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피스님
by 부링클님
by 세봉이네 하숙집
106. 찬찬찬(Feat. 과거쓰)
#전북 어디쯤으로 휴가 온 순영이네와 민규네
권순영, 김민규 14살, 찬찬찬 13살.
"휴가를 올 거면 좀 바다나 계곡으로 가던가."
"쓰읍, 어딜가든 우리 지역 벗어나면 휴가인거지^^(마냥 좋음)"
"아, 난 싫어! 물놀이 하고 싶다고!"
"권순영 땡깡부리면 버리고 갈 줄 알아."
"......(뾰로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을 벗어나 산림청 어딘가에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물론 권순영이 계속 퉁퉁 불어있어서 마음이 쓰인 착한 민규 어머니께서
순영이와 민규에게 만원을 건네며 말하시기 전까진?
"이걸로 편의점에서 맛있는 거 하나씩 사와."
"너는, 그런 것 좀 주지마."
"애들 삐쳤을 땐 돈을 써야 돼. 알았지?"
역시나 쿨한 민규네 어머니셨다.
근처 편의점에 차가 멈췄고 순영과 민규가 신나서 내렸다.
곧장 편의점으로 들어온 둘은 간식거리들을 골랐다.
그때 옆에서 누가 들어도 수상해보이는 말소리가 순영의 귀에 박혔다.
"야야, 웃어, 웃어."
"콱마. 친한척 해."
순영은 옆을 힐끔보았다.
잔뜩 겁먹은 듯 보이는 남자아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양옆에 등치가 산만한 남자 아이들이 웃으라며 협박중이었다.
순영은 아주 잠시동안 고민했다.
어차피 자신은 얘네 때려눕힐 만한 힘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감도 있었고, 민규 챙겨서 재빠르게 차로 도망치면 끝이었다.
이곳 주민도 아니니까.
"야. 뭐해?"
"네?"
"걔 내 동생이야.내 동생한테 이런 친구들 있다는 거 처음들었는데."
"뭐야, 그냥 가시죠?"
"싫은데."
들고 있던 까까를 민규에게 건네준 순영은
덩치들에게서 남자아이를 빼내더니 중1 태권도 형아의 무서운 돌려차기를 보여줬다.(this is heose)
순영이보다 덩치만 컸지 아직 초딩인 덩치들은
그런 순영의 돌려차기에 쒸익쒸익 거리더니 편의점을 나섰다.
"올 뱃속친구~ 오늘은 좀 멋있었어. 그러게 기술들을 배우면 이렇게 정의에다 써. 싸울 때 쓰지 말고."
"시끄러^^"
"감사합니다.."
본격 싸움 홍보대사(?) 권순영씨.
"ㅋㅋㅋㅋㅋㅋㅋ좋은 거 가르친다. 이름이 뭐야?"
"찬이요.. 이찬."
"찬이? 형 전화번호 줄테니까 아까 걔들이 괴롭히면 말해."
"네? 이 형아(순영)한테 말하는 게..(돌직구)"
"치, 섭섭하게. 권순영은 핸드폰이 폼이라서 잘 안 받아. 맨날 같이 있으니까 내가 받을게."
"와아..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형 싸움은 나쁜 거예요ㅠㅠㅠㅠㅠ"
그때 그 인연이 지금..
"아 혀엉..! 예쁜 누나를 예쁜 누나라 하지 뭐라고 불러요!!!(찬루살이)"
"너 인마..!! 차라리 아가누나라고 불러!!!!!(아가바보)"
"다 닥쳐!!! 다 싫어!!!!!!(평범한 고딩)"
그렇다고 한다..
*참고사항*
1. 전북 어딘가(익산)에 살던 찬이는
2. 애들이 살고 있던 곳으로 우연찮게 이사를 왔고
3. 우연찮게 같은 학교로 진학을 했으며
4. 모든 우연찮게는 꾸준히 연락을 했던 민규와 찬이의 계략이었..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찬이의 눈엔
7. 수녕이는 태권인보단 싸움꾼이었다고..
8. 핸드폰이 폼이던 14살의 권순영은
9. 18살이 된 현재 아가에게서 언제 연락이 올 지 몰라
10. 항상 옆에 두고 있다고..
찬이 개인에피는 이정도로 끝날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편은 65. 페스티벌 D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나 완쾌했다요!!!!!!!!!!!!!!
괜찮아요! 진짜로!!!!!
다 나았어! 정말이야요!!!
원래 아픈 건 짧고 굵게 아파야..
길고 얇게..
그냥 아프지 말아야합니다^^
+
독방에 내 글 추천 있으면
그거 스크랩해둡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현타올 때 스크랩 돌면 현타 따위 개나줘!!!!!!!!!!!!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추천 눌러주신 33분의 추천요정들 감사합니다!!!!
이뻐죽겠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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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사랑둥이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내가 오늘 축하해줬으니까(?) 오늘만큼은 승철이 만큼 행복한 날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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