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y Day
w. 잔잔한
"으으... 왜 계속 같은 길 걷는거 같지...."
과제때문에 동물 사진을 찍어야하는 나는
넓디 넓은 생태 공원을 걷다,
길을 잃어버렸다.
여긴 어딘가라는 생각에 머리로 가득차버린다.
이 좁은 한국 땅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건 너무 부끄러운 일 아닌가라는 생각도.
"야, 너 돈있냐?"
머리에는 사슴뿔이, 엉덩이에는 짧고 뭉툭한 꼬리를 단 남자.
세상에, 말로만 듣던 반인반수인건가?
나에게
한 걸음
두 걸음
나는 바로 그 자리에서 주저 앉고 머리를 감싸 안았다.
"아악 살려주세요! 제발 목숨만..."
"풉"
"헐..."
나를 비웃는 소리에, 그 남자를 살짝 쳐다보았더니.
세상에, 너무 잘 생겼잖아.
"야, 나 지금 배고파서 이거랑 이거 조절 안 돼거든?"
자신의 두 뿔과 꼬리를 가르키며 말하는데,
코피 날 거 같...
어?
코피?
"어?? 어???"
"어휴... 야, 너도 많이 배고픈가보다... 빨리 밥 먹으러 가자."
날 일으키더니
"그래서, 돈은 있지?"
예전에 동물을 검색해보다 본 것같다.
사슴이 비겁하다고... 했던거 같기도
여러분 저 빨리 돌아왔죠!!!!!!!!!!
사실 이것 저것 모든것을 끄적이구 있어요!!!!!!!!!!!!
이건 조각입니다 조각조각!!!!!!!!!!!!!!
이건 가끔 저에게 feel이 올☆때★쯤에 상황 문답처럼 돌아오겠습니다..!
뒤에 이야기는 저만알거에요!!!!!!!!!!!!!(농락)
사실 담 차기작은 barrrrrrrrrrrrrrrro 학교물이 될것 같습니다!
원ㄹㅐ 엄청나게 쓰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제 손이 머리를 안따라 와주네요...(아련)
곧 또 돌아올게요! 독자님덜 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