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저거
"야!!!!!!! 찜질방이 말이 되냐고!!!!!!!!!!!!!!!! 그럼 그때부터 집에 안 들어간 거야?! 어?! 그게 말이 돼..?"
"아 그럼 어쩌라고!!!!!!!!!!!!! 이 와중에 엄마아빠는 연락 한 통 안 와! 내역 보여줘?! 어?!!"
"...자존심 한번만 굽히고 들어가. 나 솔직히 너무 놀랐어, 진짜."
"말처럼 쉽니? 또 같은 걸로, 또 상처받을 텐데?"
"찜질방 위험해 이 여자야(답지 않게 심각)"
"(자연스럽게 등장)찜질방? 안 위험하게 내가 옆에 있어주면 되겠다. 헤헤.(눈치 상 싸울 것 같아서 분위기 풀어줌)"
"깜짝이야..!! 야아!!! 놀랐잖아아!! 어디서 온 거야 이놈은..!"
"넌 절대 안 되지 개새끼야. 있어도 내가 있을 거야^^"
"네 다음 변태. 니네 반으로 돌아가 이 씹새야^^"
"좋은 방법 없을까..?"
"(이제 막 원우를 찾으러 왔으나 분위기가 심각함을 느낌)무슨 일인데?"
"자초지종 있어. 넌 몰라도 돼."
"내 일이 아니라 얘 일이라 못 말해. 그니까 대충 눈치보고 저거(=저넌우) 데리고 가줘."
"네 마음 백번이고 이해해. 그런데, 일단 들어가자. 제발.."
...싫은데, 진짜로.
*참고사항*
0. 학교가기 전에 급하게 올리고 감!
1. 순영이는 십팔년 세포친구에게 조차 '나'의 비밀('그 사건')을 말하지 않음
2. 그 정도로 입이 무거운 친구임
3. 원우가 분위기 안 풀어줬으면
4. '나' 또 울었을 듯..
5. 눈치 없어 보여도 가장 눈치 있는 녀석임
6. 석민이는 진심으로 '날' 걱정 중임
7. 눈물이 고일 정도로.
8. 오늘은 발림 포인트가 좀 많네.
9. 고로 내 최애편.
10. 담임샘을 위한 순영이의 단독 발차기 쑈
(독자님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없던 소세지빵의 보너스)
11. "역시 체육부장..(엄지척)"
나의 생사를 걱정해주시는 여러분께 너무나 감동을 먹은 소세지빵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예쁘고 착한 사람들이 내 사람들이란 생각에 기쁨의 춤을 췄습니다.
결론은 나의 생사를 위해 다음 편은 근본 없는 편이 올라갈 예정입니다.ㅎ
순서는 과거→현재→근본 없음. 대충 이럴 것 같습니다.
과거, 현재는 지수 일 관련입니다.
***해는 움직임이 없는데 요일은 바뀌어 있어***
(제목 맞추면 보고싶은 에피 써드림!! 선댓순!!!)
추천 눌러주신 28분과 초록글 올려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초록글 뭔가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헤헤헤헷
항상 좋아해주셔서 고마워요. 땡큐베뤼머취. 쎼쎼!!
암호닉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오늘부터 새롭게 당근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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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애
감사하고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