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울기만 했더니 벌써 늦은 밤이다...... 온 몸에 힘이 안들어간다. 주말이라서 망정이지...............에휴
- 띵동
......................지금 눈 완전 부었는데, 누구지......
[홍정호와김영권] 이 쓰레기같은 새끼야.
" 누구ㅅ............ 뭐야, 왜 왔는데 "
" 왜 전화 안해 "
" 내가 왜 해야되는데? "
" 애인이니까. "
" 이제 너 애인 안해줄거라니까? "
" 개소리하지마. "
" 야 니 멋대로 내 집에 들어오지마. "
" 내 애인 집이야. "
" 지랄하지마. "
" 김영권!!!!!!!!!!!!!!! "
" 나가 "
" 너, 아직 내 애인이야. "
" 가까이오지마. 거기서 한발짝이라도 움직이면 신고할거니까. "
" 해보든가? "
" 읍........... 야!!!......... 하아.........하아......... 야 이 미친 또라이 씨발놈아!!!!! "
홍정호 너 진짜 미쳤냐? 헤어지자고 제발 좀 나 좀 놔달라니까 키스는 왜 하는데? 왜!!!!!!!!!!!
" 발정났냐 미친놈아? "
" 어. "
" 미친 새끼........... 그럼 클럽가서 여자들한테 풀던가 어제처럼 "
" 아니야 "
" 뭐가 아닌데? "
" 너한테만............ 너한테만 이렇게 발정하는 거야. "
" 헛소리하지마 "
" 미안하다. 영권아. "
" 웃기지말고 당장 나가. 제발 우리 이제 애인도 아니고 섹파도 아니고 그냥......... 모르는 사이 하자고........ 그러자고 내가 몇 번을 말해 이 개새끼야!!!!!!!!!!!!!!! "
" 싫어. "
" 이 쓰레기같은 새끼야!!!!!!!!!!!!!!!!!!........... 흐으............. "
" 나 너랑 못헤어지겠다. 어제 니가 전화로 헤어지자고 한 뒤로............... 그 까잇 것 그냥 너랑 헤어지면 되지 하면서 오늘 하루동안 나 좋다는 여자들도 다 만나보고......... 좀 전에 클럽에도 갔다 와봤는데........... 너가 이제 내 곁에 없다고 생각하니까......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그냥.... 가만히 서 있지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하........진짜 미안하다. 나 너한테 쓰레기인 것도 알고 개새끼라는 것도 다 아는데............ 근데........ 나 너 없이는 평생 못살거같다....... "
" ....흐으..........흐....... 지랄하지마........."
" ................. 내가 김영권 너 평생 책임질테니까........... 너도 나 좀 책임져주라.............. 제발........... 나 너 아니면 안되............ 부탁할게....... "
5.......글...........5.........그.ㄹ........... 누가 글잡 전용 고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