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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아이들 7
w. 태봄




태형이 데려다준 방에서 나를 기다린 사람은 의외로 멀쩡한 생김새를 자랑했다. 짧고 까만 머리를 포마드로 넘겼었고 깔끔하게 조끼까지 갖춰 입은 양복이 그의 몸에 딱 맞았다.





남자로부터 조금 멀찍이 앉았지만 태오는 가까이 오라며 자신의 옆자리를 가리켰다. 태오는 이미 술을 마신 상태였는지 얼굴이 조금 붉어져 있었고 약도 이미 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듯 눈이 살짝 풀려있었다. 불안한 마음을 애써 감추며 남자의 옆자리에 앉았다.




앉기 무섭게 내 어깨에 손을 올린 태오는 나를 보고 싱긋 웃었다. 그 웃음에 소름이 돋아 표정을 약간 굳히니 태오가 그대로 제 뺨을 쳐버렸다. 짝 소리를 내며 돌아간 볼은 얼얼하고 쓰라렸으며 곧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누구에게도 맞아본 적이 없었다. 누군가에게 손찌검을 받았다는 그 충격에 눈물이 흐르자 그는 왜 우냐며, 울지 말라고 내 볼을 쓰다듬었다. 그 손길이 역겨웠지만 꾹 참았다.





“내가 싫어? 어쩌지 내가 오늘 너 샀는데.”





그의 말에 아니라고 웃으며, 좋다고 대답했다. 내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들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는 웃으며 나에게 술잔을 건넸다. 경리가 술은 절대 마시지 말라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나의 눈앞에서 따른 술 아니면 마시지 말라고 했었다. 혹시라도 술에 뭘 넣었는지 알 수 없다고. 하지만 내 옆의 앉아있는 이 존재가 너무 두려워 술잔을 받아 들었다. 




태오는 술잔을 건네 받은 나의 행동이 마음에 들었는지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술잔을 들고 망설이니 태오는 어서 먹으라는 표정을 지으며 눈치를 주었다. 떨리는 손과 함께 가득 담긴 술이 금방이라도 술잔을 넘을 것처럼 위태롭게 흔들렸다. 차마 마시지 못하고 그의 눈치만 보고 있으니 내 손에 들린 술잔을 자신의 입에 털어놓고 나에게 다가왔다.




마주치는 입술에서 넘어오는 액체가 낯설었다. 다 들어가지 못한 액체들이 입 주변으로 흘렀지만 닦을 수 없었다. 삼키지 않고 있자 곧 그의 혀가 내 치열을 훑으며 입안을 휘젓고 다녀 삼킬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술을 삼키자 목이 타는 것처럼 뜨거워서 머리가 찌릿찌릿 울리더라. 처음 느끼는 맛과 기분에 공포심이 나를 덮쳤지만 내색할 수 없었다.




술을 삼켜도 나에게 떨어지지 않는 그를 살짝 밀어냈지만 그는 내가 자신을 거부했다는 사실이 거슬렸는지 더 깊게 입을 맞춰왔다. 내가 기대했던 첫 키스는 이렇지 않았기에 두 눈에서 쉴 새 없이 눈물이 흘러나왔다.





“울어? 울지 말라니까 썅년아.”


“내 말이 장난 같아?”





태오의 말에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으려 노력했다. 흐끅거리며 울음을 참아내는 모습이 그에게는 또 다른 자극으로 다가왔는지 그는 단정한 머리를 쓸어 올리며 나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그 눈빛이 노골적으로 느껴져 몸을 살짝 뒤로 빼었더니 나의 행동을 본 태오는 화가 난다는 듯 코웃음을 치고 내가 자신에게 떨어진 만큼 가까이 붙어오며 내 허리를 감싸 안았다.





테이블 밑에 벨이 있으면 뭐하고

의자 밑에 벨이 있으면 뭐할까.



그저 체념하고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반항하면 때릴 거야. 응? 알았지?”


“나 너 때리기 싫단 말이야. 우리 잘하자. 알았지?”





태오는 허리에 올렸던 손에 힘을 주며 자신 쪽으로 끌어당겼다. 힘없이 딸려가면서 몸에 딱 붙는 짧은 원피스가 말려 올라가 새하얀 허벅지를 내보였다. 불빛에 비쳐 은은한 광을 내는 허벅지에 만족한다는 듯 자신의 반대 손을 가져다 대었다. 안쪽 여린 살을 주무르며 내 귓가에 바람을 불어넣는 행동에 움찔하며 몸에 힘을 주니 태오는 웃으며 제 머리채를 쥐어 잡았다.





“가만히 있으라니까 자꾸 그러네.”





눈앞에 보이는 태오의 모습은 약과 술에 취해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 하는 모습이었다. 세게 잡은 머리카락이 두피에서 뽑혀 나갈 것 같았지만 입술을 꽉 깨물고 참았다. 수치심에 얼굴이 화끈거려 고개를 숙이고 싶었지만 자신의 머리에서 느껴지는 악력에 그럴 수 없었다.





“안……그럴게요.”





나의 대답을 들은 태오는 나를 의자에 내팽개치듯 놓았다. 의자의 반동에 잠시 몸이 울렁이니 태오는 저의 몸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소름 끼치는 웃음을 지었다. 슬금슬금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 손을 내치지 못했다. 허리에 있던 손은 곧 등 뒤로 가 원피스의 지퍼를 내려버렸고 그 행동에 조심스럽게 어깨를 드러낸 원피스가 원망스러웠다.




원피스를 걷어내자 보이는 뽀얀 어깨에 태오가 입술을 갖다 대었다. 자신의 어깻죽지에서 움직이는 입술의 느낌이 생경해 주먹을 꽉 쥐고 눈을 감았다. 자신을 자꾸 뒤로 눕히려는 태오의 손길에 몸에 힘을 주고 버텼다. 어깨를 꽉 깨무는 그의 행동에 힘이 풀려 결국은 눕혀졌지만. 단정했던 태오의 숨소리가 점점 짙어지고 있었다. 자신의 몸에서 들끓는 피를 주체할 생각도 없었는지 그는 머릿속을 거치지 않은 행동으로 나를 더듬기 시작했다.




누구라도 이 방의 문을 열고 들어와 자신을 빼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이 꿈이라고 생각하며 애써 이 상황을 부정하려 했다. 부정하면 할수록 짙어지는 그의 농밀한 손장난에 주위 공기가 후끈거리기 시작했다.





“집중하라고.”





다른 생각한 사실을 알아챘는지 집중하라며 태오가 자신의 뺨을 내리쳤다. 꽤 세게 내리친 모양인지 짝하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하얀 몸에 남은 붉은 손자국과 입술 자국이 이질적이었다. 온몸에 피어난 울긋불긋한 꽃들은 그녀를 밑바닥까지 떨어뜨렸다. 원래 이런 직업이니 괜찮다며 자신을 다독이며 입술을 꽉 깨물었다.




자신의 위에 있던 태오의 그림자가 사라지자 두려운 눈길로 그를 쫓았다. 자신의 팔에 약을 놓으려는지 주사기를 가지고 다가오는 태오로부터 필사적으로 떨어지려 했다. 태오는 귀찮다는 듯 힘으로 나를 눌러버렸고 내 팔에 꽂힌 주사기에 나른하게 풀리는 몸을 가눌 수 없어 의자에 쓰러지듯 누웠다. 성에 안 찬다는 듯 내 입으로 술도 흘려보내는 행동에 나는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하고 그 술들을 마실 수밖에 없었다.




나를 공주님 안듯 안아 뒤쪽의 침대로 데려간 태오는 곧 저에게 벗으라 말하며 자신의 넥타이를 끌어 내리기 시작했다. 태오가 자신에게 했던 행동들 때문에 몸에 열이 너무 나 아무 행동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이불을 조금이라도 끌어당겨 자신의 몸을 감추고 싶었다.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을 것 같았다.




자신의 위로 올라타는 태오를 마지막으로 그다음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형 방금 소리 때리는 소리 났는데.”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7 | 인스티즈




“제가 가볼게요.”





호석은 급한 발걸음으로 옆방에 다가갔다. 혹여나 자신이 잘못 들었을까 봐 옆 방의 문을 열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방 앞에 서 있기도 몇 분, 흐릿하게 들리는 대화 소리에 망설임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야. 벗어봐.”





호석은 자신의 눈앞에 비친 이 광경을 믿고 싶지 않았다. 술병들은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었고 태오가 약에도 손을 댔는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빈 주사기를 보며 좌절했다. 뒤쪽 침대에서 그녀를 깔고 있는 그의 모습에 온몸에 피가 솟구치는 느낌을 받았다. 호석을 뒤따라온 태형은 해악한 표정을 짓고 방을 둘러보더니 욕을 하고 나가버렸다. 아마 윤기를 데리러 갔겠지.




제 앞의 이 남자가 어떤 회사의 후계자라도 상관없었다. 호석은 그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그녀의 모습만 눈에 가득 찼다. 그녀의 모습에 화가 나는 이유는 아마 자신이 이런 일을 조금 더 일찍 막을 수 있었음에도 막지 못했던 까닭이 아닐까.






눈을 뜰 힘도 없는 건지 자신이 왔다는 사실도 모르는 그녀가 원망스러웠다. 거의 헐벗은 그녀에게 자신의 겉옷을 벗어 덮어주며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호석이 덮어준 옷을 그대로 덮고 누워있었다.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가만히 눈만 감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그가 말아진 주먹에 힘을 더 주었다.
소리 한번 지르지 않고 태오를 받아냈을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니 몸속 모든 세포가 주먹으로 몰리는 듯했다. 누가 말릴 틈도 없이 호석은 태오에게 주먹을 내다 꽂았다. 태오는 자신에게 주먹을 뻗은 사람을 올려다보려 했지만 자꾸만 눈의 초점이 흐려지는지 인상을 찌푸렸다.




호석은 자신의 주먹에 침대 밑으로 떨어진 태오의 얼굴을 보더니 그 얼굴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걷어찼다. 태오의 입술이 터졌는지 입가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태오는 호석에게 맞았다는 사실에 화가 났는지 자신의 행동에 흐름이 끊겨 화가 났는지 알 수 없었지만 눈을 부라리며 호석을 쳐다보았다. 그 모습은 흡사 먹잇감을 앞에 두고 뺏겨버린 하이에나의 표정과 비슷했다.





“개새끼가 지금 미쳤나. 내가 누군지 알고 있냐?”


“입 닥쳐 미친놈아.”





태오는 입에 고인 피를 바닥에 뱉어내고 호석에게 다가왔다. 곧바로 호석의 얼굴로 주먹을 날린 태오는 비틀거리는 호석을 보며 손목의 단추를 풀며 씩 웃었다. 그의 입가에 가득한 피가 빛을 받아 붉게 빛났다. 콧속으로는 피비린내가 가득 찼다. 태오는 순식간에 호석의 멱살을 쥐며 반대편 벽으로 밀어붙였다.
호석의 와이셔츠가 태오의 손에 옹기종기 달라붙었지만 태오를 방해하기엔 그 크기가 작은 듯했다. 자신의 목을 쥐어 잡는 손길에 호석은 숨이 차기 시작했는지 그 얼굴이 하얗게 질려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다. 호석의 등이 벽에 닿자 태오는 벽을 지지대 삼아 호석을 높게 들어 올렸다. 태오의 손에서 발버둥 치던 호석은 다리에 힘을 주어 태오의 배를 걷어찼다.




두 남자가 동시에 바닥으로 나가떨어졌다. 호석은 자신의 호흡이 안정되길 기다릴 시간도 없었는지 자신의 넥타이를 끌어내리며 태오의 아킬레스건을 걷어찼다. 바닥에 누워있던 태오는 아이가 산모의 배 속에 있을 때의 모습으로 몸을 웅크리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호석은 그에게 잠시의 시간이라도 허락하지 않는 듯 곧바로 그의 얼굴을 짓밟았다. 태오의 얼굴이 바닥에 갈리다시피 밀렸으며 바닥의 조그만 먼지들이 얼굴에 생채기를 만들어냈다. 그의 잇새에서 침과 섞인 피들이 흘러나와 바닥에 흥건하게 고였다.




호석은 쓰러진 태오를 들어 올려 자신의 무릎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태오의 코뼈가 흐트러졌는지 미친 듯 피를 쏟아내고 있었지만 호석은 신경 쓰지 않았다. 호석은 성에 차지 않았는지 다리를 들어 올려 그의 배를 강타했다.
힘없이 무너지는 태오의 모습을 보던 호석은 태오의 앞에 쭈그려 앉았다. 태오의 얼굴에 침을 뱉은 호석은 그가 더럽다는 듯 이마를 뒤로 밀었다. 손가락 하나에 밀려 바닥에 쓰러진 태오의 모습은 참으로 볼만했다. 그가 피떡이 되어 바닥에 널브러진 모습을 누군가 봐줬어야 했는데..





태오를 발로 툭툭 쳐보았지만 아무 반응이 없어 호석은 그를 그대로 방에 내버려 두었다. 침대에 누워있던 그녀를 이불로 둘둘 싸매고 밖으로 안고 나왔다. 그들의 주변으로 사람들이 조금 몰려들어 이도 저도 못하는 호석은 급한 대로 그녀를 데리고 옆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잠에 취했는지 술에 취했는지 깊게 잠이 든 모양이었다. 호석은 잠결에 안겨오는 그녀를 모른척하며 침대에 내려놓았다.






그와 떨어지기 싫었는지 그녀는 뭐라 웅얼거렸지만 호석은 그녀의 얼굴에 손을 올려 눈을 덮어주었다. 스탠드 빛에 은은하게 비친 그녀의 얼굴이 고왔다. 찬연하고 청아한 그녀의 모습에 호석은 잠시 넋을 잃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시간이 흘러간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했다. 조그맣게 뛰어오는 심장 소리는 그에게 사랑, 그 이상의 감정을 선사해주었다.




자신이 조금 더 빨리 그 방에 못 간 것을 후회하며 그녀의 얼굴을 조심히 쓰다듬었다. 얼마나 울었는지 빨갛게 헐어버린 눈가가 호석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호석은 그녀의 모습을 하나하나 눈에 새기며 그녀가 깨어날 때까지 그녀의 옆을 지켰다. 그를 찾아온 태형도 그의 모습을 보더니 내일 얘기하자며 자리를 떴다.




새벽 달이 그에게 잠을 자라고 유혹해도 그 유혹을 뿌리치고 그녀의 옆에 끝도 없이 앉아있었다. 그의 굳센 의지에 지나가는 별들도 그녀의 잠에 방해가 되지 않게 소리 없이 지나갔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7 | 인스티즈





이제는 내가 너의 뒤를 지킬 테니,


내가 너를 떠나는 일은 없을 거야.


앞으로의 너는 나의 뒤에 서서,


그저 너는 행복에 겨운 눈물만 흘렸으면 좋겠다고


내가 이때까지 너에게 가까이 못 다가가서 미안하다고


나 이제 내 모든 것을 너에게 표현하리라고 이 밤하늘에 다짐할게.







감긴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호석은 그 모습을 바라보다 조심스럽게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었다. 그의 손길에 그녀는 몸을 움츠렸지만 그는 괜찮다는 듯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달빛이 비치는 그들의 모습이 처연하게 느껴졌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7 | 인스티즈 





‘정국아……’


‘왜 없어……’




꿈속에서 헤매며 한참을 걸어 다녔다. 보이지 않는 정국이의 모습을 간절하게 찾았지만 나의 염원을 무시하듯 정국이는 그림자조차  보여주지 않았다. 웅덩이에 신발과 바지 밑단이 젖어 질척질척한 소리를 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자신은 다시 꿈을 꾸게 된다면 당연히 정국을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지난번 정국의 말처럼 정국은 이곳을 정말로 떠났는지 코빼기도 볼 수 없었다.




한참을 걸어 다녀 이제는 살짝 저릿한 다리에 그냥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길을 잃어버렸단 사실은 애초부터 알고 있었다. 그저 길을 걷다 보면 정국이 자신을 마중 나와줄 줄 알았다. 정국을 믿고 그렇게 돌아다녔으나 종착지는 외로운 오솔길이었다.




마지막으로 본 정국이를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한 자신의 모습이 자꾸만 심장을 죄어왔다. 멀어지는 그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던, 뒷모습에 대고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했던, 자신의 잘못이면서 자꾸 정국이에게 전가하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미웠다.
이곳에 홀로 남은 그녀는 마음속으로 조용히 정국을 떠올렸다. 자꾸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의 모습에 코끝이 찡해졌다. 일부러 자신을 놀리는 건지 예쁜 웃음만 남기고 떠난 정국이가 나를 더 애달게 하였다.





정국아. 너무 보고 싶어.





뿌연 안개들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만들었다. 자꾸만 자신의 시야를 방해하는 안개들을 팔로 휘저으며 거두어보았지만 꼼짝하지 않는 안개는 곧 자신을 집어삼켜 버렸다. 안개가 짓누르는 무게에 끙끙 앓으니 곧 파란 나비들 수십 마리가 나에게 날아오기 시작했다.





그 나비들이 나에게 다가오자,



나를 감싸던 안개들이 사라지고 눈앞의 자그마한 빛이 환해지기 시작했다.



















“깼어?”


“괜찮아?”





눈을 뜨자 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호석의 모습에 두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떴다.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어제의 일들이 자신을 괴롭게 만들었다. 두 눈에 눈물을 가득 매달고 호석을 올려다보니 곧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안아주었다.




나의 등을 토닥거리는 그 손길이 처음인 것처럼 너무 어색했지만 나에겐 한없이 따뜻한 위로로 돌아왔다.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는 눈물이 그의 어깨를 적셨다. 그는 자세가 불편할 법한데도 오랫동안 나를 안고 다독여주었다.




나에게 일어난 일들도, 이제는 찾을 수 없는 나의 동생도 나에겐 파도보다 높은 슬픔으로 다가왔다. 그 파도가 나를 삼켜버려 저 먼바다까지 나를 밀고 갔지만, 나는 수영을 못했다. 할 수 없었던 것도 아니다. 그냥 수영을 하지 못했다.
슬픔에 잠기는 나의 모습을 바다는 묵묵히 지켜보았다. 도와달라고,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잠잠한 그 물결에 핀잔을 줄 노릇도 아니었다. 그저 발에 아슬아슬 닿는 바위의 꼭대기를 딛고 겨우 얼굴을 물 밖으로 빼내었다. 숨 쉬는 것도 나에겐 무척 힘들게 다가왔다.





한참을 호석의 품에 안겨서 구슬픈 눈물만 쏟아내며 쌓아왔던 모든 설움을 터뜨렸다. 고개를 묻은 반대편 어깨를 주먹을 쥐어 툭툭 쳤지만 그는 묵묵히 내 손길을 받아내었다. 나의 원망 섞인 손길을 그는 이해해주는 것 같았다.




어느 정도 울음을 그치니 호석은 나의 어깨를 잡고 자신의 품에서 떼어놓았다. 나의 얼굴을 뚫어지라 쳐다보는 그의 얼굴이 마지막으로 봤을 때보다 야위어있어 멈춘 줄 알았던 눈물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그는 다정하게 눈물을 닦아주며 나를 기다려주었다.





“힘들었지.”






눈물이 멈추었음에도 내 볼에서 손을 떼지 않는 호석 때문에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갔다. 엄지손가락으로 볼을 어루만지는 호석은 내가 꽃이라도 되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나를 다루었다. 그의 눈에 가득했던 슬픔이 어느 정도 사그라지고 이젠 나를 향한 애정이 가득 찼다.





커튼 사이로 새어 나오는 햇빛이 우리를 비추었다. 은은한 햇빛은 그와 나의 모습을 더욱 애절하게 만들었고 창문에서 불어오는 미적지근한 바람이 분위기를 청아하게 만들었다.
그는 나의 존재가 벅찼는지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다. 그의 눈동자는 오롯이 나만 담고 있었다. 고요히 나를 지켜보는 그가 너무 고마워 내 볼에 있는 그의 손에 내 손을 겹쳐 잡았다.





그의 눈에 비친 나는 그의 사랑을 받아 세상 그 누구보다 아름답게 빛나는 모습이었다.

나의 눈에 비친 그의 모습도 그토록 찬란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소망했다.






“호석아, 고마워.”














나의 말이 끝나자, 그의 입술이 나의 이마에 살짝 닿았다.


지나가던 새들의 천진한 웃음과 그의 손의 따뜻한 온기 그리고 터질듯 뛰는 심장.


다시는 경험하지 못할 처음의 그 느낌, 가슴이 설레어 눈물이 흐를 정도로 벅찬 감정.







애절한 사랑을 속삭이던 그 입술은 이내 부드럽게 떨어졌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7 | 인스티즈 


 


 

태봄이 왔어요 :) 


 


 

아까 올린 지민이 집착글은 잘 읽으셨나요ㅋㅋㅋㅋ흐핫 지민이 글보다 끈적하게 오고 싶었지만 지민이 글보다는 뭔가 아쉽네요.... (머리를 박는다) 

조태오씨가 너무 나쁘게 나와서 죄송해요.... 여주 넘나 불쌍해;ㅅ; 그래도 호석이가 으쌰으쌰 이겼으니까!ㅎㅎㅎㅎ 오늘 드디어 호석이랑 여주가...! 뚜루뚜뚜....  (부끄) 


 

으앙ㅜㅜ 제가 사는 곳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창 밖으로 들리는 빗소리가 너무 좋네요 :) 하루에 한 곡씩 노래도 추천하고 싶지만 너무 나대는 거 같아 포기할게요ㅋㅋㅋㅋㅋ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냈어요? 제 글이 힐링이 되는 글의 주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힘든 마음 조금이라도 힐링되었음 좋겠어요. 바라는게 너무 많죠ㅠㅠ  

우리 독자님들은 항상 좋은일만 가득가득했으면 하는 마음에...ㅎㅎㅎㅎㅎ 다들 힘내세요! 내 사랑들 오늘도 사랑해요 :) 


 

+) 독방에 저의 글을 추천 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사랑 가져가세요! 


 


 


 


 

비회원 독자님들은 암호닉 확인 늦어질 수 있으니 없다고 다급해하지 마세요! 


 

봄들:) 

지우개/꽃님/두부/으아이/봄봄/윤기부인/메로르/걱정은 노노해/우파루파/새벽/낭낭/민군주/김데일리/민윤기 코딱지/꾸기/골드빈/석진달래/씽씽/코코팜/슈가맨/크레파스/정전국/꿀떡맛탕/방탄스타/travi/룰루랄라/리블리/애플릭/윤기나서민윤기/0613/헤온/달짜/0103/유자스무디퐁/쭈꾸미/미키미키/구구콘/피자나라치킨공주는나/빨간모자/꾸까/눈침침이/살구누나/173/알바하는 망개/드라이기/하울/컨버스하이/슙슙이/태태침침/뫙뫙이/즌증국/레몬/예화/사랑해서남주나/굥기맑은날/1234/페브리즈/푸롱리/솔트말고슈가/메로나/두비두밥/주네러버/태형아/뚱이/난석진이꾸야/당근/파랑토끼/물망초/모히또/범블비/작가님워더♥/증원/꿀비/마카롱/쁄/숩숩이/호시기호식이해/0207/청보리청/태남매/국산비누/하늘연달/전.정국/퍼플/기단/초딩입맛/쀼뀨쀼뀨/혱짱/허니귤/ㅈㅈㄱ/찐빵/예꾹/석진빠/침침보고눈이침침/원늘보/좋아요/코코무아/꾸꾸기/햄스터/바른도로/에뤽/핑몬핑몬핑몬업/포로리/음오아예/다영/인디핑크/손가락/정국쓰스물인디/맞슈/방형네셋째아들정호석/마르살라/하늘/구리구리/안돼/첼리/해장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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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짠 해장라면이에요ㅠㅠㅠㅠㅠ와일빠ㅠㅠㅠㅜ글읽고올께요
8년 전
독자15
아오.....아오ㅜㅠㅠㅠㅠㅠ우리여주 불쌍해서 어떠케요진짜 설마 그 막 우리여주 약맞은거에요?? 그런거네요??? ㅠㅠㅠ우우ㅜㅠㅠㅠㅠ 첫키스ㅜㅜㅠ앙대 앙댕다고나빤조태오ㅠㅠ하..진짜 어이가없네 우리호석이 진짜 으으ㅜㅜ 제발 ㅠㅜㅜㅇ ㅜ리여주안아팠으며누조켔어요ㅠㅠㅠㅇㅇ응끙깡 ㅇ앓다가 지민이 집착글보러가요
8년 전
독자2
ㅈㅈㄱ
8년 전
독자7
태오 이 트래시...!! 부들부들 아 화나 후하후하 세상에 호석아... 너 진짜 멋있어.. 하 근데 왜 저 걱정되죠..?조태오씨가 호석이한테 뭔 짓 할까 봐 걱정됩니다 걱정돼요ᅮᅮ흐엉 뭔 짓 하지 마로라..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3
퍼플 호석아 난 너밖에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모히또에요! 오늘 여주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벨을 누르지 여주야ㅠㅠ여기서 체념해버린 여주가 너무 안타까워요..자신의 현실을 너무 빨리 깨달은 것 같아요..여느 평범한 가정에서 가족들에게 이쁨받고 자라야 할 아이인데,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 걸 느껴버린 것 같아 슬퍼요..정국이가 깨어났으니 여주의 꿈 속에 나오지 않는 거겠죠? 석진이한테 정국이가 있으니 바로 만나지는 못하고..오랜 시간이 걸려야 만날 수 있을거고 만날 수 있을지도 확신이 안가는 상황인데 차라리 꿈에서 정국이를 만나는게 더 나았을까요..ㅠㅠ 호석이가 여주 곁에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ㅠㅠㅠ호석이 너무 설레는 것..♡ 여주에게 힘든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ㅠㅠㅠ앞으로도 더 힘든일이 많겠죠..ㅠㅠ굳세어라 여주야!!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
8년 전
독자5
호시기호식이해
8년 전
독자42
근데 작가님 ㅠㅠㅠ
호석이한테 무슨 일 생기면
저 울꺼에요 ㅠㅠㅠㅠㅠㅠㅠ
ㅠㅠ오늘꺼 너무 슬퍼요 ㅠㅠㅠ
진짜 조태오 ㅠㅠㅠ

8년 전
독자6
골드빈이예여ㅠㅠㅠㅠㅠㅠ 호도기가 구해주엇네요ㅠㅠㅠㅠ 유아인님 나쁘게 나왔지만 호도기가 강조되엇으니 만족합니다ㅠㅠㅠ발려요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더이상 나쁜일이 일어나지않길.....바라지만 일어나겠죠 하하하ㅏㅎ
8년 전
독자8
혱짱
8년 전
독자11
안녕하세요 혱짱인데 아니 조태오...ㅂㄷㅂㄷ 우리 여주를 감히... 호석이가 중간에서 구해줬기에 망정이지 구해주지 않았더라면 어땠을지 상상도 하기 싫네요ㅠㅠ 깨어난 여주가 생각보다 멀쩡해서 다행이에요. 여주 구해준 호석이도, 여주 일어날 때까지 곁에 있어준 호석이도, 여주 이마에 키스해준 호석이도 너무 다정해서 설레요. 으윽 심장에 무리가... 무튼 조태오는 다메요! 윤기야 블랙리스트에 추가해버려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9
아 ㅠㅠㅠㅠ진심 대박 ㅠㅠㅠㅠ잘보고가여 ㅠㅠ
8년 전
독자10
마르살라!!!!!!!
8년 전
독자20
진짜 울 뻔했어요 글잡 글들 읽으면서 울었던적이 진짜 손에 꼽을 정도인데 이 글 보면서 심장이 너무 시큰해지는 것 같아요 코끝이 찡해지고 너무 안쓰러운데 호석이가 서툴게 위로해주는 것에 감정이 북받친것같아요 조태오 진짜 아 속으로 얼마나 욕을 했는지 어후 아직도 욕이 나오네요... 어린 애한테 할 일이 있고 못할 일이 있는거지 진짜 저런 사람들은 콩밥 좀 먹어봐야되요 여주가 더 불쌍해질 건데 왜 벌써부터 불쌍해하냐ㅠㅠㅠ 이런? 작가님의 글을 읽고 마음 단단히 준비했지만 어쩔 수 없네요 언제쯤 울지않고 웃을 수 있을지ㅠㅠㅠ호석아 도와줘!!!!!!!!!(와장창) 암튼 잘읽었어요 날씨가 그래도 좀 풀려서 다행이에요 1월에 너무 추워서 진짜ㅠㅠㅠ살이 따가울 정도 였는데 이제 패딩안입어도 돌아다닐 날씨가 되어서 너무 기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감기조심하세요!
8년 전
독자12
방형네셋째아들정호석 입니다!!
조태오 진짜 완전 너무하네요ㅠㅠ 호석이가 학교에서 보던 모습이랑 아예 다르기도해서 신기핵도 해요!! 그리고 여주 너무 불쌍해요ㅠㅠ
이번화도 재밌게 잘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3
전정국이에요ㅠㅠㅠㅠㅠ호서구ㅠㅠㅠㅠㅠ홉..호옵호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봄봄이에요ㅠㅠㅠㅠㅠㅠ아ㅏㅠㅠㅠㅠ세상에..............호석아...너무아련해......잘챙겨줘야해...
8년 전
독자16
새벽입니다 으으으ㅠㅠㅠ 호서가ㅠㅠㅠㅠㅠ 심각해요.. 정말로...ㅠ..ㅠㅠ.ㅠ...정말 큰일나는 줄 알고 심장이 쿵ㅠㅠㅠㅠ 호석이가 구해줘서 정말 다행이에요..
8년 전
독자17
ㅠㅠㅠㅠㅠㅠ저 암호닉 신청가능하죠? [낑깡홉]으로 신청해요 ㅠㅠㅠ 호석이ㅠㅠㅠ 태봄님, 글 진짜 짱!
8년 전
독자18
눈침침이입니다... 태오가 나빠서 호석이랑 잘 되었다.. 태오씨한테 나쁜짓 해줘서 고맙다고 해야하나...흐어 아무튼 작까님 글 진짜최고에요ㅠㅠ!!!!!
8년 전
독자19
포로리예요! 와.....이번펴뉴ㅠㅠㅠㅠㅠㅠ 진짜 브금부터해서 누텔라됐어요ㅠㅠ 드뎌 호서기랑 여주랑 제대로된 만남이 이뤄졌어요 ㅠㅠ 조태오 나쁜놈 그래도 호도기가 이겼으니깐 ㅠ 앞으로 아픔은 없었으면 하는데 ㅠㅠㅠㅠ 잘 읽고갑니당!
8년 전
비회원101.239
바른도로예요! 읽고나서 댓글쓰니까 벌써 많은독자님들께서 댓글을! 인기쟁이 작가님
불쌍한 여주ㅠㅠㅠ앞으로 더 찌통이라는데 벌써부터 엄청난 불쌍함을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얼마나더 안타까울지ㅠㅠㅠ
그래도 잘해주는 윤기와 태형이 경리 호석이가있어 이걸로 위안삼아야겠죠?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21
씽씽이에요! 조태오....ㅂㄷㅂㄷ...여주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그래도 호석이가 와줘서 넘나 다행ㅇ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ㅇ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룰루랄라입니다... 우워 드디어 여주랑 호비가 만났군요... 여주 너무 불쌍해서 보는동안 눈물이 났어요헤힣 오늘도 진짜 잘 읽고 가요!!! 재미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오
8년 전
비회원132.154
파랑토끼입니다!!! 이제 진짜 호석이랑 여주랑 뚜루뚜뚜~?하는거 볼수 있을까요 ㅎㅎㅎㅎ
8년 전
독자23
슈가맨이에요! 생각보다 호석이는 여주를 많이 생각하고 아끼고 있었네요. 둘이 만나는 장면은 너무 슬플정도ㅠㅠ 여주야 울지마ㅠㅠㅠㅔ
8년 전
독자24
작가님워더♥입니다ㅠㅠ호도기 이마뽀뽀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둘이 마음 확인한 계기가 된거같아 너무 좋네요...♥이번 편 설렘설렘한게 너무 좋아요♥잘 보구가요♥
8년 전
독자25
초딩입맛이에요 으어 호석이가 구해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걱정은노노해에요 작가님!!!! 헐조태오 이 나쁜....후 여주한테까지 약을 넣고 하....진짜 여주도 아직 미성년자인데 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가 구해주러와서 다행이긴한데 우리 호도기도 저 나쁜* 때문에 다치고.. 아근데 호석이가 조태오한테 보복당할까봐 아진짜 두렵네요 우리호도기ㅠㅠㅠㅠㅜㅠㅠㅠ 호도가ㅠㅠㅠㅠㅠㅜㅠㅠㅠ 여주가 꿈속에서 정국이 찾아헤매는데ㅠㅠㅠ 빨리만나게해주세여 작가님 보는제가더 맴찢ㅠㅠㅠㅠㅠㅠ 여주랑 호석이랑 서로 껴안고 우는거 너무 애틋하구여ㅠㅠㅠㅠㅠ거기다 브금까지더해서 진짜 또 울것같은데ㅠㅠㅠㅠㅠ내일주말이니까 1화부터 다시보고 맘껏울께여작가님ㅠㅠㅠㅠㅠㅠ 아 밖에 비도오고 진짜 분위기....ㅠㅠㅠㅠㅠ작가님글은 진짜볼때마다 놀라운게 아 진짜 필체너무예뻐여 호석이도 찬란했으면 좋겠다 이말이 참 마음에 와닿는것이ㅠㅠㅠㅠ 찌통+애틋....
오늘도 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해오♡♡♡♡♡비도오고 분위기도 굿굿ㅠㅜㅠㅠㅠㅠㅠ 담편도기다릴께요오 감사함다 자까님♡♡♡

8년 전
태봄
나 독자님이 제일 보고 시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 긴 댓글로 감동줘놓고 밀당하는거에요? 보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4
헐작가님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학교자습어제 끝나서 그 동안 인티 계속 못 들어오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저도 작가님 보고싶었슴다ㅠㅠㅠㅠㅠㅜㅠㅠㅠ 거의 2주정도 안들어오니 히익 벌써3편이나 올라왔네요...빨리 정주행하고 올께요오 작가님♡♡♡♡
8년 전
독자27
정국쓰스물인디 에요ㅜㅜㅜ헝 어쯔케ㅜㅜㅜㅜㅠ우리 여주 너무 불쌍해여ㅜㅜㅜ태오!!!!괘샤키 ㅜㅜㅜ호석인 너무 멋있는거 아니에요?헝헝 이번화도 재밋게 읽구 갑니다!♡
8년 전
독자28
아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근데어떻게해요ㅠㅠㅠㅠㅠㅠ민윤기회사는어떻게되는건가요ㅠㅠㅠㅠ저암호닉신청해도되나요...?저글잡에서처음해봐요...어떻게하는지모르겠어요
[태태루]이렇겟하는건가요....부끄럽네요....처음이라서. ..신알신도암호닉도....

8년 전
독자29
미키미키 입니당!!!ㅠㅠㅠㅠㅠ우리여주ㅠㅠㅠ불쌍해서우째ㅠㅠ하지만 호석이가 있어서 괜찮겠죠ㅠㅠ이제 둘이 서로의마음을 확실히 알게되었네요ㅎㅎㅎㅎ그럼 이제둘이 얼레리꼴레리하능 장면을 볼 수있는건가요*^^* 근데 조태오 때문에 윤기의 회사가...회사가ㅠㅠㅠㅠ 어떻게 되는건...설마ㅠㅠㅠㅠ다 좋은사람들이었는데?ㅠㅠㅠ이제 호석이와 시작했는데?ㅠㅠㅠ우앙ㅠㅠ아!!그리고 노래추천해주시는거 좋아욬ㅋㅋㅋㅋ전혀 나대는거 아니예요ㅠㅠㅠ매일 독자10위 안에 들었는데ㅠㅠ오늘 알림을 늦게봠ㅅ네요ㅠㅠㅡ흑..글 분위기가 밝아도 좋고 어두워도 좋아요❤️호석이와 함께라면 뭔들ㅎㅎ 자주 와주시는 작가님!너무 감사합니닭❤️❤️끝까지 작가님 따라갈게요!
8년 전
독자30
꿀떡맛탕이에요... 조태오 나쁜 짜식..... 호석이 넘나 멋진것.. 호석이 루팡해 가고 싶네요!!!!호석이가 도와줘서 너무 다행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자까님 글만 기다리고 있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늘도 사랑함니다 자까님♡_♡
8년 전
독자31
윤기부인입니다 ㅠㅠㅠㅠㅇㄴ 조태오 우주최강트레쉬........ㅠㅠㅠㅠ여주 불쌍해서 어떡해 ㅠㅠ 호석이가 구해줘서 다행이다8ㅅ8
8년 전
독자32
다영이예요! 오늘은 호석이가 조태오(절대 유아인님이 아니죠ㅠ)몇방 먹이고 사이다드링킹 할수있게해준것도 그렇고 여주한테 이마뽀뽀해준것도그렇고 여러모로 차암 발리네요ㅠㅠㅠ 진짜 제가 넘우 좋아하는 설정...! 작가님 어쩜 이리 제취향에맞게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33
0207입니다!서울도 비가많이왕요 지금은조금그쳤지만 다음편에는 윤기랑태형이가ㅜ태오한테따지는게나와서ㅜ저희마음을 빵 뚫어주셨으면합니다...너무화기난다진짜..
8년 전
독자34
살구누나에요! 아 여주 진짜 너무 안타까워요 ;ㅅ; 그래두 호석이가 드디어 여주에게 제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좋기도 하구 한편으로는 여전히 호석이나 여주나 둘 다 안타깝네요ㅠㅠ 아 그리구 제가 사는 곳도 비가 와요! 아무튼 좋은 밤 보내시구 이번 편도 잘 보고 갑니다 ^ㅁ^
8년 전
독자35
으앙아ㅏ앙 너무 재밌어요 호서가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진짜너무불쌍하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하울입니다! 조태오 나쁜넘ㅂㄷㅂㄷ... 유아인씨는 사랑하지만 조태오는 너무 나쁜 것 같아요ㅠㅜㅠ 호석이가 구하러 올 거라고 궁예했었는데 조태오를 후들겨 패는 장면을 보니 사이다네요bb 아 후련해라 베테랑에서 처럼 주사기로 약을 넣으려하다니ㅠㅠㅠ 여주는 얼마나 아팠을까 안쓰럽네요ㅠㅠㅠ 호석이랑 여주랑 마지막 장면에서 달달해보여서 다행인 것 같아요 앞으로 달달한 모습 더 많이 보이길ㅠㅠ! 여기도 비가 많이 오고 안개도 엄청 끼었어요 벌써 1시인데 굿밤되세여 작가님! 저는 지민이 글 읽으러갈게요ㅎㅎ
8년 전
독자38
코코팜이애오!!! 드디어 정주행을 끝냈어요~ 아 그런데 조태오!!!! 진짜 보자마자 너무 화나서ㅠㅠㅠㅠㅠ 여주 때릴곳이 어디있다고 자꾸 때리는거야ㅠㅠㅠㅠㅠ 소듕한 여준데ㅠㅠㅠ 니가 뭔데 여주를 막대하는거야ㅠㅠㅠㅠㅠ 아 그래도 호비가 슈퍼맨처럼 뙇!나타나서 조태오 때릴때는 진짜 완전 통쾌했어요ㅠㅠㅠ 폭력은 나쁜거지만 조태오같은 인간들이게는 주먹이 답이져!!! 아ㅠㅠ그리고 호비 너무 설레서 저 읽다가 숨질뻔했서요ㅠㅠㅠㅠ 이제는 여주 지켜줄거라는 떠나는 일 없을거라는 말이ㅠㅠㅠ 자신의 모든것을 표현할거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ㅠㅠㅠ 글을 읽으면서 느낀거지만 자까님 문체가 잔잔하고 덤덤하다고 그래야하나? 무튼 차분한 느낌이 들어서 더 마음에 와닿고 더 몰입할 수 있는것같아요ㅠㅠㅠㅠ 자까님 진짜 너무 사랑해여❤️❤️❤️
8년 전
독자39
드라이기에요 아..조태오 하... 할말은 많지만
하지않는다 그래도 호석이가 만족할만큼 뚜들뚜들해줘서 정말 다행이네요 저는 여주가 꿈꾸면서 사라진 정국이 찾는 부분이 왜이리 울컥할까요 같은 곳에 있으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정국이가 예쁜 웃음만 보여주고 갔다는 부분을 보면서 머릿속으로 그림이 막 그려지는데 아련하면서도 이쁜 그런 분위기가..사망...

8년 전
독자40
좋아요 입니다!!! 오늘은 약간의 수위가 있었네요ㅠㅠㅠㅠ재가 다 안타까웠어요..후.. 윤기가 막 화내는 장면도 보고싶었는데 나오지 않아서 약간의 아쉬움이 없지않아있지만!! 작가님이즈뭔들!!! 분위기를 항상 잘 이끌어내주셔서 더욱 더 몰입해서 읽눈 것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도 비가 왔어요!! 작가님이랑 데스트니..? 껄껄 노래추천 해주셔도 되는데!! 안 해주시니 제가 할게요!!(깝깝) 저 요즘 지코의 사랑이었다 많이 들어요! 참 좋답니다!!
8년 전
독자41
전.정국 입니다! 작가님 오늘도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알신이 뜨자마자 달려와서 봤는데 ㅠㅠㅜ 역시나 기대이상으로 재밌게 보고갑니다! 글 쓰느라 무리하시지 마시고 편하게 쓰세요!! 잘보고 갑니다:)
8년 전
비회원145.39
핑몬핑몬핑몬업이에요! 조태오 계속 그렇게 막나가면... 자기 이름 따라가는 수가 있어요! 어디 우리 호석이 목을 졸라! 그나저나 후폭풍이 걱정돼요ㅠㅠㅠ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43
[민빠답없]으로 암호닉신청해주세요!
8년 전
독자44
예꾹임닷..ㅠㅠ브금도 그렇고 글분위기더 그렇고 슬프면서 너무 애틋하네요ㅠㅠ 앞으로 여주랑 호석이한테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는데..또 조태오가 여주랑 호석이한테 보복할까봐 걱정도되고요ㅠㅠ
그나저나 정국이는 어떻게 된건가요오 남준이도ㅜㅠㅜ넘나 기대됩니당!!!

8년 전
독자45
[물망초]입니다! 지민이 집착글에 이어서 검은 아이들도 오늘은 약간의 끈적한 글이었네요..! 여주가 당하고 있을 때 계속 호석이 언제 오지 호석아 언제 오는 거야ㅠㅠㅠ하면서 조마조마해 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여주가 그런 상황에 있다는 게 너무 불쌍했어요ㅠㅠ 그래도 이번 화에서 호석이랑 서로 마음 알게 되고, 호석이가 여주 상처를 조금이나마 힐링해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지막 장면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호석이랑 여주 둘이 있는 그런 아련하면서 청량한 장면을 떠올리면서 읽게 되었어요! 역시 작가님 글 집중도 짱짱인 것!! 이번 글도 너무너무 잘 읽었습니다..♡ 지민이 깜짝 글에 검은 아이들까지 작가님 항상 생각하지만 정말 대단하셔요8ㅅ8!!!
8년 전
독자46
[쿠야쿠야]암호닉 신청합니다!!으어 호석아ㅠㅠㅠㅠㅠㅠ정말 속 시원하게 조태오를 한 방 먹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한테 무슨 일 생기면 어쩌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
8년 전
독자47
하워하우르ㅜ너루휴유ㅠㅠ퓨ㅠ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ㅠㅠㅠㅠㅠ가ㅠㅠㅠㅠㅍ넘나ㅠㅠㅠㅠ불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오타 발견했어여!! 맞춤법인가
공주님 앉늣 앉아>>>>공주님 안듯 안아 가 맞아요!

8년 전
독자48
으아ㅠㅠㅠ증원이예요!! 너무나 아련한 아이들...☆ 조태오는 왜저렇게 나쁜놈인지!!! 에고 저런놈이 후계자라니 에잉 쯧쯧! 후계자를.바꾸ㅜ야하네여!! 우리 여주ㅠㅠㅠㅠㅠ꾹 참는거 볼때 너무나 가슴이 철컹했어여ㅠㅠㅠㅠ끙윽ㅇㅇㅇ....여주가 행복해졌음 좋겠는데 뒤에가면 행복해지겠죠...? 헣헐허렇 작가님 많이 애정합니다!
8년 전
비회원216.89
맞슈입니다!!! 조태오정말 ㅡ.......호섭이랑 여주랑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ㅜ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49
독방추천보고 달려왔는데 하루만에 정주행했네요:)
시간타이밍이 너무좋아서 더 몰입됐어요
여주가 너무 안쓰럽네요 호석이도ㅠㅠ
이제 서로의 마음을 알았으니 행복해지겠..죠..?
검은아이들은 뭔가 묘하게 사람을 빨아당기는것같아요
후유증이..b..브금이어폰끼고 같이보니깐..b..
작가님글은 이제 믿고보는글이예요 진짜루
아 그리고, 암호닉 태형됴♡ㅏ로 신청할게요!
다음화도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8년 전
독자50
헐 작가님 저 굥기맑은날이에요ㅠㅠㅠㅠㅠ드디어!! 여주랑 호석이랑 얘기를 했네요ㅠㅠㅠㅠㅠ 상황이 많이 안좋은상태에서 얘기한거라서 아쉽지만ㅠㅠㅠ그래도 얘기했으니까ㅠㅠㅠㅠ근데 너무 호석이 걱정되요ㅠㅠㅠㅠ호석이 잘못되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호석이가 더 많이 여주랑 얘기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약간의 뽀뽀니 포옹도...??ㅎㅎㅎㅎ)진짜 작가님글 재미있게보고있고요!! 작가님 힘내서 글쓰세요!! 제가 응원할께요!!
8년 전
독자51
하늘연달이에요. 호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호석이 참 멋진 남자네요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글을 통해 또 한 번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조태오 이 나쁜 남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호석이가 최고네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53.56
으아아ㅠㅜㅠ손가락이에요 세상에나 여주 약맞은거에요 그럼..?으어아아ㅏ유ㅜㅠ조태오ㅠㅠㅜ체념하지말고 벨을 누르지 여주야ㅠㅠ그와중에 호석이 너무 멋있..싸움잘하네요..ㄷㄷ호시기한테 무슨일 안생기겠죠 생기면안대ㅠㅜㅜㅠ으어ㅠㅠ
8년 전
독자52
태태침침입니다
여주 안타까워서 읽는 내내 힘들었어요ㅠㅠ
태오......정말 나빠요
하지만 그런 태오가 있기에 호석이와 여주가 서로의 마음을 알게된건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여주를 사랑스럽게 소중히 다뤄주는 호석이가 너무 보고싶네여 ㅎㅎ

8년 전
독자53
첼리에요!!!으아아아 드디어ㅜㅜㅜ호석이의 철벽이 깨지고 마음을 드러낸건가요...여기서는 그렇게 잘 웃는다는 호석이가 왜 학교에서는 말도 안하고 철벽만 쳤던건지...그나마 다행이네요 여주한테는. 근데 조태오 잘나가는 집안 자식이라는데 호석이나 윤기에게 해꼬지를 하는건 아니겠죠?ㅜㅠ
8년 전
독자54
주네러버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맞아요 제기억엔 초록창에서 6편까지있었던거같은데 후 이제 인티에서 신알신해놓고 볼수있어서 너무 좋아요.....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여주 설마 갈때까지...간건가요.....흡....안대.....적어도 키스는아니더라도 처음은...호석이랑...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오쨩 정말 때리고싶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임마 죽어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새벽에 보는 태봄님글은 넘나...재밌는것....사랑합니당....

8년 전
독자55
암호닉[밍]으로 긴청합니다ㅜㅜㅜ
8년 전
독자56
태형아에요!
으 분위기는넘나좋은데 조태오가맘에안드네요ㅠㅠㅠ적어도 키..스..는 호석이랑 허헣
일어나자마자읽었는데 작가님은 여전히글을잘쓰시네요 제가워더해갑니다(총총

8년 전
독자57
암호닉 [찌몬]신청하고 신알신 누르고가요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8
[알바하는 망개]에요 드디어 호석이가!!! 여주랑!!!ㅋㅋㅋㅋ 다음편 너무 기다려져요ㅠㅠㅠ 조태오는 이제...ㅎㅎ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뵈요!
8년 전
독자59
인디핑크에요! ㅠㅠㅠ그래두 더 큰 일 당하기 전에 호석이가 와서 다행이에요ㅠㅠ호석이가 조태오 건드려서 뒷일이 걱정은 되지만ㅠㅠㅠ우선 여주랑 소통했다는 것에 행복하네요!
8년 전
독자61
예화예요! 허우 조태오 이쒸... 흐엉 정국아 어딨니 ㅠㅠ 호석아 엉엉 보고 싶었잖아 흐규구규ㅜ 자까님 필력 진짜 장난 아니네요 문체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하 우리 여주 왜 행복하지 않은 거니... 석진아 제발 ㅜㅜㅜ
8년 전
독자62
[스틴]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호석아 보고싶었어ㅜㅜㅜㅜㅜㅜ 조태오 진짜 못됐네요. 아구구 너무하다 진짜.
8년 전
독자63
[보컬몬스터]로 암호닉 신청해요!진짜 스토리가 너무 좋네요ㅠㅠ호석이가 듬직하고 멋져요ㅠㅠㅜ다음화도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비회원1.168
즌증국이에요!!! 와......나작가님 팬할래요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조태오장면에서 진짜 뭔지모르게 몸이 으슬으슬하게 추웠어요ㅠㅠㅠㅠㅠㅠㅠ소름 ㅜㅜㅜㅜ 호석아ㅠㅠㅠㅠ 허어 그냥 읽을때마다 감탄밖에안나오는... 다음편 기다릴게요ㅠㅠㅠ♡
8년 전
독자64
음오아예입니다! 아 조태오씨... 베테랑에서도 나쁘던데 여기서도...☆ 너무합니다 조태오씨ㅠㅠㅠㅠㅠ 우리 여주 얼마나 예쁜 앤데 어떻게 그런 짓으류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호석이가 있어서 다행잉에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메로나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 ㅠㅠㅠㅠㅠㅠㅠ석아 ㅠㅠㅠㅠㅠ아이고 ㅠㅠㅠㅠ호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6
헤온이에요 으아ㅠㅜㅠㅠㅠ 호석아ㅠㅠㅠㅠㅠ 나중에 조태오한테 보복이 있진않겠죠..? 석진이가 그건 말려주겠죠??? 그렇다고 해주세요ㅠㅠㅠㅠ 둘이 이제 만났는데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꿈틀]로암호닉 신청이요!정주행햇어요ㅜㅠㅠ와아ㅜㅜㅜㅜ넘나 재밋는것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68
마카롱이에요!! 역시 조태오씨는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좀.. 했어요ㅠㅠ보면서 헉 했지만 호석이랑 태형이가 와서 다행이였어요ㅜㅜ이대로 여주랑 호석이가 무사히 원래대로 학생답게 생활했으면..이번편에서는 호석이 덕분에 통쾌하고 멋짐을 다시 느낄수있었어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69
[호두마루]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진짜 읽는동안 계속 두근두근하면서 봤어요ㅠㅠㅠㅠ 갑자기 조태오나와서 보는 내내 상상하면서 읽으니까 진짜 현욕나와서...ㅎㅎ
8년 전
독자70
빨간모자 입니다! 흐아 여주 너무 불쌍해요ㅜㅜ 조태오 !!!!!!ㅂㄷㅂㄷ 쨔식 후우 진짜 읽으면 읽을수록 소름돋고 화가 나네요...여주 ..하아..근데 호석의 말이 왤케 확 와닿으면서 불안할까요...후아 ... 기분탓이겠죠..하하하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1
[올때 메로나]로 암호닉신청할께요! 독방에서 글잡추천하면 항상 검은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달려왔는데....이런대박글이 또 없네요...작가님 힘내시고 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앞으로도 잘 읽을께요!
8년 전
독자72
travi입니다 끄에에엑ㄱㄱㄱ....태오 완전 나쁜넘이네요. 호석이가 으쌰으쌰 이겨줬지만 불안불안합니다 호석이에게 무슨 일이 없기를...
8년 전
독자73
환타로 암호닉신청합니다!!방금 다 읽고왓는데 ..조태오 나빳어!!ㅜㅜㅜ진짜 쓰레기..앞으로 불쌍할일이 남아보지만 행복하길
8년 전
비회원71.116
[아솜]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아 넘나 가슴이 아프다 ㅠㅠㅠ 조태오 너무 나빴어요 어엉ㅇ..
8년 전
독자74
[천사]로 암호닉 신청할게여!!!방금 정주행 하고 왔는데...조태오....ㅂㄷㅂㄷ 다행히 호석이를 구해줬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5
[낙동강 오리알]로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소심) 방금 정주행하고왔는데 조태오 너 나빠오ㅠㅠㅠㅠㅠ 호석이 너무 멋있고 앞으로 여주와 호석이가 어떻게될지 너무 궁금하구요ㅠㅠ 정국이와는 어떻게 재회할지도 너무 궁금하고 석진이와 남준이도 너무 궁금하네요ㅠㅠㅠ 빨리 호석이랑 알콩달콩한 모습 보고싶어요!! 작가님 사랑해요♡♡ 날가져요 엉엉..
8년 전
독자76
꽃님!
와....우와...진짜......장난없네요
정호석한테 진짜 치이고가오ㅠㅠㅠ
홉이 글잡이 많이 없어서 속상했는데 항상 감사드려요ㅠㅠㅠ진짜♥

8년 전
독자77
짱구에요
아 여주 불쌍해서 어떡해..ㅠ 호석이가 구세주네요 이 착한가게를 어찌해야할까요ㅜㅠ 이가게사람들 다들 착하고 착한데.. 여주가 눈뜨고 호석이 만난부분부터 묘사가 사람마음 먹먹해지게 만들었어요 작가님 글솜씨에 다시한번 감탄하고가요 이거 영화로나오면 쩔꺼같아요ㅠㅠ시그널처럼 드라마던가.. 잊지못할명작이에요

8년 전
독자78
꾸기예여!
지민이글 잘 봤어여ㅜㅠㅠㅠㅠㅜㅜㅠㅠ그나저나 여주 너무 불쌍해여ㅠㅠㅠㅠㅠㅠ호석아ㅜㅜㅠㅠ으어ㅓㅜㅠㅠㅠ정국이는 언제쯤 만나는건가여ㅠㅠㅠㅠㅠㅠ막 몇년뒤에만나고ㅠㅠㅠ그러는거이니져??ㅜㅠㅠㅠㅠㅠ이번편 넘나 슬픈것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0
미쳣군 호석이에게 설렘사.... 와진짜 입가에 미소가
(づ_ど) ㅎㅎ 근데 호석이 그남자 막 때렷다고 혼나고 쫒겨나는건 아니겠죠 ㅜㅠㅠ 안돼ㅜㅠ 글 잘읽엇습니딩

8년 전
독자81
피자나라치킨공주는나 에요 역시 조태오 이 나쁜.. 그래도 호석이가 으쌰으쌰 이겼으니까요^^ 조태오가 찌질하게 또 뭔짓하는건 아니겠죠..? 걱정되네요ㅜㅜ
8년 전
독자82
조태오ㅠㅠㅠ진짜너무ㅏㅜㅜㅠ정국이보거싶아요ㅠㅠㅜ
8년 전
독자83
조태오.. 태워버리고 싶네요..^^
호석이와 여주가 한 뼘 더 가까워 진 것 같아 좋지만.. 조태오.. 부디 화가 없기를..

8년 전
독자85
아징챠..호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듬직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6
와...진짜 작가님..대박..이건 진짜 인생작이 될것같네요..
8년 전
독자87
ㅠ ㅠㅠ ㅠㅠㅠㅠ 조태오 씨 나쁜 사람... 우리 여주한테 왜 그래여...? 그나저나 호석이가 조태오 씨 때린 일 괜찮을까 걱정이네요 ㅠㅠ
8년 전
독자88
작가님 당황은 안돼요.. 그전에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눈물 고이잖아요ㅠㅠㅠㅠㅍ퓨ㅠㅠㅍ 본싱어 들을때도 이렇게까지 는물 안났는데 지금은... 흐에ㅠㅠㅠㅠ호석아ㅠㅠ퓨ㅠㅠ 내가 많이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 경리언니 어디갔어요ㅠㅠㅠㅠㅠ 이번화에서는 울기만 하고 가네... 아까 작가님 첫화에 댓글 달아주셨던데 진짜 감사해요ㅠㅠㅠㅠㅠ 저도 손하트ㅠㅠㅠㅠㅠ 진짜 마지막 단골멘트 (주섬주섬) (손하트) (도망) 흐에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9
조태오나쁜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했어ㅠㅠㅠㅠ
8년 전
독자90
허루대박이야요 작가님 아나 진쯔 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 너무 보고싶어 어디있아 정국아 나랑 만나줘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어디서 뭘하고있는거야 제발 건강하고 울지마 누나없을땐울면안돼ㅠㅠㅠㅠ
8년 전
독자91
조태오 너 이자식..ㅂㄷㅂㄷ
8년 전
독자92
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ㅠ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ㅠ오늘 본격적으로 정호석이다해먹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ㅘ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3
와ㅠㅠㅠ이번편두 넘나 잘읽고갑니다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94
당근이에여! 아 진짜 조태오 나쁜..ㅠㅠㅠㅠ 우리 여주 괴롭히지 말라고... 호석이.. 호석이 겁나 멋있어.. 으어ㅠㅠㅠㅠㅠㅠ 하 빨리 다음편을 봐야겠어여..
8년 전
독자95
얼굴이 갈린다는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소리질렀어요ㅋㅋㅋㅋ 주인공은 그래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네요. 행복하다기엔 처한 상황이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저를 위해주고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어디에서든 있었으니까요. 잊었던 정국이를 일깨워주는 꿈 장면! 정국이는 지금쯤 석진의 손에서 훈련되고 있으려나요... 누나를 만나겠단 일념 하나로 고생하고 있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프다 흐허..
8년 전
독자96
아..진짜 으..여주 왜 벨 안 눌러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피해를 주고싶지 않아서 였을까요?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서?ㅠㅠ
8년 전
독자97
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마음 아프다..새벽녘을 지나 아침까지 곁을 지켜줘서 고맙고 이제 다 표현하겠다고 이마에 입 맞추는 게 저도 벅차네요.. 호석이 특유의 청아하고 아련한 분위기가 묻어난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9
진짜ㅠㅠㅠ막 조태오가 나쁜짓거리할때ㅠㅠㅠㅠ마음아파 죽는줄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0
호석이를 가만히 둘런지 걱정이네요 무서운 사람이니까 괜히 뒷일이 생길 것만 같은 느낌이 ㄷㄷ
8년 전
독자101
으아어ㅓ.....ㅠㅠ 체념해버린 여주가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2
ㅠㅠㅠㅠㅠㅠ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큐ㅠㅠㅠㅠ이런장면 이제 많이 없겠조..?? 그렇겠죠?ㅡ
7년 전
독자103
세상 부실뻔했네요..호석이의 스윗함때문에ㅠㅠ
호석이가 조태오 때려서 불이익 당하는거 아니겠죠??
넘나 걱정되는것..ㅍㅍㅍ퓨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4
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5
[파검흰금]
조태오 진짜 못됐네요 여주가 초반부터 너무 큰일을 당해서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ㅠㅠ 그걸 보는 호석이도 마음 아플 거에요

7년 전
독자106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ㅜ조태오이 니쁜자식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ㄱ호석아 너 너무 멋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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