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스승의 날
"(갑자기 일어남)일요일날 스승의 날이지? 그럼 오늘(금요일) 뭐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반장아?(지 할말 하고 다시 잠)"
"니가 앞에서 발차기 쇼만 해드려도..(돌고래쇼 말하는 듯한 편안함)"
"응.. 존나 충분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
"근데 맞는 말이라 반박을 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
"승철아 나가서 물어봐봐. 애들한테."
나의 말에 승철이가 일어나 교탁앞으로 나갔다.
스승의 날에 대한 주제로 이것저것 이야기하다보니 나온 것은..
1. 스승의 은혜 노래 불러드리기.
2. 꽃다발과 케잌.
3. 권순영의 발차기 쇼show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권순영이 뭐라해서 3번은 기각되었다.
"아아 그거 하나 알아 둬."
"(반 아이들)뭐???"
"발차기 대상이 니들 대가리가 될 것이야. 그거 하나 알아두라고.^^"
저렇게 말하는데 누가 하자 그래..ㅎ
아무튼 급하게 준비하여 종례시간에 해드리니 담임쌤이 눈물을 보이실 정도로 감동하셨다.
"난 체육부장의 발차기 만이라도 기뻣을 텐데.. 고맙다 얘들아. 크흡"
선생님 취향이..?
*참고사항*
1. 사스가 체육부장 편애자
2. 스승의 날 특집임
3. 고민되는게 있는데 같이 고민해보자요
4. 아시다시피 내가 오글거리는 것을 못참음
5. 그건 진지한 것도 마찬가지임
6. 태생을 낙관적으로 살던 나에게 홍지수 에피는
7. 일생일대 최대의 위기라 할 수 있음
8. 그냥 앞으로 계속 홍지수 에피를 다뤄서 빨리 끝낼까요?
9. 아님 작가의 생사를 위해 간간히 근본없는 것들을 들고 올까요?
어차피 전 여러분들이 중요하니까 여러분의 의견대로 하려고 합니다.
조솨의 에피는 나름 스토리에도 중요한거라.. 뭐.. 빨리 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지나쳤던 것들***
(이거 어떤 노래인지 제목 맞추면 소원 들어드림. 선착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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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루
감사하고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