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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보는 빙..빙의글? 평소에는 빅스 홈마 별빛이지만 종종 햇님 홈마 홍빈이로 올께요! 그리고 욕주의... 파상풍이여도 이건 쓰고 병원가야해!!!!!!! 내가 이거 아듀 맘에 들었거든!!!!!!!!!!!!!!!! |
브금 뭐냐고? 빅스 리더가 같잖은 랩한거야. 왜 올렸냐고? 니네 입덕하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존나 귀여운거 암?
근데 신동형님 웃는거 좀... 매력있다? 까마귀 영접하신 줄;
아, 아무튼 내가 어떤 홈마랑 붙을 뻔한 일화 하나 터트림
진짜 너네 이거 읽고 나서 나랑 같이 개 쌍욕 할 듯.
진짜 아오!!!!!!
내가 원래 울지 않는 아이인데 말야 (울컥)
그래 나는 빅스 개씹더쿠임. ㅇㅇ.
내가 빅스 올 홈마임. 대단하지 않음? 난 악개따위랑 비교도 안되는 그런 사람이라고. 오홍홍,
아무튼 요즘 들어 자꾸 눈에 띄는 대포놈 한 새끼가 있음.
누구냐고? 오늘 미니콘서트에서 세 시 방향으로 빅스 옆 앉아계시는 박효신 선배를 (이제부터 햇님이라 칭하겠다.)
열나게 찍고 있는 저 대포 놈이 자꾸 눈에 거슬린단 말이야!!!!!!!
나 아주 징지해.
사건의 시작은 이러함.
햇님이랑 빅스가 같이 나왔던 방송이 있었음.
이름이 뭐였더라, 유희열의 매의 눈 이란 프로였던가.
이 사람임. 내 짤이 존나 병신같아서 그렇지 잘 생김.
아무튼 그 방송에서 나는 존나 좋은 자리를 받았음. 거기다 우리 애기들 완전 잘 보였음.
몰래 몰래 우이 애기들을 찍고 있는 와중에
내 정수리에 턱하니 당당하게 올려 놓는 간이 배 밖으로 외출했는지
안녕? 나는 니 정수리에 대포를 올려놓은 놈의 간이란다. 반가워!
이러는 거임. 이 새끼가 미쳤나. 아 솔직히 열이 받음 안받음?
내 호구 같은 키가 안성맞춤이였는지 대포새끼 아주 꺼지지를 않음.
너 강철 촛불이니? 불면 좀 꺼져 아오.
그래도 나는 참았지. 같은 대포 놈년끼리 뭘 이런 거 가지고 싸우나.
서로 윈윈하는 짓인데.
참았다. 저 새끼도 눈치가 있으면 알아서 내리겠지.
십 분이 지나도, 이십 분이 지나도.
우리 애기들이 들어갈 것 같은 분위기인데
대포새끼가 안내리는 거야 미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이 정도면 많이 참았지.
진짜 머리에 비듬털듯이 존나 털었다.
없던 비듬 털릴기세로;;;;
아이고 정수리가 이제서야 숨을 쉬는구만.
그 놈의 말만 안들었으면 일은 커지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허, 참내 그놈이 뭐라 했는지 아냐!?!?!?!?!?!
"아, 진짜 흔들렸잖아. 짜증나면 지가 비키던가."
뭐? 나니? 저 놈이 인생 바이 짜이찌엔 하고 싶나 진짜.
일단 나는 눈 앞에 있는 우리 애기들 사진을 미친 듯이 찍었음 ㅠㅠㅠㅠㅠㅠㅠ
우래기들이 내 눈앞에 이쨔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숨을 쉬쟈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충 보니 그렇게 안 잡는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우리 애기들 찍고 싶단 말이야! 너만 보인 단 말이야!!!!!!
아무튼 존나 미친듯이 찍었음. 벌써 애기들이 들어가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희열님은 푸근한 동네 아저씨처럼 웃으며 우리 애기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고마워요, 매의 눈 유희열 아저씨♥
나도 작게 나마 손을 흔들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심히 가라. 우리 애기들. 우쭈쭈 인사하는 것 봐. 아이고 귀여워라.
그리고 햇님이 마무리 무대를 하는지 마이크를 잡고 목을 푸셨음.
햇님 요즘에 섹시함 과외받음???? 미치겠네.
우리 애기들도 햇님처럼 멋진 사람이 되기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카메라를 살며시 무릎에 얹어놓고 햇님의 무대를 감상했음.
닝겐적으로 손나 잘부르는데 나 따위가 카메라를 들 수가 없더라...킁...
진짜 이마에 눈 하나 더 만들고 싶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씻!!!!!!!!!!!!!뚜!!!!!!!!!!!씻!!!!!!!!!!!!!!!!!!!!!
"야, 앞에 빅스 좋아하는 여자애인가봐. 아이돌을 왜좋아해? 우리 햇님이 최고시다."
진짜 배때지에 오랜만에 칼빵맞고싶나 아오
저새끼가. 하느님이랑 탭댄스하면서 죽고싶나.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뒤를 돌아봄.
ㅎ...ㅎㅎ....와 존나 잘생겼다.
진짜 잘생긴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눈이 호강하네 오늘? 내 자존감에 스크래치 내놓고 지 혼자 잘생겼다 이거지?
근데 남자도 햇님 좋아하는구나. 아니 이게 아니지.
그래 나빚쟁. 꿀리면 안돼. 지는 거야. 나는 당당히 대포놈을 존나 째려봄.
"뭘 째려봐. 호구년아. 고개 숙여 우리 햇님 찍어야돼."
그래 너랑 나랑 죽빵 처지게 함 싸워보까?
내가 오늘 알반지를 끼고 왔거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한 대 맞고 갈래?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마 이 날부터 대포놈이랑 신경전 쩔엇던것같음
그래서 이 날 어떻게 됬냐고?
대포놈이 사진 찍을 때마다 머리 들어서 사진 망치게 했지.
내가 홈마임!!!!!! 존멋일 때 타이밍이면
셔터를 누르지 않음?!?!
셔터 누를 때 되면
아이고 엉덩이가 아프네~
또 셔터 누를 때면
아 뭐야 누가 전화질이야
이러면서 존나 많이 일어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뿌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새끼 건진 사진 없을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뒷통수 겁나 찍었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소미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냐햨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승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새끼랑 또 한 판 붙을 뻔한 일화 있는데 그건 다음에 털겠음.
이건 시작에 불과함.
니네 기대해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