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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빙의글/김종인] 기다림의 초승달 04 + 작은 선물 | 인스티즈



w.새벽시간





삼색아 안녕.**이가 나한테 주던거 몰래 가져왔어.

친구와 약속이 있다며 나간 **이를 기다리던 종인이 심심해져서는 골목으로 걸어 나왔다.

고양이였다면 창가에 앉아서 기다리며 뒹굴겠지만 이제는 사람이기도 하니 혼자 못 갈 곳도 없었다.그저 현관문도 열고 나가면 되니까.



몇일 전 부터 집 주위를 왔다갔다하는 고양이가 있었다.종인이만 보면 가까이 다가와 다리에 자신의 몸을 비비적 거리며 애교를 부렸다.

고양이일때 매번 **이가 선반에서 꺼냈던 간식을 기억해뒀기에 고양이 캔을 찾는데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않았다.

삼색이 털을 몇번 쓰다듬어주고는 캔뚜껑을 따 바닥 위에 조심히 올려놓았다.




"많이먹어-배고파서 배가 쏙 들어갔네"




**이 한테 말해서 너도 같이 데리고 살고 싶은데.안됄거야.그렇게되면 **이가 너만 좋다고 나는 안볼거같아.그래서 안돼.

그대신 내가 매일매일 내가 먹던 사료줄게,삼색아.


한참동안 길가에 쭈그려 앉아 고양이와 놀던 종인이 벌떡 일어났다. 어,**이 목소리 들린다-

저 멀리서 들리는 **이의 목소리에 작게 웃던 종인의 표정이 굳어졌다.

종인과 캔을 먹고있던 고양이도 머리를 들어 소리가 나는 곳으로 돌렸다,그리고 종인은 뒤도 돌아보지않고 뛰어갔다.









여느때 처럼 친구들과 간단하게 한잔하고는 집으로 향하는 골목길을 걸었다.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들어간것인지 걸음 걸이가 비틀비틀 했다.이런 골목길에서 이러면 안돼.도리질을 하며 다시 정신을 차리고는 걸었다.

터벅터벅- 뒤에서 누군가 뒤따라오는 소리에 온 신경이 다 뒤로 쏠리면서 점점 정신이 깨어나는것 같았다.


내가 걸음을 멈추면 뒤의 누군가도 따라 멈춰선다.다시 걸음을 빨리하면 덩달아 뒷사람의 걸음도 빨라진다.

거의 1년을 이 골목을 왔다갔다 거리면서 이런 경우는 전혀 없었는데 처음 겪는 상황에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으아!!"




갑자기 잡힌 손목에 화들짝 놀라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내 손목을 꽉 움켜 잡은 낯선남자가 나를 무지막지한 힘으로 일으키고는 더 어두운골목으로 끌었다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있는 힘 없는 힘을 온몸에 주며 버텨도 역시 성인남자의 힘은 이길 수가 없었다

남자가 내 볼을 강하게 잡아 입을 맞추고 다리로 내 다리사이를 압박하며 치마 밑으로 들어난 허벅지를 쓸었다




"으..싫어..흐"




종인아..종인아..두려움에 눈앞이 깜깜해지기 시작했고 온몸에 힘도 빠지기 시작했다.내 몸을 강제로 쓰다듬는 손도 싫었다

곧 치마안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손길에 반항도 하지못하고 눈만 찔끔 감아버렸다




"..으억"




치마안을 파고들던 손이 사라짐과 동시에 둔탁한 소리와 함께 남자의 신음소리가 들리곤 익숙한 손길의 누군가 날 이끌었다

손에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자 가쁜 숨을 내 몰아쉬곤 내 앞의 종인이를 쳐다보았다.




"뭐야,저거"




골목길에 내팽겨쳐진 남자를 보자 화가 나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종인이었다.덩달아 맞잡은 **이의 손도 떨렸다.

자신이 오랫동안 영역표시를 했던 사람이었던 지라 함부러 건들였던게 문제였다.

자신이 영역표시를 한 곳을 건들인 그 누구든 용서할 수가 없었다.그게 사람이든,고양이든.

종인의 동공이 커지고 목안에서 작게 으르렁 거리던 울림이 커졌다.당장이라도 달려들 기세로 **의 손을 놓고는 한발자국 한발자국 남자에게로 다가갔다



살벌한 눈,사람이라면 도저히 낼 수없는 울림을 내며 자신에게 다가가는 종인이를 보던 남자는 주춤하더니 벌떡 일어나 달아나려고 했다.

그것에 더 열이 오른 종인이 따라 뛰려하자 이러다가 무슨일이라도 날 듯 싶어 종인이의 팔을 더 감싸안았다.안돼,김종인.





"...종인아 그만"


"내 영역침범했어,너 괴롭혔어."





여전히 남자가 도망간곳을 응시하던 종인이의 목소리가 평소와는 다르게 차가웠다.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본 종인이의 눈동자는 아직도 사나웠다.우선 종인이부터 진정시켜야 할것같았다.

아직 두려움이 덜 가셨는지 미세하게 떨리는 손으로 종인이를 잡고는 올려다보자 나와 눈을 마주친다.




"괜찮아?안아파?"




눈물을 슥 닦고는 고개를 끄덕이자,나를 끌어당겨 제 품에 가둔다.

조금 누그러진듯한 목소리와 내 등을 천천히 토닥이는 손길에 긴장이 풀렸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괴로운 곳에 혼자 오래있게해서 미안해


이제부터 절대 이런 일 없게 할게,지켜줄게.





-






"종인아-"





종인이한테 엎혀서 집에왔다. 씻고는 자려는데 쇼파위에 벌러덩 누워 멍 때리는 종인이를 부르자,벌떡 일어난다.

오늘은 들어와서 잘래?조심스럽게 물어보자 금세 환한표정을 짓는 종인이었다.진짜?나 들어가서 자?



"응."




작게 고개를 끄덕이자 좋다고 쇼파를 넘어 내 방으로 쏙 들어가 침대에 눕는다.

사실 종인이가 사람으로 변하고 난후,밤에 내 방으로 들어와 자는걸 금지 시켰다.고양이와 같이 자다가,갑자기 사람과 같이 자려니 적응이 되지않았다.그것도 남자랑.

그럴때마다 시무룩한 표정을 짓던 종인이였다.오늘 도와준것도 있고 해서 고마운 마음에 방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침대에 눕자 덩치 큰 남자가 누워서 그런지 꽉 차보였다.고양이였을때는 전혀 못느꼈는데-

아예 내쪽으로 몸을 돌려 나를 지긋이 쳐다본다.깜둥이었을때가 생각나 손을 뻗어 종인이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었다.

기분이 좋은지 웃고는 종인이가 눈을 감았다가 떴다.내가 항상 누워서 너 바라보고 있으면 너도 이쁜 눈으로 나 쳐다봤는데.

그때 눈이 진짜 너무 이뻐서 꼭 유리구슬 같았어.에메랄드 빛 구슬.





"지금은?"



"지금 눈도 그때만큼은 아니지만,그래도 이뻐"





다시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았다

잘자,종인아













작은 선물

[EXO/빙의글/김종인] 기다림의 초승달 04 + 작은 선물 | 인스티즈



매일 아침운동을 나가면 마주치는 사람이 있다


흰색의 털을 가진 샤모예드와 누가 봐도 한 눈에 주인이라는걸 알아차릴 수 있는 남자


샤모예드 처럼 하얗고 순둥순둥하게 생긴 남자


항상 나를 보고는 작게 웃어주며 인사를 한다


어쩌면 나는 그 남자의 웃음이 보고 싶어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운동을 나오는 것 일지도 몰랐다









그런데 오늘은 다른 날과는 다르게,




".......?"




나에게 다가와





"제 이름은 변백현이에요"





웃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었다







안녕하세요 새벽시간입니다.

오늘은 빨리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도 찾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새벽이 되어버렸네요!

항상 매번편 마다 꼬박꼬박 댓글 달아주시고 달달하게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 때문에 행복해요ㅠㅠ

거의 새벽에 주로 올리다보니 다음날에 댓글들을 보고는 하는데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을 수가 없어요!!완전 날라다녀요ㅎㅎ


아 그리고 저 '작은 선물' 글은 앞으로 쓸 백현이 빙의글인데요

어제 물어보니깐 몇분께서 백현이를 원하시더라구요.사실 저도 ㅎ


제가 사랑하는 암호닉 갑니다!!

빡찬님,오징어님,대박님,별이님,징조님,까칠님,쫑님,사이다님,밍밍님,

DDD님,첨밀밀님,히로인님,구래서님,고구마님,아스콩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독자 일곱분.또 맨 끝에 비회원한분이 남겨주신 댓글은 아직 확인 후 노출이 안돼있더라구요ㅠㅠ 뜨면 꼭 볼게요!감사합니다!

(혹시나 댓글에 암호닉을 쓰셨는데 암호닉 리스트에 없으면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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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까칠입니다!!사랑해요 ㅠㅠㅠ 흐엉엉 종인아 너두 사랑해 ㅠㅠ대박 ㅠㅠ신알신 오자마자 바로 왔어요 대박 오분 지나길.기다리느라 애가 타는 지금...ㄷㄷㄷ
12년 전
독자2
꺅꺅 히로인이에요!! 종이나 멋져ㅠㅠㅠ 정말로 어디 저런 매력넘치는 고양이 없나요 ㅠㅠㅠㅠ 작가님 항상 좋은 빙의글 감사드려요!! 자려던 참에 망상터지는 글 보니 더 기분이 좋네요 ㅎㅎ
12년 전
독자3
오늘도 신알신받자마자 바로 달려왓어요 히히 작은 선물이라고 해서 무슨 선물이 있을까 하고 기대기대했는데 새로운 작품 소식이였네요 헿 이건 작은 선물이 아니라 큰 선물인거같은데 말이예요... ㅇ하 것보다 종인이가 구해줘서 참 다행이예요..................... 엉엉 멋있다 종이나
12년 전
독자4
아빡찬이예요ㅠㅠㅠ아 오늘꺼 종인이 완전 설레요ㅠㅠ아 막 말로 설명 잘 못하겠는데ㅠㅠ완전 설레요ㅠㅠ대박이예요bb백현이 빙의글도 기대할께요~!!
12년 전
독자5
저 암호닉 신청했엇ㅅ는데ㅠㅠㅠㅜ못보셨나봐요ㅠㅠㅜ됴마됴로 다시 신청할게요!!
12년 전
새벽시간
죄송해요ㅜㅜ전편댓글에있는암호닉들만 적다보니 잘까먹어요ㅜㅜ다시 꼭 추가하겠습니다!
12년 전
독자6
대박이에요!!!!!
12년 전
독자7
헐... 바로 왔는데 이렇게..... ㅠㅠㅠㅠㅠ 저 작가님 왕팬인거 알조...? 잊지마세요ㅠㅠ 선댓후감 입니다ㅠㅠ 작가님 필력 아니깐 믿고 진짜 쟈밌게 보다 잠들겠슴다!!ㅠㅠ 저 진짜 완전 목빠지게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
고구마예요!!역시오늘도 종인이는 멋있군요ㅠㅠㅠ
완전 진짜ㅠㅠㅠ항상 볼태마다 대박이예여ㅠㅜㅠㅠㅠ
작은선물이라는것도 제마음을 설레게 하네여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별이에요ㅠㅠㅠㅠㅠ엉어ㅓ엉ㅇ ㅠㅠ작가님은다음편을빨리빨리올려주시닌깐 ㅠㅠ좋아영 ㅠㅠㅠㅠㅠㅠ엉엉 작은선물기대되요.....♥작가님사랑해여 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
사이다에요ㅠㅠㅠㅠㅠㅠㅠ아종이나ㅠㅠㅠㅠ아진짜종인이ㅠㅠㅠ저진짜작가님글앞으로도쭉볼꺼에요ㅠㅠㅠㅠㅠ엉엉
12년 전
독자11
구래서에요! 백현이도 기대할게요!ㅋㅋㅋ여주가 무사해서 다행이에요ㅠㅠ
12년 전
독자12
오징어입니다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글올리실때마다 너무좋아서날아갈꺼같아요ㅠㅠㅠㅠㅠ작가님 때문에 글잡매일오게되요ㅠㅠㅠ글을 너무 잘쓰셔요 제가 막 설레요ㅠㅠㅠㅠ 1편부터다시읽을려고요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할께요ㅠㅠㅠㅠ하트ㅠㅠㅠ
12년 전
독자13
DDD) 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은선물이 작은선물이 아닌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음 제가 무슨 말을 하는건짘ㅋㅋㅋㅋㅋㅋ암튼 종인아..너 워더해라....
12년 전
독자14
쫑이에요ㅜㅠㅠ 완전달달 ㅠㅠㅠㅠㅠ겁나멋있어요ㅠㅠ
12년 전
독자15
와 이거진짜 좋다ㅠㅠㅠㅜ종인아ㅠㅠㅠㅠㅠ
저 암호닉신청해도되요? 치킨 으로 신청할께요ㅎㅎ...♥

12년 전
독자16
맨 뒤 비회원입니당 ㅋㅋㅋㅋㅋ 으아 오늘도 너무 재밌었어요 진짜 비회원이라 너무 슬퍼요
좋은 글 재밌게 봤다고 바로 알려주고 싶은데
ㅠㅠㅠㅠㅠ 무튼 작가님 오늘도 설레이게 해줘서 감사합니다S2

12년 전
독자17
첨밀밀입니당~ㅎㅎㅎ 누워서읽고 있는데 정말 종인이가 옆에서 눈을 깜빡거리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작가님 글 꾸준히 올려주셔서 넘넘 감사해영 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8
징조여요~ 헐 하루만에 오시고 선물까지 주시다니ㅜㅜ 독자징어 감격먹어서 쓰려져요ㅜㅜㅜ 작가님 감히 제가 사랑합니다 내 사랑 다먹어요
12년 전
독자19
맙소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아침부터 겁나 설레네요 종이나...종이니...김종인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 좀 누웠다 가야겠네요 아이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12년 전
독자20
아스콩이에요ㅠㅠ
으으 종이나....설레네요ㅠㅠ나도저런고양이키울랭..

12년 전
독자21
저는 비회원이지만..! 매편마다 글 너무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작가님 이번편도 달달하고 너무좋습니다:)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새벽시간
오미 죄송합니다ㅠㅠ..전편에 댓글에 있던 암호닉들만 추가하다보니ㅠㅠ꼭 추가할게요!
12년 전
독자22
이제봤어요ㅜㅜ이번편도 재밋어요ㅠㅠ작가님이 글을너무 잘쓰셔서 빠져읽고있어요ㅎㅎ
12년 전
독자23
소재가신선해서더재미잇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정말잘읽고갑니닿ㅎㅎ
12년 전
독자24
신알신하고감니다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신청되나융ㅠㅠ 되면 몬스터로해듀셔에ㅠㅠ퍄
12년 전
독자25
흐허허좀늦게처음부터글을읽어서전편댓글에경수라고해버렸네여..ㅎㅎㅎ백현이도좋아여!작가님글이면다좋지만ㅎ하하하하이번편도역시ㅠㅠㅠㅠ정말다좋네여..앞으로작가밈글많이많이볼꺼에요ㅠㅠㅠㅠ아그리고비회원도암호닉신청할수있나여..?혹시나..암호닉은..음..하트!
12년 전
독자26
ㅠㅠㅜㅜㅜ작까님글너무좋아요ㅜㅜㅜ짐짜활력소가되요ㅜ헝어떻게이렇게설레고재밋을까요오ㅜㅜ암호닉신청!!되나융ㅠㅜㅜ 된다면 몽구파파로ㅜㅜㅜㅜ힛잉
12년 전
독자27
자까님ㅠㅠㅠ저 밍밍이에요!저 드뎌 가입했어요ㅋㅋㅋ그래서 신알신햇지롱요~.~글잡에 막 톡?이 성행이더라구요..그래서 기달초4 이제보러왓어요 지송해유ㅠ참 분위기가 차분하고 천천하다고 해ㅑㅇ되낰ㅋㅋㅋ언어가 딸려 음..작은선물 궁금햇는데 백현빙의글이네요? 저도 그때 아마 백현이 신청한거 같앗는데 오예!!!!!!!기대되요 바로 보러가야지 늦어서 이 댓글 보실지 모르겟지만 항상 응원해요)_(귀엽져?
12년 전
새벽시간
아..ㅠㅠ밍밍님 ㅠㅠ오 드디어 가입하셨군요ㅠㅠ진짜 기다렸어요!!이렇게 댓글도 남겨주시고 감사해요!늦었는데 아직 안주무시네요 ㅋㅋ아직 기달초 글쓰느라 못자구있어요..흡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12년 전
독자28
엄훠후헣라인이에요ㅎㅎㅎㅎㅎㅎ작은선물이라기엔 느므 큰뎁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29
대박이에여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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