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독자들.. 변백현이야ㅋ... 이게 얼마만이야ㅠㅠ.............!
그동안 보고 싶어 죽는줄 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핳
아..
클럽. 잘 다녀왔냐고?....
..아...진짜...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어. 진짜. 이게. 이게... 아. 일단 처음부터 설명할께.....놀라지 말고 들어......하하
과동기들이랑 평소에 가던 클럽에 들어갔다?.. 오늘 물 좀 좋네!!!! 하면서 이쁜 누나들이랑 완점 씬나게 흔듬ㅋㅋㅋㅋㅋㅋㅋ쉐킷ㅋㅋㅋㅋㅋㅋ
내가 특허낸 춤이 있거든? 형굉등 댄스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춤 추면 여자들이 껌뻑 죽음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막 놀다가 좀 지쳐서 나 혼자 테이블 돌아왔다..
술 몇잔 마시다가 카톡 들어갔는데 도경수한테 카톡이 수십개가 와있는거야 부재중이랑.......
뭐야 뭔 일 생겼나 싶어서 구석진 화장실로 ㄱㄱ함
가서 전화 거는데 신호음 몇번 울리지도 않았는데 바로 받는거야. 받더니 나보고 지금 어디녜..
그래서 "지금 오랫만에 클럽와서 흔들고 있제~" 하니까 자기도 여길 오겠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0ㅇ...뭐?...21년 평생 클럽 근처에도 안 오던 애가 오길 어딜 와.. 그래서 장난하냐고 김종인이 알면 나 죽음;;
이랬더니 그런건 자기가 상관할바 아니고 얼른 클럽 이름 불라길래 어정쩡하게 있다가 자꾸 다그쳐서 어쩔 수 없이 알려주고 다시 돌아옴.. 겁나 찝찝...
아나. 얘네 싸운 거 같은데 어쩔 수 없이 도경수 오면 내가 집에다가 고이 모셔줘야 겠네 생각 하면서. 오늘 놀지도 못하고ㅠㅠㅠㅠㅠ씨 머리 힘준거 다 쓸모 없어짐..
도경수 오려면 1시간 정도는 있어야 되니까 그때 까지만이라도 즐기자 싶어서 다시 춤추러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형광등 댄스 발사하면서 이쁜이 물색하고 있는데
아싸 시발ㅋ. 왠 팅커벨 같은 요정님이..!
딱 내 스타일이길래 천천히 티 안나게 접근했다. 근데 걔도 내가 좀 맘에 들었는지 슬쩍 같이 리듬 타길래 웃으면서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려고 하는데...^^;...
왠 남자놈이 갑자기 나타나더니 요정님 손목을 낚아 채는거야. 시발ㅋㅋㅋㅋㅋㅋ남친 있는 놈이구나..
조용히 사라져야 겠다 싶어서 뒤 돌고 없던 일인거처럼 하고 다른 애나 찾아야겠다 싶어서 뒤 돌아 가려는데 그 남자가 나 부르는거야.
"저기요!!!!!!!!!!!"
근데.........그 자리에 멈췄어.
내가 잘못들은건가 방금. 귓가에 저기요!!! 라는 목소리만 맴맴대고...
내가 잘못 들은 거겠지 싶어서 얼른 사람들 무리 비집고 나와서 테이블로 돌아갔어.
사람들에 치여서 그 남자 얼굴 제대로 못봤는데 키는 185는 넘어보이고. 자꾸만. 자꾸 박찬열 같은거야.
그래서 테이블 박차고 다시 아까 그 자리로 갔는데 이미 요정이랑 떠났는지 없더라.
내가 잘못 들은 거겠지. 비슷한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 생각하는데 술기운이라 그런지 막 눈물이 나는거야. 테이블 돌아와서 막 울면서 혼자 그랬어.
그럴리 없는데... 그 목소리 흔한 목소리 아니란 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시발. 21살이나 먹은 놈이 클럽와서 질질 쳐 울기나 하고...
맞아. 박찬열이랑도 클럽에서 처음 만났던건데. 그때 생각하니까 또 눈물나고.. 나쁜새끼.... 막 테이블에 얼굴 쳐 묻고 정신없이 울고 있는데 인기척이 나는거야.
누가 내 옆에 앉길래 경수겠지 싶어서 "으어어어엉 경수야아아 나 어떡해ㅠㅠㅠㅠ시바아아알ㅠㅠㅠㅠ우리 같이 확 죽어버리까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경수 확 껴안는데... 어. 이건 경수 뒤통수가 아닌거야. 향수냄새도 나고. 이건 뭐지. 한 3초간 멍해있다가 술 확 깨면서 으어어오어어어 너 뭐야!!!! 하고 소리지르면서 떨어졌는데.
진짜. 박찬열. 진짜 박찬열인거야.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쳐다만 보는데 박찬열도 쫌 멋쩍은지
"너 맞구나, 잘못 본 줄 알았어."
이렇게 말하는는거야.
아 시발 순간 온 몸에 쪽팔림이란 쪽팔림이 다 돋아서 걍 튀고싶은거야ㅠㅠㅠㅠㅠ시발.
전 애인을 클럽에서 쳐 울면서 만나다니ㅠㅠㅠㅠ그것도 날 찬 놈이랑ㅠㅠㅠㅠ
이건 안되..난 다시 만나더라도 에일리 보여줄게 가사처럼 멋지게 멋지게 나타나려고 했단 말이야!!!!!!!!!!!!!!!
아 시발 그와중에 클럽 음악은 신나고 지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
박찬열이 나 울고 있는거 뚫어져라 보더니 갑자기 "미안." 하더니 그냥 가버림.
아. 진짜. 솔직히 난 얘가 나 운다고 울지 말라고 달래주고 이런거 안 바라지도 않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얘 내 머릿속에서 완전히 다 지운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아, 비참하다ㅠㅠㅠㅠㅠㅠ
다시 얼굴 보는데 꿈만 같고 설레 죽을거같고 이쁜 여자들 보고도 안 뛰던 가슴이 막 뛰어대고 만지고 싶고... 근데 걘 미안하다고 하고 사라져 버리고...
난 옛날 그 모습 그대로에다가, 아직도 자기 못 잊고 질질 짜대고 있는데 걘 더 멋져지고 너무 딴 사람 같았어...그래서... 너무 서글퍼 지는거야...
내가 우는거 되게 싫어하던 박찬열인데. 내가 우는데 그냥 가버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몇년만인데 이대로는 헤어지기 싫은거야ㅠㅠ.. 언제 또 볼지도 모르는데.....
그랬더니 갑자기 용기가 생기면서 얼굴 마지막으로 딱한번만 보고 하고 싶은 말이 생기더라
그래서 일어나서 박찬열 나간데로 막 따라 가려는데 눈앞이 흐릿흐릿 해지더니 정줄 놨다...
ㅋ.......
몰라....나도....썅............
눈을 떴어.
응? 눈을떠?
내가 잤나?
진짜. 오마이갓. 지져스. 여긴 어디지. 하늘색 베개에 이불. 완전 낯설은 장소에 어제 차림 그대로 침대위에서 자고 있는거야 내가.
순간 박찬열 집인가도 생각해봤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헐. 경수는?! 난? 난 납치된건가?
자는 사이에 이상한 짓 당한건 아니겠지? 했는데 그건 또 아닌 거 같고. 갑자기 방문 열리더니 왠 모르는 노란 머리 남자가 날보고 씨익 웃는거야.
아 시발? 뭐니 쟨. 외국인인가? 양키?????
"어..어..저..저기. 아. 왜어. 왜어 아이 엠? 후, 후 알유?"
당황해서 영어도 제대로 안나왔어 (원래 못하는게 아니라 당.황.해.서.)
근데 갑자기 이쪽으로 다가오길래 너무너무너무 놀래서
"웨!!웨잇!! 후알유!???"
하면서 침대뒤로 도망가니까 그냥 웃더니 말함.
"제가 도와줬어요. 그 쪽."
응? 도와줘? 뭘. 헐. 한국말.
아 나 알바 구하러 가야되서 나가봐야된당 오늘은 여기서 끊을께!!!!!!!!!!!!!!!!!!!!!!!!!
♡♥^~^♥♡ |
안뇽하세요오오오오오 로션입니다아아아아아아아 인티 점검으로 인해.......어제는 사정이 있어서 못 들고오고 오늘 데리고 왔습니다! 그래서 분량 많이 데려왔어요.. 하하.. 다시 보니까 많은 거 같지도 않네요 허허.. 사실 어디서 끊어야 될지 몰라서 저런 이상한데서 끊었어요...하하 (머쓱) 저기서 안 끊으면 너무 길어져 버려서....! 항상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뿅뿅 비회원 분들도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마음을 다 전하지 못해서 가슴이 너무 아파요......예쁜 간호사를 불러주세요.............흑 |
㉦rㄹ6ㅎr는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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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 황쯔타오 온달 비회원 새싹 비회원0412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하트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