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도령과 낭자하나]
W.꼬잉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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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뭐야뭐야?? 여기 뭐야- "
방금전까지 동생들한테 극딜당한건 기억도 안나는지,
왼쪽에는 관린이. 오른쪽에는 진영이 팔짱을 끼고는 자연스레 비밀의 방으로 향하는 ㅇㅇ가에요.
"오오오오- 나 이런거 좋아좋아- " 한껏 들뜬 목소리로 노트북이 있는 중앙자리에 가서 괜히 마우스를 한번, 노트북 자판을 한번 만지던 진영이는.
"김ㅇㅇ, 서쪽3시방향. 저격수2명"
혼자서 마우스를 제 귀옆에다 대고는 급 첩보물에 빙의되었고,
까망팀 전략담당 브레인 배진영 팀장과
"오케, 목표물 접수."
손가락을 귓바퀴에 대고는 심각한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첩보물에 빙의된,
까망팀 에이스이자 스나이퍼 김ㅇㅇ.
참.....18살 동생과 쿵짝이 잘 맞는 21살 누나에요.......
진영이와 ㅇㅇ가 액션 첩보물을 찍으며 놀고있을 때, 불현듯 방 한쪽에 설치된 벽걸이형 티비에는 30분이라고 적힌 타이머가 째각째각 돌아가기 시작했고.
타이머를 보자마자, 난리난 우리 까망팀 애깅이들....다들 호들갑을 치면서 부산스레 방을 돌아다녀요.
"ㅎ.핵폭탄!!! 핵폭탄 터질건가 봐!!"
.................응 뽀찌야- 그거 아냐.
패닉이 되어 머리만 쥐어뜯고있던 ㅇㅇ가. 그 옆에 있던 진영이는 "누나, 또 시작이야- " 라며 엉켜있는 누나 머리카락을 손으로 살살 빗어내려요.
그 와중에 노트북에 붙여진 포스트 잇의 짤막한 메모를 찾아낸 대휘와 대휘의 추리를 듣고는 우리 까망팀의 희망, 관린이가 세계지도를 펴서 끙끙대보지만,
답은 좀처럼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아요.
"어ㅓ!!!이거 또 찾았어!!!"
미션봉투를 잘 찾아내는 대휘에 뽀찌는 감격한듯 오구오구하며 대휘의 머리를 쓰담쓰담했고,
"아, 누나는 나 없었으면 어쩔려고 했어- " 라며 대휘는 뿌듯함에 어깨를 으쓱해요.
그래요, 찾아내는 건 아주 칭찬할 일인데.
"ㅇㅇㅇㅇㅇ? 이건 또 뭐야."
.........못 풀어요........미션은 찾았는데, 못 풀고있어.....
한참을 낑낑대도, 풀리지않는 답에 지친 애깅이들은 또 다른 미션봉투가 있지는 않을까...? 하고는 방안 구석구석을 살폈고,
"......아에이오우......?"
'ㅇㅇㅇㅇㅇ' 에 맞는 단어를 찾으려고 ㅇㅇ는 온갖 말들을 다 갖다 붙혀보지만, 여전히 못 찾고있어요.
혼자서 미션종이와 눈싸움을 하듯, 곧 종이가 ㅇㅇ의 눈에서 나오는 레이저 광선에 불이 붙을 기세로 미션종이를 노려보던 ㅇㅇ는.
"앜앜앜앜!!! 찾았따!!!! 아이오아이!!! 세븐틴!!!! 이거 그룹이름이여써!!!"
결국, 해냈어요. 촬영 시작한지 5시간이 넘어가는 지금. 드디어 우리 ㅇㅇ가 맞누나다운 일을 해냈내요.
"아이오아이, 11명. 세븐틴, 13명...." 하고는 열심히 계산하던 ㅇㅇ는
"ㅂ.블랙핑크......."
블랙핑크에서 잠시 멈칫하더니.
"사랑해요, 언니들. 제 사랑 좀 받아가세요."
센터 카메라와 중앙 탁자에 놓여진 무인 카메라에다 얼굴을 갖다대고 단호하게 사랑고백을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 정면으로 나와서, 영상으로 편집할때는 얼빡샷으로 나올텐데 개의치않고 계속해서 사랑고백을 하는 ㅇㅇ가,
ㅋㅋㅋㅋ이쯤되면 프로고백러 아닌가여ㅋㅋㅋㅋ
간만에 맞누나다운 일을 해낸 우리ㅇㅇ가.
역시 토익만점, 국제중 정문폭격기답게 여러가지 복잡한 계산들도 암산으로 척척 해내더니
1631!! 이라고 외치며 잠겨진 문앞으로 달려나가 자물쇠를 달그락거렸고, 그 결과는......
"다들 외쳐 갓뽀찌- "
여유롭게 집게손가락에 풀린 자물쇠를 휘휘- 돌리며 까망팀 애깅이들에게 안기는 ㅇㅇ가에요.
이제 남은 시간은 17분 48초, 남은 자물쇠는 2개.
까망팀의 브레인이자 숨은 인재 대휘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속전속결, 세계지도 문제는 풀렸고,
이제 진짜 마지막. 단 한문제가 남았는 데, 도대체가 이놈에 미션봉투가 보이지않는거에요.
다들 오랫동안 방안에 갇혀 머리만 굴려대었더니 점점 지쳐오는 모양인지, 비실비실대며 방안 구석구석 돌아다녀보지만 별 소득도 없어요.
하지만, 우리 까망팀의 브레인. 숨은 인재 이대휘.
내 이름은 대휘. 탐정이죠.(17.워너원탐정)
카메라가 왜 구석진 곳에서 혼자 돌아가고있는 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곧이어 구석진 곳을 요모조묘 뜯어보자.
"나 잘해, 역시- 나 게임 잘한다고- "
마지막 미션봉투까지 깔끔하게 찾아내요.
까망팀 전원이 모여 마지막 미션봉투를 뜯자, 나오는 방탈출 마지막 미션은!
"아앆- 누나, 내 ㅁ.머리 잡아뜯지말고-"
[미션봉투 하나에 모두 올라서서 11초 버티기!]
별, 어렵지도 않은 미션에 김샌다는 표정을 지은 까망팀 애깅이들은 다들 한명씩 업고 11초를 버티자- 라는 생각으로 한명씩 업거나, 업혔고.
"아아앆- 누나 내 어깨 잡으라니깐-"
ㅋㅋㅋㅋ어찌 업은 폼새가 불안불안한 지훈이와, 업힌 폼새가 불안불안한 ㅇㅇ가ㅋㅋㅋㅋㅋ
균형을 잡지 못하고 자꾸만 기우뚱 기우뚱, 곧 쓰러질 것만같은 지훈이에 업힌 ㅇㅇ는 불안한지 뭔가를 잡아야만 했고.
ㅋㅋㅋㅋㅋㅋ그래서 잡은게 지훈이의 머리카락 몇줌ㅋㅋㅋㅋㅋㅋ
이대로는 안될 것같은 느낌에 관린이를 업고있던 우진이가 "야야, 바꿔바꿔- 누나 내가 업을께." 라며 자리 체인지를 제안해요.
ㅇㅇ를 업는 것도 불편한지 우진이는 ㅇㅇ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서 들어올렸고.
"10..11!!!!우아아앆!! 우리 성공했어여!!"
..............11초라는 시간이 이렇게도 더디게 흘렀나요?
우진이는 좁은 미션봉투에 ㅇㅇ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야해서 서로는 좀 더 바짝, 가까이 밀착해서 안겨있었고.
소리내어 초를 세는 ㅇㅇ가와, 눈을 살며시 감은 채로 얼른 11초가 지나가기를 바라는 우진이.
11초가 끝나자마자 환호하는 ㅇㅇ를 사뿐하게 내려주고는 우진이는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어요.
물론 워너시티 영상자막에는 "ㅇㅇ가 무거웠는지 들숨날숨쉬는 우진이ㅋㅋ" 라고 편집되어 나왔지만, 사실은요.
"심장 터질뻔했네."
ㅇㅇ가와 너무 가까이 있어, ㅇㅇ가 두근두근대는 제 심장소릴 들을까봐 숨도 제대로 못쉰 우진이에요.
**
제작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마지막 미션도 가볍게- 풀어버린 우리 까망팀 애깅이들은 빨강팀 형라인과 제작진들에게 당황과 멘붕을 선사해준뒤,
엘레베이터를 타고 쉽게 11000호 스위트룸에 올라가요.
워너시티의 마지막 종착지, 11000호 스위트 룸에 입성하자
다들 스위트룸에는 처음 와본 모양인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가구들도 만져보고 신기해해요.(애깅이들ㅠ)
제작진들이 나누어준 파자마를 입고 각자 입은 파자마에 까망팀 애깅이들은 한껏 들떠 쫑알대는데,
..............? 우리ㅇㅇ가 파자마 갈아입는데 한참이나 걸리네요?
한껏 쫑알대다가 어딘가 허전한 느낌에 두리번대며 ㅇㅇ를 찾던 애깅이들 앞에 드디어 나타난 우리 ㅇㅇ가.
"누나, 아까 그 수트로 빨리 갈아입어요."
"뭐야뭐야, 왜 ㅇㅇ가 누나 것만 파였어요?"
"눈나, 안돼. 위험해."
(....? 왜 위험해 관린아?)
보르도와인을 연상시키는 자줏빛 실크 파자마가 너무나도 착붙이지만,
파자마 상의가 브이라인으로 쇄골이 다 보이게 파여있어서 ㅇㅇ를 보자마자.
......우리 워너원 검열반, 절대 가만 있을리 없죠(절레).
미간을 찌푸리며 활동성 제약 쩌는 수트로 다시 갈아입으라는 워너원 최고보수 우진이부터
우진이랑 민현이에게 교육을 받은건지 덩달아 보수적이고 단호해진 관린이,
정말 순수하게 ㅇㅇ의 파인 파자마에 대해 물어보는 많이 어린 워너원 애깅이 대휘까지.
거실에 나오자마자 다시 갈아입으라는 워너원 보수즈에 ㅇㅇ는 잠시 환멸난다는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워너시티...힘들게 찍었는데 방송심의에 걸려서 통편집 당하고 싶냐는 지훈이의 협박이 살짝 담긴 한마디에
ㅇㅇ는 시무루룩- 한 표정으로 다른 파자마로 갈아입어요.
그렇게 두번이나 파자마를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스위트룸 곳곳을 누비는 ㅇㅇ가.
제일 맘에 드는 더블 사이즈 침대에 누워 뒹굴뒹굴하다가도 침대로 다이빙하는 지훈이에 흐헤헿- 하고는 빙구웃음을 지어요.
더블 사이즈 침대에 걸맞는 길다란 베개에 사이좋게 한쪽씩 나눠베고는 정말 죽은 듯 누워있는 지훈이와 ㅇㅇ가.
카감: 많이 피곤하다는 건 알겠다만......말좀 해주지 않겠니 얘들아.......?
*[카감: 카메라 감독]
당황하는 카감님에 지훈이는 누워있는 그대로 눈만 떠서 ㅇㅇ에게 문제 하나를 내요.
"누나, 스위트 룸이 정확히 무슨 말인지 알아요?"
잠이 오는건지 목소리가 약간은 잠긴채로 조곤조곤 ㅇㅇ에게 말을 거는 지훈이에.
"스윗? 뭐, 달콤하다는 그런 뜻이야?"
ㅇㅇ는 눈은 그대로 감은 채로 입만 오물오물 움직이며 지훈이의 문제에 대답을 해요.
지훈이는 ㅇㅇ의 대답을 듣자마자 살며시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지으며 몸을 반쯤 일으켜 아직 누워있는 ㅇㅇ를 향해 반쯤 일으킨 몸의 방향을 틀었고,
"땡, 정답은.... 수위가 있는 방이라는 뜻이에요."
밤들: ................(코피퐝)
너, 임뫄 지후니......너 아직 미자야-
ㅇㅇ를 향해 몸을 반쯤 틀고 시선은 누워있는 ㅇㅇ한테 고정시키며 조곤조곤, 잠긴 목소리로 읍조리는 지훈이에 워너시티를 보고있던 우리밤들은.....
.............주먹물고 오열해요...............................
심지어 수면등과 스탠딩 조명만 켜진, 분위기 오지는 침대위에서 저런 멘트를 날리는 지훈이나.
"...........그게뭐야- "
감긴 눈을 살며시 뜨더니 자신을 내려다보고있는 지훈이를 향해 살살 눈웃음을 치는 누워있는 ㅇㅇ가나.................
우리는 아무 잘못이 없단다. 니네가 우리를 망상변태로 만든 것뿐이야(단호)
그러게 니네 왜 침대에서 그런 얘기하래. 누가 그렇게 치명적이래(오열)
......오늘 밤 다 잤어요. 나 오늘 윙뽀 글쓰다 잘꺼야(절레)
치명치명한 분위기를 내며 누워있는 둘에 그냥 지나쳐 갈리가 없는 우리 워너원 검열반.
"(짜증) 누나. 빨리 일어나요, 거기서 뭐해."
자칫 잘못하면 방통위 심의에 걸려 또다시 통편집의 미래가 잠시 보였던 우진이는 미간을 좁히며 닭을 내몰듯, 지훈이와 ㅇㅇ를 침대에서 내몰아요.
방 구경도 끝났겠다, 본격적으로 빨강팀을 놀려먹을 생각으로 거실 소파에 늘어져있던 까망팀 애깅이들은 곧이어 도착한 빨강팀에게 비난을 조금(?)받고는
파자마를 갈아입을 때까지 빨강팀 멤버들을 기다려줘요.
**
잊고있었던 경기...
[4라운드: 젓가락으로 탁구공 옮기기]
제작진: 자, 12명 전원이 한 조가 되어 제한시간 1분안에 5개를 옮기면 야식을 드리겠습니다.
12명 앞에 놓인 젓가락과 탁구공에 12명은 마치 전쟁에 나가기 전, 탄약과 소총을 지급받듯이 사기를 높여가며 젓가락을 잡았고.
"아이- 1분이면 뭐, 껌이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이며 지훈이와 우진이 사이에 앉아 휘적휘적 젓가락을 놀려보는 ㅇㅇ가에요.
하지만, 역시나....우리원 메인허언. 허언장인 김ㅇㅇ.
"아니- 누나, 지금까지 손으로 밥먹어 왔어?"
자꾸만 지훈이한테서 이어받은 탁구공을 놓쳐대요.....
성공률 제로를 보이는 ㅇㅇ가에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시어머니st.로 ㅇㅇ를 쪼아대기 시작하는 대휘.
조만간, 금손밤들의 영상편집으로 "171010 워너시티 김ㅇㅇ와 이대휘 관계성" 이라는 영상이 올라오겠군요.
자꾸만 공을 놓쳐대는 ㅇㅇ가에 후발대에 있던 진영이,재환이,성우는 한숨을 쉬어대요.
...........우리 ㅇㅇ가....다음 조공으로는 에디슨 젓가락....어때요 밤들......?
심지어 ㅇㅇ가에서도 공을 놓쳐대는데, 그나마 우진이에게 ㅇㅇ가 조심조심 공을 이어주면.
우진이 옆, 민현이 마저도 연이은 실수를 했고.
"앆!!!바구진!!잘 좀 받으라구!!!"
"Aㅏ....우진아.....천천히....천천히 줘,"
우진:(대환장)
양 사이드에 블랙홀이 있어서 괴로운 우진이ㅋㅋㅋㅋ저번 워너원고에서도 지성이와 성우 틈바구니에 낑겨 고생하더니만,
이번에는 ㅇㅇ가와 민현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박우진))))))))))
김ㅇㅇ라는 블랙홀과 민현이의 잦은 실수에도 어찌저찌해서 마지막 공만 넣으면 성공할 수 있었는데,
Aㅏ.....의외의 복병......그의 이름은.....옹성우.......
"성우랑 ㅇㅇ가,니네 모비딕 정규직 신입사원이지- "
"옹성우랑 김ㅇㅇ, 모비딕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어서 열일하는거지?"
졸지에 성우랑 ㅇㅇ는 모비딕 정규직원 설이 돌아요ㅋㅋㅋㅋㅋ
특히 오늘따라 실수만발인 ㅇㅇ는 워너원 불신의 아이콘이 되어버렸구요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야식은 그래도 무조건 먹어야겠는 우리원, 제작진과 협상을 시도해요.
"여덟개.....여덟개 넣을게요!!!!!"
제작진:..........흠....(갸웃)
"잠옷팝핀!! 옹성우의 잠옷팝핀!!"
제작진:(흥미)(받고, 하나 더.)
"애교!! ㅇㅇ가 애교!!!"
제작진: 콜.
웅앵.........?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협상에 열을 올리는 오빠들 사이에 낑겨있던 우리 뽀시래기 뽀찌는 졸지에 애교를 보여야하는 신세가 되었어요.
ㅇㅇ가 뭉그적거리며 하기싫다는 기색을 보이자마자,
ㅇㅇ가 애교를 보려고 대기타던 멤버들은 지금까지 자신이 해왔던 실수를 생각해보라며 타박 아닌 타박을 했고,
그래요.....하라면 해야죠.....(체념)
센터 카감님을 향해 "모비딕 만나면 나 샤샤샤- " 라며 세상깜찍하게 애교를 보여줘요.
애교가 끝나자마자 호다닥- 제 자리로 돌아와 쿠션으로 발그레한 제 얼굴을 가리는 ㅇㅇ가에 모두들 ㅇㅇ의 씹덕미에 죽을 것만 같아요.
그새를 못참고 재환이는 ㅇㅇ의 볼이 키리모찌(일본의 찰쌀떡)인 마냥 잡았다 늘렸다하며 놀려대고 있어요.
아마도, ㅇㅇ는 이렇게 생각했겠죠.
[알림: 김뽀찌 놀림거리 5개월치가 적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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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원, 결국 여덟개를 넣는 데 성공하였고.
성공하자마자, 옆에 있는 우진이를 덜컥 껴안는 우리 ㅇㅇ가에. 우진이는 '.....! 이 누나가!' 라며 당황했지만,
세상 다 가진듯 행복해하는 ㅇㅇ가에 씨익 웃으며 같이 부둥부둥해줘요.
제작진한테 받은 야식 샌드위치를 암냠냠-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우리원.
앞으로도 이렇게 밥길&꽃길&돈길만 걸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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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잉온북]
으.....아....닛?
독짜여러분......
이게 뭐랍니까.....ㅠ.ㅠ
짧게 맛보기로 올렸던 [케릭케릭 지후니 체인지!] 가 초록글에 올랐다뇨.......
일단 절부터 받으세요.(넙죽)
감사해요 일단, 저 짧은 글이 초록글에 오르다니.....
저 글은 다음 선물 메일링때 보내드릴 텍파중 하나인데,
앞부분이 너무 웃겨서 요즘, 힘드실 고3독짜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까싶어서 올려본거여써여......
근데, 이런 핫한 반응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ㄷㄷㄷㄷ
하핫.
제 보잘것없는 글에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독짜 여러분들께 드릴 수 있는건 더 나은 퀄의 글밖에 없네요ㅠ.ㅠ
더욱 열일 하겠습니다.
그럼 암호닉 불러드리고 사라질께여!
칭칭 숮어 강아지는 멍멍 하나둘셋 코어
스리 1 FEEL 부기부기 월이 듐 이수사
나빛현 장댕댕 쿠쿠 착한공 다녤맘 윰니
다녤 제팅 아리 피자먹고시풔춱힌먹고시풔
여우와 거북이 황과나 페이버 1752 자몽맛구름 이리와 베징
황제 이수사 홍홍홍 세랑 밍밍 애정 벼리 세운이의 아쿠아걸
쌍딩이 디비딥 보노보노 밍구리밍구리 복숭아꽃 꼬망 @불가사리
핫초코 017 토루 짤랑짤랑 레몬에이드 빠라밤 밍밍 썬샤인
어화동동 리본 숙자 うみ 2412 흐헤헿 지오 yujin 빠숑 파덕 옹뇽뇽
낰낰 슘슘 파사삭 뱃살공주 @오케오케@ 도리 강낭 포카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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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요 비자 세레나 방젼
암호닉 감쟈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