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태태] 반인반수 아기 태태 강아지'ㅅ' 241~250

[방탄소년단/태태] 반인반수 아기 태태 강아지'ㅅ' 241~250 | 인스티즈

:왜냐하면 오늘 금요일이니까

그냥 금요일에 만나요

♥

여러가지ver

241. 최근에 태태는 실로폰을 선물로 받았어요.

태태: 우와, 이러케 치면 이러케 소리가 나요!*'ㅅ'*

태태는 자고 있던 호석이에게 다가가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실로폰을 띵똥땡똥 쳤어요.

그날, 호석이는 꿈에서 인생의 종소리를 들었다면서 지민이를 괴롭히고 있어요.

실로폰은 태태가 쳤는데..'ㅅ'

지민:(짜증)

242. 태태는 열심히 색종이를 접어서 비행기를 만들고 있어요.

태태: 떠따 떠따 비행기! ^ㅁ^ !

하늘색 비행기, 분홍색 비행기, 연두색 비행기를 차곡차곡 만들고 있어요.

태태가 하늘색 비행기부터 날리는데 자꾸만 땅으로 떨어지는 거예요.

옆에서 지켜보던 지민이가 울상인 태태를 보고는

자기가 비행기를 만들어서 날렸는데,

태태꺼보다 훨씬 더 잘 날아가는 거지 뭐예요?

태태:(울먹)

지민:(당황)

지민이는 그날 태태보다 더 못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243. 태태가 동물넝장에 나오는 말을 보고 있어요.

태태: 다그닥, 다그다기! 이러케 태태처럼 뛰어요!

석진이의 팔 한쪽을 잡고 방방 뛰는 태태를

보는 내내 석진이는 입꼬리가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아요.

태태가 방방 뛰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티비에 나오는 말을 뚫어져라 쳐다봐요.

석진: 우리 태태. 뭐가 그렇게 신기하길래,

가만히 멈췄어?

태태:쩌기이.. 저 다그닥이가아.. 호비혀아 달마써요. 'ㅅ'..

석진: ?

태태의 말을 이해한 석진이는 땅을 치며 박장대소를 했어요.

244. (카톡)

석진: 호석아

호석: 네?

석진:태태가 너 티비에 막 나온다고 그런다

호석: 제가요? 나 뭐 아무것도 안 했는디..?

석진:(사진)

너 나온다고 막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석:(비속어)

호석이는 그날,

태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어요.

245. 얼마 전에 남준이는 폰을 바꿨어요.

액정이 나가서 새 폰을 하나 장만했어요

남준이는 자기가 떨어트린 줄 알고 있지만.

사실 그거 태태가 떨어트려서 그런 거예요..

열심히 작업하는 윤기 책상 위에서 둥가 둥가 하며

방방 뛰던 태태가 너무 신이 난 나머지

발로 남준이의 폰을 뻥~ 차버렸어요.

그대로 폰은 날아가서 문에 부딪히고,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윤기: ...

윤기가 가서 폰의 생사를 살펴보니

도저히 살리기 힘든 모습이었어요.

윤기는 조용히 폰은 바닥애 놔두고는

태태를 데리고 거실로 나갔어요.

246. 밤이 돼서야 들어온 남준이는

피곤한지 바로 씻고 잠에 들었어요.

아침에 태태랑 같이 소파 위에 앉아서 티비를 보던 윤기는

남준이가 화를 내면서 나오길래

사실 조금 쫄았어요.

그러더니 윤기 옆에 앉더니

막 하소연을 하기 시작해요.

님준: 형, 어제 제가 폰을 깔고 잤나 봐요.

몰라, 폰 액정이 다 나갔어.

윤기: 어, 어.. 그거 참.. 안됐다.

남준: 진짜 아, 이번 폰 맘에 들었는데.

윤기: (뻘뻘)

정작 태태는 아무것도 모른 체

티비에 나오는 뽀로로만 보며 좋아하고 있어요.

윤기는 남준이에게 미안했는지

남준이에게 새 폰을 사 주었어요.

아무것도 모른 체 좋아하는 남준이를 보는 윤기는

가슴이 아팠어요.

247. 지민이는 태태를 데리고 소아과에 갔어요.

예방접종을 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지민이는 어쩔 수 없이 태태를 데리고 병원에 갔어요.

태태를 데리고 가는 내내

통통한 태태 볼에 뽀뽀도 하고, 꽉 껴안기도 하면서.

아픈 게 아니라며 태태를 달래고 있어요.

태태는 그래도 맘에 안 드는지

뾰로통하게 지민이만 쳐다보고 있어요.

248. 지민: 태태야, 이거 진짜 안 아프다고 했어.

태태: 혀아야는 나빠! 전에두 태태 이거 마자써.

이거 아픈거자나.

지민: 아니라니까~

태태 이거 맞으면 형아가 사탕 사줄게.

태태는 절때 사탕에 넘어간 게 아니라면서

눈 꼭 감고, 주사를 맞았어요.

그래도 아프긴 아픈지 엉엉 울었지만.

태태: 아앙 ;ㅅ;

249. 지민이는 집으로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사탕이랑, 초콜릿이랑, 과자랑, 음료를 한 보따리를 사고는

태태 손을 잡고, 집으로 갔어요.

태태: 이거어! 이거! 다 태태 꺼야?

지민: 이거? 태태 다 갖고 싶어?

태태: 태태느은 과자는 다 좋아해!

지민: 그럼, 형한테 뽀뽀 다섯 번.

태태:..'ㅅ'

지민이는 뽀뽀 다섯 번으로

태태에게 과자를 다 줬어요.

250. 정국: 태태야.

태태: 응?

정국: 이거 초콜릿 다 먹으면

태태 치과 가서 위잉 위잉이 하는데.

태태: ..안니야

정국: 맞는데? 태태 이 다 썩어서

위잉 위잉이 할 텐데?

태태: 정구기 혀아.. 이거 좀 머글래?

정국: 형이 먹고 싶은 건 아닌데,

태태가 주니까 먹어줄게.

태태: 아앙 ;ㅅ;

정국이는 사실 머리가 좋은 게 아닐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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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내 독자 어린이 ^ㅁ^

다섯명씩 모이세요~

1.[걱정은 노노해] [미니미니] [시나몬] [0103] [음표☆] [꼬까옷]

2.[어른공룡둘리] [쉬림프] [도기력] [아가 강아지] [국쓰]

3.[태꽁이] [집으로 가는 길] [골드빈] [도메인] [귀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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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214]

〈우리 비회원님덜 중요>

우리 비회원분들 댓글들은 조금 늦게 보일수가 있어요. 그래도 24시간 안에는 다 보이니까..♡

만약에 비회원분들 제가 확인을 했는데도 암호닉을 안 넣어줬다! 이러면 이제 저를 내려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암호닉들은 제가 메모장에 하나하나 다 적어놓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번에 적어놓은거는 모르고 삭제 했는데.. 중간에 확인을 했는데 없으셔서 당황했던 분들은 다 저 때문입니당..;ㅅ; 사랑하는거 알죠?)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꼭!!!!(강조) 암호닉 있는지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