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빅뱅 세븐틴
대롱 전체글ll조회 1042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 애완동물 일곱 마리와 나 07 | 인스티즈


애완동물 마리와 나 07

W.대롱










상황파악을 몇 분이나 했는지 모른다. 멀뚱히 날 쳐다보고 있는 전정국이랑 마주보면서 한참을 뭐가 문젠지 생각했던 것 같다. 얼마나 멍을 때렸는지, 더 자자며 더 가까이 붙어오는 전정국을 보고도 계속 생각에 잠겨있었다. 내가 정신을 차린 건 조금 뒤, 문이 열리며 집으로 들어온 호석오빠랑 눈이 마주치고 나서였다.







[방탄소년단] 애완동물 일곱 마리와 나 07 | 인스티즈


" 이름아, 아침 ㅁ … 어우씨."

" … …."

" 옆에 귀신인 줄 알았네."

" …얘 왜 여기 있어?"

" 그러게, 전정국 니가 왜 거기 있어, 미친놈아! "





호석오빠는 뛰어와서 나오라며 정국이의 팔을 끌어당겼지만 전정국은 또 귀신 같이 침대에 달라붙어서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정국이의 등짝을 찰싹찰싹 때리며 내려오라는 호석오빠를 보면서 엄마와 아들같다는 실없는 생각을 잠시 하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는 나도 전정국을 발로 열심히 밀었다. 그제서야 침대에서 떨어진 전정국은 나를 시무룩하게 쳐다보고는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 애완동물 일곱 마리와 나 07 | 인스티즈


" 요새 너무 추워서 혼자 자면 안된단말야. 여우는 추우면 안되거든."

" …사막 여우만 그런거 아냐?"

" … …."







내 말에 잠시 대답을 생각하는 듯 하던 전정국은 갑자기 펑 하고 여우로 변하더니 '아, 몰라!' 라며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온다. 솔직히 전정국이라는 걸 알지만 이렇게 동물로 변할 때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너무 귀엽단 말이야. 불쌍한 척 끼잉- 소리를 내며 내 품으로 파고드는 여우를 나로써는 떼어놓을 수가 없다. 윽, 아파트 뿌셔뿌셔 ….







[방탄소년단] 애완동물 일곱 마리와 나 07 | 인스티즈


" 이름아, 니가 그냥 나와. 너네 해장하라고 국 끓여놨어."

" 헐, 역시 호석맘. 이럴 때 보면 오빠밖에 없다니까."







저거 분명 지민이가 사뒀던 것 같은데. 어디서 났는지 해바라기씨를 오독오독 먹으며 얘기하는 호석오빠를 따라 침대에서 일어나자 그제야 전정국도 다시 사람으로 돌아와 졸린 눈을 비비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벌써 좋은 냄새 난다. 은은하게 풍겨오는 김치찌개의 향을 음미하며 옆집 문을 열고 들어가자 다들 호석오빠가 깨웠는지 비몽사몽한 얼굴로 나를 반겼다.







[방탄소년단] 애완동물 일곱 마리와 나 07 | 인스티즈


" 잘잤어? 난 잠이 안깨…."

" 너도 어제 술 많이 먹었었지. 호석오빠가 깨웠어?"

" 으응, 자기는 술 많이 안먹으니까 안피곤한거면서. 맨날 해장하라고 깨워 …."







내 어깨에 기댄 채 칭얼대는 태형이의 등을 토닥여주며 식탁 앞에 앉자 역시 겁나 맛있게 생긴 김치찌개가 날 반겼다. 솔직히 가끔은 오빠가 술 먹은 다음날 해주는 음식 먹으려고 술 먹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해장을 톡톡히 하면서 '이 집 진짜 맛집이네' 라고 얘기하며 신나있는데 옆에서 열심히 밥을 우물우물 먹고 있던 석진오빠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 애완동물 일곱 마리와 나 07 | 인스티즈


" 이번 주말에도 집에 있을거야?"

" 글쎄, 어디 갈 데가 있나."

" 글램핑 안갈래? 오늘 갔다가 내일 저녁 쯤 오는걸로."

" 갑자기?"








싫음 말고, 라며 다시 먹던 밥을 열심히 먹는 석진오빠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글램핑, 티비에서 보면 되게 좋아보이던데. 문제는 처음 글램핑을 티비에서 봤을 때 아,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꼭 같이 가야지! 라고 생각했다는 점이다. 남자 일곱 명이랑 같이 글램핑이라. …다른 사람이 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만한 조건이지만…. 옆에서 완전 가고 싶다며 눈을 반짝이는 태형이를 보며 생각했다. 동물 일곱 마리와 글램핑 … 괜찮으려나.










애완동물 마리와 나










" 오빠 달!려! 놀자판이다! 훠우!"







괜찮아. 완전 괜찮아! 걱정했던 마음은 석진오빠 차에서 잠시 졸고 일어나자 다 날아가버렸다. 와, 뭔가 한동안 여행 같은 거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막상 오빠 차로 1박2일이지만 여행을 간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신이 날 수가 없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여행에서는 노래가 있어야하는데. 역시 노래 선곡은 조수석이지! 신나는 마음에 조수석에 앉은 사람의 어깨를 툭툭 치고는 말을 걸었다.








" 헤이, 디제이! 신나는 노래 한 곡 뽑아봐!"


[방탄소년단] 애완동물 일곱 마리와 나 07 | 인스티즈


" … …."

" …ㅎ, 헤이. 민윤기 씨. 신나는 노래 한 곡 뽑아주시죠 …."







음악을 틀어달라는 내 말에 민윤기는 들은 둥 마는 둥 하는 것 같더니, 곧 차 안에는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차 안에서 '파이어!!!어어어!!!!'를 외치고 있었을까, 우리가 탄 차는 어느덧 글램핑 장소에 도착했다.







" 와 … 경치봐, 진짜 이뻐."


[방탄소년단] 애완동물 일곱 마리와 나 07 | 인스티즈


" 니가 더."

" 엥, 그거야 당연하지."

" 근데 경치 진짜 좋긴 하다."







낯부끄러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박지민 때문에 당황하지 않은 척 괜히 잘난 체를 했다. 박지민은 정말 지나가는 말로 했던 건지 곧바로 경치 얘기를 하면서 내 옆을 지나가버린다. 그런 박지민의 뒷모습을 보다가 나도 다시 경치에 눈길을 돌렸다. 진짜 겁나 예쁘다. 처음에 석진오빠가 가자했을 때는 괜히 고생하는 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석진오빠 나이스!







" 놀러왔으면 선글라스부터 써야지."

" 오, 집에서 가져온거야?"


[방탄소년단] 애완동물 일곱 마리와 나 07 | 인스티즈


" 응, 내가 제일 아끼는 선글ㄹ"

" … …."







제일 아끼는 선글라스를 망연자실하게 쳐다보며 충격에 잠겨있는 남준오빠를 뒤로 하고는 앞에 보이는 야영지로 신나게 뛰어갔다. 글램핑, 글램핑! 앞에서 빨리 오라며 손짓하는 애들을 따라 뛰어가며 내 애완동물 …? 들과 함께 하는 일박이일 첫 여행이 시작되었다.











안녕하세요! ㅎㅎ

날씨가 슬슬 풀리는 것 같아요! 흑흑, 저도 여행 가고 싶네요..

요새 해야할 게 너무 많아서 맨날 말만 간다하고 잘 못가는 것 같아요(ㅠㅠ).

어쨌든 다들 재밌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저는..ㅠㅠ흑흑.

댓글은 늘 언제나 저한테 힘이 돼요! 늘 감사드려요('v') 신알신 해주시는 다른 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애들 너무 귀여워요ㅠㅠ 글램핑 가서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네요^ㅁ^
6년 전
대롱
헤헤, 조금 늦었죱..! 귀엽다고 해주시니 감사해요 ㅎㅎ! ♡
6년 전
독자2
이번편 정말 심장에 해롭네요ㅠㅠㅠㅠㅠ윽...애들은 알고저렇게 사람마음을 흔드는건가요..모른다기엔 너무..여행이야기도 기대되고 재미있을거같아요!!잘 보고갑니다~~
6년 전
대롱
잘 보고 가신다니 다행이에요! 흐흐, 다음 화에서 봬요! 감사합니다 ♡
6년 전
비회원10.68
아 정국이 여우 너무 한거 아님니까? 너무 귀여워서 심장에 해로워요 작가님! 암호닉 안받으심 니까 얼릉 받아주세요!!! 신청하고 싶어요!!!♥♥♥♥♥♥♥♥
6년 전
대롱
흐흐, 빨리 이야기를 진행해서 심장에 해로운 얘기를 더 해야할텐데요! 암호닉은 주신다면 받고있답니다!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뿐..ㅎㅎ 재밌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
6년 전
독자3
나도 잘 돌봐줄 수 있는데 ㅠㅠ 방탄이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껏 본 적 없는 최고의 집사가 되겠습니다 ㅠㅠ 기회를 주세요 ㅠㅠㅠㅠ
6년 전
대롱
저도 집사생활 열심히 할 수 있는데..ㅠㅠ 기회가 오지 않을뿐....흑, 감사합니다 ㅎㅎ ♡
6년 전
독자4
1화부터 순식간에 보고왔네요 너무 재밌어요ㅜㅜㅜ
6년 전
독자5
작가님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여?ㅠㅜ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6
진짜 심장에 해로운 아이들 ㅠㅠㅠ 작가님 암호닉 [난나누우] 로 신청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6년 전
독자7
와 ㅠㅠㅠㅠㅠ남준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 오늘도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6년 전
독자8
아흑ㅠㅠㅠ심장에 무리와여ㅠ귀여워서ㅠㅠㅠㅠㅠ글램핑 무사히 끝낼 수 있을런지 허허 지민이의 말에 심장 어퍼컷 당하고 갑니다 작가님 감사해요!
6년 전
독자9
아이고 준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우로 변한 정국이 너무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여워서ㅠㅠㅠㅠㅠㅠㅠ 석진이랑 지민이 동물이 뭔지 나왔었나요? 신나서 너무 급하게 읽었나요 제가ㅠㅠㅠㅠㅠㅠ정주행마치고 다시 돌아봐야겠어여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08.26 20: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전)남자친구입니다 한도윤 09.19 23:12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연락하지 말 걸 그랬어 한도윤 09.12 23:53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 09.05 23:47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 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 08.27 19:49
기타 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 08.26 20: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맘처럼 되지 않는다고1 한도윤 08.22 22:51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이런 사랑은 병이다 한도윤 08.15 14:11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고백 1 한도윤 08.08 22:38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311 1억 08.07 19:32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재회 21 한도윤 08.04 17:45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재회 1 한도윤 08.01 23:08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첫사랑과 헤어진 날 한도윤 08.01 23:07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29 1억 08.01 22:09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112 1억 07.29 23:28
[김무열]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14 1억 07.17 22:48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7 1억 05.01 21:30
나…19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5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3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42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19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회사에서 이준혁과의 여행에 대해서는 나의 사생활이니 알아서 하라고했다.대표님이 사고만 치지 말라고는 하시는데..'하긴 ##주효가 가서 사고칠 게 뭐 있겠어 ^^'라는 말을 덧붙였고, 나는 또 기분이 좋아진다. "흐음.. 3박4일인데 짐이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