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활동을 마치고 너 빚쟁은 집으로 돌아와서 컴퓨터를 켰어.이제는 너무 당연하게 너의 봉사홛동 기사가 포털사이트 메인에 올라가있어.이 봉사활동은 너빚쟁이 어렸을 때부터 꾸준하게 다니던 건데 너가 성공하고 나서는너빚쟁도 모르게 기자들이 따라와서 사진을 찍고 기사는 내게 됐어. 따로 소속사에서 부탁한 것도 아닌데 단지 너의 기사가 돈이 되니까 기자들이 마구잡이로 기사를 쓰나봐. 덕분에 언론사들은 돈을 벌었을 지 몰라도 넌 아니였어. 오히려 욕을 잔뜩 먹었지.착한 연예인인척 언플을 한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그때마다 팬들이 원래부터 해왔던 거라고 댓글을 달아주어서 너는 항상 팬들을 고마워해. 거실에 앉아서 너빚쟁이 나온 드라마를 보면서 연기를 점검하고 있던 너는 그래도 앞집에 다시 찾아가 보기로 해. 또래의 이웃을 만난 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서든지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 너빚쟁은 이번에는 빈손으로 가지 말고 뭐라도 챙겨가기로 해.온 집안을 뒤져도 마땅한 게 나오지 않아서 너빚쟁은 속이 답답해.하다못해 가수였으면 앨범이라도 줄텐데 집 안에는 평소에 집에서 먹지를 않아서반찬거리도 없고 과일도 없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들고 갈만한게 없는거야. 그러다가 거실을 보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전해 주지 못한 선물이 눈에 들어와.그 때 경황이 없어서 주지 못한게 아쉬워서 이 선물도 얼른 전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그러다 문득 쇼핑백 안에 있는 초콜릿이 보여. 이건 할머니 할아버지 손자 손녀분들에게 드리라고 혹시 몰라 산건데여러 박스가 있으니 하나 정도는 빼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초콜릿 박스를 집고 얼른 앞집으로 달려가. 혹시나 이번에도 쌩하고 문이 닫힐까봐 너빚쟁은 심호흡을 하고 초인종을 눌러 그리고 문 앞에 딱 섰지.이번에는 저번과는 달리 바로 누구세요 하는 목소리가 들려. 작은 목소리로 앞집이에요... 하니까바로 문이 열리고 이번에는 저번과는 다른 단정한 차림의 그 남자가 나와. 그 남자는 무슨일로 오셨나며 역시나 무뚝뚝한 목소리로 말을 해. 너 빚쟁은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보다떨리는 마음을 잡고 그래도 새로 이사온 이웃인데 친하게 지내야 될 것 같아서 초콜릿을 가지고 왔다고 말해.그 남자는 피식하고 웃더니 초콜릿 상자를 받아 들어. 그리고 그 자리에서 상자를 열어서 초콜릿을 하나 먹어 보는 거야.너빚쟁은 너가 만든 음식도 아닌데 괜히 떨려서 그 모습을 긴장하면서 보고 있어. 그런데 그 남자가 초콜릿을 먹자마자 씩 웃는거야. 그 모습을 본 너 빚쟁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주 보고 씩 웃어. 그러자 그 남자는 이번에는 전과는 달리 조금, 아주 조금 따뜻한 목소리로 말을 해 "지금 집이 조금 더러워서 그런데 그 쪽 집에 가서 같이 얘기나 하면서 먹을까요?" 까까먹고 화가 풀린 뎨화니...?ㅇㅅㅇ
봉사 활동을 마치고 너 빚쟁은 집으로 돌아와서 컴퓨터를 켰어.
이제는 너무 당연하게 너의 봉사홛동 기사가 포털사이트 메인에 올라가있어.
이 봉사활동은 너빚쟁이 어렸을 때부터 꾸준하게 다니던 건데 너가 성공하고 나서는
너빚쟁도 모르게 기자들이 따라와서 사진을 찍고 기사는 내게 됐어.
따로 소속사에서 부탁한 것도 아닌데 단지 너의 기사가 돈이 되니까 기자들이 마구잡이로 기사를 쓰나봐.
덕분에 언론사들은 돈을 벌었을 지 몰라도 넌 아니였어. 오히려 욕을 잔뜩 먹었지.
착한 연예인인척 언플을 한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그때마다 팬들이 원래부터 해왔던 거라고 댓글을 달아주어서 너는 항상 팬들을 고마워해.
거실에 앉아서 너빚쟁이 나온 드라마를 보면서 연기를 점검하고 있던 너는
그래도 앞집에 다시 찾아가 보기로 해. 또래의 이웃을 만난 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서든지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 너빚쟁은 이번에는 빈손으로 가지 말고 뭐라도 챙겨가기로 해.
온 집안을 뒤져도 마땅한 게 나오지 않아서 너빚쟁은 속이 답답해.
하다못해 가수였으면 앨범이라도 줄텐데 집 안에는 평소에 집에서 먹지를 않아서
반찬거리도 없고 과일도 없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들고 갈만한게 없는거야.
그러다가 거실을 보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전해 주지 못한 선물이 눈에 들어와.
그 때 경황이 없어서 주지 못한게 아쉬워서 이 선물도 얼른 전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러다 문득 쇼핑백 안에 있는 초콜릿이 보여. 이건 할머니 할아버지 손자 손녀분들에게 드리라고 혹시 몰라 산건데
여러 박스가 있으니 하나 정도는 빼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초콜릿 박스를 집고 얼른 앞집으로 달려가.
혹시나 이번에도 쌩하고 문이 닫힐까봐 너빚쟁은 심호흡을 하고 초인종을 눌러 그리고 문 앞에 딱 섰지.
이번에는 저번과는 달리 바로 누구세요 하는 목소리가 들려. 작은 목소리로 앞집이에요... 하니까
바로 문이 열리고 이번에는 저번과는 다른 단정한 차림의 그 남자가 나와.
그 남자는 무슨일로 오셨나며 역시나 무뚝뚝한 목소리로 말을 해. 너 빚쟁은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보다
떨리는 마음을 잡고 그래도 새로 이사온 이웃인데 친하게 지내야 될 것 같아서 초콜릿을 가지고 왔다고 말해.
그 남자는 피식하고 웃더니 초콜릿 상자를 받아 들어. 그리고 그 자리에서 상자를 열어서 초콜릿을 하나 먹어 보는 거야.
너빚쟁은 너가 만든 음식도 아닌데 괜히 떨려서 그 모습을 긴장하면서 보고 있어.
그런데 그 남자가 초콜릿을 먹자마자 씩 웃는거야.
그 모습을 본 너 빚쟁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주 보고 씩 웃어.
그러자 그 남자는 이번에는 전과는 달리 조금, 아주 조금 따뜻한 목소리로 말을 해
"지금 집이 조금 더러워서 그런데 그 쪽 집에 가서 같이 얘기나 하면서 먹을까요?"
까까먹고 화가 풀린 뎨화니...?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