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자유톡

아 비포 자유톡

음마음패 안되구

달달 신혼 오빠 동생다 되고

멤버상황선톡하주세욤

전 롱런하니까 언제든 댓글달아요

(소근소근) 그 선우톡하던 익인 ㅇㅅㅇ

[독자1]

서누톡하던 익이니 내가 많이 사랑해여ㅠㅠ/선우, 사귀는사인데 자기전에 전화와서 자장가 불러주고 (..노래라니) 달달하게..♥/(누워있다가 전화벨 울려서 받고) ..여보세여...?

[글쓴이]

어 아직 안자고 있었네 뭐하고 있었어?/(속닥속닥)나두♥.♥

[독자14]

니가 전화와서 깬거야. 너야말로 왜 아직도 안자고있어

[글쓴이]

너 안자면 자장가 불러주려고 불러주까?

[독자22]

(큭큭대며) 너 노래 못하잖아.

[글쓴이]

아니거든!! 그럼 그냥 부르지 말까..?

[독자2]

산들이랑 나랑 완전 친한 선후배사이! 근데 내가 따른 남자애들한테도 산들이한테처럼 잘해주니까 산들이가 질투하는거☞☜기냥 이산들이라고 부를께!!/ (다른애랑 장난치다가 산들이보고) 어,들이들이 산들이!

[글쓴이]

(고개돌리고) 왜? /내가 후배인거야?

[독자16]

오늘은 왜 안찾아왔냐 누나 심심하게~ / 그걸안ㅇㅒ기해주다니!! 웅 들이가 후배!!

[글쓴이]

예예 지금 찾아가드리죠(어슬렁어스렁 걸어가며)

[독자21]

(의아한듯이 쳐다보며) 근데,너 오늘따라 왜이렇게 조용조용해? 평소같으면 막 시끄럽게 했을꺼면서!

[글쓴이]

아니거든요(퉁명스럽게) 나 보통때랑 똑같거든

[독자29]

거짓말. 너 삐지면 다 티나거든? (어깨에 손올리고) 우리 들이 누가그랬어, 누나한테 얘기해봐!

[글쓴이]

아니라니까 그러네 (얘기한 남자애들 가리키며) 쟤네랑 무슨 얘기했어

[독자36]

응? 그냥 장난치고 그랬지~ (볼 안아프게 꼬집으면서) 오늘 왜이렇게 얼굴보기 힘들어!

[글쓴이]

나도 나름 인기있고 바쁜남자야ㅇㅇ 내가 쉬운남자가 아니거든

[독자41]

바쁜남자는 무슨~ 내가 산들아!! 하면 바로 달려올꺼면서

[글쓴이]

ㅋㅋㅋ그러고 보니 그러네 나 또 놀릴려고 부른거지?그치?

[독자45]

아니거든! (장난으로 우는척하면서) 누나한테 친구라곤 너밖에 없는거 알잖아 흑흑

[글쓴이]

그짓말 아까도 남자들이랑 잘도 장난치더만 뭐가 나밖에 없어

[독자50]

쟤넨 그냥 애들이고! (팔짱끼고 웃으면서) 넌 내가 젤 아끼는 후배고~

[글쓴이]

진짜 그 웃음때매 풀린게 몇번인지...나도 누나가 가장 좋은 선배~!

[독자54]

그럼 당연하지! 우리 예쁜 들이. 나중에 여자친구생기면 누나한테 젤 먼저 허락맡아야된다, 알았지?

[글쓴이]

알겠어 알겠어 누나도 나한테 먼저 말해! 아냐 이미 생긴거 아냐?

[독자62]

(장난식으로 웃으면서) 우리 들이두고 무슨 남친! 너 챙겨주느라 남친은 무슨-

[글쓴이]

어 잠깐 남자의직감이 와 남친있는거지 그런거 같은데

[독자68]

응? ㅇ,없어~ 내가 무슨 남친이냐! 남자애들 나같은애 좋아하지도않거든?

[글쓴이]

그런가?(웃으며) 나 누나 놀려도 되?

[독자76]

(이마 콩 때리며) 왜,뭐라고놀리게!!

[글쓴이]

(때린데 비비며) 아프게- 누나랑 결혼할 사람은 불쌍하다...

[독자79]

(밉지않게 째려보며) 왜? 대체왜? 내가 얼마나 좋은여잔데!

[글쓴이]

음 그럼 누나가 생각하는 누나의 장점 말해봐!

[독자85]

말하다보면 밤샐껄? 일단 예쁘지.착하지,성격좋지,배려심많지,또.....또.....

[글쓴이]

(비웃으며) 왜 말을 몬해ㅋㅋ 자기가 제일 잘 알꺼 아냐ㅋㅋㅋ

[독자89]

더 있거든?? 귀엽고!깜찍하고! 또!!또!!(잠시 생각하다가 없으니까 살살 웃으면서) 아씨....너가 젤 잘알거라고 생각해

[글쓴이]

(급정색빨며)왜죠

[독자95]

(같이 급정색하며) 너가 나랑 제일 많이 붙어있으니까?

[글쓴이]

(다시 웃으며) 그렇구나~음 누나는...음...음......

[독자99]

(살짝 째려보며) 왜 말을못해? 으씨 나 좋다는 남자애들 줄섰거든?!

[글쓴이]

아....그러시구나...근데 왜 맨날 구지 저랑 노시는지...

[독자104]

(할말 없으니까 또 다시 살살 웃으면서) 에이~ 누난 너밖에 없다니까?

[글쓴이]

(실실웃으며) 아 저도 누나밖에 없는거 알죠? 그래도 난 인기남ㅇㅇ

[독자108]

(볼 한번 쭉 늘리고)아우 이 능구렁이같은놈- 널 누가데려갈지 걱정이다 진짜-

[독자3]

산들/아고물!달달!정환이가나야자끝나는시간맞춰서학교앞에데릴러온거야/(친구들이랑얘기하면서걸어옴)

[글쓴이]

어 익이나! 지금 끝난거지? 같이 가려했는데 친구들 있네...그럼 친구들이랑 와~/저 사투리고자 미아뉴ㅠㅠ

[독자8]

어-아저씨!(산들이한테달려간다)여긴어쩐일이에요?회사는?/음..그럼사투리고친정환이어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이안가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아 오늘 어쩌다보니 빨리 끝났다 너랑 집에 같이가려고 왔지

[독자18]

안그래도걸어가려면무서웠는데!아저씨와서좋다-

[글쓴이]

(웃고 머리쓰담하며) 그래요? 나도 혼자 안가고 좋네-

[독자24]

히히..아춤다아저씨차가지고왔어요?그럼차타요빨리!나추워!

[글쓴이]

어 차 갖고 왔지(문열어주며) 빨리 들어가! 춥다-

[독자27]

(차에타서안전벨트하고기다리다산들이가차에타자)오늘같이아저씨가데릴러오면맨날야자해도좋겠다!

[글쓴이]

야자 힘들지 않아?공부도 쉬엄쉬엄 해야지 오늘은 뭐했어?(백미러로 얼굴보면서)

[독자4]

아고물로!오늘하루종일 선우가 하는연락 다 안받고 선우가 일 가있는 사이 선우 집에 몰래 들어와서 밀린 집안일도 하고 밥도 차려놓고 우렁각시처럼 아무것도 모르는척 다시 집에 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10분만 자고 가려고 했더니 눈을 떠보니까 선우가 일 갔다와서 날 깨우고 있는 상황 / (소파에 앉아서 불편하게 자고있음)

[글쓴이]

(흔들어깨우며)익인아 이거 너가 다 한거야?

[독자10]

(인상찌푸리다가 선우얼굴보고서는 놀라서 벌떡 일어나서는) 아저씨???어??벌써왔어요????

[글쓴이]

아 나야 지금일이 끝나서 왔는데 힘들게 뭐하러 이런걸해 미안하게...

[독자15]

아...(뒷머리 긁적이다가) 몰래하려고 하자마자 가려고했는데 저도 모르게 잠들었나봐요.....그냥..아저씨 힘든데 서프라이즈 해주려고했죠...근데 이게뭐야....바보같이 잠들어서는 하아......(입술삐죽이면서)

[글쓴이]

(궁디팡팡하며) 잘했어요 바보는무슨 천사네 천사야

[독자23]

(얼굴 빨개져서는) 아..아저씨 제가 엉덩이 두드리지 말라고했잖아요!! 아 맞다 배안고파요?? 제가 국 데우고 있을테니까 옷갈아입고오세요!!

[글쓴이]

(옷갈아입고나오면서) 밥도 해놨어? 진짜 천사네 멋져

[독자34]

(밥상다차려놓은곳에 국데워서 올려놓고는 선우한테 쪼르르 가서 팔짱끼고는 식탁에 끌고와서 앉히고는) 히히 저 요리도 잘하고 집안일도 잘하고 최고의 신붓감이죠?? 먹어봐요!! 맛보긴했는데 그래도 아저씨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네..

[글쓴이]

응응! 너 지금 시집가도 되겠네 (국떠먹고) 맛있다 너도 먹어야지(숟가락 손에 건네주며)

[독자39]

(선우손에 숟가락 다시 쥐어주고선) 아저씨 먹는거만 봐도 배불러요~아저씨 그럼 우리 결혼해요!!

[글쓴이]

그럴까?그럼 너 꼭 어른되면 아저씨한테 시집와야되?! (손가락 내밀며) 약속-

[독자44]

저도 어른이에요~스무살이나 됬는데.(손가락 걸면서) 지금해도되요.(웃으면서)

[글쓴이]

안돼 근데 나 너랑 진짜 결혼하면 도둑놈 소리 듣겠다 어쩌지?

[독자49]

누가 그래요~제가 그소리듣는건 아닌가 모르겠어요-ㅋㅋㅋ

[글쓴이]

니가 그런소리를 왜 들어-(다먹은거 싱크대에 가져가며) 넌 티비 보고있어 나잠깐 설거지좀 하고-

[독자56]

어? 아니에요! 아저씨 일하고와서 힘들텐데 쉬세요 제가해도되요 (선우따라서 싱크대에가서)

[글쓴이]

(들어서 소파에 앉히며) 공주님은 쉬세요 너 애썼으니까 쫌만 쉬어 알겠지?

[독자60]

(망설이다가 이내 웃으면서) 알았어요~오늘은 자고가야겠다!

[글쓴이]

(자고간다는 말에 당황) 어 자고간다고..?어..그럼 넌 내방에서 자 난 소파에서 잘께

[독자64]

아저씨랑 같이잘건데...소파에서 자면 불편하잖아요. 지금 너무 늦어서 버스도 끊겼을것같아서 그런건데...음... 택시타고갈게요 그럼.아저씨 침대에서 자요.

[글쓴이]

(택시란말에 눈 똥그래지며) 아냐 택시가 더 위험해 그냥 내가 너 껴앉고 자면 되지(웃으며)

[독자5]

흔하디흔한 오래된친구사이 산들이나선우요래 셋이뭉쳐다니는데 하필이면내가산들이를좋아하게되가지고 선우에게상담/선우야 내미치겠다..

[글쓴이]

왜 또 무슨일이야

[독자9]

아니 내가 이정환을좋아하게되버렸다이가 이게대체뭔..(머리헝클이고멘붕)/아 문제는선우가 내를좋아하는거지

[글쓴이]

...? 너 정환이 좋아하는구나 근데 왜 이걸 나한테 말하는거?

[독자59]

터놓을만한애가니밖에없다이가

[글쓴이]

아 언제부터 좋아했는데?

[독자65]

아니내가미쳤는지요새금마만보면막선덕선덕해 봐

[글쓴이]

음...뭘 뭘봐-?

[독자70]

아니금마가막내머리쓰다듬어줬는데 아몰라왜그게설레는지내가이제파쳤는갑다

[글쓴이]

음 그래서 내가 어케 도와줄까(애써덤덤한척)

[독자74]

좀 떠봐 니가 막요새이뻐진것같지않냐..이건좀아닌것같고 아무튼좀도와도

[글쓴이]

야 나도 고민상담좀 하자 너한테 그럼 내가 정환이 떠볼께

[독자80]

그래 니도해봐 ..혹시 태연선배얘기?

[글쓴이]

아니야 내가 어떤아를 좋아하는데 걘 딴사람을 좋아하는데 어쩌지?

[독자84]

당연히꼬셔야지!!열심히대쉬하면넘어올껄?

[글쓴이]

근데 내가 좋아하는애가 그 남자앨 많이 좋아하는거 같던데...

[독자90]

야 열번찍어안넘어가는나무없다잖냐 근데 누구야?(눈반짝이며)

[글쓴이]

(눈 피하면서) 그건 비밀이고 근데 여자애가 그 남자애를 너무 좋아하는것같아

[독자93]

그딴거다필요없고 니감정이중요하다니까?소심하게굴지마차호구 돌직구가짱이야!!

[글쓴이]

그런가? 야 이거 다 니얘기야 그 여자애가 너야

[독자97]

헐 야돌직구를왜나한테날려 그여자애한테해야지

[글쓴이]

그 여자애가 너라고 이 밥팅아

[독자102]

헐

[글쓴이]

반응이 왜 이래 난 너랑 친해지기 전부터 좋아했는데

[독자106]

나지금멘붕이야 진짜너나ㅈ..좋아해?

[글쓴이]

진짜라니까 속고만사셨나봐요

[독자110]

아몰라나지금멘붕이야 나완전못된짓한거잖아

[글쓴이]

ㅇㅇ 알긴아네 니가 나한테 정환이좋아한다말할때 쿠크 아작....

[독자113]

진짜미안한데 나는..(눈치보며)

[글쓴이]

미안하면 됬어 나는 뭐 무슨말 할라고

[독자116]

정환이가..좋은데

[글쓴이]

그래... 내가 정환이랑 너 도와줄께

[독자147]

나 미안해서 쥬그라고? 됐어

[독자6]

차서누/달달아련하게...? 뭔소릴까 으힣 선우는 일진이고 난 범생이야! 선우는 날 짝사랑해. 근데 성격상 퉁명스럽고 감정표현하는것도 서툴러서 나는 선우와 선을 그어놔. 선우가 날 좋아할거라곤 상상도 못하고 말이야. 근데 이번에 사촌지간인 정환이랑 다정하게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선우는 오해하고 정환이랑 날 그렇고그런 사이라고 생각하는거야 그래서 내게 따지려는 상황/(학교끝나고 혼자 교실에 남아있음)

[글쓴이]

(문열고 들어오면서) 너 보기보다 남자들한테 인기 많더라

[독자12]

(선우 보고 눈 동그래져서) 어...어...?

[글쓴이]

어- 아까 보니까 남자애들이랑 다정하게 얘기도 하고 능력 좋더라

[독자17]

(살짝 인상쓰고) 그게 무슨…뜻이야? 니가 왜 이러는지 난 잘 모르겠는데… (애써 웃음)

[글쓴이]

아 됐고 아까 걔 누구야 너랑 얘기하던애

[독자28]

나랑 얘기하던… (잠시 생각하다 웃으며 고개 들고) 정환이?

[글쓴이]

정환인지 정훈인지 걔 누구냐

[독자32]

(답하려다 선우가 해코지라도 할까 걱정되서) …니가 알 필요 까진 없다고 보는데. 왜 물어보는거야?

[글쓴이]

내가 먼저 너한테 물었잖아 누구냐고

[독자38]

(묘한 반항심에 비꼬며) 뭐 애인이면 찾아가서 때릴 기세다?

[글쓴이]

어 맞췄다 때릴려고 찾아가서

[독자40]

(당황해서 선우 팔 잡고 놀란 눈으로) 왜 때려, 때리지 마.

[글쓴이]

(손내러놓으면서) 난 그 이정환이라는놈이나 찾으러가야지 내가 직접 물어볼꺼야

[독자46]

저, 정환이 지금 없어. 집에갔을거야… (다급하게) 니가 생각하는 그런 사이 아니야,

[글쓴이]

어 반응봐라? 그리고 너가 어떡해 걔가 어딨는지 알어? 내가 찾으러가야지(문밖으로 나가려함)

[독자51]

(따라 나서며 선우 팔 꼭 붙들고 겁먹은 눈으로 바라보며) 사촌이니까 알지… 걔 때리지마, 잘못을 한 건 내쪽같은데, 걔는 때리지 말라고…

[글쓴이]

(겁먹은눈에당황하며) 아 왜 겁 먹고 그래 겁먹지마...

[독자55]

(선우 팔 스르르 놓고 시선 피하며) …정환이한테 해코지 안할거지?

[글쓴이]

걔가 하는거 보고 너 내눈 왜피해 사람은 눈으로 대화하는거야

[독자61]

(고개 들어 눈 맞추고) 나… 아니 정환이한텐 왜그러는데? 나랑 정환이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거야? 왜그러냐고, 진짜…

[글쓴이]

아냐 알거없어 너 내가 항상 감시할꺼야 조심해

[독자66]

(그 말에 표정 굳으며 다시 눈 내리깔고) …싫다.

[글쓴이]

눈 맞추라 했지 싫긴 뭐더 싫어 좋은거지 내가 감시하는거면

[독자72]

ㅇ...왠지 집착물로 가는듯한 기분...달달아련...☆★/(그 말 무시하고 가방 챙겨서 선우 지나쳐 나옴)

[글쓴이]

흡 미안 똥손이라...엉엉/아 얻가 나랑 놀자(쫓아가 잡으며)

[독자75]

아니야 내가 죄인이지 엉엉/(팔 뿌리치고) 니 양ㅇㅏ치 친구들 많잖아, 그애들 불러서 놀지 그래, 나같은 애랑 어울릴 생각 말고. (하고 말하다 제 행동과 말 후회하며 선우에게 찍혔다 싶어서 머리만 쓸어내림)

[글쓴이]

아냐아냐 나 너랑 놀래 눈싸움 어때! 재밌겠지?!

[독자81]

(당황스런 표정 지으며) 갑자기 왜이래… (선우 올려다보다 선우가 반했던, 그 웃음 띄우고) 너 되게 웃긴다? 감시니 어쩌니 할 땐 언제고.

[글쓴이]

(혼잣말로) 이쁘네... 쨋든 감시는 할꺼고 할꺼야?눈싸움?

[독자86]

눈 차가워서 싫어. (선우 바라보다 다시 웃고) …뭐 그래도, 몇번은 해줄 수 있는데.

[글쓴이]

(손잡고 밖으로 나가 눈뭉치면서) 흐흐 나 너 내속썩인만큼 놀아줘야되

[독자91]

(옆에서 같이 눈 뭉치다가) 내가 너 속 썩였었어?

[글쓴이]

(등쪽에 살살던지며) 응 아주 많이 썩였으니까 오래 놀아줘야해

[독자94]

앗차거, (반격하면서) 내가 뭘 그렇게 썩였어? 나 니 눈에 띌만한 짓도 안했는데…

[글쓴이]

으앜!(다시눈뭉치며) 그런게 있다 오빠만 아는 비밀

[독자98]

그게뭐야- (선우 볼에 손 대고) 차갑지! (바보웃음 으헤헿)

[글쓴이]

(덩달아바보웃음) 으헿헤헤 (서누손도 볼에 가져다데며)더 차가운껄~

[독자103]

으으, 차가워! (하고 인상 찌푸림)

[글쓴이]

(익이니손목잡고 선우 목에 갖다대며) 요긴 어때 여긴 ㄷㄴ다시지?

[독자107]

(눈 동그랗게 뜨고) 어어 완전따뜻해! (살짝 미안한 표정 지어보이며) 내 손 많이 차갑지…?

[글쓴이]

아니아니 괜찮아 내 목은 따틋하니까 아 나 핫팩이었다(주머니뒤적거리며)

[독자112]

(핫팩 건네받고 선우한테 몸 밀착수준으로 가까이 하고 눈 빤히 바라보면서) 2차 눈싸움!

[글쓴이]

(손으로 등감싸서 더 밀착시키고 눈 크게 뜨며) 난 눈물날때까지 할꺼야

[독자115]

(계속 바라보다가 풋 웃고) 항복! 와 못이기겠다 진짜.

[글쓴이]

내가 이겼으니까 소원들어줘!

[독자117]

소원? 무슨 소원.

[글쓴이]

내 여자친구해!

[독자7]

요기쬬용선우톡하던익인...♥이어서할께용/ (선우에게 다가가서) 야, 차선우 내가 아까 너한테 뽀뽀했을때 진짜 안설렜어? 어? (따지듯 물어봄)

[글쓴이]

아 그래 설렜다 설렜어 됬냐?

[독자11]

처음부터 이럴것이지- (웃다가 다시 선우에게 뽀뽀함)

[글쓴이]

(뽀뽀한데 비비면서) 증말 변태 맞네 맞아 또 뽀뽀나하고

[독자20]

설렌다며!!! 지도 좋으면서 괜히 그런다?

[글쓴이]

어- 어떻게 알았지?!? 나도 사실 좋았어 크크

[독자26]

표정에 다보이거든- (소파에 앉아서) 일로와 차선우 여기앉아!

[글쓴이]

(따라가 앉으며) 왜왜왜왜왜

[독자31]

그냥- 선우야 우리 이제 뭐해.. 심심해

[글쓴이]

난 밖에 나가서 놀고싶은데 눈 쌓였으니까 눈싸움하면서

[독자37]

추운데... 너 감기걸려

[글쓴이]

아 맞다 너희집에 디비디같은거 있냐?영화나 있으면 한판땡기자

[독자42]

영화? 오빠방에 있을껄? 가서 보고 싶은거 가지고 나와!

[글쓴이]

(쏘우들고나옴) 이거보자 나 이거 못본 씨리즈거든

[독자48]

쏘우? 그거 무서운거 아니야..?

[글쓴이]

(손가낙 시늉하며) 쪼끔 쪼끔 무서운거야 특별히 오빠 갑빠도 빌러줄께 무서우면 안겨

[독자53]

치- 됬거든 나도 무서운거 잘 본다 뭐?

[글쓴이]

(디비디시작)으어어 야 무서우면 말해라 내가 니눈 가려줄께

[독자58]

아 진짜 됬다니깐? 나 무서운거 잘보..ㅏ.. (눈을 꼭 감음)

[글쓴이]

(크큭 웃으며) 눈은 왜 감으셨나?(겁나 징그럽고 무서운거 나와서 익인이 잘 보나 확인하려고 고개돌림)

[독자69]

(울상지으며 눈 꽉감고있음)

[글쓴이]

(익이니 머리 담싸고 가슴쪽으로 끌어당기며) 무서워요-? 많이 무서워?

[독자73]

(막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걸 왜봐!!!! 이씨 진짜 차선우 미워죽겠어!!!!

[글쓴이]

(눈 마주치며) 무서우면 말하랬잖아 왜 울먹이고 있어 꼬맹아

[독자78]

니가 자꾸 꼬맹이 취급하니까그렇지!!! 아!!! 꺼 이제!!!

[글쓴이]

(씨디빼오고 익이니옆으로가서) 그럼 너 보고싶은거 있어? 이번엔 너가 보고싶은거 보자

[독자83]

없어 없어!! 아.. 힘들다...

[글쓴이]

(걱정하면서) 왜 어디 아파? 왜그래..(안절부절하며)

[독자88]

너 때문에 무서운거 봐서 이런다 왜!!!

[글쓴이]

(양볼늘리며) 귀여워라 아직 꼬맹이 맞네 맞아 무서운것도 못 보고

[독자92]

야 놔라!! (선우의 손을 잡고 떼냄)

[글쓴이]

(궁디팡팡)으유 겁나 귀엽네 증말

[독자96]

아... 차선우 때문에 힘들고 피곤하고.. 졸리다..

[글쓴이]

배고프지?배고프다고 말해 내가 이번엔 맛있는거 해줄껀 뭐 먹을래?

[독자100]

안배고파 안배고파아- 나 졸려 선우야..

[글쓴이]

또 자게? 오빠가 자장가 불러주께 무릎에 누워봐

[독자101]

싫거든- 나 이번에 진짜 침대에서 잘꺼야! (방으로들어가서 침대에 누움)

[글쓴이]

책상 의자에 앉아) 이번엔 너 괴롭히지말고 너 자는거 지켜봐야지-

[독자105]

자는걸 왜봐!!! 이씨.. (바로 눈이 ㅅ스르르 감김)

[글쓴이]

(잔머리 쓸어주며) 새근새근 잘자네 예쁘다

[독자109]

(잠꼬대함) 차선우...도 예.....뻐

[글쓴이]

(잠꼬대에 답 하며) 왜 뭐가 이쁜데

[독자111]

(인상찌푸리며) 으으.. 몰라

[글쓴이]

뭔데 뭔데 잘 기억해봐봐

[독자114]

(배시시 웃으며) 진영이아아..

[글쓴이]

(짜증내며) 정진영? 정진영은 왜-(퉁명스럽게)

[독자118]

좋아- (선우에게 등보이게 돌아 누움)

[글쓴이]

(다시 자기쪽으로 익이니몸돌리면서) 좋다고? 정진영이 좋다고?

[독자119]

(잠에서 깨고서) 으으- 왜 그래..

[글쓴이]

야 너가 정진영 좋다고 잠꼬대했는데 기억나냐?

[독자120]

뭔소리야..

[글쓴이]

너가 자면서 (비꼬듯 따라하며) 진영아아 좋아 이랬거든 뭐냐

[독자121]

아아아- 몰라 나 잘꺼야 건들지마! (다시 눈감음)

[글쓴이]

(일으키며) 아뭐냐고 똑바로 말해보라고

[독자122]

(비몽사몽 인채로) 아 몰라아-

[글쓴이]

(상체막흔들면서) 뭐나구우우 말해봐아아

[독자123]

몰라- 졸려어어- (눈을 계속 감고있음)

[글쓴이]

(눈 억지로 뜨게하면서) 아 자지말고 뭔데 말해보라구

[독자124]

(눈을 살며시 뜨고 선우와 눈 마주치며) 나 아무것도 모르거든 그니까 나 잘꺼야

[글쓴이]

너 솔직히 말해봐 정진영 뭔데 너 지금 나한테 안말해주는거잖아

[독자125]

아이 진짜- (선우 입에 살짝 뽀뽀하고) 이제 잔다!

[글쓴이]

(입술 막 비비면서) 또 뽀뽀로 넘어가려고! 아 나 궁금하면 밤에 잠도 못잔단 말야 응?

[독자126]

(살짝 웃으며) 지금 같이 자자 (누워서 옆에 툭툭 치며) 이리와

[글쓴이]

(옆에가서 누우며) 얘기해줘 응? 아 제발-

[독자127]

(선우 목 끌어안으며) 나진짜 몰라 나 꿈도 안꿨는데..

[글쓴이]

(허리 팔로 감싸며) 정말로? 너 진짜 거짓말 안하고?

[독자128]

응, 진ㅏ야- 이제 자면 안돼?

[글쓴이]

으구 그래 또 자라 이 잠만보야 (등톡닥여주며)

[독자129]

(다시 또 금방 잠듬)

[글쓴이]

(자는동안 얼굴 꼬집고 볼 쪼물쪼물거림)

[독자130]

하지마아- (선우의 손을 잡고 뗌)

[글쓴이]

(모르는척하며) 뭐가? 너 자고 있었자나?.?

[독자131]

나 계속 꼬집고 그랬잖아- (눈 감고)

[글쓴이]

(옆구리 간지럽히며) 아닌데 아닌데 내가 한거 아닌데

[독자132]

아아! 차선우 간지러!!

[글쓴이]

너가 아까 정진영 왜 말했는지 알려주면 그만 할께(막 간지럽히며)

[독자133]

아아아!! 그거 진짜 모른다니까 난 꿈도 안꿨어!! 그만해 차선우 진짜 그만해!!

[글쓴이]

(손 내려놓며) 어 뭐지 뭔가 기분 나쁘네 내가 계속 이걸 왜 묻는거지

[독자134]

그러게- 이걸 왜 자꾸 물어보는걸까-

[글쓴이]

아 나도 더이상 기분 나빠서 안물어볼래 흥- 넌 계속 자던 잠이나 자

[독자135]

(선우를 꽉 껴안고) 왜 그럴까아-

[글쓴이]

몰라몰라 너 잠이나 자라니까(퉁명스럽게)

[독자136]

왜 그래- 응? (배시시 웃으며)

[글쓴이]

(눈 안마주치려고 딴데 보면서)모른다니까 나도 잘꺼야 흥

[독자137]

(선우 얼굴 잡고 눈마주친후)왜 나도 안봐 차선우 나 좋아하나?

[글쓴이]

(눈동자 피하며)아니거든 내가 너에대해 너무 많은걸 알아서 너 못 좋아하겠어

[독자138]

왜 근데 자꾸 나 안봐? 응?

[글쓴이]

(다시 눈동자 맞추고 뚫어져라 쳐다보며) 됬지? 나 너 잘볼수있거든-

[독자139]

(배시시 웃으며) 그러네- 근데 잘꺼야? 나 너때운에 잠다 날아갔어

[글쓴이]

그래 그럼 우리 이제 그만 자자 야 진짜 밖에 나가서 놀자고 집에있으니까 심심해(조르며)

[독자140]

아 추운데..

[글쓴이]

아 옷 많이 입고 나가자 응? 밖에 눈들이 나를 기다린단 말아

[독자141]

그래, 그러지뭐- 거실 가있어! 옷갈아입고 나갈께

[글쓴이]

(좋아서 웃으며) 알았어!!! 따시게 입구 나와!

[독자142]

(옷입고 거실로 나감) 가자! 가자가자-

[글쓴이]

(밖으로 나가 즐거워서) 아싸!!! 너 기대해 오늘 즐겁게 해줄께 크크

[독자143]

뭐? 눈 나한테 던질꺼야?

[글쓴이]

당연하지(눈 모아서 뭉치며) 눈싸움이 뭐냐? 말그대로 싸움이지

[독자144]

아씨 (뛰어가서 어느 기둥뒤에 숨음)

[글쓴이]

(뒤로가서 살짝 눈 던짐) 아 왜애 너도 같이 던지면 되지

[독자145]

싫어, 손시려

[글쓴이]

(장갑벗어주며) 그럼 너 장갑끼고 놀아 난 맨손으로 놀테니까 같이 놀자 응?/(속닥속닥)내가 지금 나가야 하고 너랑 하는 톡이 겁나 재밌는데 혹시 9시까지 기다려줄수있어? 아님 이제 여기서 톡은 끝나는거고...미안..흡...

[독자146]

(장갑끼며) 그러지뭐! / 난당연히기다릴수잇지이흐흐흐흐기다릴께쓰니야얼른왕!!!

[글쓴이]

기다려줘서 고마워!/(눈 머리위로 살살뿌리며) 받아라!!

[독자148]

오오오오쓰니다아아아/우와, 선우야 되게 예쁘다- 내가 공주가 된느낌이야!

[글쓴이]

히히 고마워 기다려줘서♥/아니거든 너 차가우라고 뿌리는건데(많이 눈 가져와서 뿌림)

[독자149]

아니야난평생기다릴수있어♥/(눈맞고 뛰어가며) 야이씨! 이번엔 진짜 차가워!

[글쓴이]

(또 뿌리고 뛰어감)메롱 너도 뿌려봐라/♥♥♥

[독자150]

야!!!! 너 진짜 잡히기만해봐!!! (눈가지고 뛰어가다가 넘어짐) 아!!!!

[글쓴이]

(다시 달려가 일으켜서 눈 털어주며) 아 조심좀 하지 넘어지긴 왜 넘어져

[독자151]

그러는 너는 뛰어가긴 왜 뛰어가!!! 너때문이잖아!! 아.. 진짜 아파.. (무릎 문지르며)

[글쓴이]

(무릎만져 주며) 안아프지 계속 놀아도 되는거지?

[독자152]

너나 놀아!!! 나 안놀아 아파 죽을거 같아..

[글쓴이]

(걱정하며)들어가서 약바르고 올래? 노는건 포기못하니까 약바르고 놀자 응?

[독자153]

하여튼, 차선우 애도 아니고 다 큰게...

[글쓴이]

그럼 약 바르고 노는거지?!? 니가 말했다!!

[독자154]

아... 귀찮은데..

[글쓴이]

치....그럼 뭐하고 놀건데...(풀죽어서)

[독자155]

(웃으며) 으유.. 그래 놀자 놀아!!!

[글쓴이]

아싸!!(손잡고 끌며) 그럼 약부터 바르고! 아프면 안되니까

[독자156]

됬어, 나 약 안발라도되!

[글쓴이]

정말 괜찮은거지? 약 안발라도 되지?

[독자157]

걱정마!!!나 되게 튼튼하잖아-

[글쓴이]

(다시 눈뭉치며) 야 너도 나한테 던져 왜 나만던지냐 미안하게

[독자158]

치, 미안한건 아냐? 누나한테 맞고 울지나 마라- (눈을 뭉침)

[글쓴이]

(눈 더 끌어모어 꽉꽉 뭉치며) 너가 울어도 울지 나는 안울꺼거든 너도 울지나마라

[독자159]

됬네요- (선우에게 던져 뒤통수를 맞힘) 야아아아아!! 차선우 뒤통수 맞았어!!!!

[글쓴이]

(눈 털면서 째려보고 씩씩대며) 너 나빠!!(쫓아가며 눈 흩뿌림)

[독자160]

으아- 시원하다아- (다시 눈뭉쳐서 던짐) 야아아아!! 맞아라!!

[글쓴이]

(얼굴에 맞음) 야!! 왜 얼굴 맞춰!! 나도 진짜 막 던진다?!?

[독자161]

억!!!!! 푸하하- 미안해 선우야.. 일부러 그런게 아냐- 미안해-

[글쓴이]

됐고!(다리쪽에 던짐) 얍!! 받아라!!

[독자162]

아!!! 아씨- 좀 아프다? 어? (다시 눈을 뭉침)

[글쓴이]

아파다고 아싸 성공이다(실실웃으며) 던져봐라 던저봐!(도망치며)

[독자163]

(던져서 선우의 등판을 맞힘) 와하하하!!!! 나이스샷!!!!

[글쓴이]

으악 또 맞았어!!! 나 왜이러지!!!

[독자164]

으아아아아진짜웃겨!!! 나 진짜 잘던지지? 어?

[글쓴이]

응 너 잘던져(그사이 등 기습공격)

[독자165]

아!!!! 기다려 선우야.. (눈을 뭉쳐서 다시던짐)

[글쓴이]

(뭉친눈 기습해서 가져가서 던지고 멀리튐) 메롱-

[독자166]

아이씨 진짜!! 선우야 우리 이제 들어가자 너무 추워

[글쓴이]

어 많이 추워? 그래 들어가자

[독자167]

(선우 옆에 가서 끌어안으며) 추워 추워-

[글쓴이]

(끌어당기며) 나도나도 끌어안고 있으면 뜻해지겠지?

[독자168]

응응- 나 들어가자마자 잘래 또 졸려-

[글쓴이]

(집에 들어와서 외투 벗겨주며) 잘자 난 컴할래

[독자169]

누구 마음대로 컴퓨터야-

[글쓴이]

너 잔다며 난 안졸려 컴 하면 안되?

[독자170]

그래 해라 해- (침대에 누워서) 이 누난 잔다-

[글쓴이]

아냐 그랑 이번에도 니옆에 있을래(옆으로가서 누우며)

[독자171]

뭐, 누워서 괴롭힐려고?

[글쓴이]

(고개저으며) 아니! 이번엔 그냥 보기만 할께!

[독자172]

진짜? 진짜지? 잔다- (살며시 눈감음)

[글쓴이]

(몰래몰래 몸 쿡쿡 찌름)

[독자173]

으이씨- 하지마- (잠결에 얘기함)

[글쓴이]

그럴까? 너 지금 누구생각해?

[독자174]

(인상찌푸리고) 몰라-

[글쓴이]

음 그럼 무슨꿈 꿨어?

[독자175]

(잠에서 깨서 한쪽 눈을 살짝 뜨고) 입먹어버리기 전에 조용히해라

[글쓴이]

(입 삐쭉내밀며) 먹어봐라 먹을수나 있냐 더 시끄럽게 해야지

[독자176]

아 진짜 차선우 (인상찌푸림)

[글쓴이]

왜 뭐가 나 잘못한거 없는데

[독자177]

조용히해- 이누님 피곤하시다-

[글쓴이]

흐하하하하 크카까카 소란펴야지 우화화하하

[독자178]

(선우에게 살짝 뽀뽀하고) 조용히해

[글쓴이]

(뽀뽀받고 더흥분해서) 으악악ㅇ가 뽀뽀라니!!!으아아아ㅏㅇ

[독자179]

(손으로 입막고) 시끄럽다-

[글쓴이]

(입크게벌리고 손 먹는시늉하며) 손 먹어야지 맛있어보인다 와구와구

[독자180]

(선우 이마를 뽷! 치며) 얘가 왜 이래 갑자기.. 야! 정신차려라?

[글쓴이]

(급정색빨며)누가? 누가정신을 차려?내가?내가왜?

[독자181]

뭐야.. 왜 갑자기 정색해..

[글쓴이]

어미안(웃으며) 장난이야 장난이야 너 잠 다 깬것같다?

[독자182]

너 때문이잖아- 짜증나 차선우!!

[글쓴이]

(실실 웃으며) 그러세요? 그래서 체가 뭘 어케해드릴까요

[독자183]

가 집에 가 집에!!

[글쓴이]

어 그래 나 집에간다 ㅃㅃ(겉옷입으며)

[독자184]

(벌떡일어나서) 어, 야 진짜가?

[글쓴이]

니가 가라며 난 착한어린이니까(귀척하며) 데헷-★

[독자185]

(인상쓰며 쳐다보면서) 야 이리와 앉아

[글쓴이]

(앉으면서) 또 왜 내가 그렇게 좋아?

[독자186]

어, 좋다 좋아 됬냐?

[글쓴이]

응 좋으면 됬어 나 왜 불렀는데

[독자187]

가지말라고..

[글쓴이]

역시 오빠가 없으면 안되는구나 그래 내가 어디서나 필요한 존재니까(자뻑)

[독자188]

(피식 웃으며) 적당히 해라 차선우

[글쓴이]

(볼꼬집고 이리저리 늘리며) 말랑말랑해 말랑말랑

[독자189]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선우를 밉지않게 째려봄)

[글쓴이]

(더하며)말랑말랑해 모찌떡같아

[독자190]

아 진짜 차선우 다 깨물어 먹어버리고 싶어 이럴때마다!!!

[글쓴이]

먹어보라니까! 먹어봐 먹어봐!!

[독자191]

뭘 어떻게 먹어!!! (울상지음) /쓰니야...미안한데내가내일되게일찍일어나야되서지금자야할거같은데...혹시내일이어서해도되니...?

[글쓴이]

당연하지 잘자~♥♥/바보 줘도 못 먹으면서

[독자192]

우오오오오오고마워쓰니야쓰니도잘자♥♥♥♥♥/ 뭘 어떻게 먹는데 어어?

[글쓴이]

흐흐흐 비밀 애기는 몰라도 되는거야(의미심장한미소)/잘굿♥♥♥

[독자193]

왜에에에- 뭔데 말해줘! 차선우좀 먹어보자- /현재시각다섯시....난지금일어낫다...

[글쓴이]

흐흐흐흐 아니라니까 모르면 못 먹는거지 뭐 흐흐/헐... 난 지금..흡

[독자194]

치- 궁금한데... (선우를 살짝 째려봄) /ㅠㅠ엉ㅇ

[글쓴이]

(귀엽다는듯이 보며 웃음) 사실 너도 아는데 모르는척 하는거 아냐? 흐흐

[독자195]

음... (곰곰히생각하다가) 모르겠는데? (선우얼굴을 잡고) 어떻게 먹는지 알려줘봐-

[글쓴이]

(실실 웃으며)안돼! 넌 아직 어린이니까 (팔 내밀어주며)팔이나 먹어라

[독자196]

싫은데- (입에 뽀뽀하며) 입먹을껀데-

[글쓴이]

(웃으며) 너는 입밖에 못 먹지? 바보-

[독자197]

그럼 넌 딴데도 먹을수있냐?

[글쓴이]

(의미심장한미소)아냐 나도 사실 어떡해 먹는지 몰라

[독자198]

잌ㅋㅋㅋㅋ의미심장한미솤ㅋㅋㅋ/치- 거짓말!!

[글쓴이]

(한번더 의미심장한 미소)진짜야 난 모른다니까 나도 아직 어린이야

[독자199]

난 어린이아닌데 몰라! 에휴- 뭐지.. (곰곰히생각함)

[글쓴이]

(손사래치며) 뭐 생각까지야 됬어됬어

[독자200]

(웃으며) 궁금하니깐 그렇지-

[글쓴이]

(허벅지툭툭치며)몰라도 되 넌 아직 꼬맹이 맞구나

[독자201]

치, 궁금한데? 근더 선우야 너 집에 언제갈꺼야?

[글쓴이]

그럼 지금 갈까? 너무 오랜 논것같기도 하고...

[독자202]

싫어, 가지마아- 오늘 엄마 아빠 안와!

[글쓴이]

아 정말? 흐흐흐 그럼 너 오늘 혼자 집에 있겠네?(의미심장한미소)

[독자203]

뭐야 그 웃음은? (선우를 째려봄)

[글쓴이]

(같이 째려보며)의미심장한 미소야 의미심장한 미소-

[독자204]

왜, 왜 그렇게 웃는데-

[글쓴이]

너가 집에 혼자있는다고 해서... 장난이야 장난(크크 웃으며)

[독자205]

왜 나 집에 혼자있으면 뭐 어떻게 할건데? (웃으며 선우를 껴안음)

[글쓴이]

야 너도 그러고 보면 은근 나 많이 만진다? 오늘도 몇번이나 껴안고 뽀뽀에다가 밝히는 애네 밝혀

[독자206]

뭐, 그래서 불만있냐?

[글쓴이]

응 더해줘 감질맛 난단 말야

[독자207]

싫어, 할거면 너가 하던가!

[글쓴이]

(허리에 손 얹으며) 나 지금까지 참았는데 해도 되나?

[독자208]

뭐?(선우를 살짝 밀치며) 장난치지마

[글쓴이]

??뭐야 너-(의미심장한미소) 뭘 상상 한거야 푸하하-

[독자209]

야, 장난치지마 진짜!!!!!

[글쓴이]

장난 친건데 너 진심 귀엽다(궁디팡팡)

[독자210]

으씨- (선우를 째려봄) 하지마-

[글쓴이]

미아뉴ㅠㅠ/ 더 해야지(계속 궁디팡팡)

[독자211]

아 진짜 차선우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응? (하며 선우 얼굴을 잡음)

[글쓴이]

(선우도 얼굴 잡으며)나도 몰라 니가 나 잘 아니까 알아서 해봐

[독자212]

차선우는 자야지 조용한데? (웃음)

[독자213]

쓰니야미안한데내가지금밖인데배터리가없써...충전이되면올께미안해♥♥♥♥♥

[글쓴이]

(웃음그런가?그럼 자는거 말고는 뭐있는데

[독자214]

뭐있지... 음.. (뽀뽀하곤)이거?

[글쓴이]

아냐 나두어제처럼 아홉시에 만나 미아뉴ㅠㅜ♥♥/(입에 뽀뽀 세번하고)이건 내성이 생겼어 안돼

[독자215]

그럼 뭐가 있는데? 어? (자기얼굴을 선우한테 들이댐) /기다릴껭♥♥

[글쓴이]

(약간움찔하며) 나도 모른다니까 니가 한번 찾아봐/♥♥♥♥♥

[독자216]

치- 찾아볼 방법이 어딨어! 아, 오빠 방에서 찾아보면있으려나? (웃음)

[글쓴이]

오빠방? 너희오빠방에 뭐가 있는데??(궁금)

[독자217]

우리 오빠방? 남자들이 많이보는거! (의미심장한 미소)

[글쓴이]

(의미심장한미소) 재밌어? 많아?

[독자218]

뭐야, 차선우! 왜 이렇게 밝혀!

[글쓴이]

나도 남자니까 데 너랑 있으니까 못 보겠다 아쉽

[독자219]

왜, 지금은 내가 보고싶어하는건데? 찾아봐야겠다- (하고는 오빠방으로 감)

[글쓴이]

(소파에 앉아 기다리며) 어 그래 좋은걸로 가져와~

[독자220]

(하나 가지고 나오며) 너 진짜 볼꺼야?

[글쓴이]

나는 볼수 있는던 너도 볼꺼야?

[독자221]

응, 볼껀데? (플레이시키고 선우옆에 가서 앉음)

[글쓴이]

(보면서) 저 누나들 신음 잘낸다

[독자222]

(충격에 아무말도 못하고 멍때리고 보고있음) / 마음만큼은순수하니까......순수순수....하하

[글쓴이]

(옆에 보면서)보지도 못할걸 왜 가져와푸하하/흡 어어엉

[독자223]

(아무말두 없이 달려가서 정지시키고 글대로 오빠방에 갖다놓고 나옴)

[글쓴이]

아 왜 왜가져가 난 좋은데

[독자224]

(당황해서 얼굴도 빨개지고는) 선우야 저건 볼게못되 그만보자

[글쓴이]

(배잡고 웃으며) 그럼 왜가지고 나온거야ㅋㅋㅋㅋ 보지도 못하는걸ㅋㅋㅋㅋ

[독자225]

난... 이런건지 몰랐지..

[글쓴이]

너 지금 야동 처음 본거야? 아 진짴ㅋㄱㅋ 너 뭐얔ㅋㅋㅋ

[독자226]

웃지마!!! (하고는 얼굴빨개져서 침대로가 이불을 끝까지 올려서 덮음)

[글쓴이]

(이불들처내며) 그래서 처음으로 본 소감은 어떠셧나?

[독자227]

어..? 몰라... 모르겠어..

[글쓴이]

ㅋㅋㅋㅋ그럼 뭐가 기억에 남아?

[독자228]

(선우를 쳐다보고 눈을 맞추고선) 선우야, 진짜 저래?

[글쓴이]

흐흐흐 그야 나도 모르지 진짜 저러지 내가 해 봤겠냐?

[독자229]

(아직도 충격에 휩싸인채 고개끄덕이며) 아.. 그렇구나..

[글쓴이]

(등톡닥이며) 원래 처음 볼때는 그럴수도 있어 정말 저렇게 하다니...!이런거 근데 뭐 어차피 너도 결혼하고 이러면 할테니까

[독자230]

어...? 결혼하면? 그치.. 뭐.. 아냐 나 결혼안할래

[글쓴이]

(웃으며) 결혼을 왜 안해- 넌 평생 혼자 살게?

[독자231]

응...그럴까 그냥? 갑자기 혼자살고 싶어진다.. (울상지음)

[글쓴이]

뭐 야한비디오 본거가지구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랑하면 비디오같이 안 느껴질껄?

[독자232]

(배시시 웃고는) 이러니까 차선우 어른같다

[글쓴이]

아몰랐구나 나 분명 너보다는 어른이야(찡긋)

[독자233]

뭔소리야!!! 나이도 똑같으면서

[글쓴이]

그래도 내가 이만큼(손시늉하며) 은 어른이거든-

[독자234]

됬거든요 차선우씨! 아직 어른되려면 멀었어요-

[글쓴이]

스읍 그러면 너도 멀었다 니가 나보다는 한참 꼬맹이니까

[독자235]

자꾸 꼬맹이라 할래? 아니라니깐?

[글쓴이]

맞잖아 지금 비디오도 그렇고 왜 부정하는거야ㅋㅋㅋ

[독자236]

야, 그비디오는 안볼수도 있는거지! 그렇다고 애는 아니거든? 웃겨 진짜-

[글쓴이]

지금도 그렇고 행동 되게 막 유치원생 같다니까 막 자기맘대로 안되니까 화내는 꼬맹이(웃으며)

[독자237]

선우야 내가 어떻게 하면 애취급 그만할래? 나 애취급 당하는거 싫어!

[글쓴이]

음 그럼 니가 골라 무슨취급 해준까? 애취급 싫다며

[독자238]

나 너랑 동급!!

[글쓴이]

음 바로는 아니지만 노력해볼께 근데 무의식이란게 참 무서운거야

[독자239]

왜, 갑자기 그런 소리를 해?

[글쓴이]

무의식중에 애취급 할지도 모르니까 너무 기분 나빠 하지 말라구ㅇㅇ

[독자240]

치, 그래도 같은 나인데 어떻게 애취급을 하지?

[글쓴이]

너가 애처럼 행동하니까 솔직히 너랑 놀면 너가 어린애같아서 나 무슨 기빨리는것같아

[독자241]

우와- 그정도야? 이젠 또 애처럼 안노는법 이런거 공부해야되나?

[글쓴이]

ㅋㅋㅋㅋ응 그런것좀 공부해라 나를 위해서(웃으며)

[독자242]

(선우를 살짝 째려보며) 내가 오늘 아주 차선우 때문에 하는게 너무 많네-

[글쓴이]

뭐했는데 말해봐봐 그럼 내가 인정해준께

[독자243]

무슨 인정이야!! (하면서 선우의 등짝을 아프지않게 때림)아 맞아 선우야 넌 여자친구 안사겨?

[글쓴이]

조금만더 지금같은 관계유지하고 싶어서...너는?

[독자244]

난 결혼안한다니까?

[글쓴이]

말이되는소리를해라 결혼을 왜 안해(웃으며)

[독자245]

(곰곰히생각하면서) 고민중이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글쓴이]

진짜 애취급을 안할래도 안할수가없어 푸하하-

[독자246]

애취급 그만해!! 아까 있잖아 지금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했잖아 무슨말이야?

[글쓴이]

아냐 아무겁ㅅ도 그냥 그말은 잊어줘

[독자247]

왜에 뭔데- 이러니까 또 괜히 궁금해진다

[글쓴이]

(이막으며) 아냐 넌 몰라도 되는거야 이 오빠의 비밀

[독자248]

또 괜히그래 괜히!! 에이, 차선우 먹는법 좀 알아보려다가 괜히 이상해졌어

[글쓴이]

그니까 왜 보자고했어(웃으며) 그래서 먹는방법은 찾아봤어?

[독자249]

아니이? 찾아보긴 뭘 찾아봐 먹는방법이 나온거도 아니고..

[글쓴이]

넌 무슨 봐도 모르냐(웃으며) 순진하다너-(입에뽀뽀)

[독자250]

(배시시 웃으며) 언제 부터 우리가 이렇게 뽀뽀하는 사이가 됫지?

[글쓴이]

몰라 그냥 서로 이렇게 된거같은데 하지말까?싫어?

[독자251]

아니- 싫은건아니고- (웃음)

[글쓴이]

우리가 많이친하긴 친한가봐 아무렇지않게 스킨쉽도 하고

[독자252]

당연하지- 몇년친군데!

[글쓴이]

다른사람들도 이런가? 아님 우리만 이런건가?

[독자253]

음, 우리만? (하고 웃음)

[글쓴이]

그럼 볼에 뽀뽀!(볼에뽀뽀하려는데 서누가고개돌려서 입에 뽀뽀)

[독자254]

(웃으며) 뭐야아- / 쓰니야미안해ㅠ내가지금밖이라....이따다시ㅎㄹ겡!!!

[글쓴이]

알았어!!♥♥♥/뭐가 뭐야 너도 이러면서 뭘-

[독자255]

♥♥♥♥♥/(웃으며 선우를 껴안고) 선우야 우리 친구 그만할까?

[글쓴이]

아 왜이래 나 싫어?(얼굴보면서)

[독자256]

아니, 싫은게 아니라 친구 말고 딴거하자고-

[글쓴이]

딴거뭐 (진짜몰라서) 아빠와 딸? 오빠하고 동생?

[독자257]

뭐야, 진짜 몰라? 와와- 실망이야 차선우

[글쓴이]

(뭔가눈치챈듯) 설마? 나한테 고백한거야?

[독자258]

(얼굴빨개져서) 뭐그렇다고 할수있지..

[글쓴이]

너 아까는 결혼 안한다며(웃으며)그럼 나랑은 결혼하게?

[독자259]

아니, 결혼안할껀데?

[글쓴이]

그럼 뭐야 나한테 왜 고백한거야

[독자260]

그냥 기분이나 느껴보려고- (장난스레 웃음)

[글쓴이]

치- 그냥 기분이나 내는거라고? 난 진짜 너랑 결혼할수 있는데

[독자261]

어이구- 난 결혼안해! (단호하게 말함)

[글쓴이]

정말루?그럼뭐 나도 너 남친안해-

[독자262]

그래뭐, 그럼 계속친구하자!

[글쓴이]

싫어 그냥 난 친구안할래 너 남친할꺼야

[독자263]

(웃으며) 뭐뭐- 남친 안한다며-

[글쓴이]

음 너가 그렇게 말하니까 더하고싶어 너도 이제 여사친이 아니라 여친해

[독자264]

치- (웃다가 선우 입에 살짝 뽀뽀함)

[글쓴이]

아 뽀뽀하지말고 대답을해 뭐야뭔데

[독자265]

대답? 방금 했잖아 좋다고 (웃음)

[글쓴이]

어 언제 지금방금? 나는 못 들었는데

[독자266]

언제한게 중요하냐 좋다고 한게 중요한거지!

[글쓴이]

음...(생각해보고) 그렇긴하네 근데 우리사이에 사귄다고 달라질께있을까?

[독자267]

없지 없지- 맨날 뽀뽀도하고 그랬는데 (웃음)

[글쓴이]

그렇겠지? (허리에손두르고의미심장한미소) 뽀뽀말고 더 갈수도 있나?

[독자268]

뭔소리야- (선우입막고) 안돼-

[글쓴이]

왜 이제는 사귀는 사이잖아/나 런닝맨 보구오께미아뉴ㅠ♥♥♥♥♥♥♥

[독자269]

그래도 안돼! / 나도보고와야지♥♥♥♥♥♥♥♥

[글쓴이]

(앙탈부리며) 왜- 왜그런건데

[독자270]

뭐, 뭐할껀데?

[글쓴이]

흐흐(실실웃음) 아니다 너 모르는구나-

[독자271]

뭔데- 뭔지 알려주면 생각 좀해볼게!

[글쓴이]

(실실웃고) 맛보기는 이런거(이번엔찐하게키쮸)

[독자272]

이게 맛보기라고? (깜짝 놀람)

[글쓴이]

그뒤가 더 궁금해?(허리에손올리고)

[독자273]

자, 잠깐 어.. 궁금하긴 한데 안해도 되!

[글쓴이]

아씨음마.../정말로?(허벅지쓸면서)

[독자274]

핡....음마....? / 뭐, 뭐하는건데! 하지마!

[글쓴이]

갈까..?음마 고자지만....흡.../너가 많이 궁금할것같아서

[독자275]

나도음마고자이긴한데....해볼까... 핡/무서운데...

[글쓴이]

(옷하나하나벗겨주며) 너 아까 그 비디오때매 그런거지?그건 비디오니까 그런거야 바부팅아

[독자276]

(선우 손 꼭잡고) 선우야, 나중에 나중에.. 응?

[글쓴이]

(방으로 안아서 침대에 내려놓으며) 안돼 나 솔직히 아까부터 참았다

[독자277]

아까.. 비디오에 나온거 그거하는거야? /어이구...이렇게순수한사람이잇나.....내가하는거지만너무순수하게간거같다....

[글쓴이]

ㅋㅋㅋ맘대로해ㅋㅋㅋ/아니라니까 그러네 그럼 그여자는 허리끊어져죽으라고?

[독자278]

어? 아.. 그렇구나 (끄덕끄덕함)

[글쓴이]

(눕혀서 후크풀고 귓볼깨물면서 ㄱ슴 애무)

[독자279]

흣- (입술 깨물다가) 선우야, 하 이상해..

[글쓴이]

(몸 여기저기 키스마크 새기고) 아니야 괜찮아 하나도 안이상해

[독자280]

(얼굴이 빨개져서) 선우야 넌 해봤어?

[글쓴이]

노코멘트 너가 고민해봐(입술에 폭풍키스)

[독자281]

읍- (받아들이다가 숨막혀서 선우를 밀어냄) 하아.. 야, 좀 천ㅊ천히 하지?

[글쓴이]

아 안돼 이번엔 너가 참아 나도 많이 참았단말야(얼굴보면서) 옷은 너가 벗겨줘

[독자282]

(아무말없이 윗옷을 벗기더니 아래쪽에서 머뭇거림)

[글쓴이]

아 진짜 뭘 그렇게 부끄러워해 그냥 벗겨도 되

[독자283]

(얼굴이 빨개져서 아래까지 다벗김)

[글쓴이]

푸흐- 진짜 이런거하나도 귀엽다니까(밑에 손가락넣고 살살 돌리며) 너도 많이 젖었네(웃음)

[독자284]

흐으.. (소리 안낼려고 입술깨물며 선우를 꽉 잡음) 흣-.

[글쓴이]

신음 안참아도 되 내고 싶으면 내고,처음이니까많이 아플꺼야-

[독자285]

핫- 하아, 살살.. 선우야.. 흐으- (깨물던 입술을 풀고 편하게 신음냄)

[글쓴이]

(얼굴보며) 내꺼 먹어줘

[독자286]

어? (선우의 얼굴과 아래를 번갈아가며 쳐다봄)

[글쓴이]

응 니가 생각한거 맞아

[독자287]

꼭 해야되? (울상지으며 쳐다봄)

[글쓴이]

하기 싫어?(혼잣말로) 처음인데 그런가...그럼 나 넣는다?

[독자288]

진짜.. 살살해 선우야..

[글쓴이]

알았어 알았어(살살 넣고 다 넣고 허릿짓)

[독자289]

아흣- (눈물이 고여서) 서, 선우야! 하읏, 아.. 아파..

[글쓴이]

흣,많이아파? 살살할께 허리에 베개라도 놔줄까

[독자290]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아, 아니- 하아.. 아프다 흣-

[글쓴이]

(조마조마하고 걱정하며)아 어떡하지....(기냥 허릿짓 계속하다 ㅅㅈ하고 옆에 누우며) 어때-?/으앜지금음마를쎄게하고싶지않다엉엉엉

[독자291]

아흣- 아, 아파.. 아프기만해.. (울먹거림) / 그래.. 그러자음마는정말힘들어....

[글쓴이]

(안고화장실들어가 물 뿌려주며) 그럼 또 하고싶어?

[독자292]

아니.. 안하고싶어..

[글쓴이]

(샤워타올에 거품내고 닦아주며) 정말?진짜로 안하고 싶어?(거품얼굴에묻히고)

[독자293]

으아아- 이게 뭐야! 눈 따가워어-

[글쓴이]

너 나빠서 눈따가우라고 일부러 그런거야 치-

[독자294]

왜! 아픈걸 어떻게해 그럼-

[글쓴이]

그래도 처음이 나여서 좋았지??

[독자295]

음.. 모르겠네- (웃음)

[글쓴이]

아 왜웃어 넌 맨날 대답안할때닌 웃지 이 얌채야

[독자296]

내 마음이다 내마음! 얼른 제대로 씻기나해 힘들어-

[글쓴이]

(머리에 샴푸칠해주고 몸 헹궈주면서) 나 지금 너한테 씻겨달라고하면 맞겠지?

[독자297]

뭐, 씻겨줄까?

[글쓴이]

정말로? 난 너한테 혼날까봐 말도 못꺼냈지...

[독자298]

(웃으며) 힘든데 남자친구가 해달라면 해줘야지-

[글쓴이]

(같이웃으며) 그럼 나도 어서 씻겨줘!

[독자299]

(머리에 샴푸랑 몸에 비누칠을 해주고 물로 씻겨줌) 자- 됬지?

[글쓴이]

흐흐 고마워(수건으로 몸 대충 닦아주고 샤워가운 입혀주며) 샤워 끝~

[독자300]

으아아아- (침대로 뛰어가서 엎어지며) 힘들어 힘들어-

[글쓴이]

(옆에가서 으로 누워서 머리카락 만지작거리며) 야 음....고마워

[독자301]

왜, 뭐가 고마운데? 제대로 말해야지-

[글쓴이]

(쑥스러워서 계속 만지작거리며) 음...그냥 고마워 이유는 나도 까먹었어

[독자302]

치- (벌떡일어나서 드라이기 가져오며) 선우야 나 머리 말려줘!

[글쓴이]

(코드 꼽고 머리말리며) 어떡해 해드릴까요 손님?

[독자303]

이쁘게 말려주세요-

[글쓴이]

막 헝클여서 말려놓고) 이쁘게 잘 나왔네 다됐습니다

[독자304]

아저씨!!! 이게 뭐에요! 이걸 사람머리라고 해놓은 거에요? 이 아저씨 안되겠네!!! (하며 웃음)

[글쓴이]

(다시 빗으로 차분하게 빗어주며) 맘에 드시는지...? 뭐 맘에안든다면 다시해드릴수잇고

[독자305]

다시는 무슨! 저 이제 여기안올거에요! (하고 침대에 누움)

[글쓴이]

(다시 옆에가서 눕고 지긋이 쳐다봄)

[독자306]

왜 그렇게 봐- 너때문엥 아프고 힘들다-

[글쓴이]

(아프다는말에 벌떡일어나며) 그럼 내가안마 해줄까?

[독자307]

아니- 안마말고! 여기누워

[글쓴이]

(다시누우며) 너 허리괜찮아?

[독자308]

아니, 안괜찮아- 아픈데- 지금은 그냥 자고 싶어! 재워줘 선우야

[글쓴이]

(노래를 뭘불러줄까고민하다가)자장자장잘도잔다 우리아기 잘도 잔다(가슴토닥여주며)

[독자309]

(스르르 눈감다가 아기라는 소리듣고) 아기? 아기아냐!!!

[글쓴이]

(짜증내며) 나도 자장가 이거밖에 모른단말야 어쩔수 없었어 흥

[독자310]

치- (웃다가 선우를 당겨서 끌어안음)

[글쓴이]

(꼬옥 안아주며) 좋아여?좋으세요? 차선우라는 남친도 있고 부럽네요

[독자311]

오랜만이야쓰니야ㅠ ㅠㅠ되려나...// (선우에게 안기며) 그치 그치 부럽지? 아- 차선우 냄새 좋다-

[글쓴이]

ㅇㅇㅇ당연이죠올ㅋ/(이마에 뽀뽀해주며) 아 진짜 남에 냄새 왜 맡아 괜히 설레게-

[독자312]

설레? 왜 설레? (웃음)

[글쓴이]

넌 참 궁금한것도 많다 몰라몰라(웃음)

[독자313]

맨날 말안해줘 맨날!

[글쓴이]

진짜 모르니까 그런거거든! 왜 화내고 그래(입 삐죽내밀고)

[독자314]

(웃으며 선우의 입에 살짝 뽀뽀함) 알겠어 알겠어-

[글쓴이]

넌 꼭 뽀뽀하지 미안하면 나쁜애내

[독자315]

쓰니야ㅠㅠ미안해...계속렉걸려서이제야됬다ㅠㅠ//왜, 그래서 싫어? 꼭 싫다는 것처럼 말한다?

[글쓴이]

렉 겁나ㅠㅠㅠㅠ/아니 싫은건 아닌데 음...표현을 못 하겠다

[독자316]

진짜심해ㅠㅠㅠ//(웃으며) 싫은거 아니면 됬어- (선우목 끌어안고 길게 뽀뽀하고 뗌)

[글쓴이]

(코 톡 치면서) 너어 선수다- 너 남자 많았구나(웃음)

[독자317]

아니? 아닌데? 차선우가 처음이야-

[글쓴이]

그런데 왜 이렇게 남자 조련을 잘해? 아니긴 뭐가 아니야-

[독자318]

맞다니깐? 차선우가 처음인데 차선우랑 연애하고 차선우랑 결혼할꺼야

[글쓴이]

(픽 웃으며) 너 아까 결혼 안한다며 이제는 하려구?

[독자319]

응, 차선우라서 마음이 바꼈어- (웃음)

[글쓴이]

그랬쪄요? 내가 좀 멋지니(찡긋)

[독자320]

음...다시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거같아..

[글쓴이]

아 왜 뭘 다시생각해 나라니까(한번더찡긋)

[독자321]

자꾸 그거 하지마아- 이상해

[글쓴이]

미안 되도 않는걸 했다 소인을 용서하시옵소서

[독자322]

(피식 웃으며) 근데 우리 계속 이러고 있으니까 결혼한거 같아-

[글쓴이]

그런가?우리가 어렸을때부터 알구 서로 많이알아서?아니면 말구

[독자323]

(웃으며) 차선우 바보같아 혼잣말해-

[글쓴이]

혼잣말 아니거든 밥팅아 너 들으라구 한거야 바부야

[독자324]

아아 몰라몰라- 선우야 배 안고파? 나 배고프다-

[글쓴이]

음 쪼금? 왜 너가 차려줄꺼야?

[독자325]

아니, 이번엔 너가 해줘! 내가 아까 볶음밥해줬잖아

[글쓴이]

아 맞다맞다 아까는 너가 해줬지 먹고시픈거 있음?

[독자326]

난 떡볶이- 떡볶이 먹고싶다아-

[글쓴이]

오늘은 내가 요리사~ 내가 요리는 잘 못하지만 노력해볼께 (주방으로 들어감)

[독자327]

(따라가서 식탁에 앉으며) 기대해야지~

[글쓴이]

(먹을수는 있을만한 떡볶이를 들고옴)음.... 음.... 먹어봐

[독자328]

(한입먹고는 표정이 굳다가 애써 웃어보이며) 음, 음 맛있다

[글쓴이]

너 솔직히 말해봐 내가 만든거 맛 없지

[독자329]

(다시 한입먹고) 아냐 괜찮아- 먹을만해!

[글쓴이]

(접시뺏어가서) 먹지마 이건 무슨 벌칙같다 차라리 내가 라면 끓여줄게

[독자330]

(다시 뺏고) 아 왜!! 먹을꺼야!

[글쓴이]

맛 안이상해..?먹을만해?? (하나먹어보고) 뭐야...먹지마 이거(다시가져감)

[독자331]

(울상지으며) 아왜!! 먹을꺼라니깐?

[글쓴이]

너 입맛이 참....맛있어??이게??

[독자332]

아니.. 먹을만 해 괜찮아- /쓰니야미안지금학원이엿어서못햇당♥

[글쓴이]

나두미아뉴ㅠ/(다시뺏어가며) 너일부러 먹는거잖아 먹지마 내가 미안하단 말야

[독자333]

남자친구가 해준거니까 먹는다는거지! 내놔아-

[글쓴이]

음 그러니까 다시 해줄께 너 먹이기 미안하단말야

[독자334]

싫어- 첫번째로 해준건데 다먹을꺼야!

[글쓴이]

그래 졌다졌어 맛이 없어도 다 먹어라 나 절대 안도와줘

[독자335]

헤헤- (웃으며 떡볶이 다먹어줌) 와- 배부르다!

[글쓴이]

(머리쓰담하며) 고마워 맛 없는거 다 먹어줘서 착하다-

[독자336]

(웃다가 갑자기 표정안좋아지며) 아.. 선우야, 정리는 내가 할테니까 오늘 그냥 집에가!

[글쓴이]

(당황해서) 왜???

[독자337]

(안색도 안좋아지면서) 아.. 아니.. 오빠 들어오는걸 깜빡해서..

[글쓴이]

(안절부절) 이제 오는시는거야?? 어떡하지...나 그럼 빨리 가야겠지??

[독자338]

(식은땀흘리며 아픈걸 숨김) 어.. 어 그래야될거같아.. 미안, 미안해선우야..

[글쓴이]

(식은땀보고) 어 너 어디아파?? 왜 그래.?(걱정하며)

[독자13]

해도되 쓰니야?..ㅠ

[글쓴이]

당연하지ㅇㅁㅇ 해!

[독자19]

고마워ㅠㅠ!/차선우/내가 선도부이고 차선우는 나랑 친한 친구인데 맨날 넥타이도 안메고..학생증도 안챙겨와서 매일 따로불러서 잔소리하는데도 안챙겨와.오늘도 역시 안챙겨왔어..(참고로 차선우는 우리반내짝지.지금 상황은 아침에 선도서고 있어.살짝 썸?정도..)/(차선우발견하곤)야!!너또!!!

[글쓴이]

(안들리는척하고 경보로 걸어서 튀려함)

[독자25]

어딜튈려고!!!(달려가서 손목잡고)너 몇번째야진짜!!

[글쓴이]

(능글맞게 웃으며) 처음이잖어 처음

[독자30]

처음은 무슨!!!맨날 안챙겨오면서!!!너 일단교실올라가 나중에 이야기하자(차선우학번이름적음)

[글쓴이]

(볼펜 뺏으며) 적지마 응?(불쌍한척)

[독자33]

뭘적지마야!!!맨날 복장불량이면서....벌점부자라서 좋겠수?내놔!!(볼펜뺏으려함)

[글쓴이]

(볼펜꽉쥐고) 아 친구좋다는게 뭐야 봐주라 응? 제발-

[독자35]

너 봐주면 딴얘들도 봐줘야되거든요?빨리안줘??(손내밈)

[글쓴이]

(펜가지고 교실로 튀어감) 안녕 나 적지마~~

[독자43]

야!!!!!!!너나중에 보자!!!!!!!!(선도서는거 끝나고 교실로 올라와서 자리에 앉으며)야 너 펜내놔

[글쓴이]

볼펜은 내가 기념으로 가지려구 나 안 적은거 맞지?

[독자47]

응.안적었지.(웃으면서 벌점종이건네줌)직접적어.기념으로 가져간볼펜으로ㅎㅎ

[글쓴이]

(받자마자 찟어서 통으로) 야!! 너 나쁘다 와 친구부탁하나 못 들어주고

[독자52]

응 나 나쁘니깐 적어(주머니에서 벌점종이수십장꺼냄)내가 너 찢을거 모르고 한장만들고오겠냐?빨리 적어라(웃음)

[글쓴이]

(얜뭐지 라는 눈빛으로보며) 너 정말...나 안적어 흥

[독자57]

안적어?그럼 내가 적어줄게(펜쥐고있는 선우손잡고 벌점종이에 학번이름적음)

[글쓴이]

어쩔수없이 이름적으며) 담부턴 제대로 입고와야지 치-

[독자63]

응 다음부터 제대로 입고와-음..제대로 입고오면 뭐해줄까?(씨익웃음)

[글쓴이]

(해맑건 웃으며)응! 벌점 다 지워주라!!

[독자67]

너 뚜드려맞고싶지?손바닥으로 신나게 쳐줄까?딴거!!내가 해줄수있는거말이야!!

[글쓴이]

(곰곰히 생각하다) 나랑 눈썰매장 가자!

[독자71]

눈썰매장?그래 뭐...시간은 널널하니깐...그럼 내일 단정하게 입고오기!!약속!!(손가락내밈)

[글쓴이]

(손가락걸고 약속) 알았어 내일은 겁나 단정히 하고 올께!

[독자77]

진짜 너 벌점안먹은날은 기념일로 해둬야겠다...으유..이 벌점부자야!(꿀밤놓음)

[글쓴이]

내일로 워프!/(옷 제대로 입고와 보란듯이 익이니 앞 서성거리며)

[독자82]

(선우발견하곤 선우쪽으로 뛰어감)오...진짜 입고왔네???진짜 오늘 기념일이다 진짜..우와..왠일이래..대박..

[글쓴이]

(뿌듯하게 웃으며) 나 잘했지?? 눈썰매 타러 가는거다!!!

[독자87]

와..당연하지...진짜 대박이다..오늘 진짜 기념일...와..헐..

[글쓴이]

오늘 잘 기억해둬! 아싸 썰매 타러간다 예아!!!

[글쓴이]

아 몰랐구나 나 너보단 어른이야ㅇㅇ 너보단 어른(찡긋)

[글쓴이]

그런가? 우리가 어릴때부터 친구고 서로 많이 알고있으니까 그런거 아닐까? 아니면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