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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횬!!!!!!!! / 나랑 현이랑 아이돌?ㅋㅋㅋㅋㅋㅋ인데 우결찍는톡^^...근데 사실 비밀연애하는사이 상황은 멤버들 모아서 집들이하는거 / (음식 내오며) 이것좀 드셔보세요, 제가 다 한거에요!
11년 전
글쓴이
엌.. 멤버는 어떡하지..? 못해도 이해해쥬 / (실실 웃고 익인의 어깨를 끌어 안으며) 우리 부인이 손수 다 만든거니까, 니네 남기기만 해.
11년 전
독자16
멤버는...우현...이!!!!!!으잉 앞에 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따라 웃으며) 맛이 있어야 할텐데…… (우현이 앞접시에 닭다리 놔 주며) 여보도 얼른 먹어.
11년 전
글쓴이
아니.. 다른 멤버들... 이건 상관없나?ㅋㅋㅋㅋ 재주껏 잘 해보겟ㅇ어! / (눈을 반짝이며 앞에 닭다리를 보는) 와, 누가 만든 건지 냄새부터가 장난 아니네. (익인의 손을 잡아 제 옆에 앉히고) 우리 부인도 먹어야지.
11년 전
독자28
ㅋㅋㅋㅋㅋㅋㅋ다른멤버들은 뭐...필요없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앉아서 남은 닭다리는 성규에게 주고 웃으며) 앞으로도 우리 우현이 잘 부탁드려요!
11년 전
글쓴이
(제 앞에 있는 닭다리를 먹다가 성규앞에 있는 닭다리를 낚아채며) 저 형은 이미 많이 먹어서 안 먹어도 괜찮대. (젓가락으로 닭다리 살을 발라 익인의 입가에 가져다 대는) 우리 부인, 아-
11년 전
독자38
(난처한듯 쳐다보며) 어…? (받아먹고는 웃으며) 고마워, 얼른 먹어. 이제 내가 알아서 먹을게!
11년 전
글쓴이
(같이 씩 웃고선 궁시렁대는 성규를 바라보며) 좀 조용히 하실게요, 오늘은 저희 위주로 가거든요- (그 뒤로 몇 입 더 먹여주다가 식사를 마치며) 아, 배부르다. 잘 먹었어요 부인, 흐흐.
11년 전
독자50
(고개 두어번 끄덕이고 식탁 치우며) 나는 식탁 치울테니까, 그때까지 집 구경도 좀 시켜드리고 그래. 아까 보니까 성열씨랑 동우씨가 막 방 궁금해하시던데.
11년 전
글쓴이
(뚱한 표정으로 익인을 바라보다가) 난 우리 부인이랑 좀 더 같이 있고싶은데.. 뭐 어쩔 수 없지. (멤버들을 데리고 침실로 들어서며) 여기서 내가 부인이랑, 어? 잠도자고 부럽지? 표정에서 다 티난다.
11년 전
독자63
(설거지를 끝내고 방쪽으로 가 살짝 엿보다 이내 웃으며) …뚱한거봐, 귀엽게.
11년 전
글쓴이
(방 구경을 끝내고 다시 나가 크게 걸려있는 결혼 사진을 보여주며) 야, 우리 부인 진짜 이쁘지. (옆에서 감탄의 소리가 나오자 표정을 구기며) 너넨 감탄도 하지마, 그것도 나만 할 수 있는거야.
11년 전
독자73
(거실로 나오며) 뭘 그렇게 자랑하고있어? 나 여기 있는데, 부끄럽게.
11년 전
글쓴이
좋으면서- 우리 부인 입이 귀에 걸렸네. (익인의 어깨를 감싸쥐다가 멤버들을 바라보며) 그런데 우리 신혼 부부거든? 언제까지 있을거야, 어?
11년 전
독자85
(고개 돌려 우현을 쳐다보며) 신혼인게 왜? (웃으며) 더 있다가 가시라 그러면 안돼? 나 사람 많은게 더 좋은데.
11년 전
독자2
성열이/사귀는 사이고 같은반에 짝꿍인데 체육시간에 2인3각 하는데 나랑 성열이랑 짝 된거야 키 차이도 좀 나고 그래서 자꾸 발 엉키고 넘어지고 꼴찌하고..둘이서 티격태격하는걸로/(혼자 달려나가는 성열 잡아당기면서) 야, 야! 이성열! 천천히 가 초딩시키야!!
11년 전
글쓴이
(달리다가 제 팔을 잡아당기는 익인덕에 휘청거리며) 야! 너 때문에 넘어질 뻔 했잖아, 씨. 내가 빠른게 아니라 니 다리가 짧아서 그런거야!
11년 전
독자20
뭐? 짧아? 너 죽을래 진짜? 넌 뭐 키만 크잖아!(성열 올려다보면서 째려보더니 씩씩 거리며 먼저 가려고 앞으로 달려감)
11년 전
글쓴이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땅에 철퍽 넘어지고) 아, 아! 진짜 김익인 해보자는 거지. (벌떡 일어나 제 무릎을 툭툭 털더니 아까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11년 전
독자30
(속도 따라가려고 애쓰다가 안되겠는지 바닥에 주저 앉아서 성열 못 가게 다리 붙잡음) 아 멍청아 멈춰!!멈추라고 스톱!!!! 니 여친 질질 끌고 가면 좋냐?? 좋아??
11년 전
글쓴이
(제 다리를 잡는 익인을 바라보고 당황하다가 금방 일으켜 세우는) 아, 아니.. 그런게 아니라.. 1등하면 너도 좋잖아, 뭘! 으씨. (말은 이러면서도 익인의 옷에 묻은 흙을 살살 털어주고)
11년 전
독자41
(손 뻗어서 흙 묻은 성열 무릎 털어주고는 미안한 표정 지음) 열아, 무릎 아팠지. 미안.. 우리 다시 해보자 이번엔 될거야 (성열 옆에 찰싹 달라붙어 서서 성열 허리 꼭 안음) 둘 중에 하나라도 넘어지면 너도 죽고 나도 죽는거야, 잘해!!
11년 전
글쓴이
당연하지, 1등은 우리꺼다! (손으로 익인의 어깨를 감싸고 속도를 맞춰주며) 하나, 둘. 하나, 둘.
11년 전
독자52
하나, 둘, 하나, 둘-...(성열이 발에 발 밟혀서 소리 지르면서 고개 위로 들었는데 성열이 턱에 정수리 찧음) 악!! 이성열!!(아파서 더 말 못하고 끙끙 거리면서 성열이 옆구리 주먹으로 콩콩 침)
11년 전
글쓴이
아, 잠깐만! 나도 아파, 가만히 있어봐.. 으- 내 턱. (익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다가 앞을 보며) 야, 우리 조금만 더 가면 역전이야. 빨리빨리! 마지막 스퍼트!
11년 전
독자66
(어깨 위에 있는 성열이 손 꼭 잡고 이 악물고 열심히 뛰어서 1등으로 골인, 하자마자 둘이 운동장 벤치로 그대로 돌진해서 쓰러지듯 엎어짐) 헥..헥....진짜 힘들어....이런거 또 하나봐라 허...
11년 전
글쓴이
아, 진짜, 헉, 죽겠다, 다음에 또 체육시간에, 2인 3각한다고 하면, 씨.. 아프다고 양호실에 있어야지, 흐. 기다려 봐. (체육선생님 몰래 자판기로 가 이온음료를 뽑아오는) 이거나 마셔.
11년 전
독자77
(기분 좋아서 헤실헤실 웃고) 역시 이성열, 대체 누구 남자친구길래 이렇게 센스가 터지시나-(성열 엉덩이 팡팡 쳐주더니 음료수 마심) 아, 나 아까 팔벌려높이뛰기 하는데 남우현 팔꿈치에 뒤통수 찍혔어!!(울상지음)
11년 전
글쓴이
(음료수를 마시다가 제 엉덩이를 치는 익인의 행동에 음료를 살짝 뿜고) 아잌, 어딜 만지고 그래! (익인의 말을 듣고 머리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아무렇지도 않네, 괜찮아 괜찮아-
11년 전
독자3
성규/ 성규연락 씹고 밤늦게까지 친구들이랑 술먹고 늦게 들어왔는데 성규가 화가 단단히난체로 기다리고있어. 내가 애교로 넘어가려니까 처음엔 화내다가 금새 풀어져서 막 달달하게///헿/// (거실불 꺼져있길래 살금살금 들어온다) 다행이네,자나 보다..
11년 전
글쓴이
(소파에 앉아서 들어오는 익인을 바라보며) 너 어디갔다가 이제 오냐.
11년 전
독자17
(깜짝놀라며)누구세..오빠야?(더듬더듬 거실불킨다)
11년 전
글쓴이
(낮은 목소리로) 그럼 이 집에 너랑 나말고 누가 있겠어, 이리 와봐.
11년 전
독자29
아하하;;왜,왜?(조심스럽게 물으며 슬쩍 다가간다)
11년 전
글쓴이
(제 핸드폰을 들어 익인에게 전화한 발신기록을 보여주는) 이거 보이냐? 응? 내가 전화를 몇 통 했는데, 그렇게 다 씹으시는지. 대체 뭐했어.
11년 전
독자44
(웃어보이며)전화가 이렇게 오는줄 몰랐네..헤헤. 뭐,뭐하긴 친구들이랑 노,놀았지
11년 전
글쓴이
네네, 그러면서 술도 한 두잔 걸치시고? (팔짱을 끼고 익인을 보며) 솔직하게 말해. 남자 있었어, 없었어?
11년 전
독자51
(당황하며)솔직히 술은 마셨는데 나,남자는 없었다?!!진짜야 (눈치보며) 오빠 화났..어?
11년 전
글쓴이
화 안났어. 늦었으니까 그냥 씻고 자라. (표정 굳힌채로 혼자 방에 들어가려고 하는)
11년 전
독자64
(다급하게성규잡으며)오,오빠아- 화났어?잘못했어요..응?
11년 전
글쓴이
(뚱한 표정으로 익인을 돌아보며) 잘못한 거 알긴 알아? ...너가 나 화나게 했으니까, 너가 나 풀어줘.
11년 전
독자75
(있는힘껏끌어안으며)오빠아 화내지말고,내가잘못했다니까?(두손모아 비는시늉한다)
11년 전
글쓴이
그렇게 해서 화가 풀리겠어? (다시 소파로 돌아가 다리를 꼬고 앉으며) ...뭐, 애교라도 보여주면 풀릴지도 모르지.
11년 전
독자89
애,애교..?나 그런거 없는거알면서(쭈뼛쭈볏거리다가 성규옆에 붙어서 팔짱낀다) 오빠야 화 풀어라 웅? (볼에살짝뽀뽀한다)
11년 전
독자4
명수/아침에 내가 심심해서 아침일찍 명수집에갔는데 아직 명수가자고있는거야,그래서 막 깨우는거!/(방문열고들어갔는데 자고있자 살짝웃고 옆에 누워서 얼굴콕콕찌름)
11년 전
글쓴이
(콕콕 찌르는 느낌에 인상을 구기며 웅얼거리는) 아, 씨.. 만지지마, 쪼옴.
11년 전
독자19
(인상 구기자 미간 꾹눌러서 인상펴주고 얼굴뚫어져라보면서 볼에뽀뽀하고)언제 일어날꺼야?나 왔는데..
11년 전
글쓴이
으음, 나 졸려어.. (이불을 다시 목까지 덮고 실눈을 뜨며) 지금이 몇신데.. 넌 잠도 없냐.
11년 전
독자31
나 잠 많은데 너 볼생각에 벌떡일어났지(안일어나는 명수한테 안기고 허리꽉안음)
11년 전
글쓴이
(저를 껴안는 익인의 등을 토닥거려 주며) 잠 많으면.. 너도 나랑 코, 하고 자자. 졸리다..
11년 전
독자40
안돼,나 그럼 머리망가지고..얼굴 붓는단말이야(명수품에서 간지럼 필려고 부비적거리며)빨리일어나, 나심심해
11년 전
글쓴이
(간지럼을 못 참고 결국 상체를 일으켜 앉는) 아, 진짜 김익인. (입을 쩍 벌리며 하품을 하고) 졸려 돌아가시겠네.
11년 전
독자53
(결국일어나자 씨익웃고 따라일어나며)그렇다고 나 왔는데 계속잘꺼야?(침대에서 내려오고 명수손잡아끌며)빨리가서 씻고와
11년 전
글쓴이
아아, 알았어. 나 씻고 나올테니까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어, 방 뒤지지 말고. (기지개를 켜며 화장실로 들어가는)
11년 전
독자65
(화장실로들어가자 방둘러보면서 액자에있는명수어릴때보고 웃다가 카메라보이길래 만져봄)
11년 전
글쓴이
(잠시후 씻고 화장실에서 나오지만 거실에 없는 익인에 다시 방으로 들어오는) 티비 보고 있으라니깐, 뭐해?
11년 전
독자76
어!(카메라 만지고있는데 명수가들어오자 명수찍고 찍은거보면서)아,잘나왔다. 이거 인화해야지
11년 전
글쓴이
봐봐. (곁으로 가서 사진을 확인하며) 음, 잘 나왔네. 너도 한 방 찍어줄까? (장난스럽게 웃더니) 김태희로 만들어줄게.
11년 전
독자88
아,싫어싫어 난안찍을래(방에서 나와서 쇼파에앉음)
11년 전
독자5
성규.내가 평소에 좋다고 성규를 막 쫓아다녔는데 성규가 어쩌다 소개팅땜빵하러 나가게된거야 소개팅하는내내 괜히 나한테 미안해지고 생각나는데, 소개팅여자랑 길을걷다 나를보게되 근데 다른남자랑 웃고있는거지./(쇼윈도우의 진열된 물건들을 남자와 같이 바라보고 있는)
11년 전
글쓴이
(익인을 보자마자 옆에 있던 소개팅여자는 신경도 안쓰고 익인에게 달려가 손을 잡아채는) 너 여기서 뭐해.
11년 전
독자25
(놀라서 바라보다) 아, 깜짝이야. 어, 김성규다. 여기서 다만나네 (웃는)
11년 전
글쓴이
(옆에 훤칠한 남자와 익인을 번갈아 보더니) 그러게, 우연도 참. 무슨 사이야?
11년 전
독자32
성열이. 나랑 같은 동아리. (성열이와 눈마주치고 웃다가 성규를보는) 너 여기 어쩐일이야? 내가 오늘 너 안쫓아다닌다고 되게 신났나보다. 귀찮은거 싫어하면서 오늘 좀 꾸몄네. (왠지 씁쓸하게웃는)
11년 전
글쓴이
(별 사이가 아닌 걸 알고 한 층 목소리가 밝아지며) 신났긴 누가 신났다고 그래. 하도 닦달하는 사람이 있어서 말 좀 들은거야. (머리를 긁적거리다가 뒤에 있는 소개팅녀를 보고 아차 하는)
11년 전
독자43
(뒤에있는 소개팅녀를 힐끗보고는 살짱 인상쓰고) ···누군데? 그새 여자친구생긴것도 아닐테고, 뭐야 너 소개팅해?
11년 전
글쓴이
여자친구는 아니고, 그.. 아. (미안한 듯 살짝 시선을 피하다가) 소개팅이긴 한데, 내가 원해서 한 거 아니야.
11년 전
독자54
치사하게, 내가 지 쫓아다니는거 뻔히알면서. (성열의 팔을 잡고는) 가자 성열아. 우리 하던거 마저 해야지. 잘 놀던지 말던지, 나 간다.
11년 전
글쓴이
(뒤 돌으려는 익인의 손을 잡고 다시 제 쪽을 보게 하는) 아, 그.. 진짜. 미안해, 미안한데 진짜로 내가 원해서 한 소개팅 아니야. (억울한 듯 팔자눈썹을 짓다가 소개팅녀를 성열에게 넘기고 익인을 제 옆으로 당기며) 아까 이상형 들어보니까 저 보다는 그 남자분이 맞는 것 같은데, 잘 해보세요. 가자, 김익인.
11년 전
독자69
어? (얼결에 성규를 따라나서서는 성규와 성열을 번갈아보다 성규를보며) 나 성열이랑 할거있는데 ··· 저 여자 황당할거 아니야
11년 전
글쓴이
황당하기는. (고개를 돌려 잠깐 소개팅녀를 바라보다가) 입이 귀에 걸렸구만. 그런데, 넌 저 녀석이랑 할 게 뭐가 있길래 그래? (뚱한 표정을 짓고) 말해봐.
11년 전
독자81
(그런 성규를 유심히보다) 이거 내가 김성규한테 밥같이 먹자고했다가 퇴짜맞았을때 표정인데, ( 저의 팔짱을 끼며) 몰라도 되. 특히 너는.
11년 전
글쓴이
(당황하며 시선을 돌리고) 그, 그게 뭔소리야. 큼.. (이어지는 익인의 말을 듣고 다시 미간을 구기는) 아까 걔 이름이 뭐였지, 상렬인가, 성열인가. 걔는 아는데 왜 나는 몰라- 어?
11년 전
독자90
이성열이거든! 넌 몰라도 되는거니까 그렇지! 언제 부터 나한테 관심있었다그래. 지 아쉬울때만 나 찾더라. 절대 안알려줘. 이성열 다시 부를거야. (핸드폰을 꺼내 성열이 전화번호를찾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글쓴이
(한 참 후에 비밀번호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부엌에 있는 명수를 보며 인상을 찡그리고) 너 내가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했잖아.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글쓴이
(결국 의자에 앉아 젓가락을 들어 반찬을 뒤적뒤적 거리는) 니가 한 밥 맛 없다고. 내가 좋아하는 반찬도 없고, 어? / 내가 썼지만 진짜 초딩같ㅌ다..
11년 전
글쓴이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반찬엔 손도 대지않고 국만 떠 먹으며) 어, 있으면 좀 해 봐.
11년 전
글쓴이
(물을 마시다가 명수가 하는 얘길 듣고 켁켁거리며) 그게 갑자기 뭔 소리야, 다른 사람이라도 생겼냐.
11년 전
글쓴이
(잠시 움찔하다가 햄을 하나 주워먹고) 그럼 우리가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무슨 사이인데. 왜그래, 너.
11년 전
글쓴이
(곰곰히 생각하다가 명수를 바라보며) ...여태 껏 잘 있어줬잖아, 이제와서 갑자기 왜 그러는데. 싫어.
11년 전
글쓴이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명수의 모습에 당황하며) 야아.. 너 왜 울려고 그래, 내가 미안해. 어? 이제 안 그럴게.
11년 전
독자7
사랑해쓰니얌S2/호원/호원이랑나랑나이차이가많이나는데호원이가날짝사랑해근데내가전화와서고백받았다고막자랑하는거사실은나도호원이떠보려고그러는거고!/아저씨!나오늘고백받았어요!저이제어린애아니죠?
11년 전
글쓴이
(무뚝뚝한 목소리로) 아니, 무슨 고백 하나 받으면 바로 어른 되는 줄 알아? (잠깐 말이 없더니) ...그래서 그 고백 받았냐?
11년 전
독자34
치..아니고백은안받았어요별로..그냥제스타일이아니에요
11년 전
글쓴이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 목소리가 점점 밝아지는) 당연히 그래야지. 꼬맹아, 너랑 잘 어울리는 사람 주위에 있지 않아? 어?
11년 전
독자47
응?나랑어울리는사람...전모르겠는데.누구요?(기대하는목소리로)
11년 전
글쓴이
전화로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네. (잠깐 웃다가) 아저씨가 지금 집으로 갈게, 집에 있지?
11년 전
독자58
집에있긴한데..무슨얘기길래..
11년 전
글쓴이
아저씨 기다리고 있어라. (전화를 뚝 끊고나서 차를 돌려 근처 빵집에 들어가며) 꼬맹이는 무슨 케잌을 좋아할까, 아 괜히 떨리네.
11년 전
독자70
(급하게집을치우고아저씨를기다린다)아저씨어서오세요!우와케잌도사오신거에요?
11년 전
글쓴이
(쑥쓰러운 듯 머릴 긁적거리다가 케잌을 내밀고) 어, 그런데 너가 무슨 맛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그냥.. 이뻐 보이는 거 사왔어.
11년 전
독자78
(이쁘게웃으며)나아무거나잘먹어요!근데여기까지왜온거에요?
11년 전
글쓴이
큼, 큼.. 할 말 있으니까 잘 들어, 익인아. 거짓말도 아니고 장난도 아니니까.. 알겠지?
11년 전
독자94
갑자기왜이렇게진지...뭔데요?
11년 전
독자8
호원이.몇년째사귀고있는사이인데 호원이는의사고 나도의사. 서로 너무바빠서 거의 병원에서 같이 시간보내는데 나를 좋아하는환자가있다고 아는사람들끼리 소문이나있어 호원이가 그소문에 신경쓰고있었는데 내가 틈만나면 그환자병실에 같이있다고들은거야 환자는 성열이로하자ㅋ/(성열이 병실에서 같이 있는)
11년 전
글쓴이
이성열 환자, 회진 돌 시간입니다. (성열의 병실 문을 열고 들어오다가 익인을 발견하고) ...여기서 뭐 하십니까?
11년 전
독자37
아, 이성열 누나간다. 다음번엔 쓸데없는걸로 부르지마. (성열이 머리를 헝클이더니 호원을보고) 그럼, 전 가보겠습니다 이선생님. (살짝 호원의 손을 잡았다놓고 병실을 나가는)
11년 전
글쓴이
(나가는 익인의 뒷모습에 대고 살짝 말하며) 연락할게. (다시 시선을 돌려 성열을 뚱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너 김선생님 좋아하냐, 무슨 바쁜 의사를 그렇게 부르고 그래. / 어쩌다가 독자가 1인 2역..^ㅎ^..
11년 전
독자45
성열 " 좋아하는거 몰랐어요? 병원에 다 소문낸줄 알았는데. 익인이누나 안바쁠때 부르거든요. 그렇게 아무생각 없이 행동하는거 아니에요. 익인누나도 오고싶으니까 오는거지. // ㅋㅋㅋㅋㅋ처음이야ㅋㅋ그래도 잼나ㅋㅋ
11년 전
글쓴이
(여전히 뚱한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성열의 상태를 체크하다가) 앞으로는 그런 소문 내고 다니지마, 김선생님 곤란해한다. 어? / 다행이다ㅋ▼ㅋ
11년 전
독자60
성열- 싫은데요. 익인누나 하도 인기많아서 이렇게 소문이라도 내야되요. (뾰루퉁하게 호원을 바라보는) 다됬죠. 익인이누나 불러줘요.
11년 전
글쓴이
(성열이 하는 말을 듣고 피식 웃다가 귓가에 속삭이는) 그 인기많은 누나가 내 여자거든, 더 이상 눈독 들이지마. (성열의 병실을 나서고 핸드폰을 꺼내 들어 익인에게 문자를 보내며)
[곧 점심시간인데 어디야, 같이 먹어.]
11년 전
독자71
(문자확인을 하고 답장보내는) [1층 정문앞에 나가있을게 거기로와]
11년 전
글쓴이
(잠시 후 정문 앞에 있는 익인을 보며) 나 왔어. 오늘 뭐 먹을까?
11년 전
독자80
(가운 주머니에 두손을 꽂아넣고는) 이성열환자 한명 보면서 뭐가 그렇게 많이 걸렸어? 금방 나올줄알고 병실앞에서 기다리다 그냥 왔는데··· 뭐 아무거나. 자기 먹고싶은거 먹어. 요즘 야근만 했더니 별 입맛도 없다
11년 전
글쓴이
(익인의 어깨를 감싸안고서 근처 음식집으로 들어가는) 그럼 그냥 한식 같은 거 먹자. 이성열? (성열의 얘기가 나오자 또 표정이 뚱해지며) 안그래도 말하려고 했는데, 너 요즘 걔랑 왜이렇게 같이 있어. 걔가 너 좋아한다잖아-
11년 전
독자92
아, (자리에 앉아 물을 따라주고는) 키는 멀대같이 큰게 하는짓은 애같아서 귀엽잖아. 그냥 동생같아서 그렇지뭐. (식탁앞으로 몸울숙이고는 호원의 넥타이를 잡아당겨 살짝 입맞추고 떨어지는) 입나왔다 이선생님. 환자한테 질투느끼면 안돼지.
11년 전
독자9
고마워ㅠㅠㅠ/ 우현 / 나랑 우현이랑 cc인데 내가 우리 학교에서 인기가 좀 있는 여자. 우현이랑 사귀는거 모르는 남자들이 자꾸 대시함 나는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대충 번호도 줘버리는거야 그래서 우현이는 걱정과 질투가 쌓이는거고! 우현이도 대시 많이 받는데 우현인 다 상처받지않게 거절잘하는 남자~.~ / (머뭇거리다가 번호주고선 저만치 보이는 우현을 향해) 우현아! 왜이렇게 늦었어-
11년 전
글쓴이
수정하시오
11년 전
독자18
수정하엿스요 고마워용
11년 전
글쓴이
(살짝 표정이 구겨져서는 익인의 손을 잡으며) 아, 나 잠깐. 그런데 너 방금 있던 남자랑 뭐 한거야.. 설마 번호 줬어?
11년 전
독자24
(당황해하며) 어?.. 아.. 응.. 근데 연락와도 나 씹을거야!
11년 전
글쓴이
그건 당연한거지. (작게 한숨 쉬고선) 내가 저번에도 말했지, 니 번호 막 주지 말라고.. 차라리 내 번호를 넘겨.
11년 전
독자35
(고개숙인채로) 니 번호 주면 너한테 연락 많이 가잖아, 너 공부해야하는데. 그냥 차라리 내가 전화 안받는게 나아-
11년 전
글쓴이
(익인의 볼을 살짝 잡아 저와 시선을 마주치게 하고) 난 니가 번호를 주는게 신경쓰여서 공부를 못 할 지경이거든? 다음부턴 그냥 내 번호 줘, 연락오면 한 바탕 욕을 퍼 부어야지.
11년 전
독자48
아, 안돼. 괜히 싸움붙으면 어쩌려고- 내가 그냥 번호 지어내서 줄게 (갑자기생각난듯) 근데 내가 전에 한번 이상한 번호 줘봤다? 그랬더니 다시 찾아왔더라... / 공부좀하다올게여..흑흑
11년 전
글쓴이
대체 누구야, 씨. (볼을 살짝 꼬집어 늘리며) 넌 왜 이렇게 이뻐, 마음씨도 예뻐서 거절도 잘 못하고. 내가 요즘에 맘 졸이면서 산다. / 잘 다녀와.. 호이팅~
11년 전
독자83
(우현의 손을 떼어내고 볼을 문지르며) 아아- 아파. 근데 너도 여자들이 많이 번호 물어보잖아!
11년 전
글쓴이
(밝게 웃으며 익인의 머리를 쓰다듬는) 나는 다른 여자한테 번호 준 적 한-번도 없거든. 나 좀 본 받아, 익인아.
11년 전
독자93
(멋쩍은듯 머리매만지며) 뭐- 내가 번호 따달라고 애원하는 것도 아니고.. 지들이 나 좋다는데 내가 뭘 어떡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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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글쓴이
하자 수정해^~^
11년 전
글쓴이
(인사도 없이 방으로 들어가는 익인을 보고 자기도 따라 들어가며) 익인아, 나 왔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듯이 밝게 웃고) 섭섭하게 인사도 안 해줄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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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글쓴이
(평소와는 다른 익인의 모습에 당황하며) 어, 아.. 그건 아니지만.. 익인아, 너 오늘 왜그래? (걱정스런 눈빛으로 쳐다보는) 오늘 무슨 일 있었어? 아저씨가 익인이랑 먹을려고 케잌도 사왔는데.
11년 전
글쓴이
포기라니 그게 무슨 말이야, 어? (한숨쉬다가 익인을 살짝 끌어안는) 오늘 우리 천일인데, 또 왜그래..
11년 전
글쓴이
질린다니, 너 자꾸 그런 소리 할래. 김익인? (살짝 굳은 표정으로 익인과 마주보는) 나한테 너밖에 없는데, 나 자꾸 힘들어지게 그런 말 하지마라, 제발.. / 아냐아냐 괜찮아^♡^
11년 전
글쓴이
(눈물이 맺히는 익인을 보고 놀라 눈이 커지며) 너, 설마.. 오늘 밖에서 나 본거야? 그런 거 아니야, 익인아. 너랑 나랑 왜 이루어 질 수가 없어. (작게 한숨쉬고는) 오늘 소개팅 한 건, 부모님이 하도 닦달하셔서 그런거야. 안 그래도 너랑 조만간 가서 인사 드릴려고 했어.
11년 전
글쓴이
(가만히 익인을 내려보다가 손가락으로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며) 나도 우리 부모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아. 그래서 나도 처음엔 맘 다잡으려고 했어, 부모님이 반대할 걸 생각해서라도. 그런데, 사람 맘이라는게 쉽게 변하지가 않더라. 난 너랑 사귀었던 3년 동안 널 한결같이 사랑했고 이미 너한테 모든 믿음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너가 그렇게 맘 고생 할 줄은 몰랐어. (익인을 더 꽉 껴안고) 이젠 부모님이 뭐라 하시든 상관없어, 넌 내 자랑스럽고 세상에 하나뿐인 연인이야. 난 너랑 못 헤어져./ 나도.. 글 재주가 없다.. 이해해줘@_@ㅋㅋㅋ
11년 전
독자11
우현/달달아고/우현이 아침부터 우리집 놀러와서 알콩달콩흐흫/(초인종소리에 비몽사몽한채 문열며)누구세요../사릉해엉엉♥
11년 전
글쓴이
해해해해해해!!!! HAZA
11년 전
글쓴이
아저씨 왔다, 방학이라고 이렇게 잠만 자고 있을거야? (실실 웃다가 익인과 함께 집으로 들어서며) 밖에 춥다.
11년 전
독자26
(잠에서 덜깨곤 멍하게 대답하다 화들짝 놀라며)아,저 나 쌩얼인데..!나 좀 씻고 나올께요!
11년 전
글쓴이
쌩얼도 괜찮네, 뭘. 씻고 나와- (피식 웃으며 소파에 앉아 익인을 기다리는)
11년 전
독자36
(씻고 나와선)아침부터 찾아오는게 어딨어요..여자집에 아침부터 오는 거 아니거든요?
11년 전
글쓴이
(제 옆자리를 손으로 툭툭 치며) 그냥, 너 보고 싶어서 왔는데. 싫어? 좋으면서- 빨리 이리와.
11년 전
독자49
(입 삐죽거리며 옆자리에 앉곤)아,아저씨 밥 안먹었죠?밥 줄까요?
11년 전
글쓴이
어, 배고프네. (밝게 웃으며 익인을 바라보는) 이 참에 우리 익인이, 요리 솜씨 좀 보자.
11년 전
독자56
(고개끄적이곤 주방으로가 앞치마를 메며)솜씨는 무슨,너무 기대하지 마요
11년 전
글쓴이
너가 해준 건 뭔들 다 맛있을 거야. (익인을 따라가 테이블 의자에 앉는) 이러고 있으니까 꼭 결혼한 것같고 기분 좋네.
11년 전
독자61
(요리하며)흠,미래는 아직 모르는 건데.(장난스레 웃는)
11년 전
글쓴이
(뒤에서 뚱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뭐야, 너 나랑 결혼 안 할거야? 너 나같은 남자 놓치면 후회 해-
11년 전
독자72
(슬쩍 웃으며)아저씨같은 남자가 어떻길래 후회해요?
11년 전
글쓴이
내가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그 사윗감 1위야. (손가락을 하나씩 접어가며 예를 드는) 서글서글하지, 윗어른께 예의 바르지, 잘생겼지, 너 데리고 먹고 살 만큼 능력있지. 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능글맞게 웃으며) 난 너만 보잖아, 해바라기남이라고 아시려나.
11년 전
독자82
(요리하다 팔 문지르며)으,오글거려.그리고 자신감이 지나치신거 같네,자기입으로 자기칭찬하기 쉽지 않은데
11년 전
글쓴이
진짜 끝끝끝
11년 전
독자12
어이쿸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4
에잇 괜찮아 관음할끄
11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ㅜㅜ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글쓴이
미안.. 렉이 심해서 빨리 달려는데..ㅁ7ㅁ8....... 좀만 기다려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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