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이었다.
어느 때와 같이 우리는 늦게까지 연습을 하고
숙소에 가는 길이었지..
"태형아"
"어?"
"나 현대무용 다시 하고싶어. 정말로.."
언젠가부터 지민이가 현대무용을 하고싶다 했었다.
그 날 나는
지민이가 어떤 표정을 하고 있었는지
지민이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몰랐을까.
지민아, 미안해. 가지마.
민뷔 X
리얼물 O (커플성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