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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봄 전체글ll조회 3409l 6










9






 

 


 


 


 


 

검은 아이들 9
w. 태봄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찾아오려 요동을 쳤다. 아침과 밤은 시리도록 추웠지만 낮은 너무나도 따사로운 그런 날씨가 찾아왔다. 한 달 전만 해도 하늘에선 눈이 쏟아졌으나 이제는 축축한 빗방울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땅 위로, 우산 위로 작은 빗방울이 투박하게 떨어졌다.
윗부분은 날카롭게 뾰족했지만 그와는 반대로 아랫부분은 동그스름한 그 모양의 빗방울은 땅에 떨어지자마자 자신의 모양을 허물어뜨렸다. 그 표면의 위로 닿은 빗방울은 타원형의 모양으로 변하여 잠시 땅의 윤곽을 투명한 막처럼 감싸더니, 곧 그 속으로 조심히 스며들어 갔다.





혹시 빗방울의 본 모습은 아랫부분도 윗부분처럼 뾰족했지만,

자신이 떨어질 때 닿는 날카로운 부분이 땅을 찔러,

혹여나 그 땅이 고통스러워할까, 그 모양을 무디게 바꾼 건 아닐까?





물과 습기가 다 얼어붙었던 겨울의 땅은 지독히도 메말라 있었다. 메말라 버린 흙은 자신의 영역에 자리 잡은 모든 생명체의 수분을 빼앗고 그 생명을 바스러뜨렸다. 또한, 모든 사람은 황무지가 되어버린 그 땅에 손대기가 싫어 처리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었다. 사람의 발길이 끊긴 그 땅은 너무나도 외로워 항상 속으로 눈물짓고 있었지만 누구도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건조한 그 땅은 봄이 다가오며 얼었던 물과 습기들을 녹이자, 물 만난 고기처럼 자신의 위로 떨어지는 모든 빗방울을 흡수했다. 물이 없는 건조한 흙은 척박한 땅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 때문에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흡수해 자신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놓치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그 모습.










“호석아, 밖에 비와.”





나의 말에 호석은 창밖의 풍경을 보며 잠시 동안 생각에 빠지더니, 곧 나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어린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짓는 표정과 비슷한 표정이 호석의 얼굴 위로 가득히 번졌다. 호석이 지금 이 상황에서 나에게 뭘 원하는지 가늠도 가지 않아 조금 불안했지만 조용히 호석의 말을 기다렸다.
아무 말 없는 방안에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가 방안 가득 울려 퍼졌다. 크기도, 모양도 가지각색인 빗방울들이 창문틀에 끼워진 유리에 부딪혀 똑같은 모습으로 흘러내리는 꼴이 조금은 안타까웠지만 그것도 다 그들의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나갈래?”


“지금? 밖에 나가자고?”





호석은 나의 마지막 말에 담긴 놀란 목소리에 대답도 하지 않고 자신의 겉옷을 챙겨 들었다. 말려 들어간 후드티 모자를 밖으로 빼내며 옷매무새를 다듬던 호석은 나를 보고 환한 웃음을 짓기 시작했다. 방안으로 들어오는 빛은 우울할 정도로 어두웠지만 너의 웃음은 그와는 상반되게 밝은 빛을 내고 있었다.





새하얀, 눈이 부실 정도로 새하얀 너의 그 웃음에 내가 어찌 너의 부탁을 거절할까?





호석이 나의 겉옷을 챙겨와 조심스럽게 입혀주었다. 그의 행동에 오른팔과 왼팔을 살짝 들어 올리니 그는 작게 생긴 그 공간으로 포근한 옷을 끼워 넣어 주었다. 옷의 지퍼를 맨 위까지 올려주며 나의 볼을 살짝 꼬집는 너의 행동에 수줍은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숙였다. 숙여진 고개 위로 얹힌 너의 손에 의해 나는 더 부끄러워졌지만 너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너의 커다랗고 두툼한 손이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니 온몸에 간질간질한 느낌이 퍼졌다.




설레는 감정을 가득 안고 너를 올려다보았다. 내 머리를 살살 쓰다듬던 너는 그 손으로 나의 손을 잡아왔다. 너의 손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에 네 손을 꽉 잡았다. 너의 손가락 사이사이로 나의 손가락을 끼워 넣고 두 손을 옅게 흔들었다. 나의 행동에 너의 얼굴 위로 행복한 웃음이 한가득 퍼졌다.





“나가자.”





나의 손을 잡고 이끄는 너에게 그대로 끌려갔다. 복도를 지나가며 마주친 회사 식구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흐뭇한 얼굴을 지었다. 나에게 조금이라도 괜찮아져서 다행이라는 표정을 지었지만 모두 그 말을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혹여나 내가 그 일을 떠올리고 다시 상처받을까 봐, 나에 대한 조그만 배려를 해주는 식구들이 너무나도 좋았다.
상처받은 마음이 이제는 보기 싫은 흉터만 남아있었다. 그 상처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거란 걸 나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제 그 흉터를 바탕으로 예쁜 그림을 그려 ‘흉터’라는 존재보다 더 아름다운 ‘추억과 그림’의 존재를 빛낼 것이다. 그 모양새가 흉터로 보이지 않게 그 위를 예쁜 존재로 덮을 것이다. 누가 봐도 찬란하게 빛나는 모양새로.




이번에는 내가 먼저 용기를 냈다. 지나가는 도중 만난 식구들에게 세상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짓고 바라보았다.





나를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게 손잡아 줘서 고마워요,


내 곁에 남아 있어 줘서 고맙습니다.









로비에 도착하자 태형오빠가 카운터에 앉아 우리를 반겼다. 무엇을 그리하는지 핸드폰에 열중해 우리가 온 사실도 모르고 열심히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다. 그 모습에 살금살금 나가려 했지만 문 앞에 다다랐을 때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너희 지나가는 거 모를 줄 알았지.”


“너희 어디 나가려고? 우산 줄까?”





태형오빠가 우산에 대해 물어왔지만 정호석은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카운터가 있는 로비의 문을 열고 두 번째 로비로 향했다. 아직 영업 전이라 어떤 사람도 없는 그 로비는 지나치게 조용하고 형광등을 켜놓지 않아 조금 어두침침했다. 창밖으로 들리는 빗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었다. 마지막 문을 열어놓고 조금 뒤떨어진 장소에 너와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열린 문으로 은은하게 빛이 들어와 공간을 밝혔다.




문밖으로 보이는 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곳은 밤의 거리라 아직 사람들이 없는 사실은 당연했지만 오늘은 비가 와서 그 수가 더 적은 듯했다. 조용히 앉아 비가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따금 빗방울이 안으로 튀어 들어왔지만 우리는 그 자리를 꿋꿋이 지켰다.
얼마 동안 그곳에 앉아있었는지 가늠도 가지 않았다. 목 언저리가 조금 뻐근해 너의 어깨에 조심스럽게 머리를 기대었다. 나의 행동을 묵묵히 받아내는 너는 내 행동에 대답하듯 나의 손을 잡아왔다. 내 손을 덮은 너의 따뜻한 손이 비 오는 날의 분위기를 더 고조시켰다. 너와 손을 맞잡고 한참을 앉아 서로의 온기를 나누었다. 우리 사이에 오가는 말은 없어도 오가는 감정과 분위기는 확실히 존재했다.





어찌 보면 로맨틱하고, 어찌 보면 애절한 그 분위기.





너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네 어깨에 기대고 있었지만 나를 내려다보는 그 눈빛을 느낄 수 있었다. 너의 눈빛이 거둬지지 않고 조금 길어지자 나는 얼굴을 들고 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보이는 너의 얼굴. 허공에서 닿은 시선이 오묘했다. 깊은 생각을 하고 있는 네 눈빛과 전적으로 너를 믿고 있는 내 눈빛이 합쳐지자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너는 나를 바라보다가 예쁜 웃음을 짓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대충 털고 앞으로 나아가는 네 모습을 바라보았다. 문 앞에서 멈춰 설 줄 알았던 내 생각을 비웃듯 너는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우산도 없이 용감하게 빗속으로 뛰어든 모습에 너무 놀라 나도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어디가?”





갑자기 네가 무슨 짓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너의 행동을 잠시 주시했다. 그러나 그리 멀리 나가지 않고 너는 그 자리에 멈추었다. 시선은 나에게로 향하고 너의 두 팔을 나에게 벌렸다. 눈을 감고 비를 맞으며 서 있는 네 모습.





“나한테 와.”


“젖어도 괜찮으니까 빨리.”





나보다 훨씬 큰 키와, 넓은 어깨, 너와 주고받은 수많은 감정들, 결정적으로 네가 내게 준 믿음. 나는 자석에 이끌리듯 너에게 다가갔다. 질척질척한 바닥에 나의 신발이 조금씩 젖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빗방울이 나를 덮쳤다. 머리끝에 부딪힌 빗방울은 나의 머리카락을 타고 내려와 내 얼굴에 잠시 머물렀고, 금세 내려와 나의 옷을 적셔왔다. 그 느낌에 걸음이 더뎌졌지만, 팔을 벌리고 있는 네 모습에 조금씩 속도를 올려 걷기 시작했다. 네 모습이 점점 가까워지자 나는 그대로 너의 품에 안겨들었다. 너는 나의 존재를 느끼고 나를 꽉 안아주었다. 빗방울이 우리를 적셨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마치 이 공간은 너와 나만 존재한다는 듯 서로를 껴안고 있었다.




허리와 목 뒤를 끌어당기는 너의 손이 떨어지는 빗방울과는 다르게 따뜻했다. 너는 나와의 거리에 빈틈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듯 나를 더 꽉 안았다. 손을 뻗어 너의 등 뒤를 감쌌다. 완전히 끌어안기에는 그 크기가 모자랐지만 조금이라도 너를 감싸 안았다. 맞닿은 심장이 떨려와 그 느낌이 서로에게 다다랐다.





“호석아.”


“나는 너한테 무슨 존재야?”





뜬금없는 나의 질문에도 너는 내 말에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마치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몇 날 며칠을 밤새워 고민한 사람처럼 너는 확신에 가득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도 많이 생각해봤는데.”


“나는 흙이고, 너는 물, 나한테 너는 없으면 안 되는 존재.”


“간단하게 말하면,”


“나는 네가 좋다.”





너는 두 손으로 나의 얼굴을 들어 올렸다. 네 손에 잡힌 얼굴은 곧장 너와 마주쳤고 나는 피할 수 없었다. 너는 나를 향해 얼굴을 숙였고 나는 너의 눈만 바라보고 있었다. 한 손으로 나의 눈을 덮는 너의 행동에 나는 가만히 눈을 감았다.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그림자. 닿을 듯 말 듯한 서로의 입술.





“네가 기억할 너의 첫 키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9 | 인스티즈




빗방울로 축축히 젖은 입술이 맞붙었다. 입술 사이로 달큰한 혀가 비집고 들어왔다. 굳게 닫힌 앞니를 부드럽게 건드리며 나의 턱을 살짝 잡아 내렸다. 열린 입 사이를 뜨겁고 뭉툭한 혀로 가득 채워졌다. 안쪽 여린 살을 톡톡 건드리자 간지러운 느낌에 고개를 살짝 뒤로 빼려 하였으나, 뒷목을 잡는 너의 행동에 그러지 못했다. 입천장을 혀끝으로 쓸어 올리며 좁은 입안을 헤집고 다녔다. 그 행동으로 부족한지, 너는 고개를 살짝 비틀며 다가왔다. 서로의 코가 장난스럽게 부딪혔고 입술이 떼어진 틈새로 서로의 침이 늘어났지만 떨어지는 빗방울이 그것마저 쓸고 내려갔다. 서로의 얼굴이 빗방울에 젖어 들어갔다.









“남준아, 막내 요즘 뭐 하고 지내?”


“윤기형 가게에서 일하잖아.”


“그래? 나는 아닌 거 같은데. 뭐하나 보고 와.”





남준은 석진의 존재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보았다. 호석이 요즘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 괜히 남준에게 저런 쓸데없는 일을 시켰다. 제 앞에 앉아있는 저 인간은 도대체 무슨 성향을 가지고 태어났으면 저런 행동을 할지 참으로 궁금했다. 내가 쉬는 모습이 보기 싫나? 남준은 오늘도 욕을 집어삼키며 주차장으로 향했다.




아……씨발 진짜. 비가 온다는 사실을 몰랐던 남준은 옅게 욕을 흩뿌렸다. 차 안 가득한 눅눅한 공기에 인상을 쓰며 시동을 걸었다. 차 안에 놔두었던 담뱃갑의 담배는 이미 눅눅해진 상태로 남준과 마주했다. 남준은 인상을 쓰며 주머니에서 새 담배를 꺼내어 뜯었다. 담배를 입에 물고 시트에 기대어 잠시 눈을 감았다. 목 안으로 싸하게 들어오는 담배 연기가 탁했다.





「호석아. 나 지금 너네 가게로 간다.」





호석에게 문자를 하나 남겨놓고 액셀을 밟았다. 매끈하게 주차장을 빠져나가기 무섭게 빗방울이 차창에 달라붙었다. 라디오 소리와 빗소리가 합쳐지자 듣기 싫은 소리를 내었다. 비 오는 날과 안 어울리는 시끄러운 외국 노래가 들려오는 라디오를 신경질적으로 껐다. 라디오를 끄자 더 선명하게 들려오는 불규칙적인 빗소리에 남준은 한숨을 쉬며 속도를 올렸다.





잠시만, 호석이가 일하는 곳은 윤기형 가게잖아. 그녀가 일하는 가게도 윤기형 가게.





운이 좋다면 그녀를 만날 수도 있겠구나.





마음속 가득했던 역정이 한순간에 사그라졌다. 오랜만에 볼 그녀의 모습에 어쩌면 설레는 마음이 조금 더 컸다. 그녀의 생각만으로 자신이 이렇게 바뀐다는 사실이 남준에게는 낯설게 다가왔다. 언제 이렇게 그녀의 존재가 커져 버렸나. 남준도 놀라웠다.




여자란 없던 삶에 어쩌면 그녀는 남준의 첫사랑 정도. 남자밖에 없던 삭막했던 삶에 한 송이 꽃 같은 그녀의 존재. 다음에 갈 때는 꽃을 사 가야겠다며 생각하고 운전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녀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남준의 소망은 이루어졌다.






애석하게도 석진의 심부름과 함께 이루어졌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9 | 인스티즈



남준은 처음 겪어보는 감정이었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의 품에 있다. 그것도 서로를 껴안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빗속에 서 있었다.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니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




차 안에서 바라본 그들의 모습은 자신이 보아도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지금 저 둘의 사이에 끼어들면 안 될 것 같아 다시 핸들을 돌렸다. 그들의 존재가 조금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서로를 느끼고 있었다. 남준은 애써 못 본척하고 길을 빠져나왔다.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핸들에 잠시 머리를 기대었다. 그의 품에 안겨 편안한 표정을 짓던 그녀의 모습이 자꾸만 아른거렸다.





복잡한 마음과 머릿속은 도대체 누가 해결해주나.





공통되는 부분이 많은 저 아이들은 서로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쓰다듬어 주는 것 같았다. 아니,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느끼기에는 그랬다. 자신이 못 해주는 걸 호석은 해줄 수 있었다.
자신은 그녀가 가진 상처의 깊이를 알 수 없어 그녀를 잘 못 보듬어 줄 수도 있으니 어쩌면 호석이 그녀에게 더 잘 어울렸다. 같은 나이의 친구이니 호석이 그녀를 더 잘 이해해줄 수도 있었다.





같은 상처를 앓는 아이들이 서로를 보듬어 주는 꼴이 얼마나 눈물 나는지.


자신이 먼저 좋아했어도, 어쩔 수 없다.


싫다고 발버둥 쳐도 현실은 변하지 않는다.





남준은 자신을 탓했다. 그녀가 떠나기 전,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말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그때,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했다면 지금 남준과 그녀의 사이는 어떨까? 이미 지나간 일들을 다시 생각해 보지만 바뀔 수 없는 결과에 상심했다.
자신이 너무 안일했다. 자신의 눈에 아름다우면 다른 사람 눈에는 얼마나 아름다울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왜 그녀가 항상 자신의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자신이 참으로 멍청했다. 그녀의 존재에 대해 너무 편안하게 생각했다.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길 거란 상상은 해보지도 않았으니까. 현실을 부정해보았지만 바뀔 수 없으니 그저 자신을 탓했다.




어리다고 생각했던 막내는 이제 자신의 생각만큼 어리지 않았다. 처음 봤을 때의 어린 호석이 아니었다. 그녀를 안고 서 있는 모습이 이제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킬 수 있을 만큼 커 있었다. 그녀를 지킬 수 있을 만큼 호석은 컸다. 



녀를 지킬 수 있을 만큼.






남준은 온갖 감정을 다 느꼈다. 크게 느낀 두 가지의 감정은, 상실감과 허무함.




그의 손 아래에 항상 있을 것 같던 그녀가 더 이상 자신의 곁에 없다. 어쩌면 이제는 그녀를 생각해서도 안 된다. 남준은 호석과 그녀와 아침드라마를 찍기는 싫었으니. 자신이 그녀에게 힘이 되어 줄 거라 했지만 이제는 호석이 그녀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다.
더는 그녀에게 자신이 필요하지 않다. 그가 해줄 거라 다짐했던 모든 일들을 호석이 대신해주고 있으니. 영원히 나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갔음에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다. 상상 속에서라도 나의 것이었던 그녀를 영원히 잃었다는 상실감.




그가 그녀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어쩌면 그녀는 모를 수도 있었다. 혼자만의 감정 놀이로 남게 될 자신의 사랑이 안타까웠다. 그는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했지만 그녀는 그 사실을 모를 수도 있다. 아무도 모르게 혼자 시작하고 혼자 끝나는 사랑. 그녀가 모르게 뒤에서 열심히 표현했던 자신의 마음과 사랑. 그 행동의 결실은 자신이 쏟아부었던 감정과 시간에 대한 허무함.





그럼에도 그는 그녀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짓밟힐 것이다.


비참해도 어쩔 수 없다.


이것이 짝사랑의 미학인 것을.





짝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사람이 몰라줘도 나는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그 사람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가도록 열심히 발로 뛰어다니며 노력하며 혼자 뿌듯해하니까. 그 사람이 몰라줘도 나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내 마음을 몰라주어도 행복해하는 그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면 비통한 마음이 순식간에 사그라지니까. 그 사람의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니까.







남준은 다음에 올 때는 빨간 장미꽃 대신, 구슬픈 아네모네를 사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네모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9 | 인스티즈



기대, 기다림, 사랑의 괴로움, 허무한 사랑, 이룰 수 없는 사랑, 사랑의 쓴맛.




제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웠어요.

당신을 사랑하니까 저의 모든 것을 드릴게요.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거예요.

비록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더라도 전 당신을 사랑합니다.




가장 많은 꽃말을 가진 꽃인 만큼 전해오는 이야기도, 애달픈 사연도 많은 꽃.

어쩌면 남준의 이야기도 포함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짐작해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로 이별을 표현해보아라.


그 어떤 말로 표현해도 이별은 슬프고 애처로울 것이다.


나만 알고 나 혼자 하는 사랑, 이름조차 처량하다.










 “정호석 잘 지내. 일 열심히 하고 있던데?”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9 | 인스티즈



“그래? 근데 왜 이렇게 빨리 왔어? 오랜만에 만났는데 다른 얘기는 안 했나 봐?”


“어. 호석이 바빠 보이길래 얼굴만 보고 왔어.”





남준은 석진의 예리함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물을 한잔 마시던 남준은 석진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바로 등을 돌렸다. 자신을 집요하게 훑는 눈빛에 컵에 담긴 물이 잔잔하게 떨렸다. 그와 마주치면 모든 것을 들켜버릴 것 같았다. 그가 모든 것을 알아버린다면 비참함의 마지막 밑바닥을 기어 다닐 것 같았기에 어떻게 해서든 들키고 싶지 않았다. 방 안의 거북한 공기에 숨이 턱턱 막혀왔다. 최대한 빨리 이곳을 빠져나가고 싶었다.





“나 정국이 좀 보고 올게. 걔도 하루 종일 심심하겠다.”


“그러던지.”





남준은 복도로 나오자 막혔던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다. 딱히 상쾌한 공기는 아니었으나 크게 숨을 내쉬었다. 석진과 남준은 함께한 시간이 시간인 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이 때로는 독이 되어 돌아왔고, 때로는 약이 되어 돌아왔다.
그는 자신과 그녀가 나눈 시간은 독이 되지 않게 잘 다룰 것이라고 생각했다. 독이 되지 않고 예쁜 추억으로, 약으로 남게 잘 다룰 거라고 굳게 다짐했다.










남준은 정국의 방문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그녀의 동생을 보고도 무너지지 않을 자신이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발걸음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았다. 혹시라도 자신의 감정으로 정국에게 나쁘게 대할까 봐, 정국은 아무 잘못도 없는데 자신의 감정에 의해 상처를 받을까 봐 한참을 망설였다. 혹시라도 정국을 감정적으로 대할까 봐……




“형아!”


“나 너무 심심했는데 어디 갔었어!”





문을 열자 쪼르르 자신에게 다가오는 정국에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정국은 남준의 두 다리를 껴안고 자신의 머리통을 비벼왔다. 시간이 지나도 아무 반응 없는 남준에게 정국은 고개를 올려 남준의 표정을 살폈다. 남준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혹시라도 자신이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 같아 얼른 남준에게서 떨어졌다.





“아……그러니까.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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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가 그렇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나는 형이 와서 너무 좋아서 그랬는데……”





언젠가 누나는 자신에게 그렇게 가르쳤다. 네 행동으로 다른 누군가 기분 나빠하면 ‘미안하다.’ ‘죄송하다’라는 말을 사용하라고 하였다. 그럼 그 사람은 너의 말로 인해 다시 행복해질 것이라고 가르쳐준 누나가 지금 이 순간 제일 고마웠다.







남준은 정국의 말에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저 어린아이가 무엇을 그리 잘못했다고 미안하다 하는가. 자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를 두고 해석하는 아이, 자신의 행동에 힘없이 휘둘리는 아이의 감정, 자신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눈치를 보며 상황을 살피며, 자신의 모습으로 안절부절못하는 순진무구한 정국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남준은 무릎을 꿇어 정국을 끌어안았다. 자신의 품에 안긴 정국은 한없이 작고 여렸다. 뭐가 그리 좋은지 꺄르르- 웃으며 자신의 어깨에 얼굴을 비볐다. 이렇게 순수한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할 생각을 하다니, 자신의 모습이 한심했다. 어린아이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악함의 감정 없이 선함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한없이 못난 자신의 모습에 가슴이 먹먹했다.





너의 누나에게 나의 마음을 내어주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정국아, 너는 어쩌자고 그녀의 동생인 거야. 나와 평생 마주 보고 살 너는, 어쩌자고 그녀의 동생인 거야. 잊으려고 발버둥 쳐봐야 다 헛수고로 돌아올 게 뻔하잖아. 너를 보면 선명하게 떠오를 그녀의 모습이 눈에 선히 보여. 그녀의 모습뿐만 아니라 나의 마음을 더 꼭꼭 숨겨야 할 이유가 된 장면도 눈에 선히 보여.




남준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녀의 모습이 지독하게 자신을 따라다니란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녀의 모습에 상처받고 끙끙 앓아도 그뿐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그녀를 잊지 못한다, 아니, 할 수 없다.


단지 그의 감정을 숨기는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시는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의 연속.


가슴속에 묻어둘, 첫사랑이자 짝사랑.


계속 지속될 그 사랑.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9 | 인스티즈



태봄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정지 먹었었어요.....하....... 진짜 할말없습니다ㅠㅠㅠㅠㅠ

너무 늦었다고 타박하지 말아주세요... 저 진짜 울고 싶습니다ㅠㅠㅠ으앙

게다가 오늘꺼 너무 재미없어...8ㅅ8 진짜 저 때리세요....때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번화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못드려요...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진짜 사랑하고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저도 매우 올리고 싶었지만...올리고 싶었는데....(울먹) 다들 저 까먹은거 아니죠ㅠㅠㅠㅠㅠㅠ....울고 싶어요....




남준이의 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났습니다! 

그 반면에 여주와 호석이는 한단계 더 가까워졌죠...? 가까워진거 맞죠?

(약간의 스포, 다음화에 타음워프 있습니다;ㅅ;)




저는 저의 욕심으로 처음 써본 글이 이렇게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몰랐기에 요즘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하늘 위를 걷는 기분 :) 


 

그리고 필력 좋다고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정말.... 너무 좋아서 어떤 반응을 보여드려야 할지...ㅎㅎ 사랑합니다 


 

사실 검은 아이들 쓴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호석이 빙의글을 읽고 싶어서.... 잘 보이지 않는 호석이 빙의글을 너무나도 보고 싶어 그냥 질렀답니다....ㅎ... 


 

그냥 독자님덜 사랑한다구요....그냥 제가 사랑해요!!!!!!!!!!!!!!!!!!!!!!!!!!! 


 










잠시 암호닉을 받지 않습니다. 신청 못하신 독자님들..ㅠㅠ 다음에 신청해주세요..!



147명의 봄들:) 

지우개/꽃님/두부/으아이/봄봄/윤기부인/메로르/걱정은 노노해/우파루파/새벽/낭낭/민군주/김데일리/민윤기 코딱지/꾸기/골드빈/석진달래/씽씽/코코팜/슈가맨/크레파스/정전국/꿀떡맛탕/방탄스타/travi/룰루랄라/리블리/애플릭/윤기나서민윤기/0613/헤온/달짜/0103/유자스무디퐁/쭈꾸미/미키미키/구구콘/피자나라치킨공주는나/빨간모자/꾸까/눈침침이/살구누나/173/알바하는 망개/드라이기/하울/컨버스하이/슙슙이/태태침침/뫙뫙이/즌증국/레몬/예화/사랑해서남주나/굥기맑은날/1234/페브리즈/푸롱리/솔트말고슈가/메로나/두비두밥/주네러버/태형아/뚱이/난석진이꾸야/당근/파랑토끼/물망초/모히또/범블비/작가님워더♥/증원/꿀비/마카롱/쁄/숩숩이/호시기호식이해/0207/청보리청/태남매/국산비누/하늘연달/전.정국/퍼플/기단/초딩입맛/쀼뀨쀼뀨/혱짱/허니귤/ㅈㅈㄱ/찐빵/예꾹/석진빠/침침보고눈이침침/원늘보/좋아요/코코무아/꾸꾸기/햄스터/바른도로/에뤽/핑몬핑몬핑몬업/포로리/음오아예/다영/인디핑크/손가락/정국쓰스물인디/맞슈/방형네셋째아들정호석/마르살라/하늘/구리구리/안돼/첼리/해장라면/태태루/민빠답없/쿠야쿠야/태형됴♡ㅏ/밍/찌몬/스틴/보컬몬스터/꿈틀/호두마루/올때 메로나/환타/호식이이/정쿠키/뜌뜌야/다노/뿅뿅이/은노른자/쿠키마망/우왕/전정국오빠/순생이/♡율♡/윤기야밥먹자/융융/링링/침침이./아뱅정/다미/민슈가윤기형/동갑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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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애플릭
8년 전
독자5
오셨다 태봄님ㅠㅠㅠ 정지라닛!! ㅠㅠ 오늘 스토리 뭐랄까 씁쓸했어요. 딱 제가 아메리카노를 처음 마셨을때 든 기분이랄까? 재밌네요. 오늘도 잘봤고 다음에 봐요!
8년 전
태봄
다음에 봐요 :)
8년 전
독자2
굥기맑은날
8년 전
독자8
헐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진짜 이번편은ㅠㅠㅠㅠ처음에는 완전 좋게보다가 뒤에 남준이가 나와서 너무 슬펐어요ㅠㅠㅠㅠ남준이한테는 미안하지만 그래도 호석이랑 잘 되기를ㅠㅠㅠㅠㅠ그리고 진짜 제 마음 두근두근하게 하실거에요??ㅠㅠㅠㅠㅠ뽀뽀라니ㅠㅠㅠㅠ흐엉 너무 좋아요ㅠㅠㅠ여주랑 호석이랑 더 가까워진 기분?ㅠㅠㅠㅠ어쨌든 작가님 열심히 힘내써 쓰시고 언제나 응원할께요!! 작가님 이런작품써주시는것 사랑하고 정말 고마워요!!
8년 전
태봄
흐아ㅠㅠㅠ저도 보고 싶었어요! 여주랑 호석이랑 가까워진거 맞죠...?맞아요...!
8년 전
독자3
쿠키마망
8년 전
독자12
꺄!! 오늘도 잘 읽었어요! 호석이랑 여주는 사귀게 되었네요!!! ^ㅁ^ 그리고 석진이는 무슨 생각일까여 ㅠㅠㅠㅠ 알면서도 호석이를 저렇게 두고 있다는 건 생각하고 있는게 있다는 뜻이겠죠?! 불안해요 ㅠㅠㅠㅠ 그리고 남준이의 쓸쓸한 사랑 ㅠㅠ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ㅠ 남준아 그래도 난 널 사랑해(?) 흫흐흐흐 정국이랑 여주는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요ㅠㅠ 정국이랑 여주랑 얼른 재회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정국이나 여주나 서로에게 엄청 큰 존재잖아요! 8ㅅ8 작가님 쓰차ㅡㄹ 먹으셨다니 ㅜㅠㅠㅠ 많이 답답하셨겠어요 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고가요!
8년 전
태봄
석진이는 생각을 알 수 없답니다... 작가조차 석진이의 시점에서는 글을 안쓴다는 ;ㅅ; 아마 석진이 시점의 글이 나온다면 내용이 점점 끝나가고 있다는거겠죠...!!! 정국이나 여주나 엄청나게 큰 존재죠 서로에게ㅠㅠㅠㅠㅠ흐이 석진이가 가로막지 않는다면 정말 눈물겨운 인연;ㅅ;
8년 전
독자19
헐 답댓이라니..! 상냥하셔라 =ㅅ=♥ 석진이가 언제까지 정국이와 여주의 사이를 가로막을지 모르겠지만....★ 얼른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여! 그리고 타임리프 얼마나 될지 기대할게여! 흫흫
8년 전
태봄
타임리프ㅎㅎㅎㅎㅎ흫 곧 올라올거에요~ 마무리 되는대로 가져올예정!
8년 전
독자21
태봄에게
오오오!!! 기다릴게여!!!! ★▽★

8년 전
독자4
예화
8년 전
독자18
하 자까님 ㅜㅜㅜ 보고 싶었어요 ㅜㅜ 오늘 분량 짱 진짜 완전 길어요 사랑해요 아 우리 남준이 ㅜㅜㅜ 남준아 내가 그 마음 잘 알아 진짜 짝사랑이 얼마나 힘든 건지 내가 잘 알아 엉엉 우리 정국이는 너무 어른스럽다 에후 울애기 그나저나 석진아 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그리고 호석아 진짜 너무 예쁘다 하 우리 여주 잘 지켜주렴... 흐어 자까님 정지라니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흐어 진짜 자까님 왜 안 오시나 했는데 그랬군요 ㅜㅜ 완전 짱 보고 싶었어요 오늘 편 재미 없다뇨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완전 짱이에요!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후엥 언능오세요!
8년 전
태봄
오늘 분량 길어요~? 다음화는 더 긴데!! 남준이ㅜㅜ 짝사랑 표현해봤는데 잘 전달되었다면... :) 저 너무 오고 싶었는데에ㅠㅠㅠㅠㅠㅠㅠ 글을 못썼어요..답답해ㅠㅠ 오늘편 지루하지 않았나요.. 걱정된다ㅠㅠㅠ흐앙
8년 전
독자6
선댓
8년 전
독자16
저는 왜 암호닉을 신청하지 않았던 걸까요 ㅠㅅㅠ글은 계속 봤지만 정작 암호닉은... 다음에 신청해야겠어요 오늘 분량 대박인 것!! 사랑합니다 작가님
8년 전
태봄
흐아... 암호닉은 다음에 신청해주시면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7
아 ㅠㅠㅠㅠㅠ진심 이번편도 대박이에요 ㅠㅠㅠ늘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께여 ㅠㅠㅠㅠㅠ
8년 전
태봄
다음편 기대하지 말아주새오ㅠㅠㅠ다음편 매우 난잡하답니다..
8년 전
독자9
눈침침이
8년 전
독자11
작가님ㅠㅠㅠㅠ 진짜 나 이렇게 또 막 울리기 있기요?ㅠㅠㅠ 아 진짜 남준이의 표현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막 더 애달프고 구슬픈 거 같아요ㅠㅠㅠ 호석이 저 짜식은 왜 하필 비 오는 날 저렇게 밖에서 입 맞추고 그러는거얍ㅠㅠ
8년 전
태봄
울었다니ㅠㅠㅠ! 울지마세요ㅠㅅㅠ 비오는날 입맞추는게...크으.....bb
8년 전
독자10
쿠야쿠야예요 자까님 기다렸어요ㅠㅠㅠ이번편은 남준이가 맴찢..그나저나 석찐이는 진짜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거 같애요 남준이가 호석이 안만난 것도 알거같야ㅠㅠㅠㅠㅠ무서워여
8년 전
태봄
으앙ㅜㅜ기다려싸니 감사해요! 남준이 맴찢.. 석진이는...흐흐흐
8년 전
비회원218.191
ㅈㅈㄱ 오늘 진자 설레어.. ♡ 뭔가 여주한테 안식처가 생긴 느낌. 비 내리는 배경으로 하는 키쮸라니.. 헿 좋네요 그나저나 남준이ㅜㅜ 짝사랑ㅜㅜ 맴찢ㅜㅜ 와 정국이 거기에 있네요 여주랑 언제쯤 만나려나! 와 석 씨.. 대 다대 스고이 분위기 파악? 눈치 정말 빠르네요 최고다 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태봄
정국이 언제쯤 만나려나ㅠㅠㅠ 석찌 스고이...석진이 가끔 ㅓ도 무서워여...하핳하하ㅏㅎ
8년 전
독자13
새벽입니다..ㅠㅠㅠ진짜 새삼스럽게 호석이가 넘 다뜻해서 눈물날 것 같아요.. 주책이야 정말.. 8ㅅ8 남준이도 마음 아프고.. 정국이.. 정국아..ㅠㅠㅠㅠㅠ끄응ㅠㅠㅠㅠㅠ아가야ㅠㅠㅠㅠㅠ
8년 전
태봄
호석이 다정다정ㅜㅜㅜ 다정킹이랍니다! 정구기ㅠㅠㅠㅠ아가ㅠㅠ
8년 전
독자14
태태루에요!아ㅠㅜㅜㅠㅜㅜ태봄님보고싶었어요ㅜㅠㅜㅠㅠ정지라니ㅠㅠㅠㅠ무슨일있으셨어요...?오늘도 좋아요 첫사랑의 느낌이 너무 잘 느껴지고 남준이 감정이 많이 보여서 좋았어요!정국이가 언제 더 클지는 모르겠지만 ..커서 어떻게 될까요.... 호석이랑 여주가 상처를 극복하고 잘 성장해가고 있는 거 보면 내심 뿌듯해요.. 오늘은 여태까지 봤던 편들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태봄
저도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첫사랑과 짝사랑이 판을 쳤던 이번 화....ㅠㅠㅠㅠㅠㅠ 정국이는 금세 클거에요! 호석이랑 여주가 열심히 성장하고 있답니다!! 오늘 편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사실 이거 여행가서 쓴 글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안써서 평상시같은 느낌이 없죠..?흐앙ㅜㅜㅜ
8년 전
독자15
방형네셋째아들정호석 입니다!! 아아아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셨네요ㅠㅠ 반가워요 작가님!!! 이번화는 남준이의와 호석이의 마음을 잘 알수 있었던 화였던거 같아요 이번화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8년 전
태봄
기다렸다니ㅠㅠㅠ 늦게와서 죄송합니다! 잘보고가서 고마워요 :)
8년 전
독자17
꿀떡맛탕이에요!!!!!자까님 보고싶었어요 엉엉 자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그리고 이번화도 역시 재밌습니다 엉엉 호석이랑 여주가 한단계 더 가까워진거같아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남준이 넘나 안쓰러운것... 남준아 일루와 내가 보듬어줄께 (매를 맞는다) 하핳 역시 아카정국이는 항상 어딜가나 귀엽군요 아가야ㅠㅜㅜㅜㅜ엉엉 아가야ㅜㅜㅜㅜㅜ자까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8년 전
태봄
저도 보고싶었어요!!! 호석이랑 여주는 달달하지만 남준이는 넘나 쓸쓸해... 정국이의 아기시절은 어찌해도 귀엽죠!
8년 전
비회원199.229
아힣히 숩숩이엥요!!!와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네요ㅠㅜㅠ많이 보고싶었습니다!!!호석이와 여주가 잘된것은 매우 엄청 많이 좋지만..남준이..찌통유ㅜㅜㅜㅠㅜㅜㅠㅜㅠㅜㅜㅜㅜ하아 갠차나요 저도 호도기작품 보고싶었는데ㅠㅜ진짜 작가님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년 전
태봄
남준이 찌통입니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 호석이랑 여주는 경사났죠..히힣ㅎ
8년 전
독자20
퍼플 어어어ㅓ어어ㅓ어우ㅜㅜ 눈물 펑펑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태봄
흐아ㅠㅠㅠ울지마세요!!!
8년 전
독자22
마르살라에요ㅠㅠㅠㅠㅠ 호석이랑 여주가 가까워져서 웃는 것에 한번 왈칵 남준이가 그걸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걸 알아서 두번 왈칵 정국이에 웃는모습에 또 왈칵했어요ㅠㅠㅠㅠㅠ으허휴ㅠ휴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재미없다뇨 완전 최곤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이ㅠㅎ휴ㅠㅠ 아무도 안 울 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안되는 걸 알아서 슬프네요 작가님 싸라해요!!!! 엉엉
8년 전
태봄
밝은 빛이 있다면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하죠... 넘나 슬퍼ㅠㅠ
8년 전
독자23
스틴입니다. 호석이와 여주가 한층 더 가까워졌네요. 좋다. 하지만 짝사랑의 열병을 앓아야했던 남준이ㅠㅜㅜ 그리고 정국이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가르친 여주. 여주는 미안하다는 그런말을 가르치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오늘도 작가님 글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태봄
잘 읽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호석이와 여주, 남준이의 짝사랑과 정국이와 여주ㅠㅠㅠ 슬픈 관계들
8년 전
독자24
태태침침입니당
와... 저진짜 눈물이 나요ㅠㅠㅠㅠ 호석이랑 여주가 너무 이쁜데 그걸 보는 남준이가 너무 안타까워서.. 남준이의 짝사랑이 너무 슬프네요..
정지라니!!ㅠㅠㅠㅠ 그래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
저는 내일 아니.. 이제 오늘! 대학오티간답니다
ㅠㅠ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네요
일찍자려고했는데..알림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ㅎㅎ 역시 보길 잘했어요!!!
작가님 항상 감사하고 안녕히 주무세요:)
빨리 다음화에서 뵈요><

8년 전
태봄
헐! 오늘 오티 간다니ㅠㅠㅠ 다치지말고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제 지인도 오늘 오티가는데ㅋㅋㅋㅋ 오늘 밥먹으면서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두려운 마음 없이 오늘 얼른 일찍 자러 가요! 예쁜 꿈 꾸길 바랄게요 :)
8년 전
독자25
호두마루예요!!
아.... 남준이 어떡해ㅠㅠㅠㅠㅠ 호석이랑 잘되고 여주가 기뻐하는 것만 보면 저도 설레고 그러는데 남준이 맴찢....
근데 또 정국이보면 여주 생각날거고ㅠㅠㅠㅠㅠ
석진이 눈치도 봐야하고.... 저 사실 석진이가 너무 무서워요...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눈치 안봐도되는데 제가 보고 있는 그런 이상한 현상이....?

8년 전
태봄
남준이 오또케ㅜㅜㅜㅜ 사실 작가인 저도 석진이가 너무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힛
8년 전
독자26
[물망초]예요! 오늘 하루동안 기분이 안 좋았는데 태봄님 신작 알림 떠가지고 순식간에 신 나서 들어왔는데 다시 울었어요ㅠㅠㅠ 남준이 너무 막ㅠㅠㅠ 사실 남준이 시점 나올 때부터 아... 그러지마 남준아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야 아니야ㅠㅠㅠ 이러면서 봤는데 남준이 너무 불쌍해서 눈물 났어요ㅠㅠㅠ 항상 작가님 글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소재도 정말 좋은데 작가님이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필체가 너무 섬세하시고 예쁘신 것 같아요..! 남준이가 짝사랑하는 그 아련함을 너무 잘 풀어주신 것 같아서 진짜 감정 이입하면서 엄청 집중하면서 봤어요!! 오늘 글도 너무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8년 전
태봄
기분이 안좋았다니ㅜㅜ 항상 기분 좋았으면 좋겠지만 그럴수는 없죠ㅠㅠ... 울지마세요... 울지마ㅠㅠ! 남준이에게 감정이입이 되었다니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독자님 :)♡
8년 전
독자27
작가님 블로그에쓰신거는 몇화까지인가요?? 블로그에서는 올라온것까지 다봐서요....
8년 전
태봄
블로그에 8화까지 올라가있어요!
8년 전
독자28
오!!감사합니당 오늘부터보면되겠군요ㅎㅎ
8년 전
태봄
ㅎㅎ네 맞습니다!
8년 전
독자29
좋아요 입니다! 진짜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이런 고퀄필력이 얼마나 보고싶었는지..;ㅅ; 정지가 잘못했네.. 우리 작가님이 잘못햤을리가 없어ㅠㅠㅠ 거기에다가 오늘편 왤케 재밌어요????? 제가 진짜 20분을 넘게 봤어요!! 아주아주세세하게!! 덕분에 잠 잘 잘것같아요! 감사해용!!!
8년 전
태봄
20분이 넘게 보았다니ㅜㅜ! 시간을 너무 뺏은거 같아서 죄송합니다...ㅠㅠ 예쁜 꿈 꾸세요:)
8년 전
독자32
????다...답글...? (어리둥절) 연예인이랑 얘기하눈거 같아.. (먼산) 제가 원래 글 읽는게 느려요..! 특히 표현이 너무 이쁜 글들은 정말 천천히 읽는ㅍ편이라서ㅠㅠㅠ 앞으로고 이렇게 써주세요! 작가님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방탄) 꿈 꾸시길 :-)!!!
8년 전
태봄
연예인이라니....저는 독자님 옆집에 사는 흔한 여자랍니다 :) 앞으로도 이렇게만 가요! 좋은 (방탄) 꿈 꾸세요 :D
8년 전
독자30
작가님 무슨 소리세요 재미가 없다니ㅠㅠ 오늘편 넘나 재밌는데ㅜㅠㅠㅜ 하 심장이 호도기호도기 하네요 비지엠도 너무 좋고ㅠㅠ 찌통인 남준이의 짝사랑도 좋고.. 아 우리 희망이 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ㅠㅠ 하앙!!~ 아 그리구 작가님 비지엠 뭔지 알 수 있을까요 노래 너무 저아오ㅠㅠㅠ 아무튼 오늘도 글 잘읽었습니다^ㅁ^ 헤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수고하셧어요!!♡
8년 전
태봄
심장이 호도기호도기ㅠㅠ!! 비지엠은 마마무 - I miss u (inst.) 입니다! 쉽게 말하면 반주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흫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당:D
8년 전
독자31
윤기부인!!!!!!! 아 !!! 작가님 드디어 오셨군요 ㅠㅠㅠㅠㅠㅠ 저는 알람 안울리길래 신알신ㄴ이 풀린건가... 그런줄알았는데 ㅠㅠㅠㅠ 뭔일있는지알았어요 퓨ㅠㅠㅠㅠ 결국엔 호석이랑 이어지는거군요 !! 남준이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파여 8ㅅ8 짝사랑이란 넘나 슬픈것
8년 전
태봄
알람이 안울렸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울리게 해드리고 싶었는데...(울먹) 여주는 호석이와 이어진답니다! 짝사랑이란ㅠㅠㅠㅠ슬프죠
8년 전
독자33
와 잠시 남준이를 잊고있었는데.. 남준이도 마음 아프네요 게다가 정국이를 계속 봐야하니까... 그리고 남준이한테는 미안하지만 호석이랑 여주랑 좋아보여서 다행이에요 오늘도 감사해요!
8년 전
태봄
남준이ㅠㅅㅠ 아마 여주 다음으로 가장 짠한 등장인물은 남준이가 아닐까요ㅜㅜㅜ 오늘도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4
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남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과하는 정국이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 호석이라 ㅇ여주랑 이어져서 좋은데 둘다 상처있는 애들이라 마음이아프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태봄
흐ㅠㅠㅠㅠ 같은 상처 갖고 있져...넘나 슬퍼ㅜㅜ
8년 전
독자35
안녕하세여ㅠㅠㅠ기다렸어요!!!!호석이랑 여주랑 서로 잘 보듬어줚음좋겟어요 앞으로도 잘되길
8년 전
태봄
기다렸다니!! 감사해요ㅜㅜ 앞으로도 잘 되길!
8년 전
독자36
전정국오빠에요..ㅎㅎㅎㅎ 여주 좋겟넿ㅎㅎㅎㅎㅎㅎ피가끓을 청춘ㅇ들이 저기박혀서 안되는데~ 남준이.. 맘아프지만 어쩔수없어..미안..ㅠㅠ
8년 전
독자37
작가님워더♥
어우ㅠㅜㅜㅜ작가니뮤ㅠㅠㅠㅠ보고싶었슴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알림과 함께 행쇼하는 호도기보니 즐겁네요...♥남준이가 맴아프지만...저는 호도기랑 잘 되길 바래서....♥오늘도 잘 보구가요 작가님!!!!

8년 전
태봄
저도 보고싶었어요! 남준이는 맘아프지만ㅜㅜ호도기
8년 전
비회원159.131
[호비]로 암호닉 신청 하겠습니다!!남주니 저금 아타깝지만.. 호비랑 잘됐으면좋겠어요 ㅎㅎ
8년 전
태봄
흐잉ㅜㅜ암호닉 안받는다 했는데에..ㅠ.ㅠ
8년 전
독자38
룰루랄라입니다!! 작가님 진짜 보고싶었어요... 기다리고 있었어요헤헿 남준이가 진짜 맴찢인것같아요ㅠㅠㅠㅠ 정국이랑 여주랑 꼭 다시 만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8년 전
태봄
저도 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ㅜ 남준이... 정국이랑 여주 꼭 다시 만나길 :D
8년 전
독자39
첼리에요!오랜만이네요 작가님ㅎㅎ오랜만에 오셔서 저런 로맨틱한 장면 주시면...☆ 비오는 날, 아이들의 모습이 로맨틱하기도 하고 순수하고 예쁘기도 한데 호석이의 젖어도 좋으니 자신에게 오라고 한 말이 왠지 슬프게도 느껴지네요 퓨ㅅ퓨
8년 전
독자40
남준이...우리 낮누ㅜㅜㅜ짝사랑의 미학이라니...미학이라는 단어와 짝사랑이라는 단어가 묘하게 어울리는것같은건 왜일까요 아네모네도, 미학도 슬프기만합니댜8ㅅ8
8년 전
태봄
이번편에서 남준이는 많이 슬픕니다ㅜㅜㅜㅜ흐앙
8년 전
태봄
ㅠㅠㅠ호석이의 말이 슬프게 느껴진다니...! 비오는날 로맨틱한 아이들 :D
8년 전
독자41
타임워프라니!!정국이성인되나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101.239
바른도로예요 작가님 단어 하나하나가 의미있고 되게 예뻐요 읽으면서 뭔가 치유되는 느낌? 빗속씬은 진짜 풋풋하고 서로의 애절함같은게 잘나타난것같아요
남준이가 찌통이지만....☆ 잘봤어요! 늦게오셔서 뭔일 있으신건 아닌가 걱정됐는데 차라리 정지여서 다행이예요 아프지마시고 힘내세요!

8년 전
태봄
아프지마세요! 요즘 독감 유행이던데ㅠㅠㅠ 제 친구도 지금 콜록거리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D
8년 전
비회원132.154
파랑토끼입니다!!
이번편ㅇ이 노잼이라니요ㅠㅠ 막 호석이랑 여주랑 사랑하는거도 느껴지고 남준이가 짝사랑하는거 쓴게 막 제가 짝사랑할때 감정이랑 막 생각나서 이입하면서 읽었는데!!
오랜만에 뵈서 더 반갑네요 ㅎㅎㅎ 작가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태봄
오랜만에 뵈어서 더 반갑습니다아:) 좋은글이라니ㅠ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42
미키미키 입니다ㅠㅠㅠ작가님ㅠㅠㅜ제가 진짜보도싶었다구요ㅠㅠㅠㅠㅠㅠ진짜 많이 기다렸는데ㅠㅠㅠㅠㅠ흑ㅠㅠㅠ와주셔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아 진짜 남준이 찌통..ㅠㅠ아 어떡해ㅠㅠ남준이 너무찌통이네요ㅠㅠ남준이는 정국이 보는게 참 기분이 이상하겠네요..하근데ㅠㅠ호석이랑 하..///너무좋아요..아오똑해..부끄부끄부끄러 아 진짜 작가님ㅠㅠㅠ너무 달달하게 쓰는거 아닌가요^^ㅎ 반복읽어야지^^❤️ 비오는 날의 키쮸란..흐흫..^3^ 아 다음화는 타임워프라니..!정꾸기가!!!나오는건가요!!!ㅎ레레렐헿 아닌가?!아 아무튼 작가님 정지풀리신것듀 축하해요ㅁㅁㅁㅁㅁ두부 항상 좋은글 감사해요❤️❤️
8년 전
태봄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너무 보고 싶었어요!!!!!!!!! 남준이 짝사랑 너무 슬픕니다아ㅜㅜㅜㅜ 반복 읽다니...감사해요! 정지풀린거 너무ㅠㅠㅠㅠ 가슴이 벅차ㅠㅠㅠ흐앙
8년 전
독자43
윤기나서민윤기에요! 오늘키스신완전풋풋하고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와 드디어 잘되는건가요ㅠㅠㅠㅠ근데남준너무찌통ㅠㅠㅠㅠ짝사랑이라니ㅠㅠㅠ지켜본다니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필력에오늘도감탄하고갑니다ㅠㅠ감사해요ㅠㅠ
8년 전
태봄
키스신 풋풋하다니ㅠㅠㅠ 정말 다행이에요!! 호석이랑 이미 잘된거겠죠..?하하하ㅏ하하 남준이ㅠㅠㅠㅠㅠ가슴 아픕니다...흑흐
8년 전
독자44
[알바하는 망개]에여ㅠㅠㅠ 얼마나 기다렷는지 모르겟어요ㅠㅠ 우리 남준이 왜이렇게 안쓰럽죠ㅠㅠ그러므로 남준이는 제가 워더해갈게여>< 남준이만큼 정국이도 안쓰럽네요ㅜㅠ 아직까진 그나마 남준이가 잇어서 다행이에요ㅠ 오늘도 재밋게 읽고 가요>< 작가님 수고하세요!!
8년 전
태봄
기다리게해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ㅠ흐앙 다음편은 마무리 되는대로 가져 올게요...! 남준이 맴찢ㅠㅠㅠㅠ 망개님이 남준이 워더해서 좀 살펴줘요... 정국이ㅜㅜㅜㅜ 아픈손가락이죠
8년 전
독자45
봄봄이에요 와... 진짜 남준이 너무 맴찢.......그래도 호석이와여주를 잘감싸주는것같도 석진이의 마음을 정말 모르겠네요 ㅠㅠ
8년 전
태봄
남준이ㅠㅠㅠ너무 맴찢... 석진이의 마음은 저도 모른답니다..흐앙
8년 전
독자46
쀼뀨쀼뀨에요. 아 세상에 호석이랑 여주랑 가까워진건 좋은데 남준이 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난게 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안타까워라...맴찢이에오ㅠㅠㅠㅠㅠ 그래도 호석이랑 여주랑 서로 의지하면서 더 가까워지니까 그것도 또 좋은 모습인것같네요! 빗속 키스신..bb 이거 완전 3D화 해서 보고싶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다 작가님♡
8년 전
태봄
남준이는....흑 빗속 키스신 친구한테 부탁해볼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팬아트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 가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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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태봄
흐잉ㅜㅜㅜㅜ 아름답게 표현한다니.. 정말 너무 감사해요!! 아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가슴이 벅차올라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머릿속에 단어들이 순서없이 돌아다니는데ㅋㅋㅋㅋㅋ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 매 편마다 이런 감동적인 댓글 달아주시고...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오늘 독자님 그 누구보다 예쁜 꿈으로 새벽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
8년 전
독자48
예꾹이에요! 정지를 당하셨었다니ㅠㅠㅠㅠㅠ그래도 이렇게 혜자분량으로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화에서야 여주가 행복해지는것같아 기분이 좋네요! 그렇지만 남준이는 어떻게 한답니까ㅠㅜㅠㅠ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계속 짝사랑만 해야한다니.....차애가 남준인 저로서는 매우 찌통입니다ㅠㅠㅜㅜㅠ
그래도 여주랑 호석이랑 행쇼하길!!
남준이는 나랑 행쇼......?ㅎ

8년 전
태봄
남준이는 독자님이랑 행쇼...?ㅎㅎㅎㅎ 혜자 분량이라니ㅠㅠㅠ 그렇게 말해주시니 황송합니다...♡
8년 전
독자49
분량 멋져요 정말 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랑 여주랑 너무 잘어울려요 ㅠㅠㅠㅠ 남준이는 좀 안타깝긴하지만... 여주가 행복해지는거같아서 좋아요! 아 정국이랑 여주 얼른 만났으면 좋겠어요...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 쓰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재밌게읽고가요~♡
8년 전
태봄
호석이랑 여주의 케미:D 재밌게 읽고 가주셔서 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50
음오아예입니다!! 아아 작가님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ㅠㅠ 아 진짜 작가님 글은 보면 확 빨려들어가는 거 겉아요...8ㅅ8 제가 말 한 적 있나요.. 그대 사랑합니다..❤ 흐규ㅠㅠㅠㅠ
8년 전
태봄
으아ㅜㅜㅜ저도 너무 보고싶었어요! 저도 말한적있나요? 그대..사랑합니다 :)♡
8년 전
독자51
아맞아요 호석이 빙의글 잘안보여요ㅜㅜㅠㅠ 저도항상 그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딱 호석이 빙의글을 올려주시면 정말 고맙죠! 근데오늘 호석이 설렘미 낭낭한것 읽다가 심쿵사 해버렸쓰.... 윽...! 머리쓰담쓰담 ㅜㅠㅠ 매우바람직한행동이죠 ㅎ 그리고 항상 정국이를 아가라고 생각할때마다 귀여워서 웃음이 만개하네요 마음같아선 아가정국이 망태기에다넣어서 훔칫!훔칫!하고싶어요 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글 잘읽고갑니다♥ 근데 남준이우ㅜㅠㅠㅠ 말도 못해보고 끝나다니ㅜㅜㅜ 짠내..ㅜ 남준이 화이또..ㅁ7ㅁ8
8년 전
태봄
호석이 설렘미 낭낭ㅜㅜㅜ 아가 정국이 진짜 망태기에 넣어서 달아나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 남준이는....흐아 맴찢ㅜㅜㅜ
8년 전
독자52
동갑탄/ 이 글은 전도 지금도 참 예쁜 글이긴 해..요 ㅋㅋㅋ 뭐랄까 점점 더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글 특히 호석이 글이라 좀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도 계속 기대할게요 갑탄!!
8년 전
태봄
동갑탄 안냐~ 반가워...잘읽고 가줘서 고마워ㅋㅋㅋㅋㅋ:D
8년 전
독자53
전.정국 입니다!
그동안 쪽지 창을 얼마나 확인했는지 혹시 이 글잡이 떠 있진 않을까 하면서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 보고싶었어요 정지였다니ㅠㅠㅠ 맞습니다!! 작가님의 필력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애정합니다 항상 댓글달때마다 작가님의 필체얘기만 슬쩍 하고 가는데 너무 좋은걸 어떡할까요ㅠㅠㅠㅠ 글 하나하나가 정말... 흐:) 저도 이 글을 보기전엔 홉이에 관한 글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 글을 시작으로 이제 앞으로 많이 보일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

8년 전
태봄
흐ㅠㅠㅠ 많이 기다리셨죠....흐이ㅜㅜㅜㅜ 앞으로 홉이 글도 많아졌으면 하는 소망!
8년 전
독자54
찌몬입니다!오늘도 너무 잘읽고가요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8년 전
태봄
항상 잘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8년 전
독자55
혱짱이에요! 혹여나 신알신이 울렸는데 제가 그냥 지나친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정지였었군요. 글로만 보는데도 호석이랑 여주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져요. 두 사람도 빗속의 장면도 참 예쁜 것 같아요. 그 장면을 지켜본 남준이에겐 어떤 장면보다도 슬프겠지만 말이에요. 원래 그렇다지만 남준이의 짝사랑은 너무 애달픈 느낌이에요. 보는 제가 다 우울해지고 슬퍼지려 그래요. 잘 읽고 가요!
8년 전
태봄
빗속 장면은 이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ㅠㅠ 잘 읽고 가주셔서 고마워요~
8년 전
독자56
씽씽이에여ㅠㅠㅠㅜㅜㅜㅠㅠㅠ남준이 짝사랑ㅇ이 너무 맘아프네여....헝....그래도 호석이링 잘됐으니...ㅠㅠㅠㅠㅠ오늘도 재미ㅛ게 잘ㅇ 읽고갑니다:)
8년 전
태봄
남준이ㅜㅜㅜ 맘 아픈 짝사랑이죠
8년 전
비회원20.210
유자스무디퐁입니다!!
작가님진짜오랜만이에요ㅠ저는오늘편이더기억에남을것같아요ㅜ호석이와여주가가까워진건진짜좋은데남준이의독백부분이진짜아련하고안타깝고..무튼오늘도정말좋은글읽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

8년 전
태봄
오늘 편 기억에 남는다니...기분 좋아요ㅠㅠㅠ 호석이랑 여주랑 가까워졌지만 남준이는...흐아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 가주셔서 고마워요~
8년 전
독자57
인디핑크입니다. 오랫동안 안 오시는 것 같아 혹시나 했는데ㅎㅎㅎ지난화가 수위가 좀 있긴했죠ㅋㅋㅋㅋ같이 비맞는 느낌의 화여서 마음이 같이 떨리고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8년 전
태봄
오랫동안 안와서...죄송해여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자주자주 올게요!
8년 전
비회원208.28
0103 ㅜㅜ남준아ㅜㅜㅜ
8년 전
태봄
남준아ㅜㅜㅜ
8년 전
독자58
보컬 몬스터입니다! 호석이랑 여주가 참 예쁘네요 후 진짜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남준이가 너무 안쓰럽네요ㅠ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태봄
호석이와 여주는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입니다! 남준이는ㅠㅠㅠ 잘 읽고 가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59
ㅠㅠㅠ왜 이제봣을까요!!이글을ㅠㅠㅠ암호닉 아쉽지만 다음에..!!꼭..! 타임워프라니ㅠㅠ정국이 이제크는거야ㅠㅠ호석아ㅠㅠㅅ랑해ㅠㅠㅠ아 정말 이쁜장면이다ㅠㅠ
8년 전
태봄
타임워프라니ㅜㅜ! 암호닉은 아쉽지만 다음에 꼭 신청해주새요...ㅎㅎㅎ
8년 전
독자60
골드빈이예요ㅠㅠㅠ 낮누의 사랑은 짝사랑이되어버렸지만 호도기와 여주는 더 단단해진 것 같아요ㅠㅠㅠ 남준이가 정국이 잘 챙겨주면 좋겠어요ㅠㅠㅠㅠ으앙 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
8년 전
태봄
남준이가 정국이 잘 챙겨주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이
8년 전
독자61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준이가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여주가 필요하다면 짓밟혀주겠다는게 너무 멋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랑 여주가 참 예뻐요 남들처럼 평범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 마음만큼은 풋풋한게ㅠㅠㅠㅠㅠ 너무 예쁘네요
8년 전
태봄
남준이는 참 마음아픈 사랑ㅠㅠㅠㅠ 호석이와 여주는 평범하지는 않아도 이쁘게 풋풋하게..ㅎㅎㅎ
8년 전
비회원216.223
작까님!!!! 맞슈입니다!! 분량 짱 길어요ㅎㅎㅎㅎ 여주랑 호석이가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 남준인 안쓰럽지만..ㅠㅠㅠㅠㅠ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62
범블비
여주랑 호석이랑 이제 잘된건가요?ㅠㅠㅠ여주를 짝사랑하는 남준이가 안쓰럽지만..ㅠㅠ

8년 전
비회원104.149
작가님 안녕하세요 빨간모자에요...비회원으로 댓글 다 셔서 놀라셨죠...쓰차를 먹어서요...비쥐엠 어디선가 들어본건데 해서 서양수박에서 찾아보니 역시나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남준이..휴우 맴찢이에요...뭔가 심오하고 심오하네요ㅜㅜ감수성이... 휴우
8년 전
독자63
밍이에요!!!!!
신알신이 풀려있었어요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언제오시나ㅠㅠㅠ했눈데
신알신이 풀려있던거여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멍청)ㅠㅠㅠㅠㅠㅠ죄송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준이ㅠㅠㅠㅠㅠㅠㅠㅠ가슴아프네여ㅜㅜㅜㅜ찌통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짝사랑이라니
시작도못한사랑에 이별이라뇨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4
메로나입니다!세상에남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괜첞아요 ㅠㅠㅠㅠㅠㅠㅠ남준인제워더니까요 ㅠㅠㅠㅠㅠ워더~~
8년 전
독자65
ㅠㅜㅜㅠㅠ으엉ㅠㅠㅠㅜ남준이ㅠㅠㅠ너무슬퍼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오늘도 잘 읽다 가욧~❤️
8년 전
비회원99.168
8화읽고 임호닉 신청하려다 못해소 다음화 나오먄 하려했는뎅.. 조금 아쉽지만 다음 신청받으실때 암호닉 신청해도되나요?? 남준이 짝사랑하는게 너무 마음아프네여.. 호석이랑 여주가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한다는 것도 정말 아쁜사랑이지만.. 남준이한테는 잊지못할 다른 상처겠지...? 다음화도 기대되영!
8년 전
독자66
드라이기입니다 호석이랑 여주랑 더욱 가까워졌네요 빗속에서 눈감고 팔 벌리고 있는 호석이 상상하니까 진짜 심쿵.. 그나저나 남준이 마음 아프네요 좋아하는 여자가 아끼는 동생과 함께 의지하고 서로 버팀목이 돼주는데 저게 나였으면 하는 마음도 있을거에요 그래도 짝사랑으로 끝내는게 불쌍하네요 그러니 남준이는 제가 루팡해가도록 하져^^
8년 전
비회원109.168
네이버에서 넘어왔어요.. 브금도 들리니까 더 잘 읽히는 기분이ㅇㅔ요ㅠㅠㅠ 짝사랑에 관해서 잘 풀어써주신것 같아서 마음에 와닿네요 제 경험이랑 많이 비슷해서 더 와닿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정지먹으셨다니ㅠㅠㅜ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67
찐빵입니다 작가님 기다렸었어요ㅠㅠㅠㅜㅜㅠ왜 안오시나 궁금했었는데 정지ㅠㅜㅜㅠㅠ그래도 다시 보니까 좋아요ㅠㅠㅜㅜㅜ호석이랑 여주, 그리고 남준이의 감정선이 더 확실하고 섬세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하튼 너무 몽글몽글하고 좋았어요ㅠㅠㅜㅠ호석이랑 여주랑 서로 의지하고 믿는게 보이니까 너무 예뻐요ㅠㅠㅜㅜㅠ그나저나 우리 남준이ㅠㅠㅜㅠ짝사랑으로 끝나는게 아쉬울따름ㅠㅜㅜ꽃말이 남준이 상황이랑 같아서 더 슬프고ㅜㅜㅠ안타깝고ㅠㅠㅠㅠㅠ감정선이 확실히 드러나있어서 더 슬펐어요ㅠㅠㅜㅜ진짜 작가님 필력 짱ㅠㅠㅠㅜ제가 많이 사랑해요ㅠㅜㅜㅜㅠㅠㅠㅠ잘 읽고 갑니다ㅠㅜㅠㅠㅜ
8년 전
독자68
꾸기예여!!ㅜㅠㅠㅠㅠㅠ작가님=저 ㅠㅠㅠㅠㅠ저두 그래서 막 이메일문의 넣었어여 !!ㅜ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이번화는 약간 어렵네여..!이해력 곶아인 절 탓하새오...전 댓글다쓰고 한번 더읽을것!! 끄아ㅜㅜㅠㅠ그나저나 정국이랑 여주랑 언제만나나여ㅠㅠㅠㅠ얼른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예여ㅠㅠㅠㅠ끄어ㅜㅜ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랑 여주랑은 잘되서 진짜 다행이네여 !!!
8년 전
독자69
남준이의 가슴아린 짝사랑.. 마음 속에 확 와닿는 것 같네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호석이와 여주가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아 참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이제 한 화 남았네요:D

8년 전
독자70
쁄이예요 작가님!!!정지셨다니....저 지금 막 168시간 쓰차풀려서 누구보다 작가님 마음 잘알거같아요ㅜㅜㅜㅜㅜㅜ쓰차풀리자마자 이렇게 댓달러들어왔습니닿ㅎ여주와 호석이ㅎㅎㅎ부끄부끄하지만 둘이 굉장히 가까워진모습에 웃음이 나요ㅎㅎ남쥬니..8ㅅ8우리 남쥬니는 짝사랑..흡
8년 전
독자71
꿈틀이에요!남준이 맴찢....ㅠㅠㅜㅜㅡ그래도 여주랑호석이가 가까워져서다행이에오ㅜㅠㅡㅜㅜㅡㅜ
8년 전
독자72
걱정은 노노해에요!!!! 하...작가님 이번편이 재미없다니요.!!!!!!저완전 몰입하면서 읽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와 호석이의 사랑도 애틋하고 너무 예쁘구여ㅠㅠㅠㅠ 빗속에서 크 아 정호석 겁나 로맨틱.. 수니 쥬거여 작가님ㅠㅠㅠㅠ 호석이랑 여주를 계속 응원했더니 우리 남준이도 여주 좋아하고 있던것을 하... 남준아 미안해ㅠㅠㅠㅠㅜㅠㅠㅠ남준이 짝사랑도 너무 아련하고 슬프고..... 짝사랑이란게 대부분 슬프게 끝나고 말지만....흐아 남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짝사랑의 미학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작가님 정말 필체 너무 예쁘구여....하 진짜 사랑합니다 진짜 인생글잡..♡♡ 진짜 필체 너무 취저라서 하.... 제가 짝사랑을 해보진 않았지만 막 남준이한테 감정이입되서 다 이해가는거 있죠ㅠㅠㅠㅠ 남준이가 느꼈던 상실감과 허무함도 그렇고 그러면서도 상대방이 행복했으면 하는 저 남준이의 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아련터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를 보는 남준이의 마음도 이해가가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하다고 남준이한테 그러는 우리 아가 정국이도 안쓰럽고...ㅠㅠㅠㅠㅠ흐앙 그 와중에 왜 이렇게 빨리갔다왔냐고 물어보는 석진이 정말....진짜 눈치도 빠르고....하긴 이렇게 눈치도 빠르고 하니 보스 자리에 올랐겠져...? 호석이랑 여주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남준이도 행복했으면 좋겠고....아네모네 꽃말하ㅠㅠㅠㅠㅠㅠ 진짜 저기서 아련 뽱 터져서하ㅠㅠㅠㅠㅠ작가님 글은 진짜 사랑입니다♡ 작가님 제사랑 마구 받으세여♡♡♡♡♡ 다음편도 보러갈께요 감사해오작가님!!!!!♡♡
8년 전
독자73
어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들다착한거보ㅏ...
8년 전
독자74
진짜 어린아이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에서 공감했어요!! 이번화에서 이말이 마음속에 딱 꽂이면서 진짜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해봤어요! 진짜 항상 글 잘읽고 갑니다!! 너무 좋아요 상처받은 여주를 그 상처를 아는 호석이 따뜻하게 안아주고 보살펴쥰다는게... 진짜 사랑아닐까요?
8년 전
비회원166.42
너무 재밌게 잘읽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글도 잘어울려서 항상 몰입이 잘되는 것 같아요! 특히 이번 브금은 취저 탕탕이여서 좋았어여ㅠㅠㅠㅠㅠ혹시 브금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항상 응원합니다!
8년 전
독자76
작가님은 아니지만. I miss you -마마무
(inst)인것같아요!

8년 전
독자75
와 브금도 정말 좋고 이번화는 진짜 계속 감탄만 하면서 봤어요 작가님 진짜..감히 말하는데 제 인생작입니다 ㅠㅠ 진짜 ㅜㅜ 스토리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좋구요 ㅠㅠ 꽃말 저런것도 안타까우면서도 진짜 좋고 ㅠㅠㅠㅠ 암호닉 놓쳤지만 진짜 작가님 와 감탄밖에 안나와요..많이 애정합니다 이글도..작가님도..
8년 전
비회원1.168
즌증국이에요!!!!(자칭 작가님 짱짱팬ㅎ) 와 작가님 필력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맨 처음 물방울에서 현실감탄했어요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쩐지ㅜㅜㅜㅜㅜㅜ오래안오시길래 걱정했는데 다시봐서 다행이에요♡♡♡♡♡♡정말로ㅠㅠㅠㅠ퓨휴ㅠㅠㅠ다음편읽으러 갑니다ㅜㅜㅜㅜ
8년 전
독자7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준이 ㅠㅠㅠㅠ너무 멋진사람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참 ㅠㅠㅠ짝사랑의미학이라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꽃님이에오ㅠㅠㅠ!
여행갔다오느냐 이제 밀린거 정주행해야겠어요ㅠㅠㅠ
쓰차였다니..ㅠㅠㅠ 누가 멕였어 제가 혼내줄께오ㅠㅠ!
자가님 덕에 홉이 빙의글도 탄탄한 글로 볼 수 있어서 넘나도 좋아요♥

8년 전
독자79
으아 ㅠㅠㅠㅠ 남준이의 짝사랑이 어쩐지 애처러워 보이네요 근데 이 와중에 정국이 왜 이렇게 기엽져...
8년 전
독자80
작가님!!! 당황은 놉!!!!!! 겨우 눈물을 진정시키고 이번글을 봤는데 앞에는 괜찮았는데 남준이구간 나오자마자 다시 또 눈물이... 진짜 저 울면 안돼는데 자꾸 눈물나올려고하고 뿌앵... 작가님 평생 사랑할꺼에요 그니가 글 평생써줘요.. 진짜.. 다른 멤버들 글은 찾으면 쉽게 나오는데 호석이글은 많이 없어서 우울했는데 추천받으니까 호석이꺼라고 해서 그냥 앞에 잠깐 보여주는것도 안보고 바로 질렀던 나..ㅎ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아렇게 긴 댯글울 달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제 취향을 저격한 글이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진짜 남준이는 짝사랑으로 끝나요..? 그런거에요..? 아니 여기서 시간 잡아먹으면 안돼는데 여기에서 조금만 더 쓸래요.. 그리고 윤기는 원래 잘 안나오는 타입인가요..? 아니 내가 작가님한테 뭘 바래. 작가님 사랑합니다 끝 마무리는 항상 단골멘트 (주섬주섬) (손하트) (도망)
8년 전
독자81
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브금이랑 글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2
남주니...ㅜㅜㅜㅜ
8년 전
독자83
으악 남준이는 결국 짝사랑으로 끝났네요ㅠㅠㅠ마음아파라 그래도 여주랑 호석이랑 더 친해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근데 정국이 보고싶다 정국아 너 누나 바로 근처에 있어.. 얼마 닿지 않을 거리에 있는데.. 아 진짜 찌통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4
헉타임워프라니 정꾸기가 커서..엉엉 막 일도하고 그러는건가여유ㅠㅠㅠㅠㅠ???퓨픂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5
당근이에여! 오늘은 여주가 기운을 낸 것 같아여.. 그래서 더욱 더 보기 좋았던 화였습니다.. 아 작가님 볼때마다 필력에...하 작가님 필력 진짜 대박이신것 같아여 단어 하나하나 볼 때마다 진짜 깜짝 놀라여.. 우리 남준이... 화이팅...
8년 전
독자86
정국이가 아직 순수함을 잃지 않고 있구먼요! 나중에 다시 등장하게 된다면 다크한 모습으로 등장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그래도 다행이에요. 이 편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잘 드러나있네요.. 브금 때문에 애절해보이고.. 제가 소설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런지 이렇게 행복하면서도 애절한 부분이 나오면 폭풍전야 같아서 마음이 조급조급(?)해져와요ㅠㅠ 남준이 같이 감정이 여린 인물이 어쩌다가 저곳에서 일하게 됐는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8년 전
독자87
아 세상에 마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화는 호석이 때문에 웃고 남준이 때문에 우는 ㅜㅜ ㅠㅠㅠㅠㅠㅠ.작가님 문체 덕분인지 남준이의 먹먹하고 슬픈 마음이 더 느껴진 것 같아요ㅠㅠ잘읽구가요
8년 전
독자89
아ㅠㅠㅠㅠ호서기랑 여주랑 너무 이쁘다ㅠㅠㅠ눈물낭거같애ㅠㅠㅠㅠ남주니는....나랑 행쇼하능걸루ㅠㅠㅠ
8년 전
독자90
준이의 가슴앓이.. 꽤 오래 하겠네요 볼 때마다 생각날테니
8년 전
독자91
남준이는 진짜 속이 깊네요.. 진짜 감탄했어요
남준이가 호석이한테 나쁜 감정 먹으면 어쩌나했는데
다행이에요ㅠㅠ

7년 전
독자92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3
너무 아련하다 네명다.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더 어룰려서 슬픈거같아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94
[파검흰금]
여주와 호석이가 드디어 고백해서 정말 기뻐요 ㅠㅠㅠ 서로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남준이는 안타깝지만요

7년 전
독자95
ㅠㅠㅠㅠㅠㅠㅠㅠ남준이는 너무 맘아프지만 호석이와는 더 가까워졌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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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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