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표정..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나름...열심히썼는데...재미..없으셨..나..봐요...
원래는 더 오래끌려고했는데.. 재미..없으실..까..봐....
죄송해요..더노력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우리는 화해를 하고 숙소로왔G!!!!!!!!!!
근데오빠들표정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경직되있음
인터폰으로 보이는 경이오빠의 표정은 잊지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문열고들어가는데 오빠들 일렬로 서있고 다
"꿀벌아..왔어?"
이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터지는거 간신히참고
"응"
이러고 정색타고 방으로 들어간다음에 문에 귀대고 들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왜그러지?ㅠㅠ" -재효
"지호야 꿀벌이 화 덜풀렸대?" -경
"무슨일있었어?" -민혁
"잘풀린거아니였어?" -유권
"형!!!!!무슨일이에요!!!!!" -지훈
"잘풀렸다며" -태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힣히ㅣㅎ힣씬난당
"아..그게..꿀벌이 남은 짐 가지러온거야..."
"???????????????????????????????" -멤버들
오빠들난리남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이오빠랑 지훈이가 내방두들기면서안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고가지말라곸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진짜 평안하게 집에서 입는 옷으로 갈아입고 나가니까
오빠들 다들 뭐지.. 하는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뭐가?"
"너..남은짐가지러온거라고.." -재효
"무슨소리야 아~배고프다"
우지호존나쳐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잏히이ㅣㅎㄱㅋㅌㅋ복수die새끼야
원래는 남은짐가지고나오는척하는건데 그러면 나까지 혼나니까^*^
우지호 진짜 원망스럽다는 눈빛으로 나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일이오빠는 아무리해도 화가 안풀리는지 물고기 사료 들고와서 뿌리는댘ㅋㅋㅋㅋㅋㅋ
지호 진짜 울먹이면서 저녁은 자기가 살테니까 그만하라곸ㅋㅋㅋ그러는데
진짜 무슨 기적이이러나는듯 다 동작 멈추고 방으로 들어가서 옷입고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의노예들
오빠들 다 우지호 카드 거덜낸다고 의지를 불태움
나도 그냥 패딩만 걸치고 나가려고 했는데 우지호가 반바지 입고 나가면 죽인대서 갈아입음ㅡㅡ
그리고 마트도착!!!!
근데 이게 무슨 마트를 온건지 놀이방을 온건지;
존나신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트뽑는데 동전을 아무도 안가지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옆에있던 아주머니한테 100원빌려서 뽑는데
경이오빠 깝친다고 어머니~ 저희 모르세요?
이러는데 어머니 단호박
자 100원
이러고 쿨하게 카트밀고 떠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카트 하나로 더 되겠냐고 하나더뽑는데 가위바위보에서 100원 얻어오기했는데
지훈이가 걸림ㅋㅋㅋㅋㅋ그래서 어떤 여자분 서있길래 100원 얻어오라고 했는데 실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를 거지 취급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재효오빠 보냈는데
200원 얻어옴^^
(((((지훈)))))
불쌍한지훈이.. 근데 카트뽑으니까 신나가지곸ㅌㅋㅋㅋ
태일이오빠한테
"형! 형은 애기니까 타야되요!!! 빨리!! 자자!! 타요!!!"
이러면서 싸우다가 결국 져서 태일이오빠가 카트안에 탔는데
둘이신나서 더빨리 달리라고 난리치면서 뛰다가 직원한테 걸려서 혼남ㅋㅋㅋㅋㅋㅋ
유권이오빠가 진짜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고는 가는 곳이 장난감코너^^
근데 하나만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뭐보지? 하고 봤더니 원피스피규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호쳐다보면서 애절한표정지음ㅋㅋㅋㅋㅋㅋ사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지호 존나쿨하게
"니가 그거 먹을 수 있으면 사줌"
유권이오빠 어깨축쳐져서 계속 쳐다보고있곸ㅋㅋㅋ
경이오빠는 시식코너 돌면서 다먹음ㅋㅋㅋㅋㅋ
먹을때마다
"음~ 아주머니 이거 맛있네요? 음식솜씨 좋으시네 홓ㅎ홓ㅎ"
오빠 그거 다 냉동식품인데;
민혁이오빠랑 재효오빠는 뭐하지? 하고 보는데
가구코너가서 침대에서 방방뛰면서 사고싶다곸ㅋㅋㅋㅋㅋ그러다가 직원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된다고;
정상적인 사람이없음;
결국 지호가 얌전히 안있으면 저녁안사준다는 협박으로 오빠들 다 입다뭄
그러다가 음식코너가는길에 속옷파는데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으로 얼굴가리면서 가는데 왜 그틈으로 다보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꺅꺅 거리면서 다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민혁이오빠만 존나 진지하게
"우리 꿀벌이도 얼른 커서 이런거 입어야 되는데.."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지호ㅡㅡ
"왜요 형 꿀벌이도 다컸는데"
하면서 날 훑는데 왜 나의... ㄱ...ㅏ..슴...에서 눈이 멈추는데
변ㅌㅐ새끼
음식코너가는데 경이오빠랑 태일이오빠랑 막 티격태격하길래 뭐지하고봤더니
경이오빠는 크림소스스파게티먹고싶다고하고 태일이오빠는 토마토소스가 진리라곸ㅋㅋㅋ
근데 권이오빠가 답내려줌
"우지호가 사는거니까 둘다사"
올ㅋ?
진짜 먹고싶은거 다사고 빵도사고 과자도사고 음료수도사고 고기도사고 초밥도사고
카트 두개 꽉꽉채움
우지호가 이거 오늘안에 다 안먹으면 죽을줄알아라고
근데 오빠들 다 개무시
계산하는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 진짜 놀라심
마트에서 12년동안 일했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사는사람은 처음이라고
얼마나온줄 암?
80만원나옴^^
나도 엄마랑 장보러 올때 최대한 많이 사본게 20만원인데;
먹을거로 80만원을 채울수 있나 하고 봤는데
역시박경표지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지호몰래 술 넣음
근데 그것도 소주맥주?ㄴㄴ 와인양주
들킬까봐 한병씩만 넣었는데 그것만 30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우지호한테 걸려서 환불
장바구니에 넣으면 아깝다고 상자에 담아서 가는데
상자 딱 8상자나옴
그래서 한상자씩 들고 차로가는데 상자를 다 넣으니까 사람 탈 자리가 부족함
3자리 부족한데
민혁이오빠랑 지훈이랑 재효오빠 화장실 간사이에 출발함^^
그리고 그 세명은 울먹이면서 택시타고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