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진 시간이 흘러가듯 이상한 나라의 소년이 걸음을 떼자 모든것이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뒤집혔던 세상도 거꾸로 돌아가던 시간도 계절도.
아마 이것이 모두가 원하고 이 세상에서 간절히 바라던 힘이였을것이다.
시계를 손에 쥐고 이상한 나라의 소년옆으로 다가가 걸었다.
"이젠 다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어 "
그러자 이상한 나라의 소년이 말했다.
"아니 . 이상한나라에선 이게 이상한걸지도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