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많이 고마워.
주제가 신선해서 한 번 써보고 싶었고,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알아 줄 생각은 전혀 못했어.
진짜 잘 차려진 밥상에 내가 숟가락 얹은 것 뿐인데
내가 덥썩 물어서 이렇게 써서 미안하고, 더 재미있게 쓸 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못해서 미안하고.
혹여나 보고 있으면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