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야 좋았지,좋았지?아 너무 행복해"
"..."
"너진짜 섹시했어....아...경수야 우리 한번 더 할까?"
"아니!!!!!!매우아니!!! 절대아니!!!전혀 아니!!! 진짜 아니!!!!!!!!"
"..왜..좋았지않았,..." "..." "ㄱ..경수야..정수리가..왜그래..?" 이제알았니..눈삐꾸새끼야...
"..넌정말..개새끼야...." 나는 김종인 정강이를 걷어차고 김종인집을 뛰쳐나왔..다기보다는 항문이 소멸될것같은 느낌에 엉금엉금 나왔다. 뭐,좋아? 행복해?허,참
결국 나는 관계가 끝날때까지 쾌락의 ㅋ 자도 못느껴보고 항문이 산산조각날것같은 느낌과 정수리로 못박는듯한 느낌밖에 느끼지못했다. 그에 반해 김종인은 경수야..으..경..수야..하며 느낄건 다 느끼고 절정까지 오른 후에 땀범벅이 된 상태에서 나를 껴안았다. ㅅ..ㅂ..... 김종인이 전화를 열불나게 걸었지만 모두 다 무시했다. 굉장히 쓰린 항문을 부여잡고 집까지 도착했을때 김종인에게 카톡이 와있었다. 보나마나 잘못했다고 쩔쩔 매는 내용이었지만ㅋㅎ
믹서기로 갈아서 주스로만들어서 시중에 판매해도 시원찮을 새끼...후 일단 매우 아프므로 김종인카톡을 읽씹하고 잠부터 잤다. 다음날 나는 내 사랑스러운 정수리가 너무 가여워서 김종인을 엿먹일 방법을 궁리했다. 어떤게 좋지 망치를 들고가서 아주 정수리를 내리쳐버려? 아니면 압정을 의자에다가 놔두고 강제로 앉히고 김종인이 아파하면 매우 얄밉게
라고 할까? 아 진짜 김종인을 화나게 할 방법이 없나... 궁리하던 도중 저번주에 담임선생님이랑 찍은 사진이 기억났다. ㅇㅋ 이거구나
헿헹흫헝헣 돈까스먹는다 헣헝핳헿힣 - 와 ....연재가 이렇게까지 늦어질줄은... 열심히하겠습니다ㅠㅠ요즘 작품준비하랴 학교다니랴 정신이 없어서 연재를 미뤘어요...ㅠㅠ기다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오늘은 급하게쓰는거라서 재미도없고 감동도없음......하 그래도 곧 재미를 되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