징이 크게 아! 하고 소리지르자
엑소들이 놀라서 뭐야 무슨일이야 !
하고 주방으로 우르르달려옴
너징의 손에서 피가 후두둑하고 떨어지자
엑소들이 호들갑을떨면서 뭐야무어야 다쳤어? 하면서 밴드밴드하고
정신없게 돌아다니면서 떠듬
그러자 번뜩 정신을 차린 루한이 너징의 손을 입으로 가져다대면서
쪽쪽 빨았음
그순간 루한빼고 모든사람들의 행동은 정지됨
주방에는 루한이 너징의 손을빠는소리만 들림
너징도 놀라서 어버버 거리자 루한은 씩웃으면서 계속빨았음
그러자 갑자기 정신을 차린 민석이 루한의 뒤통수를 퍽 하고 때림
그러자 다른멤버들도 정신을 차리고는 루한을 쫒아내면서 한소리씩함
" 아뭐야 루형 ! "
" 형완전 변태 "
" 형 실망이에여 "
" 빨리 나가 빨리 "
그동안 밴드를 찾고있던 경수가 너징에게 밴드를 건내주고서는
이제 자기가 썰겠다면서 너징은 볶으라고 하고서는 마저남은 재료들을 다듬음
그렇게 시끄럽던 요리시간이 끝나고
너징이 밥먹으로 오라고 하자 식탁에 쪼르르 앉는 엑소들임
너징은 그게 귀여워서 웃다가 주방으로 들어가서 수저를 챙겨옴
서로 양많은거 먹겠다고 떼를쓰는 엑소에 경수는 시끄럽다면서
더 소란피우면 밥안줄꺼라고 경고함
그러자 조용해진 엑소들은 서로 말하지말라면서
팔꿈치로 허리를 쿡쿡찌름
볶음밥이 나오자 환호하는 엑소들임
그리고서는 짐승같이 먹어댐
" 와 이거 진짜맛있다 짱이다 "
" 이거다 경수랑 징어가 한거야? 완전대박인데 ? "
" 나중에 음식점차려도 되겠다 "
" 그럼 매일가야지 "
하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끝냄
설겆이는 자기들이하겠다고 으르렁대는 엑소들을보며
너징은 그냥 종인이와 민석을 주방으로 들여보내며
다른멤버들과 과일을 먹으며 TV를 보는데
준면이 너징에게 다가가서 말함
" 징어야 피곤하지? 오빠가 어께주물러줄게 "
너징이 고맙다면서 머리고무줄을 입에 물고
머리를 틀어올리자 다른멤버들이 그런너징의 모습을보고 침을삼킴
머리를 포니테일로 깔끔하게 정리한 너징은 무섭게 쳐다보는 엑소들을보며
왜? 라고 묻자 다른멤버들은 아니라면서 붉어진 얼굴로 TV를 봄
준면에게 시원하게 어께안마를 받은 너징이 피곤해서 눈을 비비자
엑소멤버들이 눈치채고 이제 가봐야겠다고 하고 나감
너징은 마중나간다고 했지만 엑소들은 괜찮다며 쉬라면서 인사하고 나감
너징은 그런 엑소들의 배려에 감동해서 알았다고 하고 문앞에서서 인사함
많이피곤했던 너징이라 방에들어가 침대에 쓰러지자 바로 잠들었음
그뒤에
엑소들은 루한이 계속 괴롭히려했지만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는 루한때문에 화가났음
그래서 결국 루한괴롭히기에 실패한 엑소들은
어께를 주물러준 준면으로 타깃을 바꿧다고 한다...
준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