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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기타 변우석 더보이즈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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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너와 나, 30cm - 4cm | 인스티즈




BGM 소유, 브라더수 - 모르나봐 inst (그녀는 예뻤다 OST)




밤이 깊도록 뒤척거리만 하던 나는 결국 침대에서 일어났다.


난 원래 책만 읽으면 잤으니까 뭐든 읽으면 잘 수 있을 거야.



기지개를 쭉 펴며 거실로 나오자 내 눈에 확 띄는 노트.


진짜 오늘까지만 읽고 정전국 씨 줘야겠다.


나는 소파에 털썩 주저앉으며 노트를 펼쳤고 다시 봐도 웃긴 그의 필력에 감탄했다.


분명 이 뒤에 뭐가 더 있던 것 같은데...


계속 넘겨도 그 재미진 이야기 뒤로 공백만 남아있는 노트에 실망하려던 찰나,



[2016년 x월 xx일. 날씨 : 맑음]




"뭐야?"


예상치 못한 그의 일기를 발견했다.


밤마다 쓴다던 게 이건가.


뭐 별거 있겠어, 싶은 마음이 든 나는 창문을 힐끗 보곤 마치 일기장을 검사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처럼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





[2016년 x월 xx일 날씨 : 맑음]
이웃이 이사왔다. 여자 이웃은 난생 처음이다. 시꺼먼 남정네는 많이 봤어도 여자는 처음이다. 창문 열었다가 심장 터질 뻔 했다. 진짜 예쁘다. 우리 엄마 이후로 이만큼 예쁜 사람은 처음이다. 내 얼굴에 계란을 던지고 안절부절하던 표정도, 이불 좀 빌려 달라며 눈을 깜빡거리던 것도 하나같이 다 예쁘다. 심지어 내 이름을 전정국이 아니라 정전국이라고 하는 것도 너무 귀엽다. 그래서 그냥 마음대로 부르게 뒀다. 내 이름이 정전국이든 전정국이든 뭐가 중요한가. 이름이 내 이름을 불러준다는 게 중요하지. 그래서 저녁에 먹으려던 빵을 줘버렸다.

그 사람이 나랑 친해졌으면 좋겠다. 좋아하게 되면 더 좋고.





[2016년 x월 xx일 날씨 : 맑음]
사실 오늘 추웠다. 근데 날씨가 엄청 좋았다. 이게 다 이웃 여자 때문이다. 이름이 성이름 이랬다. 이름도 예쁘다. 혹시 까먹을까 싶어서 책상 위에 적어놨다. 근데 아마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같다. 오늘 새벽에 옆집이 엄청 시끄럽길래 일어났는데 새벽부터 드라이기 소리가 온 집을 울린다. 여기 방음 잘 안 된다고 말해줄까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잤다. 자기 몸만한 이불이랑 베개를 팔에 막 안고 날 주는데 내가 놀릴 때마다 표정이 변하는 게 진짜 귀엽다. 옆에 두고 매일 놀려보고 싶다.





[2016년 x월 xx일 날씨 : 맑음]
멍들었다. 다리에. 엄청 크게. 근데 하나도 안 아프다. 왜냐면 이름이 때렸으니까. 이름이 침대 조립해 달라고 했을 때 엄청 당황했다. 나 침대 조립 못 하는데.
근데 그거 나랑 같은 거였다. 그래서 엄청 쉽게 조립했는데 옆에서 날 쳐다보는 이름 때문에 엄청 긴장됐다. 사실 부품 건네주면서 손 부딪혔을 때 그냥 확 붙잡고 안아버리고 싶었다. 근데 참기로 했다. 나중에 우리 둘이 커플이 되면 하루 종일 안고 있어야지.





[2016년 x월 xx일 날씨 : 맑음]
딸기 한 박스를 주문했다. 난 원래 귤을 가장 좋아하는데 오늘부터 딸기로 바꾸기로 했다. 딸기를 씻으면서 생각한 건데 만약에, 아주 만약에 내가 이름과 결혼을 하게 된다면 매일 밥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름이는 뒤에서 날 보고 있었으면 좋겠다. 아까 빨래하다가 분홍색 티를 발견했는데 이름이 생각이 났다. 진짜 잘 어울릴 것 같다. 나중에 꼭 입은 걸 보고 싶다.





[2016년 x월 xx일 날씨 : 맑음]
어제 이후로 이름이 안 보인다. 집에서 안 나오는 것 같다. 소매 접어주니까 가만히 있는 거 엄청 귀여웠는데. 다음에도 접어주고 싶다. 마음 같아선 창문 확 열고 하루 종일 얼굴만 보고 싶은데. 그니까 이제 좀 집에서 좀 나와주라...





[2016년 x월 xx일 날씨 : 맑음]
이름이 데이트를 했다. 이름도 말해줬는데 기억 안 난다. 기억 나도 기억 안 할거다. 근데 얼굴은 안다. 가끔 집 앞에서 옆집 주인아주머니랑 얘기하는 거 봤다. 만약에 옆집 아들이 그 사람이 아니라 나였으면 나랑 데이트를 했겠지.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우리 엄마한테 말해서 내 사진 좀 이름이 보여주라고 할걸. 문 열고 나오는데 진짜 너무 심각하게 예뻐서 그대로 고백할 뻔했다. 그 사람이 이름이를 마음에 안 들어 했으면 좋겠다. 제발.


아 생각할수록 짜증 난다. 내가 더 빨리 태어났더라면 부장 말고 나를 만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럼 이름이가 그 인간 말고 날 좋아할 수도 있었을 텐데. 처음 봤을 때 좀 더 친절하게 굴 걸 그랬다. 장난말고 진지하게 굴 걸. 이름이 보고 싶다. 엄청 보고 싶다.





[2016년 x월 xx일 날씨 : 맑음]
이름이 집에서 노래 부른다.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아까는 아니쥬였는데 지금은 쩔어다. 나도 방탄소년단 좋아하는데. 이름이는 누굴 가장 좋아할까? 난 거기 지민이를 좋아하는데. 이름이도 지민이 좋아하려나.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방탄 얘기 꺼내면서 말 걸어봐야지. 이름이 노래 부르는 거 너무 귀엽다. 하루 종일 노래 불러달라고 하고 싶다.





[2016년 x월 xx일 날씨 : 맑음]
오랜만에 남준이 형이랑 만났다. 남준이 형은 똑똑하니까 알겠지, 싶어서 이름이 얘기를 했다. 남준이 형이 나한테 그러면 고백을 하라고 했다. 나도 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난다. 그런데 형이 계속 이러다간 진짜 이름이를 놓칠 수도 있다고 했다. 안되는데... 남준이 형이 미인은 용기 있는 자가 얻는 거라면서 용기를 가지라고 했다. 그리고 잘 되면 자기한테 밥을 사라고 했다. 고백한 건 난데 왜 밥은 형이...? 아무튼 언젠지는 몰라도 언젠가 꼭 고백을 하고 말 거다. 그때 이름이 받아줬으면 좋겠다.





[2016년 x월 xx일 날씨 : 맑음]
이름이가 누군가와 엄청 열심히 통화한다. 근데 옆집 놈은 아닌 것 같다. 그 사람한테 '야'라면서 반말을 하진 않을 테니까. 아마 친구겠지? 목소리가 엄청 커지고 높아졌다. 어쩜 사람이 저렇게 신나게 통화하는 것도 귀엽지? 내 앞에서도 저렇게 종알종알 떠들어주면 좋을 텐데. 나한테도 저렇게 밝게 웃어주면 진짜 좋을 텐데. 오늘은 자기 전에 달에 소원이나 빌고 자야겠다.



[2016년 x월 xx일 날씨 : 맑음]
오랜만에 호석이 형을 만났다. 역시 그 형은 여전히 시끄럽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오랜만에 향수 가게에 가서 향수 하나를 샀다. 나랑 같은 향이다. 이름이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 이제 자연스럽게 주기만 하면 되는데. 언제 주지. 진지하게 주기엔 내 마음을 들킬 것 같다. 아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만약 이름이 이걸 뿌리면 나랑 같은 향이 나겠지? 그러면서 나를 떠올려주면 좋을 텐데. 괜한 기대는 버리는 게 좋겠지. 아무튼 그녀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2016년 x월 xx일 날씨 : 몰라]
방금 향수 주고 왔다. 놀라는 것도 예쁘다. 근데 짜증 난다. 관심 없는 척 슬쩍 주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이름이 전화를 하면서 엄청 좋아했다. 그 옆집 아들인 것 같다. 나를 볼 때도 그렇게 좋아한 적 없었는데. 나 보면서 그렇게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이름이 통화하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 아니, 바로 옆집이니까 통화 말고 얼굴 보면서 얘기하고 싶다. 근데 망한 것 같다. 그 인간이 이름이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 안 되는데.





[2016년 x월 xx일 날씨 : 안맑음]
사실 오늘 날씨 되게 좋았는데 나는 안 좋았다. 이름이 그 망할 부장과 데이트하러 갔다. 짜증 나. 오늘도 엄청 예쁘다. 치마도 입었다. 그렇게 예쁜 모습으로 나를 만나러 오는 거면 참 좋을 텐데. 그런데 이름이에게서 내 향수 향이 났다. 뿌린 것 같다. 날아갈 것 같다. 왜 이름이는 날 안 좋아하는 걸까. 나는 엄청 좋아하는데. 날 좋아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 인간 말고.


이름이 집에 보일러가 터졌다. 바람 때문에 창문이 흔들거려서 다시 닫아주려고 했는데 집에 물이 차있었다. 그래서 당장 옆집에 말해주고 왔다. 지금 이름이가 집에 온 것 같다. 소리가 들린다. 보일러가 터진 건 싫지만 그것 때문에 그 인간이랑 그만 만나고 집에 온 건 좋다. 아 보일러 고치는 법을 배워둘걸. 지금 이름이 표정 엄청 귀엽겠지. 이딴 거 그만 쓰고 이름이 보러 가야지.





-




일기는 여기서 끊겼다.



술김에 내가 잘못 읽은 거라고 생각하며 두 세 번 반복해서 읽어봐도 같은 내용이다.


꿈일 거야. 이건 꿈일 거야. 꿈이어야만 해.



이 상황이 꿈이 아니라는 걸 인정했을 때, 지난 시간 동안 그의 행동이 이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노트가 텔레비전 옆에 있었구나.


그리고 이걸 내가 볼까봐 정, 아니 전정국 씨가 노트를 집어던진 거고.


그래서 그렇게 찾은 거고.



"뭐야..."



난 이제 어떻게 저 사람 얼굴을 봐야 하는 걸까.


이제 와서 아무렇지 않은 척 노트를 줄 수는 없을 것 같았다.


분명 티가 날 거다. 이걸 읽었다는 게. 그리고 그가 날 좋아한다는걸... 알게 됐단 게.


어떡하지. 진짜 어떡하지.



창문을 열고 닫기를 수십 번. 창문 앞을 왔다 갔다 하기를 수백 번.


그때쯤 나는 조용히 깨달았다.


김석진 씨는 정전, 아니 전정국 씨가 날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구나.


그럼 난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아 하는 거지.



전정국 씨가 날 좋아할 거란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 아 머리 아파-"



소파에 풀썩 누워 두 손으로 머리를 감쌌다.


분명 자기 위해 읽은 노트였는데 더 못 자게 됐다.



잘 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정국에 뷔온대 사담

정국이가 이름을 찾았네요.

제가 그렇게 열심히 말씀드렸던 일기장입니다! 정국이의 일기장!

정국이 알고 보니 사랑꾼이었네요.

그저 정국이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름이가 부러울 뿐...


신청하셨는데 암호닉이 없거나 잘못되어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너와 나, 30cm 암호닉

간장밥 / 갓찌민디바 / 고무고무열매 / 구가구가 / 국쓰 / 귤 / 꽃오징어 / 꾸꾸♥ / 낑깡


나의별 / 너를위해 / 늘봄 / 늘품


다미 / 다정 / 달콤윤기 / 둥둥이


랄라 / 레드 / 로즈 / 루이비


마름달 / 목소리 / 무네큥 / 미니미니 / 민슈팅 / 밍뿌


방소 / 뱁새☆ / 범블비 / 분수 / 블라블라왕 / 비림 / 비비빅 / 비븨뷔 / 뷔밀병기 / 빠밤 / 빡찌 / 뾰로롱♥ / 뿡침침슈 / 


사이다 / 순생이 / 슙큥 / 스타일 / 쓰니워더


연꽃 / 오렌지 / 오월 / 용가리침침 / 윤기야 / 융융힝


전정쿠키 / 정꾸기냥 / 정연아 / 정전국 / 정쿠다스 / 제리뽀 / 주황자몽 / 쩡구기윤기 / 쫑냥


참기름 / 채린별 / 초코아이스크림 / 침치미 / 침침이< / 침탵


코코몽 / 콘칩 / 쿠앤크 / 큐큐/ 크슷 / 큄


항암제 / 환타 / 희망빠


숫자, 문자

030901 / 0320 / 0917 / 1234 / 6018 / ♡율♡ / ♥옥수수수염차♥




p.s. - 암호닉은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2743458&&noinput_memo= 이곳에서 받고 있습니다!
p.s. 2 - 드디어 정국이가 이름을 찾았습니다!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너와 나, 30cm - 4cm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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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방소에요!!! 4cm라니...ㅠㅠㅠㅠㅠㅠㅠ 끝이 다가오는게 싫어요 ㅠㅠㅠㅠㅠ 정국이 마음을 드디어 여주가 알았네오 후훟ㅎ흫ㅎ 이제 어떻게될지 빨리보고싶찌만 완결오는건 싫고......몰라요 결론은 작가님 사랑해오 헿
8년 전
독자2
환타
신알신떠서 이번화 제목보고 벌써 4cm나 되었네?라는 생각을했는데 정국이의 탄소를 향한 마음이 나왔네요ㅜㅜㅜㅜㅡㅜ이름도 제대로 알게되었고ㅋㅋㅋㅋㄱ 이제 행쇼할일만 남은거죠~~??

8년 전
독자3
자까님 있잖아여... 일기 첫번째꺼에서 내 이름을 전정국이 아니라 정전국이라고 하는게 맞는 거죠? 헷갈리신 것 같아서...!
8년 전
정국에 뷔온대
어머 고맙습니다! 분명 여러번 확인했는데도 전국이랑 정국이가 자꾸 헷갈리네요ㅠㅠ
8년 전
독자9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전 이만! (휘리릭)
8년 전
독자4
하앍...! 넘나 설레는 것 제 미래 남친도 저런 일기 썼으면... 좋겠네요... (망상)
8년 전
독자5
채린별이에요!! 작가님 ㅠㅜㅜ 진짜 이번 글 너무 설레이네요ㅜㅜㅜ 으허ㅜㅠ 다음이야기가 정말 궁금해요!!! 항상 잼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
달콤윤기
8년 전
독자34
아 쓰차ㅠㅠㅠㅠ 이제 댓글을 다네요!!! 노트에 일기가 있었군요 정국이의 이름도 찾고 여주를 향한 마음도 알았으니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되요!
8년 전
독자7
전정쿠키입니다!! 정국이 너무 설레네요ㅠㅜ
8년 전
비회원231.155
정꾸기냥이예요. 정지 먹어서 비회원으로 왔어요ㅜㅜ 정국이가ㅜㅜ 정국이가ㅜㅜ 여주를 좋아하는ㅜㅜ 귀여워ㅜㅜ 부끄러워하는것도 상상하고 질투하는것도ㅜㅜ 사랑스러워요ㅜㅜ
8년 전
독자8
목소리
8년 전
독자10
아 세상에 작가님 잠이안와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ㅜㅠㅠㅜㅠㅜㅠ너무 설레서 딸리 1240134834013202개는 먹은 느낌이랄까요 연애정국아하자나랑!!!!!!!!!!!작가님 석진이를그리워하며,,,오늘도 잘봤습니다♥!
8년 전
비회원139.64
무네큥입니다! 드디어 정국이의 일기를 읽었군요 ㅠㅠ 온갖 장난 쳐놓고는 속으로는 여주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게 됀 이번 내용이네요. 이 계기로 둘이 어색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부디... 잘 되기를
8년 전
독자11
콘칩이에요!! 정국이ㅠㅠㅠㅠㅠ일기 내용 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이때까지 질투났던걸 노트에다가풀어쓴거같아서 귀여워보여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둥둥이에요~ 드디어 이름을....! 워 근데 일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걸 적으면서 막 얼굴 붉히고 그랬으려나ㅠㅠㅠ
8년 전
독자13
침치미입니다! 정국이가 이름을 찾아서 기쁜데...너므 설레여..빨리 다음편 보고싶어여ㅜㅠㅠ
8년 전
비회원84.83
꽃오징어에요! 앞으로 계속 0.4cm 이렇게 이어가실거죠♥ 질질 끄는 건 싫지만 완결ㅇㅣ 빨리 다가오는 건 더 싫어요ㅜㅜㅜㅜ
8년 전
독자14
쀼입니다!! 여주가 드디어 정국이 이름을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근데 정국이가 이 정도로 여주를 좋아할 줄은 몰랐어요ㅠㅠㅠ 석진이랑 데이트한다고 나갈 때마다 얼마나 애탔을까요ㅠㅠㅠ
8년 전
독자15
융융힝이예요! 정국이 진짜 여주 엄청 좋아하나봐요! 일기장 너무 귀엽다.. 여주가 과연 정국이에게 어떻게 할지..! 너무 궁금해요ㅠㅠ 얼른 다음화기 기다려지네요.. 근데 끝이 다가온다니..엉엉..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6
범블비
여주가 드디어 정국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네요ㅠㅠ여주는 정국이를 어떻게 대할 지 궁금하네여....다음편 궁금해요ㅠ

8년 전
비회원215.51
1234입니다!!헐 이제 알았네요 여주가ㅠㅠㅠㅠㅠ 여주야 어떡하긴 뭘 어떡해ㅠㅠㅠ 너도 좋아하면 되는거야 이제ㅠㅠ
8년 전
독자17
민슈팅이에요!!!!!!!!!
정국이의진심이저렇게귀여울줄이야ㅠㅠㅠㅠㅠㅜ우리여주가신경이쓰이기시작하는군요!!석진이한테더더미안해지기전에정국이한테옵시다...ㅇ스

8년 전
독자18
늘봄이에요'-'*♡ 정국이의 일기를 통해 드디어 여주가 정국이의 마음을 알게되었어요ㅠㅠㅠㅠ이제 여주가 정국이에게 어떻게 대할지 뭔가 조마조마하면서도 기대됩니다♡
8년 전
독자20
코코몽이에요!
와 벌써 4cm라니 .. 시간 너무 빠르네요 ,, 정국아!! 축하한다 ㅠㅠㅠㅠ 드디어 ㅠㅠㅠㅠㅠㅠ 이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기 너무 설레요 ,, 저도 정국이 같은 남자 내려주세요 (?) 잘 읽고 갑니다 !!!

8년 전
독자21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으어.... 4cm...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ㅠㅠㅠ
막 우리 정국이 완전 시랑꾼...
진짜 노트에 적혀진 그냥 일기일 뿐인데도
막 여주를 좋아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귀엽네여... 이제 여주는 혼돈의 카오스.. 두둥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8년 전
비회원135.185
꺄아아앙 4cm 라니 벌썽..ㅠㅠ 드뎌 여주가 꾸기꾸기 정국이의 맘을 알았군요 헤헿 이런 진행 매우 좋습니다.. 일기 하나하나가 너무 귀여웡
8년 전
독자23
빠밤입니다!!! 와 전정국 리얼사랑꾼..김석진보다달달한남자는없을거야했는데 저렇게 떡하니 옆에..
8년 전
독자24
비비빅이에요! 이렇게 정국이 일기를 발견하면서 이름도 제대로 알게 되고 정국이 마음도 알게 됐네요ㅠㅜㅜㅜ여주도 혼란스럽겠지만 벌써 4cm까지 온 만큼 잘 됐으면 좋겠고ㅠㅜㅜㅜㅜ아직은 석진이도 걸리고 그렇네요ㅠㅜ
8년 전
독자25
사이다입니다!!
드디어 정국이가 제대로된 이름응 찾았네요!!ㅋㅋㅋ
아 근데 정국이 일기 진짜 너무 설레요ㅜㅜㅜㅜㅜㅠ❤️
계속 귀엽다 이쁘다 해주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6.230
용가리침침입니다 ㅠㅠ 정구기 프로사랑꾼...!! 첫날부터 일기쓰다니 너무 카와잉.....석진부장님 맴찢이지만 정국아 힘내라ㅋㅋㅋ
8년 전
비회원134.196
빡찌
미쳤어미쳐써어ㅓ므난니나우어터ㅓㅌ
여주야 가서 키스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해아 둘이ㅠㅠㅠ 정꾸야 여주를 이렇게나 좋아하면서 어찌 그렇게 잘숨겼냐ㅠㅠㅠㅠ 어우 설레 정꾸 미쳤네ㅠㅠㅠ 고백해ㅠㅠㅠ 남쥬니 말대루 용기있는자가 얻게되느미인!!! 그나저나 여주 미인이구나.. 여주야 정꾸랑 행쇼햏ㅎㅎㅎ
근데 작가님 제가 여주였다면 정꾸가 나를 좋아하는거 눈치못챘을것같아요..! 정꾸가 여주를 좋아하는 티가 전혀나질않았어여!!! 우오오어어 결론은 작가님워더♥

8년 전
독자26
쫑냥이에요 4cm이라니.. 앞으로 3.9cm, 3.8cm씩 나가는건어떠세요ㅠㅠㅠㅠㅜㅜ
8년 전
독자27
아 정국이가 드디어 전국에서 벗어니ㅡ다니!! 여주의 마음도 무지하게 복잡하게쬬,,
8년 전
비회원142.192
노래도 마지막에 아련한데 정국이가 여주가 자기한테 관심없는거 안거 보고 뭔가 가슴이 찡 했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맨날 정전국아닙니다 정전국이에요 이랬는데 오늘은 드디어 정국이가 이름을 찾았습니다!이러길래 귀여워서 웃음나왔어요 ㅋㅋㅋㅋ이제 여주가 정국이랑 제발 콩 키우는거 보고싶네요 벌써 4cm인데 완결이 얼마 안 남았네요......ㅠㅠㅠㅠㅠ어차피 이거 완결되도 지우지만 않으시면 북마크설정하고 정주행 계속 할껍니다 볼때마다 심장이 간질간질할것같네요 ㅎㅎ
8년 전
독자28
쓰니워더
8년 전
독자29
후..4센치야...후....전정국...내남자.....다필요없어너무귀여워...후... 결혼햐정국이할봐ㅠㅠㅠ
8년 전
독자30
갓찌민디바입니다ㅠㅠㅠ 어제올라온걸 오늘에서야읽었네요ㅠㅠㅠㅠㅠ 으아엉ㅇ 빨리담편읽으러가야겠어요ㅠㅠㅠㅠ 정국이맘을여주가알아버렸으니...!둑흔..!
8년 전
비회원36.29
꾸꾸❤️
드디어! 여주가 노트를 읽었네요! ㅎㅎ 진짜 궁금했었는데... 다음 화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31
드디어 이름 찾았구나 우리 정국이 수고했어 여주는 이제 어쩌나 다 알아버렸는데
8년 전
독자32
[정연아]에요!
아아와아아아아아애어어어와!!!!!!
드디어 마음을 알게 되었고 정전국이아니라 전정국이라는것도알게됐습니닿ㅎㅎㅎ❤
근데 4cm밖에남지않았어묘.,..ㅠㅠㅠㅜ
다음편기대할께요!

8년 전
비회원87.188
0320입니다 헐 세상에 이름을 저렇게 알게 되다니 아니 근데 정국이 넘나 안쓰럽..좋아하는거 저렇게 들키다니....으으 뒷내용 겁나 궁금하네여 잘보고갑니당
8년 전
비회원178.213
초코아이스크림입니다!!!! 한동안 너무 바빠서 인스티즈 할 겨를이 없었네요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정국이 뭘 이렇게 일기를 구체적으로 쓴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심쿵~~~~
8년 전
독자33
세상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 너무 설레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 진짜ㅜㅜㅜㅜㅜㅜㅜ배터리없는데 빨리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충전도 못 하겠어요 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5
연꽃이어요! 흐아 그디어 전정국이 되었어요!!ㅋㅋㅋㅋ 게다가 정국이의 마음까지 알아버렸네요ㅠㅠ 너무 재미있어요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36
미니미니에요! 와 대박 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ㅅㄹ레요ㅠㅠㅠ ㅇ제 어떻게 될까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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