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눈엣가시
"자기야 나왔어.^^"
"씨발, 저 말에 익숙해지는 내가 싫다(사실 안 익숙해짐)"
"맞아(사실 안 익숙해짐2) 근데 한 명은 아직도 익숙해 지지 않았나 봐."
"싯팔. 오자마자 줜나 꼽네."
"너는 왜 저런 욕을 들으면서 나한테 자기라 그래?"
"자기가 좋으니까. (귓가에 대고)쟤 반응도 즐겁고."
"야!!!! 씨발 안 떨어져 개새끼야?!!!"
"(교실문 쾅)전원우!! 반에 좀 붙어 있어라 쫌! 내가 맨날 찾으러 와야겠니?"
(김민규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순영이 욕 다이렉트로 들었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장판이구나~~"
"지금 이 난장판이, 한 사람이 만든 상황이라는게 존나 짜증난다는 거지. 좀 가라 좀. 니 얼굴 질림."
"민규가 부르잖아(무언의 압박)"
"흐음, 자기랑 더 있고 싶은데 환경이 안 따라주네."
"아아아아앍!!! 아 존나 짜증나 진짜아아!!! 김민규 이 새끼 묶어놓으라고!!!!"
"묶었었지. 그리고 너 욕."
....? 밧줄..?
*참고사항*
1. 순영이는 원우앞에서 욕조절이 안됨
2. 벌써 어머니께 엄청 혼났는데 오늘 또 혼나겠네
3. 실제로 묶어 뒀으나
4. 여린 민규가 꽉 묶어놓지 못하여
5. 한눈판 사이 푸르고 우리반으로 옴
6. 참 그 근성으로 공부했으면 원우 전교 1등
와.. 이게 뭔일인가요..? 울액희들이 일등이라니..? 거짓말 안하고 오열을 했습니다.
우리 리더즈들 고생 많이 했어. 승철이 바람 이뤄져서 나도 너무 기쁘다.
비록 현생에 치여 제대로 된 덕질도 못하는 캐럿이지만 우리 아가들 잘 됐으면 바라. 그건 진심이야.
***예쁘다***
추천 30개 넘은 거 처음이에요ㅎ 추천 눌러주신 32분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좋은 날이네요! 초록글도 되고! 1위도 하고!
암호닉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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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바보, 우지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