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우리 빅스 4살 됐어요 (1)
# 빅스 상사
2016년 5월 24일, 어느덧 데뷔 4주년을 맞은 빅스들은 이번에도 별빛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음
별빛학력고사부터 빅스 상사까지 작년보다 더 풍부해진 콘텐츠들로 4주년을 기념하는 빅스의 모습은 그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였음
여러 가지 이벤트 중 가장 먼저 시행된 것은 빅스 내 실세 뽑기였음
답정너인가 싶을 정도로 1위는 당연하게 77%의 지지를 받은 한상혁이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과정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을 뽑으라면 단연 익명을 무기로 뛰놀던 별빛들과 택봄혁의 기 싸움이 아닐까 싶음
실세 투표가 시작되자 무서운 속도로 지지율을 늘려가던 상혁이가 팬카페에 글을 쓴 것임
그 내용은 자신은 절대 약자라며 실세가 아니라는 것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시간 후, 그 글을 본 택운이 역시 사진과 함께 긴 말은 하지 않겠다며 글을 올림
택운이가 덧붙여 올린 사진 속에는 친한 척 좀 하지 말라며 (a.k.a 친좀마) 당당히 실세의 기운을 내뿜고 있는 상혁이와 택운이의 카카오톡 대화가 담겨 있었음
그렇게 택운이와 상혁이가 쓸데없이 기 싸움을 벌이는 동안 상혁이가 재차 반박 글을 올렸음
글의 내용은 짧은 멘트와 함께 마찬가지로 카톡 대화 창을 캡쳐한 사진이었음
이걸 보고도 한쨍이 4위인가요 여러분? |
공개된 사진 속 너쨍은 누가 봐도 실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너쨍은 보지 않은 상혁이의 카톡처럼 공카 글 역시 보지 못함
덕분에 막판 스퍼트로 너쨍이 택운이를 제치고 3위로 투표가 마감됨
이 투표는 후에 빅스 상사에서의 직급으로 반영되었음
한상혁 부장, 차학연 차장, 한쨍 과장, 정택운 대리, 이재환 사원, 이홍빈 사원, 김원식 인턴으로 구성된 빅스 상사는 세상 제일 아무 말이나 내뱉는 회사임
연출과 대본 하나 없이 그냥 아무렇게나 애드리브로 이어간 빅스상사는 별빛들에게 굉장한 웃음을 주었음
"어이구, 우리 과장님 오셨네."
"앉아, 다들."
"에이, 과장님이 오셨는데 먼저 앉으셔야죠. 저희가 어떻게 감히!"
"그래. 이제 앉아."
"에이, 과장님이 계시는데 저희가 어떻게 자리에 앉겠습니까, 감히!"
"…? 앉으라구."
"에이, 과장님이 계시는데 저희가 어떻게 감히!"
"아니, 앉으라구. 내가 앉으라잖아. 나 너희보다 높은 사람이야."
"에이, 높으신 분이니까 저희가 이렇게 서서 봬야죠. 저희가 어떻게 감히 앉겠습니까."
"나한테 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홍빈을 주도로 하여 등장부터 봄몰이를 당한 너쨍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색이 과장인데 왜 취급은 인턴보다 못한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가운데에 앉아 있는 너쨍의 주위로 둥글게 모여 건장한 성인 남성 4명이 너쨍을 내려다보는 상황이 됨
안 되겠다 싶은 너쨍이 나름대로 파격적인 멘트 (나 너희보다 높은 사람이야.) 까지 날려가며 앉으라 했지만,
직급이고 뭐고 본인들 눈에는 여전한 막내인 너쨍을 놀리기에 급급함
결국 너쨍이 울상을 지으며 카메라 밖에 있는 학연이를 바라보자 학연이가 등장함
"자네들 지금 뭐하나?"
"아, 차장님!"
"하나같이 다 한 과장 주위에 몰려들어서 말이야. 다들 엎드려뻗쳐."
"네?"
"엎드려!"
"아이고 네네, 차장님이 시키신 건데 뭐 여부가 있겠습니까."
너쨍의 안쓰러운 눈빛에 곧장 멤버들 사이로 들어온 학연이가 너쨍을 제외한 멤버들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_지금_권력_남용의_현장을_보고_계십니다.avi
결국 잠깐의 체벌은 ☆우리의 실세 한 부장님☆ 이 들어오시며 끝이 남
"네, 부장님 들어오십니다!"
"무슨 다들 얼차려를 하고 있나?"
"차장님이 갑자기 여기서 안 되겠다고 엎드리라고…."
"차 차장,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부장님 그게, 제가 출근하고 보니까 한 과장 주위로 직원들이 다들 몰려들어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더라고요."
"한 과장 주위에? 한 과장."
"네, 부장님."
"머리색이 이게 뭔가? 애도 아니고, 어?"
"이재환 사원도 저랑 비슷한데…."
"이 사원은 외국인이잖아! 심지어 자네가 훨씬 더 밝네. 옷은 또 이게 뭐야?"
"정장입니다만…."
"셔츠는 어디 갔나?"
"셔츠가 더러워져서…. 대신 안에 흰 티 입었습니다."
"하나도 안 보이네. 자네가 무슨 그 뭐야, 빅스? 걔네도 아니고 누가 이렇게 자켓만 딸랑 걸치랬나?"
"… 죄송합니다."
"하여튼 이래서 어린 것들은 안 돼. 거기 이 사원?"
"네?"
"아니, 너 말고 얘. 자네는 아직 한국말이 너무 서툴러."
"예, 부장님 부르셨습니까?"
"자네 여기서 일한 지 4년이 넘었는데 이제 과장 직을 해보는 게 어떤가?"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좋습니다! 맡겨만 주십시오!"
"그래, 그럼 바꿔."
"저기, 부장님."
"어허, 어디 감히 한낱 사원 주제에 부장 말을 끊어?"
"……."
프로갑질러 한상혁 결국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너쨍과 홍빈이의 직급을 바꿔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식이와 택운이도 바꾼 건 안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 대리 - 정 인턴)
그렇게 엉뚱하게 바뀌어버린 빅스 상사의 직급은,
한상혁 부장, 차학연 차장, 이홍빈 과장, 김원식 대리, 이재환 사원, 한쨍 사원, 정택운 인턴이 됨
"자, 이제 우리 빅스 상사의 업무 실적을 한 번 파헤쳐보도록 하자고."
"네!"
"한 사원?"
"네. 공식 팬카페 총 게시글 13개, 댓글 0개."
"… 저런데 과장이었다고?"
"팬들과의 소통 실적, SNS 및 트윗 213개. 개인 활동 실적, 2014년 '차가운 밤에' 개사, 2015년 '할 말' 개사, 2016년 타 아이돌 그룹 타이틀 작사."
"자네는 아이돌인가 작사가인가?"
"4년간 팀 내 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남다른 핫바디, ㅋ.. 로 사복 패션의 선두주자로 불립니다. 최근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팀 내 베스트 드라이버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꾸준한 염색으로 두피 및 머릿결의 상태가 심히 걱정되는 바입니다."
"그래, 자네는 머리를 가만히 못 놔둬. 대체 왜 그러는 건가?"
"그건 부장님이 상관하실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 미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H! 빅스 실세 한쨍 !OH
어떻게든 봄몰이를 해보겠다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트집을 잡는 상혁이를 쿨하게 무시한 너쨍임
대체 왜 너쨍이 서열 1위로 뽑히지 않은 것인가에 관해 멤버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고...
"자, 그래 이렇게 다들 업무보고도 했는데 오늘 회식은 곱창이 어떤가?"
"아…."
"왜 그러나, 차 차장?"
"아닙니다, 아닙니다. 곱창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지 않습니까. 하하…."
"그렇지? 한 사원은 또 표정이 왜 그런가?"
"좋아서 그렇습니다."
"뭐가, 내가?"
"에이, 부장님."
"왜, 뭐 잘못됐나?"
"아무리 부장님이시라도 그건 좀 무리수였습니다. 한 사원은 건들지 마시죠."
"뭐라고? 이 과장."
"네, 부장님."
"꿇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심이 튀어나와 결국 무릎 꿇은 이홍빈과 좋다고 웃는 멤버들이었음
"아, 부장님.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지 않으시겠습니까?"
"화장실? 그래, 뭐, 좋지."
"여러분 기강이 제대로 안 잡힌 것 같습니다?"
"차장님, 저는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한 사원, 곱창 먹고 싶습니까?"
"아니요. 저 곱창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럼 부장님 오셨을 때 뭐라고 할 겁니까?"
"회식은 소고기로…."
"좋습니다."
"차장님, 근데 저는 회 먹고 싶습니다."
"뭐라고 이 사원?"
"이 사원이 외국에서 온 친구라 분위기 파악이 아직 덜된 것 같습니다. 차장님이 참으십시오."
"저 근데 진심으로 곱창도 먹고 싶습니다, 차장님."
계속해서 장난을 치는 재환이를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너쨍이 결국 한마디를 함
"이 사원, 사춘기인가?"
"아니, 아, 네. 맞습니다."
"…?"
"사춘기는 봄을 생각하는 시기잖습니까."
"그게 무슨…. 아,"
"이거 외국인 아닐지도 몰라."
예고없이 훅 들어온 멘트에 오늘도 언제나처럼 켄봄 향기 잔뜩 뿌리고 씩 웃는 이재환과 귀는 새빨개져선 아무 말도 못 하고 입술만 깨물고 있는 너쨍임
그리고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재환이를 바라보며 외국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차학연까지, 어김없는 봄총 탄생!
뭔 실세 투표야 저건 ㅋㅋㅋㅋㅋㅋㅋㅋ 6 l 빅스 4시간 전 (2016.05.11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로빅 너무 티나게 답정너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봐도 한상혁이 1위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1 ㅇㄱㄹㅇ 쨍2 솔직히 이 투표의 관전 포인트는 1위가 아니라 누가 꼴찌냐.. ㅇㅇ L 쨍3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위는 안 봐도 한상혁 쨍4 슬슬 몸 풀고 켄콩랍 중 누가 꼴찌인지나 봐 볼까~ L 쨍5 몸은 왜 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6 너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빛들 익명이라고 살맛 났다 12 l 빅스 4시간 전 (2016.05.11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댓글 하나하나 다 주옥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운아, 1위가 하고 싶어? 쨍1 난 그게 제일 웃겼음 그 뭐야 마법의 소라고동 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3 아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이가 5위라도 할 수 있을까요? L 쨍4 아니. 쨍2 또또, 우리 내기할까? L 쨍5 뭔 내기 L 쨍6 김원식이 서열 1위 하는데 걸리는 시간 L 쨍7 좋아!!!! 나 또 내기라면 환장하는 거 알지? 난 6개월 건다, 깔끔하게. 넌? L 쨍8 난...... L 쨍9 넌 뭐, 새꺄. L 쨍10 깔끔하게, 백 년 건다. 쨍11 여기도 약을 빨았어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12 유효댓 좀 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왜 이런 때에만 단합이 잘 되는 건데ㅋㅋㅋㅋㅋㅋㅋ 누가 한상혁 좀 말려 봐 ㅋㅋ 5 l 빅스 4시간 전 (2016.05.11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공카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실세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 이미 실세인데 쨍1 너 존나 냉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2 한상혁 저럴 때마다 웃겨 죽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쨍3 저번에 무슨 더큐멘터리? 그때부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4 이미 저런 글을 올린다는 것부터가 한상혁이 실세임을 인정한 것 L 쨍5 이거다 아이고 택운아... 6 l 빅스 4시간 전 (2016.05.11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긴 말은 하지 않겠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한상혁 뭔데 단호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1 말투는 귀여운데 내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2 내가 진짜 쟤네 때문에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3 새로운 워더 드립 대처 방법이 생겨났다! 쨍4 이쯤에서 다시 보는 한상혁의 정택운 능욕 (영상) L 쨍5 이거 뭔 영상이야? 데이터가 없음 ㅠㅠ L 쨍6 뮤비뱅크에서 야자타임할 때 택운이가 상혁이 보고 항상 착하고 말 잘들어줘서 고맙다니까 혁이가 너나 이랬던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진짜 실세는 한쨍이었어 9 l 빅스 4시간 전 (2016.05.11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왜 갑자기 한상혁이 불쌍하지...? 쨍1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쨍 최종 보스 쨍2 혁이는 읽기라도 했지 쨍이는... 절레절레 쨍3 심지어 위에 대화부터 실세는 한쨍임 문자하지 말래... ㅋㅋㅋㅋㅋㅋㅋ L 쨍4 한상혁 아무렇지 않은듯 ㅇㅋ 보냈는데 난 그게 더 안쓰러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5 대체 쨍이는 언제 상혁이 톡을 읽으려나 ㅇㅋ부터 안 읽었던데 쨍6 야 근데 한쨍 프사 그거 아니야? 그 어린이날에 올라왔던 영상 L 쨍7 다시 보니까 맞는 것 같음 착장 완전 똑같아 헤어까지 같음 쨍8 난 여기서 한상혁이 한쨍 이름 저장한 거에 괜히 발림 '봄' 이라니.. 끙끙 쨍9 와중에 한상혁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뻘하게 터짐 봄아 카톡 보긴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상혁 반박 글이 큰 역할 함 6 l 빅스 4시간 전 (2016.05.11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한쨍 4위였는데 반박 글 올라오고나서 미친 속도로 투표율 올라가더니 결국 정택운 제치고 3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1 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2 정택운 분발해라 쨍3 상위권에 있는 둘이 막내라인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4 우리 애들 서열 왜 이러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5 그래서 결국 어떻게 끝남??? L 쨍6 혁 엔 봄 택 켄 콩 랍 실세 투표를 왜 했나 했더니 5 l 빅스 4시간 전 (2016.05.24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저거 하려고 그랬던 거였구만 ㅋㅋㅋㅋ 그래서 한상혁이 부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1 김원식 인턴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2 원식이 화이팅...! 쨍3 노연출 노대본 기대된다 쨍4 한쨍 과장인 거 뭔데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5 이씨 형제들 나란히 그냥 사원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애들 옷 다 왜 저럼 9 l 빅스 4시간 전 (2016.05.24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무슨 아빠 양복 훔쳐 입었냐... 아니 저건 아빠도 아니고 할아버지 급이잖아 쨍1 나도 보고 당황; 남자의 정석할 때 입었던 수트 다들 어디다 버림? 쨍2 이재환 양말... (한숨) L 쨍3 내가 다른 건 다 참겠는데 재환이 양말 진짜... 할 말 잃음 쨍3 과도하게 오버핏이잖아 저건... 절레절레 쨍4 저 꽃무니 타이나 좀 어떻게 해 봐 쨍5 정택운 저 빨간 모자 더럽게 좋아하네 진짜 L 쨍6 너 왜 이렇게 화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7 그래도 저 사이에서 홀로 빛나는 한쨍 수트... 감사합니다 여신님 마음이 안정됐어요 L 쨍8 2222 다른 애들 옷 보면서 마음 심란했는데 한쨍 보자마자 행복해짐 쨍9 유일하게 핏이 맞아 한쨍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션이 사슬 리턴즈 올블랙 사랑해요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l 빅스 4시간 전 (2016.05.24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초반부터 이재환 하드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외국인 코스프레 진짜 존나 잘어울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1 난 거기서 빵 터짐 김원식한테 열정 보여주라고 해놓고 탐탁치않아 하면서 그냥 앉도록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2 아 이거 ㄹㅇ 현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재환 눈빛 진짜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3 역시 이재환 무근본 드립의 일인자 쨍4 정택운 모자 탈모 때문이라니까 그렇게 우리를 갈구니까 그로치 이러는데 나 진짜 눈물날 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5 그냥 이씨형제 완전 물만났음 이홍빈 대리드립부터 아부하는 것까지 안 웃긴 게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우리 쨍이는 과장을 했는데도 6 l 빅스 4시간 전 (2016.05.24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그냥 이름만 과장이지 취급은 인턴만도 못한 건데... 쨍1 한쨍이라 그래... (애잔) L 쨍2 개너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3 가운데 앉으니까 남정네 넷이서 내려다보는데 내가 다 긴장되고 난리 ㅋㅋㅋㅋㅋㅋㅋ 쨍4 와중에 한쨍 내가 니네보다 높은 사람이라고 하는 거 귀여운데 웃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5 결국 학연이한테 어떻게 좀 해달라는 눈빛 보내고 학연이가 마무리 지음 ㅋㅋㅋㅋㅋ 쨍6 애들 하극상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상혁 왜 한쨍 못건들어 안달 ㅋㅋㅋㅋㅋ 8 l 빅스 4시간 전 (2016.05.24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아니 무슨 염색한 것 가지고 뭐라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엔 맨날 애라더니 이럴 때만 애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 쨍1 한쨍 억울해하면서 재환이도 했다니까 외국인이잖나!!!! 이럼 ㅋㅋㅋㅋㅋㅋ L 쨍2 나 여기서 진짜 깜짝 놀랐잖아 이런 데서 크롱이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3 근데 난 거기서 좀 설렜음 머리 지적하고 바로 옷 지적하는데 자기 여자 관리하는 느낌... ㅠㅠㅠㅠㅠ L 쨍4 ㅇㄱㄹㅇ 누가 옷을 이렇게 입으랬나? 이러는데 표정 진심인 것 같아서 더 설렘 쨍5 자네가 빅스도 아니고 할 때 한쨍 동공지진 본 사람 없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6 늘 느끼는 거지만 한상혁 진짜 한쨍 애 취급 대단함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살 차이면서 어린 애들은 안 된대 ㅋㅋㅋㅋㅋㅋ L 쨍7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내 눈엔 둘 다 애인데 쨍8 한상혁이 한 과장 한마디했는데 바로 벌떡 일어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한상혁 별명은 프로갑질러다 6 l 빅스 4시간 전 (2016.05.24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그렇지 않고선 저렇게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직급을 마음대로 바꿀리가 없어 반말도 세상 자연스러움 쨍1 옷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한 순간에 과장에서 사원으로 추락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2 가만히 있던 김원식은 순식간에 대리 됐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3 진짜 정택운 한쨍 힘내라... ㅋㅋㅋㅋㅋ 쨍4 그때 이재환도 웃겼음 이 사원 부르니까 자기인 줄 알고 네?? 이러는데 매몰차게 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5 구삼이들만 개이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6 아니 정택운은 무슨 인턴이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세 투표 왜 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쨍 커리어 나열해놓고 보니까 5 l 빅스 4시간 전 (2016.05.24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진짜 작사가 해도 손색 없음 저기다 빅스 전곡 랩메이킹까지 하면.. bbb 사스가 빅스 사기캐 쨍1 한쨍이 대단한 게 슬픈 거 달달한 거 가림없이 잘 쓴다는 거 쨍2 나는 한쨍이 좀 사극체? 로 가사 쓸 때 여자인데도 너무 설렘 L 쨍3 아이야, 너는 하늘을 닮았구나. 아이야, 너는 하늘을 안았구나 이거 진짜 말이 어쩜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있냐고 ㅠㅠㅠㅠㅠㅠ 쨍4 평소에 하는 말부터가 그냥 가사라 해도 무방한데 각 잡고 글 쓰면 내가 그냥 앓아 눕다 못해 숨이 멎지 쨍5 근데 그렇다고 가사를 어렵게만 쓰는 게 아니라 더 좋음 적당히 가벼워도 될 멜로디에는 또 그 분위기에 맞게 쓰고 그냥 천재야 음악천재 한쨍 운전면허 딴 거 6 l 빅스 4시간 전 (2016.05.24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어디서 나온 거임??????? 멍하니 보다가 내가 잘못 들었나 했네 쨍1 만우절에 트위터에서 면허땄다고 그랬음 운전하는 영상도 뜨고 L 글쓴쨍 세상에 대미친 쨍2 면허딴 지 얼마나 됐다고 베스트 드라이버... 진짜 한 군데도 안 발리는 구석이 없다 이 여자 쨍3 역시 내 쨍 L 쨍4 좀 적당히 해 쨍5 저번에는 그 길거리에서 사진도 찍혔음 잠깐 차 대놓고 아이스크림 사러 간 거 ㅇㅇ 축! 한쨍 반격 성공! 6 l 빅스 4시간 전 (2016.05.24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부장님이 상관하실 일이 아니래 내 여자 박력이 수준급~^^ 쨍1 네 허언증도 수준급~^^ L 쨍2 돌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3 그때 진짜 한상혁 표정 멍해보였음 설마 쨍이가 이럴 줄은 몰랐나 봄 ㅋㅋㅋㅋㅋㅋㅋ 쨍4 근데 봄이 이제 진짜로 머리 염색 그만했으면 좋겠다 머릿결 더 상하면 어째... 쨍5 잊고 있던 한쨍 냉미녀미 올블랙에 심지어 오랜만에 힐도 신은데다 대조되는 금발-보라 투톤의 긴 생머리라니 착장 미쳐 쨍6 한쨍이는 긴 머리일 때 특유의 차가운 분위기가 엄청 강해짐 그게 오늘... 앓다 죽어 ㅠㅠㅠ 오늘 혁봄 왜이렇게 배틀로맨스인 것? 6 l 빅스 4시간 전 (2016.05.24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시작부터 계속 티격대다가 마지막엔 뭐가 좋아, 내가? 에서 터져버렸다 혁봄 레알 현실 커플 ㅠㅠㅠㅠㅠㅠㅠ 쨍1 근데 그건 트리플이었지 혁봄홍 ㅇㅇ 쨍2 상혁이 표정이 장난이 아니라 진지해서 괜히 설렜음 장난끼 있었으면 나도 그냥 웃고 넘겼을 텐데 L 쨍3 너쨍나쨍 바닥 보면서 뭐가 좋아 이러다가 한쨍 쳐다보면서 "내가?" 이러는데 나 진짜... 코피 쨍4 이건 이홍빈 멘트까지 합쳐야 완벽한 심장폭행임 한 사원은 건들지 마시죠. 하면서 한쨍 쳐다보는데 말로만 듣던 트리플의 묘미가 이런 게 아닐까 싶었음 쨍5 동시에 혁이랑 홍빈이가 빤히 쳐다보면 어떤 기분일까... 쨍6 이것도 잠깐이고 애들 다시 정신 차리고 상황극하면서 한상혁이 꿇으라고 하는데 설렘은 무슨 걍 다시 현웃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빅스 영상에 켄봄이 빠지면 섭하지 7 l 빅스 4시간 전 (2016.05.24 21:46) l 조회 65 l 현재 13 l0 오늘도 명대사 제조하신 이재환 선생님 크으... 찬양하라 갓재환 쨍1 이제 앞으로 한동안 사춘기라는 단어만 봐도 가슴이 뛸 것이야 L 쨍2 내가 감히 확신한다 더이상 사춘기를 보고 가볍게 지나칠 순 없을 거임 쨍3 이재환도 가만 보면 말로 진짜 사람 멍하게 만듦 쨍4 그 짧은 순간에 어떻게 사춘기가 봄을 생각하는 시기라고 말을 할 수가 있지...? 진짜 이정도면 이재환 요정설 인정 쨍5 재환이가 그렇게 말하고 씩 웃는데도 한쨍 뭐라 말도 못하고 입술만 깨물고 있는데 귀 빨개진 건 못 숨김 켄봄 리얼인 거 아니냐 진짜? L 쨍6 한쨍 손도 말아쥐었음 나 진짜 미칠 것 같아 쨍7 재환이 말에 무슨 소리냐고 하려다 뒤늦게 이해한 한쨍도 너무 씹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60511 빅스 독방 160524 빅스 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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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콩쨍입니다. 이렇게 제대로 된 인사말로 사담을 시작하는 건 꽤 오랜만인 것 같아요, 아니면 말고. 45화로 여러분과 만난 후 요즘 저는 홍일점 글을 1화부터 다시 읽고 있어요. 그러면서 느낀 건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처음엔 지금보다도 더한 허점투성이였다는 것입니다. 그런 글조차 재밌게 봐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 1화부터 천천히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조금씩 글의 형식을 수정하고 있으니 나중에 정주행하실 분들은 달라진 부분을 찾는 재미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글을 수정하면서 제가 감히 확신할 수 있었던 건 제가 아직은 초심을 잃지 않았다는 거예요. 물론 금방이라도 초심을 잃을 것처럼 위태로울 때도 분명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잃은 적은 없었다는 거, 꼭 전하고 싶었어요. 참, 얼마 전 독방에 글잡 추천 글이 올라왔던 걸 봤는데, 저도 앞으로 글잡 추천해달라는 글에 당연하다는 듯이 홍일점이 추천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글 쓸게요. 항상 감사하고 많이 좋아합니다. 마지막으로 너희 자꾸 은근슬쩍 반말할 거야? 눈에 다 보여 이 사람들아 ㅋㅋㅋㅋㅋ 적당히 귀여워야 내가 감당을 하지, 갈수록 더해지면 나는 어떡하라고?비콩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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