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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 전체글ll조회 210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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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은 예뻤다

 

아홉 번째 이야기

 

 

 

w. 마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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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이 집에 지낸지 며칠이 지났다. 그럭저럭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 박지민과 같은 방을 쓰긴 하지만 내 만류에도 불구하고 항상 침대 밑에서 자는 박지민 때문에 딱히 부딪힐 일도 없었다. 그와 약속한 대로, 밤 12시 이후엔 박지민의 방에서 절대 나가지 않았다. 이미 방 안에 화장실도 있고 필요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나갈 필요가 없었다. 낮에는 다들 학교에 간 건지 거의 보이지 않았고 다들 밤 늦게 새벽이 다 되어서야 돌아왔다. 박지민은 그 중에 가장 일찍 들어오는 편이었다. 다들 들어오는 시간이 다 달랐다. 그 김태형은 집에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 들어와봤자 아침에 잠깐 들려 옷을 갈아입고 나가거나 새벽 늦게 잠깐 잠을 자러 오는 것이 다였다. 그런데 오늘은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무슨 일이 날 것같은 기분이었다. 삐빅-하는 기계음과 함께 누군가 집으로 들어왔다. 장미향이 훅 끼치는 것을 보니 아마도 박지민인 것 같았다. 평소보다 장미향이 더욱 진하게 났다.

 

 평소와 달리 박지민이 좀처럼 방에 들어오지 않았다. 예전 같으면 바로 방으로 들어왔을 텐데 뭔가 이상했다. 평소보다 더 진한 장미향 때문인가. 문으로 다가가 문 틈 사이를 쳐다봤다. 희미하게 형체만 보일 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때, 어떤 소리가 내 귀를 자극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박지민의 신음소리였다. 고통을 애써 참아내는, 그런 앓는 소리. 나는 망설임 없이 문을 벌컥 열었다. 그러자 눈 앞에 엄청난 양의 피를 흘리고 있는 박지민이 보였다. 박지민의 허벅지에서 피가 줄줄 새어나오고 있었다. 박지민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아, 장미향은 피비린내를 감추기 위함인가.

 

 

 

 

 

 

 

"언니...!"

 

"너... 내가 나오지 말랬... 윽"

 

"피... 다리에 왜 이렇게 피가 많이 나!"

 

"빨리 들어가..."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구급상자... 구급상자 어딨어! 응? 언니!!"

 

"하... 저기 두 번째 서랍"

 

"잠깐 이걸로 지혈하고 있어"

 

 

 

 

 

 

 

 허겁지겁 서랍으로 달려가 구급상자를 챙겼다. 바닥에 있는 박지민의 피를 밟아 미끄러질 뻔 했지만 겨우 중심을 잡고 박지민에게 다시 달려갔다. 구급상자를 뒤지는 내 손을 막는 박지민이었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소독약과 여러 약들을 꺼냈다. 급한대로 손에 집히는 소독약을 박지민의 허벅지에 부었다. 형용할 수 없는 고통에 박지민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입 사이로 옅은 신음이 나왔다. 피가 씻기자 박지민의 허벅지에 있던 상처가 드러났다. 나는 그녀의 치마를 들어올려 상처를 살폈다. 박지민이 급하게 다시 치마를 내렸지만 나는 보았다. 그녀의 허벅지에 박힌 총알을.

 

 

 

 

 

 

 

"ㄴ,내가 할게"

 

"....도대체 정체가 뭐야"

 

"...."

 

"하... 우선 치료부터 하자"

 

"오늘 본 건... 잊어"

 

 

 

 

 

 

 

 

 박지민의 이마가 식은 땀으로 젖어 있었다. 있는 힘껏 박지민을 부축해서 방으로 질질 끌고 들어갔다. 허겁지겁 응급상자에 있는 약들을 모두 꺼내자 박지민이 내 손을 저지했다. 옷이라도 갈아입혀주기 위해 옷장에서 급하게 옷가지들을 꺼내 박지민의 앞으로 다가갔다. 피가 얼룩덜룩 묻은 치마를 벗기려고 하자 박지민이 내 팔목을 세게 잡았다. 예상 외로 세게 조여오는 힘에 나도 모르게 손을 내빼었다.

 

 

 

 

 

 

 

"내가 할게"

 

"아냐, 내가 도와줄게"

 

"제발"

 

"...."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깐 밖에서 조금만 있다가 들어와줘"

 

"그래도"

 

"부탁이야"

 

"....알겠어"

 

 

 

 

 

 

 

 

 

 박지민에게 갈아입을 옷을 쥐여준 후 방문을 닫고 거실로 나갔다. 딱 그 타이밍에 집에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알싸한 담배향이 나는 게 김태형인 듯 했다. 김태형은 술은 먹은 건지 비틀거리는 발걸음으로 거실로 들어오고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었다. 그런데 김태형의 눈이 나와 마주치는 순간 김태형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었다. 무섭도록 차갑게. 그 큰 눈으로 나를 노려보니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것도 잠시 이내 얼굴을 고쳐 다시 김태형 특유의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쁜이 얼굴 오랜만에 보네. 박지민은?"

 

"언니 지금 방에 있어요"

 

"이쁜아 오빠 좀 부축해줄래? 보다시피 좀 취해서 방까지 가기가 힘드네"

 

"...."

 

"왜 그렇게 쫄아. 내가 뭐 할 줄 알고? 집에 박지민도 있다며"

 

 

 

 

 

 

 

 

 

 

 찝찝했지만 그가 몸을 잘 못가누는 건 사실이었기에 그의 팔을 어깨에 걸치고 그의 방으로 들어갔다. 은근히 풍기는 담배향에 눈쌀이 찌뿌려졌다. 다시 방을 나가려고 문고리를 잡자 김태형이 내 손을 낚아채고 방문을 잠가버렸다. 당황스러움에 그를 쳐다보자 그가 주머니에서 묵직한 무엇을 꺼내 내 머리에 들이밀었다. 그가 내 머리로 들이민 건 총이었다. 긴장감에 마른 침을 삼키자 그가 총을 장전하는 소리가 들렸다. 달칵- 김태형의 눈을 보니 정말 나를 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까 봤던 그 소름끼치게 차가운 얼굴을 하며 총을 내 머리로 더 세게 짓눌렀다.

 

 

 

 

 

 

 

 

"진짜 죽일 기세네요"

 

"못죽일 이유는 없지"

 

"이유는 알고 죽고 싶은 데"

 

"내가 말했잖아. 넌 이 세상에 존재하면 안되는 존재라고"

 

"내가 존재하고 싶어서 존재하나. 이 세상이 날 존재하게 한 건데 누구를 탓해. 당신이 뭔데 내 존재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야"

 

"네가 뭔데 그 얼굴로 나타나"

 

"...."

 

"네가 뭔데! 시발 그 얼굴, 그 목소리로 나타나냐고"

 

"...."

 

"존나 역겨운 가짜 주제에"

 

"...."

 

"김석진한테 돌아가"

 

"....당신이 김석진을 어떻게 알아"

 

"너만 죽으면 모든 게 평화로워"

 

 

 

 

 

 

 

 

 

 그때, 누군가 문이 부서질 듯이 세게 방문을 두드렸다. 내가 문을 열려고 하자 김태형이 총구를 더 세게 들이밀었다. 박지민이 소리를 지르며 문을 두드리다가 둔탁한 걸로 문고리를 쳐대기 시작했다. 아마도 문고리를 부수려는 것 같았다. 몇 번 둔탁한 소리가 들리더니 문고리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박지민이 우당탕 안으로 들어왔다. 김태형은 총을 언제 치웠는지 박지민이 들어왔을 땐 양 손을 위로 들고 흔들고 있었다.

 

 

 

 

 

 

 

 

"나 아무 짓도 안했다"

 

"근데 왜 탄소가 네 방에 있어"

 

 

 

"언니, 그냥 술 취해서 비틀거리길래 데려다준 거야. 걱정 안해도 돼"

 

"문은 왜 잠겨 있었어"

 

"내가 들어오다가 모르고 잠갔나봐. 걱정말고 얼른 방으로 가자. 언니 무리하면 안돼"

 

 

 

"박지민 들었지? 아무 일도 없었다고~"

 

"김태형 넌 나중에 봐"

 

"그러면 오늘 밤 이 오빠랑 뜨거운 대화 좀 나눠볼까?"

 

"미친새끼 발닦고 잠이나 자"

 

 

 

 

 

 

 

 

 

 절뚝거리는 박지민을 부축하고 다시 박지민의 방으로 들어갔다. 이번에도 주섬주섬 바닥에 이불을 깔려는 박지민을 말리고 침대 옆으로 올라오라고 침대를 팡팡 두드렸다. 계속 거부하는 박지민에게 거부하지 않으면 쇼파에서 자겠다는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 나서야 그제서 꼬물꼬물 침대로 올라오는 박지민이었다. 박지민에게 이불을 꼭꼭 덮어주고 불을 껐다. 침대 맡에 있는 스탠드를 키자 주황 빛이 은은하게 퍼졌다. 박지민의 눈동자가 빛을 받아 반짝거렸다. 언제 봐도 오묘한 눈빛이었다. 나를 바라보는 박지민의 눈에서 왠지 모를 슬픔이 묻어났다. 피곤했는지 눈이 스르륵 감기는 박지민의 모습이 순간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넋을 놓고 바라봤다. 이렇게나 예쁜데, 밖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거야.

 

 

 

 얕게 잠이 들었다가 끙끙 앓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옆을 보니 온 몸을 바들바들 떠는 박지민이 보였다. 나는 바로 박지민의 옆으로 붙어 박지민을 세게 끌어 안았다. 이렇게 체온으로도 박지민을 어서 따뜻하게 해줘야 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순간, 박지민의 눈이 천천히 떠지고 나와 시선이 마주쳤다. 박지민의 몽롱한 눈에 내가 다 취하는 기분이었다. 박지민은 나를 보자마자 더욱 세게 나를 끌어안았다. 어느새 나는 박지민의 품에 안긴 꼴이 되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만히 박지민의 품에 안겨있는데 박지민의 웅얼거리는 소리가 내 귀를 자극했다.

 

 

 

 

 

 

 

 

 

"....김탄소"

 

"...."

 

"왜 이제야 나타난 거야"

 

"...."

 

"많이 보고싶었어"

 

 

 

 

 

 

 

 

 

 나는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박지민이 하는 말은 나를 향한 말이 아니었다. 괜시리 가슴이 쓰렸다. 갑자기 김태형이 나에게 한 말이 생각났다. 내가 가짜라니. 나는 난데, 무엇이 내가 가짜란 말인가. 혼란스러운 새벽이었다. 김태형도, 박지민도. 나를 너무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

*

*
*
*

 

 

 

 

 

 

 

 

 

 

 

 

 까맣던 하늘이 점점 밝아지기 시작했을 때 태형은 이미 밖을 나갈 채비를 끝낸 후였다. 태형은 조심스럽게 지민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게 문고리를 돌리니 나란히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지민과 탄소의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보여서 차마 그들을 깨울 순 없었다. 인정하기 싫지만 너무 예쁜 둘의 모습이었다. 지민의 품에서 곤히 잠든 탄소의 모습을 보며 태형은 생각에 잠겼다. 태형의 눈에 물기가 차오르며 눈가가 붉어졌다. 조심스레 문을 닫은 태형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그때 뒤에서 정국이 의아한 표정으로 태형을 바라보며 물었다.

 

 

 

 

 

 

 

"거기서 뭐해?"

 

"넌 몰라도 되고"

 

"지금 나가는 거야? 요즘 왜 그렇게 바빠"

 

"보시다시피 이 엉아가 인기가 많네~"

 

"탄소에 대해 뭐 알고 있는 거 있지"

 

"....새끼 눈치 빠르네"

 

"나도 많이 의아했어. 왜 그렇게 그여자와 똑같은 건지, 정말 그여자가 다시 환생한 건 아닐까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으니깐"

 

"한가지 내가 너에게 말해줄 수 있는 건"

 

"...."

 

"지금 우리와 함께 있는 김탄소는 가짜라는 거야"

 

"....뭐? 그게 무슨 말인데"

 

"나중에 차차 알게 되겠지"

 

 

 

 

 

 

 

 

 미간을 찌푸린 정국을 뒤로한 채 태형은 무심하게 집을 나섰다. 고급진 검은 세단에 탄 태형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몇 분의 통화 끝에 태형은 핸드폰을 조수석에 아무렇게나 던져 놓고 속도를 올려 그 자리를 빠르게 벗어났다. 도로 위를 달리던 태형의 차는 화려한 건물 밑에서 멈췄다. 태형이 내리자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가 태형을 안 쪽으로 안내했다. 12층의 버튼을 누르자 엘레베이터는 빠르게 위로 향했다. 문이 열리고 예쁘장한 여성이 태형을 데리고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태형이 간 곳엔 한 남자가 태형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만이야 석진이형"

 

"오랜만이다. V, 아니 김태형"

 

"형식적인 안부는 묻지 않을게"

 

"너 답네"

 

"김탄소"

 

"...."

 

"안보고싶어?"

 

"...."

 

"조금 있으면 기일이잖아"

 

"....그러네"

 

"아, 형이 보고싶은 건 죽은 김탄소가 아니라"

 

"...."

 

"가짜 김탄소인가?"

 

 

 

 

 

 

 

 

 

 

 

 

+

 

안녕하세요. 마몽입니다 :)

오랜만이네요.

여러분 정말 많이 보고싶었어요.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겠지만 오랫동안 함께 해요.

기다려준 우리 이쁜이들 모두 고마워요.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제 글 봐주셔서 고마워요.

 

 

 


이쁜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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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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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망개똥 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 왜 다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맘아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태형인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쫌 그래 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토마토마에요~ 지민이가 다쳤다니ㅠㅠㅠ글이지만 넘나 마음이 아파요ㅜㅜㅜㅜ그와중에 태형이가 순간적으로 확확 바뀌는게 넘나 발리네요ㅠㅠ 뭔가 그 큰 이목구비가 바뀌는게 자연스럽게 생각이 났어요~~
8년 전
독자3
나너조아
헐...작가님이자나ㅠㅠㅠㅜ돌아오셨자나ㅠㅠㅠㅠ사랑해여 나랑 겨론해❤️
그나저나 태형이는 뭘 더 알고있는것 같은데 와 궁금하네여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후...

8년 전
독자4
파이팅입니다 작가님
늘 기다렸습니다 ㅠㅡㅜ!
역시나 오늘도 마몽님의 글은 탄탄하고 흥미롭고 또 내용이 아리듯이 아프네요ㅠㅠ
지민이는 대체 어디서 총을 맞고온건지..ㅠㅠ 여주의 존재도 정말 궁금하네요..! 기다릴게요 작가님!!

8년 전
독자5
핑몬핑몬핑몬업입니다! 아 지민이 너무 맘아파요ㅠㅠ 얼른 둘이 행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태형이는 여주 좀 그만 괴롭히고... 맘에 안드는건 이해하지만 여주는 아무것도 모르니까요. 잘보고갑니다 작가님♥
8년 전
비회원90.100
펭귄이에요!!!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ㅜㅜ 아 오늘도 여김없이 찌통..ㅜㅜㅜㅜㅜ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8년 전
독자6
유자청이에요!!! 지민이 왜 다친걸까요ㅠㅠㅠ
태형이는 뭔가 다른애들보다 아는 게 많은 것 같네요! 석진이는 어떻게 아는걸까ㅇ여..
오늘도 잘 보고 가요!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
파란이에요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가짜 탄소라니 너무 혼란스러워요 다음 화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독자8
스삼이에요!! ㅠㅠㅠㅠㅠ 뭔일이 있었던걸까요...뭔가 대사 하나하나에 떡밥을 얹어서 주시는거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저란 바보...
8년 전
독자9
조은나래에요!!이제부터 뭔가 무슨일이 생길것같은 느낌이 드네요!!ㅠ지민이 왜다쳤을까ㅠㅠㅜㅠㅜ여주는 어떤존재 였는지 너무 궁금하네요ㅜ!!이번편도 잘 봤어요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8년 전
독자10
다름 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입니다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가 많이 다쳐서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래도 여주가 제때 치료를 해서 다행이지... 몸 조심 잘해 아가 9ㅅ9 그나저나 태형이는 어디까지 무엇을 알길래... 석진이랑 만나서 저런 얘기를 하는걸까요 궁금해요...!!
8년 전
비회원68.182
꺙으로 신청할께요!!ㅎㅎㅎ오랜만에 읽는데 역시 ㅜㅜ
8년 전
독자12
이런...태태랑 석진이가 아는사이라니...
8년 전
독자13
둥둥이에요 작가님 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 태형이 무서어...... 석진이랑 아는 사이여써.. 가짜라니ㅢㅠㅠㅠㅠㅠ 가짜라니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아ㅠㅠㅠㅠ저 이거 처음부터 봐온 독자인데 왜 인호닉 신청을 안했을까요ㅠㅠㅠㅠ신알신까지 눌러놨으면서ㅠㅠㅠㅠ자까님 많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그래도 돌아오셔서 넘나좋네요ㅎㅎ죽은여주가 지금여주랑 같은 사람이 아닐까요..??무슨일로 기억을 잃고 그런 사고가 있기 전에는 지민이랑 사귀는 사귀였고...아마 그럴걸같아요ㅎㅎ망상이 지나쳤나..??암튼 보고싶었습다!!아직 암호닉을 받으신다면 [슈가나라]로 신청해도될까요..??
8년 전
독자15
강여우에요! ㄴ지민이 어디서 다치고 온거야ㅠㅠㅠ다음편도 궁금해져요 오늘도 잘보고가요♥♥
8년 전
비회원126.162
와 ㅜㅜㅜㅜㅜㅜㅜㅜ 기다렷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흑흑 넘나 재미따
8년 전
독자17
정개입니다!
왜이제야 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찌밍이 다치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ㅅ; 태형이도 엄청나게 많을걸 알고 있는것 같고,,후후 숨겨진 이야기는 뭐였는지 궁금합니다!!

8년 전
독자18
줍줍이에요!헐작가님....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ㅜㅜㅠㅜㅜㅠㅠ엉엉 ㅠㅠㅠㅠㅠㄱ김석진 뭘그리감추는지!이위험한남자야 엉엉엉 ㅠㅜㅜㅠㅠ
8년 전
독자19
빠밤입니다ㅠㅠ석진이가 못찾은게아니라 안찾는거죠 지금 다알면서 아 김태형은 총으로 죽이려해놓고 왜또 슬프게봐요ㅠㅠㅠ
8년 전
독자20
윈디데이/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작가님 글은 항상 다음편이 궁금해지게 만들어놔요 하루 빨리 애들의 비밀들을 다 알고싶어요ㅜㅠ
8년 전
독자21
헐대박작가니무ㅜㅜㅜㅜㅜㅜㅜㅜ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랑 석진이 알고있는사이였다니... 다음편이기대되네요ㅠㅠㅠ ㅈ얼더잘읽고갑니당ㅎㅎㄹㄹ
8년 전
독자22
저 1화부터 정주행하고 왔어요!
이번 글도 잘 봤습니당

8년 전
독자23
개구락지에요!!헝러나럼휴ㅠㅠㅠㅠㅠㅠ작ㄱ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짜라니!@!!@!가짜라니!!! 태형이랑 석진이는 무슨관계인걸까요!? 또 뭘 ㅅ알고있는지!!!헝ㄶ너뮤ㅠㅠㅠ오늘도 작가님 글에 발리고 갑니다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86.169
990419
기다렸습니다 작가님ㅠㅠㅠ 역시 이번화도 짱짱♡♡♡

8년 전
독자24
맴매때찌
ㅠㅠㅡ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그나저나 도대체 여주의 정체는 뭔지 진짜 궁금해요.....왜 가짜라고 하는건지 알고싶어요ㅋㄱ다음편 기대할게욥!!!

8년 전
독자25
자몽석류에요!여주 외전을 안봤으면 내용이해가 어려울뻔했네요!태형이는 어떻게 다 알고있는 것일까요..오늘도 잘 읽고가요 작가님~♡
8년 전
독자27
[이여주] 작가님 오랜만이에요!!잘지내셨나용?
기다렸습니당ㅠㅠㅠ잘오셨어욤!!!!

8년 전
비회원139.64
무네큥입니다! 와... 여주... 너무 불쌍해요 가짜라니 ㅠㅠ 그나저나 지민이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총알까지 박히고... 태형이는.... 석진이와 아는 사이고.... ㅠㅠ
8년 전
독자28
우연과인연사이

헐 .. 드디어 9편 ㅠㅠ 작가님 ㅠㅠ 새벽에 깜짝방문 해주셔서 얼마나 좋았다구요 ㅠ3ㅠ 역시 오늘도 좋네요 .. 점점 더 비밀이 밝혀지는거 같은데 .. 도대체 지민이와 여주의 관계는 뭘까요 .. 태태와 정국이와 석진이랑두요 ㅠㅠㅠㅠ 도대체 무슨 관계이길래 .. 왜 가짜라고 하는건지 ㅠㅠ 인제 갈수록 밝혀지겠죠? 갈수록 흥미진진!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8ㅁ8 작가님 역시 오랜만이셔두 필력과 분위기는 여전히 제 취!향!저!격! 체고시당 ^ㅁ^ 히히 오늘의 최고 감상 포인트는 여주와ㅏ 지민이가 꼬옥 안고 자는 모습이겠죠 (음흉) 아니 단지 순수한건데 .. 하 .. 제 머릿속이란 .. ^^ 여주는 아직도 지민이가 남잔지 모르네요 ㅋㅋㅋ 언니라고 할 때 마다 깜짝 깜짝 놀래요 ㅋㅋㅋ 아 점점 더 재밌어져요 *'-'* 꺄 담편도 기대할게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

8년 전
독자29
#침쁘#
아진짜 너무좋아요ㅠㅜㅜㅠㅠㅡ여주랑 지민이의 한침대라니...!!!!그리고 여주가 가짜라는게 태형인 모두 알고있는건가요...!!!석진이도 애잔해서 여주랑 석진이 얼른다시 만나게 해주고싶어요...지민이는 언제 여장을 그만하는건가요!!!

8년 전
비회원218.230
부들부들이에요ㅠㅜㅜㄴ완넌오랜만이애요ㅜㅜㅜ 너무재닜어요ㅜㅜㅜㅜㅜㅜ 너무궁듬하요
8년 전
독자30
뿌염이에요!ㅠㅜㅜㅜㅜ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얼마나 기다렸다구요ㅠㅠㅠㅠㅠㅠ이번화도 흥미진진....... 진짜 재밌어요ㅠㅠㅠ
8년 전
독자31
청보리청
우아아ㅏ앙 기다렸오요 ㅠㅠㅠㅠㅠ
태형이는 뭘 알고 있는거 같은데
석진이랑 무슨사이 일지도 너무 궁금하구 ㅠ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32
뷔밀병기 입니다ㅠㅠㅜㅜㅠㅜㅜ세상에ㅠㅜㅜㅜ와 진짜 오랜만이네여ㅠㅠㅜ보구시펏쪄여 자까님뮤ㅠㅜㅜㅠㅜㅜㅠㅠㅠㅜㅜㅠ흐엉ㅠㅜㅜ김태형 소오름 여주랑만 있을때랑 장난스러운척 할때 분위기가 아주그냥 장난아니네여.....(잼이 되어버림)지민이랑 여주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여ㅠㅜㅜㅜ저러캐 예쁜데ㅠㅜ
8년 전
독자33
워더
8년 전
독자34
김태형분위기봐라ㄷㄷㄷㄷ 오랜만ㅇ라그런지 지민니한테 언니라고하는거 좀 어색하댜ㅋㅋㅋㅋㅋ오늘정주행해야지~~
8년 전
비회원216.158
냥코예요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랜만ㅇ이예오ㅠㅠ헝 ㅠㅠㅠㅠㅠ 태형아 왜구래ㅠㅠㅠㅠㅜㅜㅜㅜㅠ 태형이가 총 겨누는거 보고 헉..!하면 입막았다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방소에요 아 지민이 총맞는건 뭐구....마지막 태형이의 도발은....흐핳 석진이 다음 반응이 궁금하네요!!!! 잘봤어요 ㅎㅎ
8년 전
독자36
몽자몽이예요 결국에는 과거에 존재했던 여주와 쏙 빼닮은 김탄소란 인물때문에 다들 여주에게 이상하리만큼 과하게 반응하는거군요... 지민이는 또 어디서 총을 맞고 온걸까요 지민이가 총 맞고온 상황 바로 다음에 태형이가 총을 갖고 있어서 의심은 가지만 설마 태형이가 그랬겠나 싶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자몽선키스트에요!!! 작가님 지쨔 오랜만에오셨어요ㅠㅠㅠㅠㅠ 기다렸다구요!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이렇게 오늘도 대박적 글을 들고오시면 ! 너무 조하요^ㅁ^ 태형이가 석진이랑 어떻게 아는사이였네요! 무슨 사이인거지...8ㅅ8 너무궁금해요
8년 전
독자38
정꾸야 입니다 :)
지민이는 왜 총을 맞고 왔을까요 무슨 일이 있었길래 많이 궁금해집니다 태형이와 석진이 아는 사이였네요 둘이 무슨 관계인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태형이는 여주에 대해 알고 있나 보네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40
작가님 박예에요ㅠㅠㅠㅠㅠ 아 도대체 뭘까요 다들 여주랑 무슨 사이이길래 이런 상황이 생기는걸까요 태형이는 왜ㅐ때뭄에 여주앞에서와 뒤가 다른거고 지민이는 언제쯤 남자인게 밝혀질까요 ,, 엏 석진이는 도대체 뭐지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재밌어요 연재 느려도 좋으니 작가님 편하실때 와주셔요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41
세상에 제가 이 빅재미글을 지금 보다니 넘나 재밌어요ㅠㅠ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42
됼됼
하ㅜㅠ가짜김탄소라니ㅜㅠ대체어떻게된거지

8년 전
독자43
텅스텐이에요.. 사실 그전까지도 알쏭달쏭했는데 뭔가 조굼씩 풀리는 기분이네요ㅎㅎ 가짜 ㅇㅇㅇ라니..ㅎㄱㅎ 그나저나 작가님..보고싶었어요..;ㅁ;
8년 전
독자44
윤민기에요! 지민아 왜 다치고 그래ㅠㅠㅠㅠㅠ맘아프게ㅠㅠㅠ지민이 잠결에 여주 찾는 거 뭔가 설레면서 맴찢이에요ㅠㅜㅜㅜ대체 태형이가 알고 있는 것은 뭘까요? 여주가 가짜라니..석진이가 어려지는 약 투여한 거 아닌가요?? 태형이랑 석진이 관계도 궁금합니다!!
8년 전
독자45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 ㅠㅠㅠ태태가 무슨 존재인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궁금해서 미쳐버리겟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긴장감쩝니다ㅠㅠㅠ석진이두 알구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22.172
우와탄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글 너무 재미있어요 숨겨진 이야기들이 더 궁금해지네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46
탱탱입니다!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 보고시었어요ㅠㅠㅠㅠ 구나저나 지민이한테 무ㅛㅡㄴ 일이 있었던건지...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둥이마망입니다! 오랜만이에여 작가님 ㅠㅠㅠㅠ 사랑합니다 ㅠㅠ 지미니 왜 총 허벅지에ㅠㅠ 왜 맞은거에여ㅠㅠ 진짜 탄소는 대체 뭐에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연이
으규규규구 작까님 ㅠㅠㅠ오랜만이에여!!!! 또 정주행해도 재밌다 헿헤.. 완결이 궁금해지네여...!!

8년 전
독자49
대박 방금 정주행하고 와써요.. 왜 이제 본걸까요 엉엉... 와 진짜 넘 재마써요ㅠㅠㅠㅠ 신알신하구 갑니다ㅠㅠ♡
8년 전
독자50
밥한끼해요입니다 ㅜㅠㅜㅜ아니 ㅜㅠㅜㅠ진짜 지민아 다치지 마로라 ㅜㅠㅜㅠ아 근데 정말 태형이가 뭘 어떻게 알고있는건지 나무 궁금하네요 ㅜㅠㅜ무슨일이 이렇게 일어나는건지...
8년 전
독자51
자몽쥬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진짜 오랜만에 봤는데도 내용이 다 기억나는 건 전말 작가님 글이 저한테 인상깊었다는 것...❤️
8년 전
독자52
예화예요!!! 으아 뭐죠 여주가 가짜라고요? 그게 뭔가요 아악 이건 뭐야 석진이가 여주 약 먹여서 어기억 안 나게 만든 거 아닌가요? 아악!!!!!! 자까님 제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얼른 다음화가 필요합니다!!! 쿠하ㅏ가아ㅓ어
8년 전
독자53
지민이 맘찢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볼때마다 필력에 놀라요 내용도 너무 좋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54
꽃소녀입니다!!!!
진짜 무슨 비밀이 숨겨져있는건지....태형이는 뭔가 알고있는거같은데....

8년 전
독자55
헐 저는 왜 이걸 지금에서야 본 것일까요...... 와..... 정말....... 종잡을 수가 없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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