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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1

11년 전
독자33
어쩌다보니 이제 왔네요..ㅋㅋㅋ 관음할게요 그대 호이팅
11년 전
독자2
성열/열아치로가죸ㅋㅋ평소에친하지도않고친하고싶지도않은 열아치랑 하필이면 주번으로일찍왔을때 마주친거야 그래서 일부러 소금소금 청소에열중하는데 뒤에서 시선이등에퐉퐉꽂히는거지/(애써 모른척하며 가방자리에두고 칠판청소)

11년 전
동둘리
야. 매점 같이가자
11년 전
독자28
ㅇ,어?나 칠판청소해야되는데(엉엉 너뭐야 나한테말걸지마 혼자서소리없는아우성)
11년 전
동둘리
싫음말고
11년 전
독자29
..아니야 같이가자!!
11년 전
동둘리
같이 계단내려가는데 세상에 이렇게 어색할수가
11년 전
독자31
(어색하지만 말은 못걸고 폰만지작)
11년 전
동둘리
야 그러고걷다 니 자빠진다
11년 전
독자3
성규랑은 같은 아이돌이고 공개연애하고있는데 아육대에 나가게 됨 규기력인 성규는 계속 앉아있으려고하고 난 이리저리 잘 돌아다니면서 남자아이돌들과도 놀고 잘 섞여서 노니까 은근히 질투도 나고 불안한 성규가 나 졸졸 따라다니고 관리하는거 // (남자아이돌과 여자아이돌 섞여서 ABC게임 함)
11년 전
동둘리
(슬쩍 뒤로와 콕콕 찌름)저기봐 붕어떠다녀
11년 전
독자19
(공격 차례라서 대꾸 못하고있다가 뒤늦게 알아차림) 어어, 뭐라고?
11년 전
동둘리
...나좀 놀아줘
11년 전
독자35
나 이번판만 끝내고. 아, 뭐야! 이성열 꼼수부리지마!
11년 전
동둘리
아 야아.. 놀아달라니까
11년 전
독자38
(성규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하다가 게임이 끝나고 그제서야 성규 바라보며) 게임끝났어, 성규야-
11년 전
동둘리
왜 더하지. 끝날때까지 게임하지 왜-
11년 전
독자41
삐졌어? (성규한테 얼굴 들이밈)
11년 전
동둘리
어 삐졌어. 너랑 안놀아(또 바닥에 쭈그려앉는)
11년 전
독자49
(성규 옆에 따라 앉으며) 우리 규기력 나랑 놀아야지! 사내가 그런걸로 삐지면 쓰나-
11년 전
동둘리
(손 깍지끼고 몰래 손등에 뽀뽀함) 누구애인인지 달리기 진-짜못하대?
11년 전
독자50
(손깍지 풀며) 허! 그러는 넌 뭐 하는 것도 없더만. 겨우 경보 하나 나가면서!
11년 전
동둘리
나는 나고 너는 너고오-!
11년 전
독자52
우리 하나 아니야? 왜 나는 나고 너는 너야! 니가 뭘 잘해야 내가 기가 살지! 우리 남친 잘한다-하고.
11년 전
동둘리
.......그런가? 알았어 나 이따 1등할께!
11년 전
독자54
(머리쓰다듬으며) 그렇지, 그래야지- (갑자기 일어나며) 우리 저기 가서 놀자! 애들 재밌어보여.
11년 전
동둘리
(팔 당겨 앉히는)싫어 둘이 놀자- 데이트 못한지도 오래됐는데. 언젠가는 결별설나돌아다니더라. 오늘 찰싹붙어서 기사 엄청나게할꺼야
11년 전
독자57
(너무 쾅 앉아서 엉덩이 문지르며) 아아, 아프잖아.. 둘이 놀거면 재밌는 것 좀 하고 놀자- 오늘 운동하는 날인데 이렇게 앉아만 있을거야? 그리고 결별은 누가 결별이야!
11년 전
동둘리
뭐야- 애정이 식었어. 얼굴만봐도 좋아야되는게 정상아닌가?
11년 전
독자59
(얼굴 들이밀고 실실 웃으며) 우리 성규 얼굴만봐도 당근 좋지- 근데 1등한다면서 넌 몸도 안풀거야?
11년 전
동둘리
아직 멀었잖아아-
11년 전
독자62
이런식이니까 팬들이 규인네라 그러지- 나라도 너 움직이게해야 팬들한테 이쁨받지 (성규뒤로가서겨드랑이사이에손넣어서일으킴)
11년 전
동둘리
아이고 허리야-
11년 전
독자65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김성규 안되겠네... 어휴
11년 전
동둘리
왜-내가 뭐가안돼
11년 전
독자66
그 체력으로 나 지킬수있겠어? (속삭이며) 나 연락 많이 온대. 코디언니가 차단하느라 힘들다던데...
11년 전
동둘리
이씨....그래서, 나 약하면 뭐 다른남자한테 가겠다 이거지 지금?
11년 전
독자69
난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성규와 얘기 도중 같은 팀인 다른 남자아이돌이 응원하러가야한다며 부름) 우리 막내 뛸 차롄가봐!
11년 전
동둘리
우리 성종이도 뛴다! 가자-
11년 전
독자73
(달리기 결승에 나간 막내가 일등하자 기뻐서 옆에 있던 사람 껴안고 방방뛰며 좋아하는데 알고보니 다른 남돌) 어? 아, 성규 어딨지?..
11년 전
동둘리
(성종이2등했다고 가서 토닥이는중)
11년 전
독자75
(아직 남돌이랑 팔 붙잡은 채로 두리번거리는 중)
11년 전
동둘리
(눈마주치니 쓰읍-하는)
11년 전
독자80
(남돌이랑 토닥토닥하고 성규에게로 가서) 사라지면 어떡해! 딴 남자랑 껴안고 좋아했잖아-
11년 전
동둘리
이게. 지가그래놓고 어디다가 탓을해-!
11년 전
독자85
여친 옆 안지킨 니 탓한다! (쌩하니 지나쳐서 감)
11년 전
동둘리
(쫄래쫄래 따라와 손 잡는)알암ㅆ어 이제 꼭지킬께
11년 전
독자93
(성규랑 손 잡고 걷고있는데 소속사 후배가 와서 마이쮸 건넴) 우와, 고마워!
11년 전
동둘리
뭐야. 난 안줘?
11년 전
독자99
(후배 보내고) 내꺼 나눠먹으면 되지, 왜 애한테 그래-
11년 전
동둘리
(애기처럼 두손 내밀고) 주세요-
11년 전
독자102
(그 모습에 빵 터져서) 이 되도않는 애교는 뭐야?
11년 전
동둘리
가끔은 이래야된다면서- 아 빨리. 주세요-
11년 전
독자104
(마이쮸 하나를 까서 자기 입에 쏙 넣고는) 맛있어서 너 주기 아까워-
11년 전
동둘리
아오.......치사해
11년 전
독자106
(웃으면서 새거 하나 까서 성규 입에 넣어주며) 맛있게 먹어라!
11년 전
동둘리
으구 진짜.....
11년 전
독자114
와- 줘도 뭐라고 하는거야, 지금?
11년 전
동둘리
아니-너 이쁘다구요
11년 전
독자120
(꽃받침하고) 나도 알아!
11년 전
동둘리
아....진짜 뽀뽀하고싶어
11년 전
독자124
(킥킥대며 웃는) 결별설 없애게 찐하게 뽀뽀 한번 해볼래?
11년 전
동둘리
아서자-또 택배로 면도칼받기싫다
11년 전
독자127
헐- 누가 면도칼 보냈어?...
11년 전
동둘리
더한것도 많았어- 너랑 열애 인정 기사내고 그 다다음날인가...
11년 전
독자128
(꽃받침 풀면서 씩씩대며) 왜 나한테 얘기 안했어!!
11년 전
동둘리
에이 왜 화를내실까 이쁜얼굴 못나지게(얼른 백허그하며) 난 좃던데? 우리애인 진짜인기좋구나 하고. 너한텐 누가 이상한거 안보냈어?
11년 전
독자129
..나 트위터 삭제했잖아- 뻔하지않아? 막 혐오스러운 사진도 보내고... 어우 (소름끼치는듯 몸을 부르르 떰)
11년 전
동둘리
근데 이젠 그런사람 없잖아.벌써 3년인데.그치이?
11년 전
독자131
당연하지, 말나온김에 내 팬들이랑 놀아야지- (백허그 풀고는 팬석으로 달려가서 인사함)
11년 전
동둘리
(자기 팬석으로가서 쪼그려앉는)
11년 전
독자137
(하트날리고 놀다가 지나가던 남돌과 부딪혀서 민망해하며 웃으면서 사과함) 으, 죄송해요-
11년 전
동둘리
★지켜보고있다☆

앞 똑바로 안보고다니지

11년 전
독자140
으잌ㅋㅋㅋㅋㅋ// 팬들이랑 놀다가...
11년 전
동둘리
잘났어요...밥나왔다. 도시락억자
11년 전
동둘리
잘났어요...밥나왔다. 도시락억자
11년 전
독자156
(대기실로 들어가서 도시락을 개봉) 오오, 맛있겠다-
11년 전
동둘리
천천히먹어 또 체하지말구
11년 전
독자160
알았어, 자- 너도 천천히 먹어 (고기반찬 하나 집어서 내밈)
11년 전
동둘리
나한테도있어-너 많이 먹어
11년 전
동둘리
나한테도있어-너 많이 먹어
11년 전
독자163
아, 팔 아프다- 너 경보 1등하라고 주는거야.
11년 전
동둘리
(웃고 받아먹음)
11년 전
독자166
(사이좋게 밥 다 먹고 다시 촬영 준비 중) 성규야, 물 마실래?
11년 전
동둘리
응 물줘 물-
11년 전
독자168
(물 손에 쥐어주고 운동화 끈 매며) 넌 경보 1등하고 난 계주 1등 해야지!
11년 전
동둘리
우리애인 화이팅-!
11년 전
독자172
(주먹꽉쥐고 화이팅 포즈취하며) 걱정마, 완전 열심히 뛰어서 금메달 꼭 따야지! 우리 성규애인도 화이팅!
11년 전
동둘리
(문 뒤로 데려와)뽀뽀!
11년 전
독자175
(눈치보다가 뽀뽀하고) 이랬는데도 메달 못따오면 앞으로 뽀뽀없다? 알았지?
11년 전
동둘리
(은메달 짜잔!) 약속 지켰지?
11년 전
독자195
(은메달 깨물어보며) 오, 대박! 우리 성규도 메달 딸 줄 아는구나-
11년 전
동둘리
수정했어!!178 위에 봐봥
11년 전
 
독자4
명수 // 명수는 아주유명한 가수고, 나는 어릴때 외국으로 유학가서 거의 살다시피한 학생. 그래서 명수가 가수인지 몰라.. 한국으로가는 비행기에서, 어쩌다가 옆자리에 앉게됬는데 명수가 나한테 첫눈에반함! 근데 내가 명수한테 별반응이 없으니까 관심이가서 막 능글거리고, 치근덕대는거!//(티켓들고 자리찾다가 너옆자리에 털썩앉아 거울보는)
11년 전
동둘리
(알아본줄알고 괜히 헛기침하며 신문보는)
11년 전
독자27
(신문보는 너 힐끔보다가 가방에서 원서 꺼내 읽는)
11년 전
동둘리
(뻘쭘해서 곧 접고 노트북 만지작)
11년 전
독자30
(원서 읽다가 음료오자 책 덮고는) ..Juice please.
11년 전
동둘리
COFFEE PLEASE
11년 전
독자42
(음료 건네받다가 비행기에서도 선글라스를 끼고있는 너를 의아한듯 쳐다보는)
11년 전
동둘리
싸..싸인해드려요?
11년 전
독자43
...?누구...신데요?
11년 전
동둘리
..한국분...아니세요?
11년 전
독자61
(받은 음료 한모금 마시며)한국사람 맞아요, 그러는 그쪽은..?
11년 전
동둘리
....한국사람인데...저 모르세요?
11년 전
독자68
아, 제가 한 십년만에 한국가는거라. 평범한분..아니신가보네요?
11년 전
동둘리
제입으로 말하긴 좀 민망한데......그......아, 노트북으로 인터넷에 엘..이라고 한번 쳐보시겠어요?
11년 전
독자74
(고개 갸웃거리다가 손가락으로 L모양 만들어보이며) 엘이요?
11년 전
동둘리
네 ...그 엘
11년 전
독자5
호원이 아고톡! / 내가 고아고 호원이는 회사애서 꽤 잘나가는 팀장. 호원이가 나를 고아원에서 데려와서 같이사는데 막 진짜 우쭈쭈 하는거! / (설겆이 하다 깨트린 유리를 치우던중 손을 베여 울먹이는)
11년 전
동둘리
나 왔어-뭐ㅎ...어?야! 비켜비켜 이게 뭐야 이 곰팅아-손줘봐.
11년 전
독자20
(호원이를 보고 울음을 터트리며) 아저씨.....흐...아파..
11년 전
동둘리
뚝해 그러게 그냥 두지 왜 니가 치워... 뚝!
11년 전
독자36
(울음을 그치곤 발간 눈으로 올려다 보는)
11년 전
동둘리
(약상자 가져와 치료해ㅈ·는)
11년 전
독자39
(음찔거리며)아파....
11년 전
동둘리
참아. 아유 속상해...애기손에 밴드가 뭐야 밴드가
11년 전
독자45
(입을 삐죽이다가 이내 다시 울먹이는)
11년 전
동둘리
뚝하랬지- (엄지손으로 눈물 닦아줌)
11년 전
독자70
(호원이 손을 잡곤 호원이 품에 안기는)
11년 전
독자72
(호원이 손을 잡곤 호원이 품에 안기는)
11년 전
동둘리
금방 나을꺼야. 앉아서 쉬고있어.아저씨가 치울께
11년 전
독자77
(호원이 옷자락을 잡으며) 내가 치울게요... 내가 그런거잖아
11년 전
동둘리
말 듣자- 얼른
11년 전
독자78
(입을 꾹 다물고 도리질치는)
11년 전
동둘리
말 안들을꺼야? 팔베개 안해준다?
11년 전
독자83
(고개를 저으며) 싫어....
11년 전
동둘리
그러니까 얼른. 가서 쇼파에 있어. 핫초코타줄께
11년 전
독자87
(일어나서 쇼파로갔다가 다시 돌아와 뒤에서 호원이 허리를 조심스레 안는)
11년 전
동둘리
왜또오...
11년 전
독자89
혼자 있는거 싫어서...아저씨 나뽀뽀..응?
11년 전
동둘리
에구....우리 애기.(얼굴잡고 쪽! 뽀뽀해줌)
11년 전
독자92
(베시시웃곤 반대편을 가르키며) 여기두..
11년 전
동둘리
요기두? 알았어 (쪼옥)
11년 전
독자95
(입술을 치며) 요기..요기두
11년 전
동둘리
아저씨 좀 씻고 이따가해줄께
11년 전
독자105
치..(팔을 푸르곤 호원이 방으로 가는)
11년 전
동둘리
(한참뒤 들어오는)아가-.....잠들었네
11년 전
독자117
(호원이 목소리에 살짝 눈을 뜨는) 아저...씨..
11년 전
동둘리
(입술에 쪽! 해주고는 옆에누워 꼭 안아줌) 더 자-
11년 전
독자119
(꼼지락거리며) 아저씨랑 놀래애...응?
11년 전
동둘리
눈에 잠이 이만큼인데 뭘 놀아-얼른 코자자 착하지
11년 전
독자125
싫어어....아저씨..응?
11년 전
동둘리
아가 뭐하고놀고싶을까?
11년 전
독자130
그냥 아저씨랑 하는거면 다 좋은데-
11년 전
동둘리
음....같이 쿨쿨 자는건 싫어?아저씨 많이 피곤해 아가...
11년 전
독자133
아저씨 피곤하면 자야지 뭐....알겠어 잘자요 아저씨-
11년 전
동둘리
아구 착해라...(한번더 뽀뽀해줌)
11년 전
독자141
맨날 늦고...요새 바빠요..?
11년 전
독자143
맨날 늦고...요새 바빠요..?
11년 전
동둘리
아무래도 좀 바빠....
11년 전
동둘리
아무래도 좀 바빠....
11년 전
독자155
그럼...나 그냥 친구네 가있을까..?
11년 전
동둘리
음.... 우리 꼬맹이 혼자있는거 싫어하니까 그것동괜찮을것같기도한데
11년 전
독자170
얼마나..? 한달..?
11년 전
동둘리
아니 한 일주일이면 돼
11년 전
독자176
아저씨 보고싶어서 어떻게 해..
11년 전
동둘리
그러면 집에 있든가...
11년 전
동둘리
아니 한 일주일이면 돼
11년 전
독자179
아저씨가 안오잖아..
11년 전
동둘리
그럼 어떡해...아저씨 일 하지 마?
11년 전
독자181
그런말이 아니라...(입을 삐죽이다가 돌아 눕는)
11년 전
동둘리
아가 그러면 아저씨 속상한데..
11년 전
독자183
(돌아 누운채로 이불을 끌어올리며) 내일부터 가있을게요..
11년 전
동둘리
(속상한지 작게 한숨쉬고 불 끄는)
11년 전
독자186
(뒤척거리다가 호원이가 잠들자 자기 방으로 가서짐을 싸는)
11년 전
 
독자6
동우/ 내가 갑자기 아파서 쓰러져서 병원에입원했는데 동우가 달려와서 걱정하는데 내가 기억상실증인척 놀리다가 동우가 놀라고 그러다 둘이 재밌게노는걸로..ㅎㅎ/(누워있는)
11년 전
동둘리
(잠든줄알고 옆에 앉아 멍..)
11년 전
독자21
(천천히눈을뜨고 동우를바라보는)
11년 전
동둘리
괜찮아? 정신 들어자기야?
11년 전
독자32
( 멍하니바라보다) ..누구..세요
11년 전
동둘리
.......어?나잖아...자기야 나잖아 동우...(울기세)
11년 전
독자37
(당황하며) 에이,장난좀쳐볼랬는데 울지마-(웃음)
11년 전
동둘리
아이씨....나 화낸다? 왜 그런장난을쳐!
11년 전
독자48
그냥...화풀어-응?
11년 전
동둘리
휴.........괜찮은거야? 그러게 밤새지 말랬잖아
11년 전
독자101
(웃으며) 헤- 우리동우얼굴빨리보고싶었는데 일이너무많아서..
11년 전
동둘리
속상해죽겠어 진짜.....바보야. 얼마나 놀랐는줄 알아?
11년 전
독자110
미안해요-! 나괜찮으니까 걱정마!
11년 전
동둘리
괜찮은게 병원에있냐-!. 제발 아프면 아픈티를 좀 내...니가 뽀빠이야? 그저께 코피도흘렸잖아.내가 쉬라고 했어안했어.(속상한마음에 야단치듯 말하는)
11년 전
독자111
(입을 쭉내밀고) 넹..했어요...
11년 전
동둘리
후우....................밥은 좀 먹었어?
11년 전
독자112
(고개를저으며) 아니-나배고파
11년 전
동둘리
병원밥 나올시간도 지났네. 뭐먹고싶어?
11년 전
독자113
(고민하다) 음..돈가스..
11년 전
동둘리
몸에 좋은거먹자...삼계탕먹을까?
11년 전
독자180
비싸잖아- 삼계탕사오기도힘들어~
11년 전
동둘리
그럼 죽먹자 전복죽
11년 전
독자190
(고개를끄덕이며) 응응!
11년 전
독자7
명수! 내가 작게 교통사고 나서 팔이랑 다리에 깁스하고 입원해있는데 많이 다친줄 알고 눈썹 휘날리며 병원으로 온 명수가 막 츤츤대면서 잔소리하는! 성격은 츤츤대면서도 다정한!!!!!!! 낄낄 / (안다친 한쪽 손으로 명수한테 언제 오냐고 문자 보내려 핸드폰 만지면서 불편한듯 인상 찌푸림)
11년 전
동둘리
(문 벌컥열고 들어옴)자기야!
11년 전
독자22
(명수보자마자 벌떡일어나서) 오빠다!!
11년 전
동둘리
어디다쳤어? 팔 다리? 딴덴? 나 누군지는 알겠어?
11년 전
독자8
애기아빠ㅠㅠㅠㅠㅠ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 우현이 / 내가 우현이네 담임이고 우현이는 내 애제자. 근데 우현이가 막 들이대는거!
11년 전
동둘리
애기이름이 뭐였어요?ㅋㅋㅋ/쌤-배고파요오
11년 전
독자23
제훈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아빠ㅠㅠㅠㅠ보고싶어 죽는줄! / (우현이를 보다가 이내 종례를 마무리하며) 자- 주말 잘 보내-
11년 전
동둘리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무실로 쫄쫄쫄 따라감)
11년 전
독자26
애기아빠 강금해야겠어 \⊙_⊙/ 내꺼해!!! / (뒤를 쳐다보며) 왜 또- 왜왜.
11년 전
동둘리
꺄아♥♥//쌔앰-배고파요 네?
11년 전
독자34
ㅋㅋㅋㅋㅋㅋ 둘리 워더 루팡 내꺼 / 집 가서 밥 드세요- 어?
11년 전
동둘리
아 재미없어....그럼 집에데려다주세요!
11년 전
독자40
(머리를 살짝 때리며) 자꾸 귀찮게 하지-? 가자. 집 어딘데?
11년 전
동둘리
아싸. 진짜죠? 여기서 좀 먼데
11년 전
독자46
(차문을 열곤 한숨 쉬며) 멀어? 어쩔 수 없지 뭐.. 얼른 타기나 하시죠?
11년 전
동둘리
뻥이에요- 우리집 이사했어요 쌤 아파트 옆동
11년 전
독자71
우리 집? 어? 나 어디 사는지 어떻게 알아??
11년 전
동둘리
전에 쌤이 저 심부름시켰었잖아요....
11년 전
독자90
아....미안. 쌤이 늙어서 그런가봐..
11년 전
동둘리
어? 아시네.....악 쌤 왜때려요오!
11년 전
독자94
귀여워 죽겠어서 그런다-
11년 전
동둘리
히히....제가 쪼끔 귀엽긴 해요
11년 전
독자97
미쳤어...내려내려. 다왔잖아-
11년 전
동둘리
아 쌤 저 지금 집에 아무도 없는데 밥사주시면 안돼요?
11년 전
독자109
아주 선생님 등골을 빼 먹어라?
11년 전
동둘리
치....싫으시면 말구요. 누가 비싼거사달랬나. 안녕히가세요
11년 전
독자116
(피식 웃으며) 진짜 간다 선생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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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동둘리
가셔요 누가 잡나(삐짐)
11년 전
독자121
(우현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으이구...삐돌아...가자. 뭐먹을래?
11년 전
동둘리
저 아무거나 다잘먹어요!!
11년 전
독자123
어이구 남애기야- 뭐 먹고 싶은데?
11년 전
동둘리
에이. 내가 먹고싶은거 덜컥 말했다가 쌤이 못먹는거면 어떡해요 쌤 드시고싶은걸르가요!
11년 전
독자142
음...나는 그냥 다 잘먹는데? (푸스스 웃는) 너 먹고 싶은거 사줄게-
11년 전
동둘리
그러면 저 부대찌개요!
11년 전
 
독자9
ㅈㅈ
11년 전
독자10
저번에 톡한적있는데..암호닉신청되요??//동우//신혼부부! 불타는밤을보내고 아침되서 서로달달하게 꽁냥꽁냥 놀다가 내가허리아프다고 찡찡대니까 미안하다고달래주면서 아침먹고 뭐그런거!!!//(잠자다 추운지 동우품으로파고들어꼭껴안는)우으..추워..
11년 전
동둘리
네!! 내용 뭐였어요?ㅋㅋ/나두추워...(벗은몸으로 꽈악 안는)
11년 전
독자25
캡쳐했어요!쥬금이로기억해줘요♥/(눈감은채로옹알이하며)우응...눈이안떠져...
11년 전
동둘리
(눈에 뽀뽀)
11년 전
독자47
(베시시웃고 눈 살짝뜨고 똑같이 눈에뽀뽀해준다)
11년 전
동둘리
잘 잤어? 허리 안아파?
11년 전
독자51
? 끝난거아니였어요?
.
.
으응...별로..(살짝아픈지 허리감싸고) 으으 조금 아파..

11년 전
동둘리
ㅋㅋㅋ저 왠만해서 톡 잘 안끝내는데.........ㅋㅋㅋㅋ 싫으심 그만해도 대요!!!



살살했는데에...(슬슬 문질러줌)

11년 전
독자56
아니에요 좋아섴ㅋㅋㅋㅋ헿
.
.
(푸스스웃으며) 처음에만 살살했지 나중엔 어후...나 허리나갈뻔했거드은!

11년 전
동둘리
치...그러게 아프면 말 하라니깐.
11년 전
독자60
근데 아픈것 보단 좋았어(부끄러운듯 말끝내기무섭게 품안에파고든다)
11년 전
동둘리
(한참 더 안고있다가 같이 일어나는) 오늘은 내가 아침해줄께
11년 전
독자63
나는 햄들어간 계란말이!
11년 전
동둘리
알았어요- 씻고나와.
11년 전
독자64
(씻고 수건으로머리털며 나온다)
11년 전
동둘리
에헤이- 또또 속옷만입고나온다
11년 전
독자79
왜에, 이 속옷 처음보는거지? 저번에 산거야 섹시하지! 우-
11년 전
동둘리
그러게.....이쁘네. 어제 그거입지-!
11년 전
독자81
아 오빠가 사준거? 레이스달린거말하는거야?
11년 전
동둘리
아니- 그거.지금 입고있는거요
11년 전
독자84
뭐야 이랬다저랬다...뭐입으라구-
11년 전
동둘리
누가 뭐랬다고 그래- 그거 입으시라구요
11년 전
독자86
네네- (입술쭉내밀고 식탁의자에앉는다)
11년 전
동둘리
짠- 아침 다됐어. 먹자-
11년 전
독자88
(젓가락들고) 잘먹겠습니다-
11년 전
동둘리
(밥에 반찬 올려주는)
11년 전
독자91
(베시시웃고 한입가득입에넣고 우물거리며) 우응..맛있엉..
11년 전
동둘리
진짜? 나 잘했지
11년 전
독자98
(머리쓰다듬어주며) 응 잘했어요- 자기도 아,
11년 전
동둘리
아-. 여보가 줘서 맛있다.
11년 전
독자103
(푸스스웃고)잘먹었습니다-, 설거지는 내가할게 가서 쉬구있어!
11년 전
동둘리
에이- 시작한사람이 끝까지 다 해야지-
11년 전
독자108
괜찮은데-, 그럼 빨랑하고와! 나 TV보구있을게-
11년 전
동둘리
알았어- 아 여보 팝콘사온거 튀겨줘! 렌지에넣기만하면돼
11년 전
독자115
응기다려~(렌지에팝콘넣고가열한다)
11년 전
동둘리
(설거지 끝내고 영화보며 팝콘먹는) 으어 배부르다..
11년 전
독자122
나도배불러...
11년 전
동둘리
푸하,우리자기 배 뽈록해졌네-(귀여워서 이쁘게 웃는)
11년 전
독자126
아아..창피하게..쳐다보지마-(가슴팍에안기며)
11년 전
동둘리
창피하기는 뭐가창피하다고그래-...아,난 이속에 빨리 우리 애기가 들어있으면 좋겠다여보야
11년 전
독자134
(올려다보며)애..애기?
11년 전
동둘리
응....아니 뭐 당장 갖자는게 아니구-너 부담줄생각은 없어
11년 전
독자135
(배시시웃으며)아니야 나도자기랑나닮은애기갖고싶은데 뭘..히히
11년 전
동둘리
그래? 다행이다그럼.....근데 임신하고 낳기가 그렇게 힘들다잖아...그래서 고생시키기 싫어서 안낳았으면하기도하구...
11년 전
독자138
(볼쓸어주며)에이 괜찮아-,오빠 너무나아껴주는거아니야?(입술에쪽뽀뽀하고)
11년 전
동둘리
그럼 내가 너 아ㄴ아끼면 누굴아끼냐-
11년 전
독자144
근데 아껴준다면서 어제는왜나안아껴줬대?(장난스레웃으며)
11년 전
동둘리
내허리감고 더해달라고 앙앙대던게 누구더라?
11년 전
독자145
(얼굴빨개져서)내..내가언제!!!!난 그런적없거든?
11년 전
동둘리
으 귀청떨엊ㄹ뻔했네.
우리색시 얼굴 토마토다!새빨개요-

11년 전
독자147
(등돌리며)이..이제그거안할거야!!!하자고애원해도안해줄거야-
11년 전
동둘리
우리 여보랑 나 닮은 이븐 애기 안낳을꺼야 자기야?
11년 전
동둘리
우리 여보랑 나 닮은 이븐 애기 안낳을꺼야 자기야?
11년 전
독자150
낳...낳긴나아야지...
11년 전
동둘리
그거 안하고 낳을수 있어?
11년 전
독자153
(손가락만지작거리며)아니..해야낳지...자꾸그런거말하지마 부끄럽게-
11년 전
동둘리
치...그러니까 안한단말 취소해
11년 전
독자154
알았어요 장동우씨!(볼콕콕찌르고)근데 밤마다하자는건아니겠지?
11년 전
동둘리
애기생기는날 맞춰서해야지... 근데 자기 배란일 언젠데? 어제 맞았어?
11년 전
독자158
(손가락으로세보더니)어제아니야..
11년 전
동둘리
언제쯤이야?
11년 전
독자159
다음주부터인것같은데..?설마 그때하려구..?
11년 전
동둘리
그게아니구...기왕 애기 만들꺼 건강하라고 나부터 병원좀 가보려구
11년 전
독자161
으응?오빠가왜병원을가!가도 내가가야지!!
11년 전
동둘리
요즘에는 남자한테 문제있는경우도 많대요
11년 전
독자162
으응...그럼 나도갈래!병원가는김에나도가서검사좀받아봐야겠다-
11년 전
동둘리
말나온김에 내일 바로 가볼까?
11년 전
독자164
오빠편한대로!근데우리아직이제신혼인데 너무빠른거아닐...까?
11년 전
동둘리
그러니까 내가그랳잖아 당장 말고 너 괜찮을때 갖자구
11년 전
독자167
(가슴팍에원그리면서)애기생기면...어제했던거자주못할거아니야아-(얼굴붉어지며)으아 내가뭐라는거야..
11년 전
동둘리
할수있는데....? 애기 태교에도 좋대
11년 전
독자171
근데 자기 왜이렇게잘알아?(어깨에기대며)박사네 박사
11년 전
동둘리
가끔 공부좀 했지
11년 전
독자174
크크 산부인과박사해도되겠다
11년 전
동둘리
그건 아니다-
11년 전
독자177
무리수인가..(픽웃는다)
11년 전
동둘리
어쨌든- 알아서 나쁠꺼 없잖아
11년 전
독자182
뭐 그렇긴하지!
심심한데뭐할까

11년 전
동둘리
음......쇼핑갈까? 날씨도 안추운데
11년 전
독자184
응응쇼핑가자!!나옷갈아입고올게,
11년 전
동둘리
자기야- 아직 멀었어?
11년 전
독자185
(나오며)미안미안!가자
11년 전
동둘리
(손잡고 백화점 돌아다니다가 무의식적으로 아가방 매장에 눈길가는)
11년 전
독자187
(같이바라보고)우와,진짜귀엽다 완전쪼끄만해
11년 전
동둘리
색깔봐..... 아 귀엽다 진짜...
11년 전
독자188
(아기신발만지작거리며)진짜귀여워..우리애기태어나면신겨주고싶다,.
11년 전
동둘리
그치.... 이러고있다 여기만 하루종일 보겠다. 다른데가자
11년 전
독자189
으응..
11년 전
동둘리
좀더 보고싶어?
11년 전
독자191
...우리저신발미리살까?너쁘다아..
11년 전
동둘리
아직 생기지도 않았는데? 아들일지 딸일지는 어떻게 알구
11년 전
독자192
아맞다 그렇지-나바본가봐,
11년 전
동둘리
..........아니다. 노란색으로 하나 사자
11년 전
독자11

11년 전
독자13
ㅇㅇㅇ
11년 전
독자14
ㅠㅠㅠㅠ암호닉받으시나용..
11년 전
동둘리
네!
11년 전
독자24
그럼 인삐니뚜 할게영!!
11년 전
독자15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11년 전
독자44
준우 아윤이다윤이 아빠!!!!ㅋㅋㅋㅋㅋ여기서 하까요?.?
11년 전
동둘리
음마아!!><
11년 전
독자53
♥▽♥당연히 우리 병아리들 엄마꺼지- 요거 이어서!!ㅋㅋㅋ
/그치- 내꺼지이- 잘 아네 우리 여보- 그럼 내 입술은 누구꺼게?

11년 전
동둘리
당연히 내꺼 아니야?
11년 전
독자55
(장난기 돌아 고개 젓고는) 아닌데? 다른 남자꺼야-
11년 전
동둘리
뭐?! 언놈이야
11년 전
독자58
있어, 남준우라고. 디게 잘생긴 남자
11년 전
동둘리
남준우..............아 뭐야. 아들꺼야?
11년 전
독자67
응, 우리 아들내미꺼- 내 입술은 우리 준우꺼다- (말하곤 큭큭 웃는)
11년 전
동둘리
그래서 난 맘대로 뽀뽀도 못하게하겠다구?
11년 전
독자76
응응, 뽀뽀할때 준우한테 허락맡고 해, 준우꺼니까-
11년 전
동둘리
...싫어!(쪽쪽ㅉ고ㅉㄷㅉ꼬ㅉ고ㅉ곶ㄱ쪽쪽)
11년 전
독자82
(뽀뽀 당하다 소리지르고 웃고는) ...으앗!! 저리가! 이거 준우꺼라니까? (큭큭 웃으며) 안돼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동둘리
쉿-! 애들깰라
11년 전
독자96
(아차해서 입 막았다 떼고 작게) 그럼 난 잔다? 안녕 여보- (방으로 후다닥 들어가는)
11년 전
동둘리
(침대에 같이 누워서는 꽈악 안음) 여보야 난 안졸려
11년 전
독자100
우리 여보 안 졸려? 왜- 내가 자장자장 해줘?
11년 전
동둘리
응- 자장자장 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07
뭐야- 준우도 안 해달라는걸- (살짝 웃고는 등 토닥이며) 자장자장 우리아가, (입술에 쪽 입맞춰주는)
11년 전
동둘리
난 진짜로 가끔 준우가 너무 부럽고 샘도나고 그런다?
11년 전
독자132
왜-? 내가 자장자장해줘서? 뽀뽀해줘서?
11년 전
동둘리
아니-그런게아니고 그냥 가끔 괜히 그럴때가 있어
11년 전
독자136
뭐야- (살짝 웃으며) 아들한테 질투하는건가? 질투나? 응응?
11년 전
동둘리
무슨 말을못해요정말-
11년 전
독자139
아 왜애- (흐흐 웃으며) 알았어, 그럼 앞으로 우리 여보야도 더 이뻐해줄게. 그럼 질투 안나지?
11년 전
동둘리
(고개 끄덕이고 다시 끌어안음)
11년 전
독자146
(꼭 마주 끌어안고) 이제 쫌 잠와?
11년 전
동둘리
글쎄....잘 모르겠어. 일단 눈감고있어보게
11년 전
독자148
(손바닥으로 눈 가려 감게하고) 자- 우리 우현이. 둘째아들.
11년 전
동둘리
첫째아니구?
11년 전
독자149
음.. 첫짼가? 아니야, 준우보다 더어린거 같애 하는거 보면. (큭큭 웃으며) 둘째, 둘째.
11년 전
동둘리
우리준우 철이 빨리든것같애....
11년 전
독자151
그러니깐- 맨날 동생들 먼저 챙기고.. 동생들만 챙긴다고 샘 한번도 안내고.. 누구 닮아서 그렇게 착한지 몰라-
11년 전
동둘리
난 그래서 안타까운데....아직은 어리광부려도 되는 나인데
11년 전
동둘리
난 그래서 안타까운데....아직은 어리광부려도 되는 나인데
11년 전
독자152
우리가 혼내키면서 키운것도 아닌데... 너무 의젓해.. 동생들 보면 막 챙겨주고 싶고 그런가..?
11년 전
동둘리
그건모르겠고 천성이 착해
11년 전
독자157
그치이.. 준우도 착하고, 아윤이 다윤이도 너무 착하고 이쁘고.. 우리 여보야도 이쁘고- 내가 전생에 착하게 살았나-..
11년 전
동둘리
부부는 전생에 원수라던데요?
11년 전
독자165
그래요? 여보 나랑 원수였어?!! (장난스레 웃으며) 그럼 다음 생에도 여보랑 나랑 부부겠네?
11년 전
동둘리
그랬으면좋겠다...
11년 전
동둘리
그랬으면좋겠다...
11년 전
독자169
그랬으면 좋겠어-? (흐뭇한듯 웃으며) 나도,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 다음에도 나 만나서 꼭 나랑 결혼해야돼? 알았지?
11년 전
동둘리
당근이지-(입술에 찐하게 뽀뽀하고는) 우리이쁜마누라. 사랑해-
11년 전
동둘리
당근이지-(입술에 찐하게 뽀뽀하고는) 우리이쁜마누라. 사랑해-
11년 전
독자173
나도, 나도 사랑해- (따라 입술에 한번더 쪽해주고는 품에 들어가 눈 감는)
11년 전
동둘리
(한밤중에 깨서 울며 엄마찾는 준우)엄마아! 주누 빼 아야 으앙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3
(부스스 눈뜨다 준우 우는 소리에 정신 번쩍들어 벌떡 일어나 준우한테 가서) 준우야 왜그래! 배 아파? 어?!
11년 전
동둘리
(깜짝놀라 덩달아 나온) 왜그래...! 준우야 응?
11년 전
독자194
(눈물 닦아주며) 준우야 병원갈까? 많이 아파? 엄마 봐봐, 응?
11년 전
동둘리
(아빠는 쌍둥이보고 준우 들쳐업고 급히 병원간) 음마 쭈누 아파요 흐앙~ㅜㅜㅡ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96
(따라 울듯한 얼굴로) 많이 아파 준우야? 좀만 참어 응..? (꼭 안아주며 배 살살 만져주고) 우리준우 배가 왜 아플까.. 엄마 속상하게...
11년 전
동둘리
(몇시간뒤 걱정되서 전화항) 여보 준우는? 왜그렇대?
11년 전
독자197
요새 바이러스 유행해서 장염이래.. 여기 좀 있다 가야될거 같은데, 아침에 밥 챙겨먹을수 있지..? 아윤이 다윤이도 분유 해서 먹여주고..
11년 전
동둘리
그건 걱정마...자기도 뭐 챙겨먹어 응?
11년 전
독자198
알았어.. 보고... 이따 들어갈게- 끊어-

(준우 배 쓰다듬어주며) 준우야 아직도 많이 아파..?

11년 전
동둘리
마니 안아파-
11년 전
독자199
많이 안 아파? 다행이다.. 엄마가 걱정했잖아- 준우 뽀뽀! (얼굴 가까이해 입술 내밀며)
11년 전
동둘리
쪽!! 엄마 긍데 주누 요기 아포(링겔꽂은곳이 아야ㅠㅠㅠ)
11년 전
독자200
요기 아포? 힝..어떡해.. 쫌만 참자 준우야..? 이거 하고나면 준우 배 아픈거 싹 사라진다? 알겠지? (손 꼭 잡아주며)
/ㅠㅠㅠㅠ

11년 전
동둘리
엄마가 호해죠오
11년 전
독자201
호- 우리 준우 아프지 마라- (호호 불어주고는 볼에 쪽쪽해주며)
11년 전
동둘리
엄마 맘마 냠냠해쪄요?
11년 전
독자202
엄마 밥? 아직 안 먹었는데에- 왜, 준우 뭐 먹고 싶은거있어?
11년 전
동둘리
(고개 도리도리하는) 엄마 맘마드쩨요오-
11년 전
독자203
준우도 못 먹는데 엄마가 어떻게 먹어- 엄마 나중에 먹어도 되니까 준우 괜찮아지면 같이 먹자, 알았지?
11년 전
동둘리
히여어....엄마 맘마머거야지 쭈누 아야 안해애-
11년 전
독자204
(한숨 살짝 내쉬며) 준우야 왜 이렇게 착해.. 우리 아들... 엄마 밥 먹으러가면 준우 여기 혼자 있어야되는데 엄마가 어떻게 그래- 엄마 진짜 괜찮은데..?
11년 전
동둘리
쭈누 코야하꺼에요! 혼자 코야할수 이쪄어이런애가어디있엌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05
(한숨 푹 내쉬고 머리 쓸어주며) 진짜..? 혼자 잘수 있어요 우리 준우? 엄마 진짜 갔다와..?

ㅋㅋㅋㅋㅋㅋㅋ효자 주누ㅋㅋㅋㅋ

11년 전
동둘리
웅! 빨리 맘마 냠냠하구우 빤니오쩨요오-
11년 전
독자206
알았어... ..엄마 진짜진짜 빨리올게? 쫌만 자구있어 준우야..? 무슨 일 있으면 쩌기 간호사 누나 부르고.. 알겠지? (뽀뽀 쪽쪽 또해주고는 한참 망설이다 일어나는)
11년 전
동둘리
(엄마 돌아오자 많이 힘든듯 곤히 잠자고있는 아가)
11년 전
독자207
(안 깨게 살살 머리 쓸어주며) 으휴.. 우리 왕자님 많이 피곤한가보네... (토닥토닥 해주는)
11년 전
동둘리
(부스스 눈깨서 잠투정 부리는) 쭈누 아나죠오...
11년 전
독자208
(말없이 꼭 안아주며) 우리 준우 빨리 나아라- 준우 다 나으면 준우 좋아하는 꼬꼬 해줄까?
11년 전
동둘리
(끄덕끄덕) 딸기두우
11년 전
독자209
딸기? 알았어, 꼬꼬랑, 딸기랑, 우리 준우 좋아하는거 다 해줄게-
11년 전
동둘리
(혼자 아기 둘 달)래느라 실신직전 남편
11년 전
독자210
(링거 다 맞은 준우 업고 집으로 돌아와) 여보- 아윤아 다윤아 엄마랑 준우 왔다! (침대에 조심히 준우 눕히고 나와) 많이 힘들었지- 수고했어 여보.
11년 전
동둘리
수고는무슨....아들은 좀 어때? 괜찮데 이제?
11년 전
독자211
응- 괜찮대.. 지금 좀 자게 두고- 많이 힘들었나봐... 아윤이 다윤이는 안 울고 잘 있었어?
11년 전
동둘리
안울긴 왜안울어...하나깨면 마저깨고 어구.....참 여보 밥먹어야지
11년 전
독자212
나? 괜찮은데- 아까 우리 착한아들이 엄마 밥안먹음 자기가 아프다고 하도 그러길래 대충 때우고 왔어... 우리 준우 너무 착하지..
11년 전
동둘리
말도안돼.......진짜 준우가?
11년 전
독자213
응.. 그게 진짜 애기 입에서 나오는 말인지 나도 놀랬다니깐... (안쓰럽게 살짝웃다) 여보는 밥 먹었어?
11년 전
동둘리
난 뭐..별로 생각이 없다
11년 전
독자214
왜애- 밥 먹어야지.. 차려줄까? 쫌만 기다리면 되는데-
11년 전
동둘리
괜찮아-알아서할께. 쌍둥이 이유식이나 주자
11년 전
독자215
그래.. 우리 이쁜 딸들 맘마 먹자- (이유식 하러 가며)
11년 전
동둘리
(준우방 들어가 자는아가 머리 쓰다듬는) 에구 우리아들....왜 아프고그래
11년 전
독자216
(자느라 냠냠거리다 살짝 눈뜨며) ..아빠?!
11년 전
동둘리
응 우리아들. 아빠 여깄어 배 아야해요?
11년 전
독자217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갠차나요오.. 아빠도 코야할거야..?
11년 전
동둘리
우리준우 더 잘꺼면 아빠도 같이 누울까?
11년 전
독자218
우응.. 아빠도 코야해요오..
11년 전
동둘리
그래 우리준우. 아빠가 안아줄께 아빠팔에 누워
11년 전
독자219
(팔에 누워 쪼꼬만 팔로 아빠 목 끌어안으며) 쭈누 아나죠-
11년 전
동둘리
(웃으면서 꼬옥 안아줌) 이쁜 우리아들...아프지마 알았지? (뽀뽀쪽)
11년 전
독자220
녜에.. 아빠도 아푸지 마여- (입술 내밀어 뽀뽀 쪽하고는 품에 들어가 눈 감는)
11년 전
동둘리
(애기 머리통 가슴팍에 포옥 안고 어느새 같이 쿨쿨)
11년 전
독자221
(혼자 애기 둘 이유식 먹이고 재우려니까 힘에 부쳐 도움청하려고 방에 들어갔다 같이 쿨쿨 자는것보고는 흐뭇히 웃으며 그냥 나오는) 우리 아윤이 다윤이도 코 자자- (딸들 토닥여주며)
11년 전
동둘리
(잠은 안자고 자기 둘끼리 옹알거리며 좋은지 히죽히죽웃는 쌍둥이)
11년 전
독자222
(살짝 웃으며) 아쿠 귀여워라. 우리 공주님들 기분 좋아요? 엄마 빼놓고 무슨 얘길 하나- (웃으며 토닥여주며)
11년 전
동둘리
음마아-(끙차 뒤집어 엄마품으로 기어가 앉아서 까까달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킴)
11년 전
독자223
/쟘깐..이게 준우야 우아윤이야 다윤이야..주누..?ㅋㅋㅋ
11년 전
동둘리
쌍둥이!
11년 전
독자224
오키킹♡
/(손모양 보고는) 까까? 까 먹고 싶어요 공주님들?

11년 전
동둘리
(과자 꼭쥐고 빨면서 잠든 꼬맹)이들, 아빠랑 준우도 깸
11년 전
독자225
(많이 피곤했는지 쌍둥이들 토닥여주는채로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있는 엄마)
11년 전
동둘리
준우야 엄마 코 주무신다...
11년 전
독자226
(잔다는 것 듣고 작은 목소리로 소곤소곤) 음마 자? 음마 왜 저여케 코야해?

11년 전
동둘리
준우가 가서 조용하게 엄마 편하게 주무세요-해


음마아-누어셔 코야하쩨요

11년 전
독자227
(잠깨 눈 살짝 떠 보며) 준우야? 준우 일어났어요..? (푸스스 웃으며 준우 꽉 안으며) 준우 이제 안 아파요..?
11년 전
동둘리
웅 쥬누 이제 아야 안해- 음마 죨려어?
11년 전
독자228
응? 엄마? 엄마 괜찮아요,안 졸려- 준우 배 안고파요? 우리아들 하루종일 못 먹었는데..
11년 전
동둘리
웅 빼 안고빠요..... 안먹꼬시퍼
11년 전
독자229
먹기싫어? 그럼 배고프면 엄마한테 꼭 얘기해요- 엄마가 죽 끓여줄게.. 준우 죽 좋아요?싫어요?
11년 전
동둘리
쪼아요-쭈누 계얀죽 죠아
11년 전
독자230
계란죽이 좋아요? 알았어, 엄마가 계란죽 끓여줄게요-? 며칠은 죽먹어야 되니까.. ..준우 뭐할까, 더 안자도 되겠어?
11년 전
동둘리
웅...엄마 주누 아나ㅈ죠


보고팠오ㅜㅜ

11년 전
독자231
(웃으며 꼭 안고는 얼굴에 막 뽀뽀해주는) 아구 이뻐라 우리아들! 준우 아프지 마요-

/ㅠㅠㅠㅠㅠㅠ나도ㅠㅠㅠㅠ이제 쫌 렉 없는듯.....ㅠ_ㅠ

11년 전
동둘리
우리아들래미 애기는 애기다....


헝ㅠㅠ

11년 전
독자232
애기지... 우리아들.. (토닥이다 안아들고 방 밖으로 나가며) 준우야, 동생들 코 자니까 우리 준우 밖에서 뽀로로 볼까? 뽀로로 볼래요?
11년 전
동둘리
웅 뽀요요......엄마두 가치이
11년 전
독자233
알겠어 엄마도 같이- (남편 슬쩍 보고는 웃으며) 아빠도 같이?
11년 전
동둘리
아빠두 가찌이-(개구지게 활짝 웃는 아가)
11년 전
독자234
(웃으며 우현 끌어오며) 아빠도 같이래- (둘다 앉혀놓고 뽀로로 틀고와 사이에 앉는) 자, 뽀로로 봅시다!
11년 전
동둘리
뽀요요다!!(오프닝송 나오자 평소 준우로 돌아와서 팔팔해져 춤추는)
11년 전
독자235
(모습 보고는 웃으며) 우리 준우 완전 다 낫네- 뽀로로가 우리아들 약이다!
11년 전
동둘리
뽀용뽀용뽀용뽀용 뽀요요!
11년 전
독자236
아쿠, 우리 아들은 어쩜 노래도 잘불러? 춤도 잘 추고- (웃으며 준우한테서 눈을 떼지 못하는)
11년 전
동둘리
이래야 우리아들이지-에너자이저 남준우
11년 전
독자237
일루와 우리 준우- (꼭 안아 자기 무릎에 앉혀 보게하는)
11년 전
동둘리
엄마아- (엄마 가슴팍에 폭 기댐)
11년 전
독자238
(웃으며 머리 쓸어주며) 준우 뽀로로 그렇게 좋아요?
11년 전
동둘리
뽀요요 죠아요-
11년 전
독자239
(장난스레 눈 크게뜨며) 어어- 엄마보다 좋아요? 응?
11년 전
동둘리
아이야- 엄마 죠아!
11년 전
독자240
그치이- 엄마 좋지- (꽉 안아주며) 으구 진짜 이뻐죽겠네.. (웃으며 남편 어깨에 살짝 기대는)
11년 전
동둘리
(어깨 튕기는) 남편은 안좋아?
11년 전
독자241
(못 움직이게 어깨 꾹 눌러 다시 기대며) 씁- 왜 또 심통났어 우리 우현아들. 완전 질투쟁이야 질투쟁이.
11년 전
동둘리
아들- 아빠 뽀뽀해줘
11년 전
독자242
(뽀로로에 집중하느라 대충 입 댓다 바로 고개돌려 다시 뽀로로 보는)
11년 전
동둘리
으이구... 애가 종일 기운없이 잠만 자더니 그래도 다행이다....뭣좀 먹여야될텐데.... 아들. 배 안고파요? 맘마 먹어야지
11년 전
독자243
시여- 배 안 고빠.. 음마 아빠 드셰여- 주누는 안 머거.
11년 전
동둘리
우리 준우도 같이 먹어야 엄마아빠도 먹을꺼야아-(아이 뒤에서 안고 흔들흔들)
11년 전
독자244
(애 같지 않게 어쩔수 없다는듯한 목소리로) 아이참? 주누 꼭 먹어야대?
11년 전
동둘리
응-우리 준우도 꼭 먹어야돼요 그치 준우엄마?
11년 전
독자245
그럼, 당연하지- 준우 안 먹으면 엄마아빠도 안 먹을건데? 그니까 준우 밥 먹자아- 준우 좋아하는 계란죽!!
11년 전
동둘리
아야쪄요-계얀죽 먹으ㄲ·으야
11년 전
독자246
아 착하다 우리 준우-!! 뽀로로 보고 있어요, 엄마가 계란죽 끓여줄게! (일어나 부엌 쪽으로 가며) 우리 남편은 뭐 먹고싶나-
11년 전
동둘리
주는대로 먹습니다-대충 차려줘주는ㄷ
11년 전
독자247
에이, 그래도- 여보 맛있는거 해주고 싶어서 그러지! 음.. 볶음밥? 오므라이스? 말만 하세요-
11년 전
동둘리
그럼 볶음밥 부탁할께-
11년 전
독자248
넵! 볶음밥 접수- (이내 싱글벙글 요리하기 시작하는)
11년 전
동둘리
우리준우 요기도 아야했겠네? 주사 꽁 놓을때 아팠어요?
11년 전
독자249
웅.. 아야해쎠요.... 주누 이제 주사 안 맞찌..?
11년 전
동둘리
준우가 밥 잘먹고 씩씩하면 주사 안맞아-
11년 전
독자250
주누 씩씩해! 밥도 잘 머거!!! 음마 주누.빨리 밥 머글래요!!
11년 전
동둘리
(죽 호호불어 먹여주는) 맛있어?
11년 전
독자251
네- 마싰쪄요- 계얀죽 마시써. (주사소리 땜에 더 씩씩하게 잘 받아먹는)
11년 전
동둘리
우리아들 너무너무 멋있다-
11년 전
독자252
(히히 웃으며) 주누 머싰어? 주누 멋쨍이?
11년 전
동둘리
남준우 멋쟁이네 -우와 밥도 다먹었다.
11년 전
독자253
(박수 짝짝 치며) 박슈- 쭈누 밥 다 먹었셔어-
11년 전
동둘리
응-아이착해 우리아들. 이제 가서 놀아요-
11년 전
독자254
녜에-!! (방긋 웃으며 다시 쇼파로 가 턱 앉는)

(밥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하며) 오늘 볶음밥 몇점?!

11년 전
동둘리
당연히 백점-
11년 전
독자255
오- 백점?(흐흐 웃으며) 아, 기분 좋아라- 착한 우리 남편-
11년 전
동둘리
이리와-고무장갑 끼우고하라니깐(설거지한 손 잡고 호 불어주는)
11년 전
독자256
괜찮아- 고무장갑 그냥 귀찮아서.. 답답하고. (손 불어주는걸 가만히 계속 보다 볼에 쪽 입 맞추며) 아흐, 우리 여보 이뻐.
11년 전
동둘리
으구.....이쁜손 다 트잖아. (핸드크림까지 가져와 발라줌)
11년 전
독자257
아 진짜, 내가 결혼 하난 잘했다니깐? 어? (실실 웃으며 핸드크림 다 바르고는 얼굴 잡고 이곳저곳에 계속 쪽쪽대는)
11년 전
동둘리
(빤히 쳐다보는 준우) 풉....아들! 엄마아빠 뽀뽀하는거 훔쳐본거야?
11년 전
독자258
(개구지게 웃으며 얼굴 쪼끄만 손으로 폭 가리고) 음마 아빠 쨍삐해-
11년 전
동둘리
뭐가 챙피해애- 우리준우도 이리와요.(도도도 달려오는 아기 덥썩안고 뽀뽀 퍼붓는 아빠)
11년 전
독자259
(엄마도 한쪽에 붙어서 쪽쪽거리는)

(깔깔 웃으며 뽀뽀받는) 간지여워-

11년 전
동둘리
우리준우 아빠가 다먹을꺼야- 냠냠냠냠
11년 전
독자260
주누 먹는거 아이야- (꺄르르 웃으며 좋아하는) 쭈누도 뽀 할래-
11년 전
동둘리
그래 우리준우도 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261
(입술에다 쪽하고 웃으며) 음마두- (쪼꼬만 손으로 볼 잡고 뽀뽀 쪽하고 웃는)
11년 전
동둘리
우리아들은 누구닮아서 이렇게 뽀뽀를좋아할까?
11년 전
독자262
음마 아빠- 음마 아빠도 뽀 죠아요해서 이케 뽀 했자나- (방글방글 웃는)
11년 전
동둘리
그래 니가 우리아들이다- 준우 사랑해-
11년 전
독자263
웅- 쨔랑해- (웃으며 아빠한테 폭 안기는)
11년 전
동둘리
준우야. 이제 약먹자.
11년 전
독자264
(약 소리에 금세 떨어지며) 약..? 시여...
11년 전
동둘리
우리아들 약 싫으면 또 요기 주사 꽁 해야하는데?
11년 전
독자265
(계속 울상짓는 준우 보며) 그래 준우야, 준우 주사 싫지요-? 엄마가 약 먹으면 마이쮸 줄게, 응?
11년 전
동둘리
마쮸 쥬꺼야아? 히잉.......
11년 전
독자266
응!! 마이쮸 줄게, 응? 자 약속- (새끼손가락 내밀며)
11년 전
동둘리
우웅....쭈누 약 머거요- (막상 약 먹더니 반응 다른 아가) 약 마시쎠!!
11년 전
독자267
어? 약 맛있어?! 무슨 맛인데요, 준우야-?
11년 전
동둘리
어- 달꼼해요!! 주누 약 또죠!
11년 전
독자268
에이, 준우야 내일 먹자- 응? 마이쮸 안 먹어요?(마이쮸 손에 올려 보여주며)
11년 전
동둘리
마쮸우-(입에 얼른 물고 냠냠냠)
애 배아픈데 이거 줘도 돼?

11년 전
독자269
약 안 먹을까봐 준다 그랬는데... 약속했는데 안 줄수도 없고.. 괜히 줬나..? ..준우야, 꼭꼭 씹어먹어요?
11년 전
동둘리
네에- 마쮸 머꼬 치카해요!!
11년 전
독자270
아구 착해라- 마쮸 먹고 치카해요? (흐흐 웃으며 꽉 안으며) 우리 준우 누구 아들-
11년 전
동둘리
음마양 아빠 아드을- 벌레가 쥬누이빨 이케이케하면 아야해요!
11년 전
독자271
그치- 아으 진짜 누굴닮아 이렇게 이뻐- 그럼 엄마랑 양치하러 갈까요?
11년 전
동둘리
네!! (엄마한테 꼬옥 안겨 욕실로 들어감)
11년 전
독자272
(치약 짜서 주며) 자, 우리 준우 칫솔- 치카치카-
11년 전
동둘리
음마가 해죠오-
11년 전
독자273
쫌있으면 우리 준우도 혼자 해야되는데- 알았어, 오늘은 약 잘 먹었으니까 엄마가 해줄게요- 자, 이-!
11년 전
동둘리
이-
(동시에 자다깬 쌍둥이 놀아주고있는 아빠)

11년 전
독자274
(마냥 귀여운듯 웃으며 양치 시켜주는) 아-

(히죽히죽 웃으며 아빠한테 안아달라고 손 뻗는)

11년 전
동둘리
공주들 안아줄까? 으차-(둘 한번에안음)
11년 전
독자275
(꺄르륵거리며 아빠옷 잡아당기며 장난치는)

(양치 다하고 엄마랑 손 잡고 나오는 준우)

11년 전
동둘리
우리 공주님들- 엄마랑 오빠다 그치- 아구좋아?
11년 전
독자276
어!! 나듀!! 쥰우도 안을래!!
11년 전
동둘리
준우도 안을래? (쌍둥이 안고 바닥에 앉는) 이리와 준우-
11년 전
독자277
(활짝 웃으며 아빠 앞에 앉아 팔 벌리는)
11년 전
동둘리
다윤이가 좋아한다- 오빠한테 가네?
11년 전
독자278
다유니, 오빠- (애기 꼭 안고 흔들거리는) 아유니는 오빠 조아요 안해? (괜히 시무룩해지며)
11년 전
동둘리
아윤이는 아직 졸린가봐 준우야.
11년 전
독자279
아유니 졸려어..? 그음 아유니는 코-하고 주누한테 와여- 주누 오빠야-
11년 전
동둘리
아구 우리아들 귀여워라(웃겨죽는 아빠) 그럼 아윤이 더 코하라고 아빠가 재우고올께 준우야?
11년 전
독자280
웅- 아유니 잘자여- (아가한테 뽀뽀 쪽해주는 준우)
11년 전
동둘리
우리준우 멋진오빠네? 아빠도 뽀뽀
11년 전
독자281
아빠도 코 자? (뽀뽀 쪽해주며) 아빠도 잘자여- 코-
11년 전
동둘리
아빠는 코 안할꺼야- 동생 눕혀주고 아빠 다시 올께 준우야 다윤이랑 놀고있어요-
11년 전
독자282
우응- (다윤이 보고는 마냥 웃으며) 다유니도 뽀- (아가한테 계속 뽀뽀 쪽쪽해주는)
11년 전
동둘리
(꺄르륵 웃으면 좋아죽는 애기) 꺄아-!! 음마!! 다유니가아 쥬누 뽀뽀 죠아해!
11년 전
독자283
어구 진짜네-? 다윤이가 오빠 너무너무 좋은가봐- 준우 그렇게 좋아요?
11년 전
동둘리
이마앙끔 죠아요!!
11년 전
독자284
(크크 웃으며) 준우야, 엄마도, 엄마도 또 뽀뽀-
11년 전
동둘리
음마 뽀오-(엄마입술에 찐하게 쪽!!)
11년 전
독자285
아쿠 이뻐-!! 우리 준우 뽀뽀쟁이네? 우리 다윤이도 엄마가 뽀뽀해줘야지- 다윤아 뽀뽀! (아가한테 쪽쪽해주고 웃는)
11년 전
동둘리
음마! 다유니는 입쭐이 쪼꼬매!
11년 전
독자286
입술이 쪼꼬매? (웃으며) 아직 아가야라서 그래요- 우리 준우도 입술 쪼꼬매
11년 전
동둘리
(엄마품으로 기어가 안기는 다윤이)
11년 전
독자287
어쿠 우리딸 엄마한테 왔네- 다윤아 엄, 마! 해봐, 엄,마!
11년 전
동둘리
음맘?
11년 전
독자288
응!! 엄마- 아이뻐, 우리 공주!! (입찢어지게 웃는)

/아...또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동둘리
음뭄뭄무-(혼자 좋다고 짝짜꿍하며 옹알거림)

11년 전
독자289
우리 다윤이 신났어어- 아구귀여워! 준우야 이거봐, 다윤이 짝짜꿍한다-
11년 전
동둘리
짜짜꿍해!다유니 기분이 쬬아-
11년 전
독자290
그치- 다윤이 기분이 좋은가봐- 으구 이뻐 우리 공주! 준우야, 동생 어디가 그렇게 이뻐요?
11년 전
동둘리
쭈누 동쨍이니까아- 다 이뻐요!
11년 전
독자291
준우 동생이라 이뻐? 어헝.. 진짜 우리 아들은 어떻게 이렇게 기특하고 이쁠까.. ..우리 준우도 일루와! (준우 아윤이 한쪽씩해서 꽉 안아주는)
11년 전
동둘리
쥬누 뽀해주쩨요
11년 전
독자292
우리준우 뽀뽀- (쪽소리나게 뽀뽀해주고는 준우 다윤이 번갈아가며 계속 뽀뽀해주는)
11년 전
동둘리
(둘이 똑같은표정으로 웃음)
(아윤이 다시 재우고 나온 아빠) 나만빼고 셋이 뭐가그렇게 좋아요 또-

11년 전
독자293
아윤이 자? (웃으며) 우리 다 뽀뽀쟁이라- 뽀뽀하니깐 좋지-
11년 전
동둘리
응 아윤이 또 자.우리가 진짜 태교를 뽀뽀로했잖아.....
11년 전
독자294
(다윤이 보고는 똘망똘망하게 말하는 준우) 다유나 음마아빠 뽀- 한다? (엄마아빠 번갈아 쳐다보며) 음마아빠 뽀-!
11년 전
동둘리
엄마아빠 뽀뽀해 준우야?
11년 전
독자295
웅! 뽀뽀!
11년 전
동둘리
(양 볼,입술에 세번뽀뽀)
11년 전
독자296
(엄마는 민망해서 풋 웃고 애기들은 좋다고 꺄르르 웃는) 음마아빠 뽀쟁이-
11년 전
동둘리
우리아들도 뽀뽀쟁인데- 그치그치??(준우 무릎에 앉히고 간질간질)
11년 전
독자297
(꺄르륵 웃으며 간지럼타는) 간지여! 주누 뽀쟁이!!
11년 전
동둘리
준우 오랜만에 아빠랑 공원가서 공놀이할래요?
11년 전
독자298
웅!!! 공뇨리 할래!!!!!
11년 전
동둘리
그래 그럼 우리준우 혼자 옷입고 나올수 있어?
11년 전
독자299
녜에!!! 주누 옷 입꼬 올께여!!! (우당탕 뛰어 자기 옷 찾아입는)
11년 전
동둘리
준우 웃꺼내고 정리도 이쁘게 해야지?
11년 전
독자300
(어설프게 정리하며) 이케?
11년 전
동둘리
(그래도 기특해서 옆에서 거들어줌) 우와- 우리준우 너무착하네? 이제 나갈까?
11년 전
독자301
웅!! 쭈누 공뇨리하러간다-!! (활짝 웃으며 아빠 손 잡는)
11년 전
동둘리
그럼 우리준우 이제 엄마한테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나가자-
11년 전
독자302
음마 다녀오게쯥니다- (배꼽인사로 꾸벅인사하는)

응, 우리 준우 잘 다녀오세요- (웃으며 손 흔들어주며)

11년 전
동둘리
다윤아 빠빠-
11년 전
독자303
(다윤이도 꺄르륵 웃으며 팔 흔드는) 빠뿌-
11년 전
동둘리
(준우손잡고 공원 도착함) 다왔다 준우야- 아빠가 저쪽으로 갈테니까 준우가 아빠한테 공 뻥-차서 굴려주는거야. 알았어요?
11년 전
독자304
녜-! (씩씩하게대답하고 공보며 싱글벙글 웃는)
11년 전
동둘리
이야-! 우리아들 공 엄청잘찬다- 축구선수네?
11년 전
독자305
징쨔?! (활짝 웃으며) 쭈누 나중에 축구선슈 될래!!

11년 전
동둘리
정말? 이야 우리준우 너무너무 멋있다.
11년 전
독자306
(히히 웃으며 달려가 공 가져와 또 공 차는) 주누 멋째ㅣ니?

/오늘 엘레비터 타는데 막 애기들이 아빠보고 진짜 꺄르륵 웃으면서 안아줘 안아줘 이러는데 너무 귀여워서 눈물날뻔했어ㅠㅠ근데 그거 보고 진짜 요거 생각났어ㅋㅋㅋㅋ

11년 전
동둘리
응! 우리준우 멋쟁이- 뿡뿡이 짜잔형보다 멋있어 우리아들///ㅋㅋㅋㅋㅋ 내생각났으? 아이부끄러
11년 전
독자307
뿐뿌니 죠아!!! 짜장형!!!!(뿡뿡이 소리듣고 눈빛이 반짝거리며) 주누 뿡뿡이 보고시퍼!

/ㅋㅋㅋ당연하지ㅠㅠ이제 애기들만 봐도 생각나요ㅠㅠ 아진짜 애기들 엄마도 있었는데 엄마도 너무 귀여우셨엌ㅋㅋㅋ하는말잌ㅋㅋㅋ아빠도 귀여우시고ㅠㅠ애기들도 귀엽고ㅠㅠㅠㅠ

11년 전
동둘리
공놀이 그만하고싶구 뿡뿡이보고싶어졌어요?
11년 전
독자308
우음.. (고민하더니 고개를 저으며) 아빠양 공뇨리가 더 재밌쪄! 뿐뿌니는 이따가!!

/저거 얘기 이어서 해줄게요..? 재미없어도 한번 읽어줘..=_=ㅋㅋㅋㅋ애기들이 막 안아줘 안아줘 이러니까 엄마가 장난으로 막 혼내듯이 안돼! 아빠 내꺼니까 아빠 힘들게 하지마!- 이러고애기들은 더 힝힝대면서 안아줘안아줘 이러니까 아빠가 웃으면서 번쩍 안아갖고 으쌰 아빠 힘쎄지? 이러고 애기들 꺄르륵거리고ㅠㅠㅠㅠ어머니는 계속 아빠 내꺼라고ㅠㅠㅠㅠ 가족이 다 귀여워ㅠㅠㅠㅠ 변태같이 혼자 웃을수도 없고ㅠㅠㅠㅠ꾹 참다 엘레비터에서 내리고 혼자 막 엄청미소지었음ㅠ_ㅠ..ㅋㅋ그냥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생각나서ㅋㅋㅋ

11년 전
동둘리
아쿠-이쁜 우리준우! 아빠가 더 좋아? 아빠 기분 엄청좋아졌어!/



나도저런적 엄청많은데ㅋㅋㅋㅋ 애기바보임ㅜㅜ

11년 전
독자309
아빠 기부니 조아져써?! (헤헤 웃으며) 쭈누도! 이버엔, 아빠가 공 챠!! (쪼꼬만 손으로 아빠 앞에 공 턱 놔주며)

/ㅋㅋㅋㅋ나도ㅠㅠ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욬ㅋㅋ!!♥♥

11년 전
동둘리
아빠가 공차? 알았어. 준우저쪽으로 가서 아빠공 받아요-



/고마울것까진없는데,!!ㅋㅋ

11년 전
독자310
녜에-!! (뛰어가서 팔 벌리는) 아빠 공 챠-!!

/ㅋㅋㅋㅋ♡_♡

11년 전
동둘리
준우 잘받아요- (아들이랑 공놀이 실-컷하고 집에 옴)
다녀와쯤대아-!


ㅋㅋ ㅠㅠ 나 내일....이 아니고 이따 오후에 기숙사들간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11
아구 우리 준우 왔어요?! (다윤이 아윤이 옆에 재우고 나오며) 우리 아들- 잘 놀았어요?

/어규ㅠㅠㅠㅠ이제 또 시작이다ㅠㅠㅠ힘내요!ㅠㅠㅠㅠ

11년 전
동둘리
느어무너무너무너무 늦어서 미안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녜에!! 아빠양 공뇨이 재미쪄!!

11년 전
독자312
(가서 엉덩이 토닥이며) 공놀이 재밌어? 으구 이뻐- 우리아들 진짜 다 낫네-

/헛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괜찮아요!ㅠ♡ㅜ

11년 전
동둘리
쭈누 빼 아야 안해애-

기숙사 들어왔어요 ㅠㅠ

11년 전
독자313
그래요? 다행이다- (꼭 안으며) 준우 배 안 고파요?

/에휴ㅠㅠㅠㅠ힘들겠다ㅠㅠㅠㅠㅠ힘내요ㅠ♡ㅠ

11년 전
동둘리
고빠요오- 죽 머꼬찌퍼!!
11년 전
독자314
그래요? 그럼 엄마 저녁 차린다-? 준우 손 씻고 와요-
11년 전
동둘리
여보.다윤이도 자?
11년 전
독자315
응- 다윤이도 지금 막 잠들었어.. 여보도 손 씻고와- 밥 먹자.
11년 전
동둘리
알았어- 준우 장갑이랑 잠 바 벗구와요
11년 전
독자316
녜엥! (잠바 벗고잘 걸어두고는 아빠 팔 잡아당기며) 아빠-! 쩌거봐. 주누 잘해써?!
11년 전
동둘리
이야- 우리아들 옷도 잘걸어놓네? 너무너무 잘했어요-!(궁디 토닥토닥)
11년 전
독자317
(히히 웃으며 우쭐해하며) 주누 이연거 다 잘해! 주누 손도 씨스꺼야-!
11년 전
동둘리
손도 혼자씻을수있어요 우리아들? 엄청 멋지다-
11년 전
독자318
(화장실로 들어가 손 씻으며) 이그봐 잘하지? 아빠도 빤니 손 씻으세여-
11년 전
동둘리
알았어요-으구 우리 이쁜아들. 가서 맘마 먹구있어요
11년 전
독자319
(식탁 차리며) 준우 왔어요? 자! 우리 아들 좋아하는 계란죽-
11년 전
동둘리
뜨거어-호오 해쥬세요!
11년 전
독자320
(옆에 앉아서 호호 불어서 먹여주는) 괜찮아? 안 뜨거워?
11년 전
동둘리
마시쬬오- (또달라고 아-)
11년 전
독자321
맛있어-? (호호 불어서 한입씩 먹여주는) 김치 줄까 준우야?
11년 전
동둘리
여보야 병원에서 당분간 김치 먹이면 안돼지 않아..?
11년 전
독자322
아아- 이거 물김치, 물김치는 괜찮을거야. 국물이라도 시원하게 먹이고 싶어서.. 줄까 준우야?
11년 전
동둘리
(애기 제비마냥 입 아- 벌림)///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지각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23
(귀여운듯 웃으며 국물 떠먹여주며) 맛있어요?시원하지!
/아니에요ㅠㅠㅠㅠㅠ늦어도 괜찮아요 진짜.. 저도 맨날 늦게다는데 뭐ㅠㅠㅠㅠㅠ미안해하지마요!

11년 전
동둘리
마이쬬- 또죠!
11년 전
독자324
아- (한입 더 떠먹여주며) 아구 우리 준우는 잘 먹어서 이뻐 진짜. 준우 또 뭐 먹고싶어요? 다 나으면 엄마가 뭐든 다 해줄게!
11년 전
동둘리
똥그라미 머꾸시포!! 똥그라미 마시쪄-
11년 전
독자325
똥그라미? 동그라미가 뭘까- 동그랑땡, 준우야?
11년 전
동둘리
웅-! 똥그라미
11년 전
독자326
으구 귀여, 똥그라미야? 알았어요- 엄마가 똥그라미 이마-안큼 해놓을게! 기대해 남준우!
11년 전
동둘리
쭈누가 다모그꼬야
11년 전
독자327
헤- 준우가 다 먹을거야? 엄마는 안 주구?!
11년 전
동둘리
아이야- 음마양 아빠양 아유니다유니 가찌-
11년 전
독자328
같이- 아구 착해라 우리아들- 자, 우리 아들 이제 한 숟갈 남았다! (죽 한숟갈 떠서) 아-
11년 전
동둘리
남준우 배나왔네- 돼지다 돼지 준우야. 꿀꿀
11년 전
독자329
잉!!!!! 주누 꿀꿀 아이야!!! (아빠 째려보며)
11년 전
동둘리
어라 우리준우 애기돼지 아니었어요?
11년 전
독자330
아이야!!!! 주누 대지 아이야!!! (심통난 표정으로)
11년 전
동둘리
아빠가 장난친거야 준우야- 미안해요. 우리아들 돼지 싫었어? 아빠가 미안해(안아올려 달램)
11년 전
독자331
잉!! 아빠도 대지야!! 아빠 더 뚠뚜내!!! (안겨서 버둥거리며)
11년 전
동둘리
아빠가 더 뚱뚱해- 맞아 준우야 아빠는 왕돼지야-
11년 전
독자332
(큭큭거리며 우현 밥 차리며) 왕돼지래. 돼지 부자네-

아빠 뽀 안해주끄야!!

11년 전
동둘리
아드을- 아빠는 우리 준우 뽀뽀 못받으면 기분이 안좋은데?
11년 전
독자333
..기부니 안 조아..? 그엄 내일 해주께!! 오느은 아빠 미워서 안해주끄야..
11년 전
동둘리
아빠 큰일났다... 아빠 이제 내일까지 기분 안좋아 준우야. 준우 뽀뽀받고싶어-
11년 전
독자334
씨잉.. (어쩔수 없다는듯 입술 꾹 찍었다 떼며) 댓셔?
11년 전
동둘리
아쿠 이뻐라. 아빠이제 기분좋아졌다-
11년 전
독자335
주누 이제 음마랑 양치하끄야!! 아빠 저이가, (다리를 버둥대며)
11년 전
동둘리
에휴....알았어 아어 ㅇ
11년 전
독자336
(내려와 엄마손 잡아끌며) 음마 주누랑 치카해!!

알았어, 알았어 준우야- (안아서 화장실로 데려가며) 준우 화났어?

11년 전
동둘리
주누꾸꾸이 아이야(입 삐쭉)
11년 전
독자337
(내려놓고 쭈그려앉아 마주보며) 아빠가 우리 준우 귀여워서 장난친거지- 그래서 아빠 미워 준우야?
11년 전
동둘리
(입술삐죽나와대답안함)
11년 전
독자338
어어? 진짜 미워? 응? 준우 자꾸 그러면 아빠가 속상해, 안 상해.
11년 전
동둘리
속짱해요..........
11년 전
독자339
근데, 근데 왜 그랬어. 아빠가 속상했음 좋겠어? 준우한테 아빠가 사과도 했는데-
11년 전
동둘리
아빠 속짱해 시여(애기딴에도 미안한지 눈물고여서 입 씰룩씰룩)
11년 전
독자340
(안아서 토닥이며) 아휴 왜 또 울고 그래- 아빠 안 밉지요? 아빠는 우리준우 엄청엄청 좋아하는데 준우가 아빠 미워하면 어떡해- 준우 뚝!
11년 전
동둘리
여보-애기우는소리나는데 준우 울어??
11년 전
독자341
(준우한테 귓속말로) 준우야 아빠한테 뽀뽀 한번 더 해주고 와. 그럼 아빠 안 속상하실거야. 할수있지?
11년 전
동둘리
준우야- 이쁜 우리아들 왜 울었어요?(쭈그려앉아 아가 안아서 엄지로 눈물닦아줌)
11년 전
독자342
(훌쩍대며) 주누 땜에 아빠 속짱해. 그애서 주누도 속짱해... 히잉...
11년 전
동둘리
괜찮아 아빠 안속상해- 우리아들 이렇게착한데 왜 속상해-응? 뚝! 아빠는 우리준우 울면 속상해요-
11년 전
독자343
(훌쩍대며 눈 비벼 자기 눈물 닦고는) 아빠 뽀해주께. 주누 아빠 안 미어어..
11년 전
동둘리
이뻐라... 아구 내시끼...(꽉끌어안고 안놔주고는 아내랑 눈 마주쳐서 씩 웃음)
11년 전
독자344
(흐흐 웃으며) 아- 우리 준우 착하다. 준우 멋져요-
11년 전
동둘리
우리준우 씩씩하지요- 이제 안울기로 아빠랑 약속!
11년 전
독자345
야쏙..! (새끼손가락 내밀며)
11년 전
동둘리
아이착해- 아빠가 이제 준우한테 꿀꿀이라고 안할께
11년 전
독자346
우응... 주누도 아빠 미워요 안하께.. 뽀도 맨날 하께!! (아빠 입술에 쪽 뽀뽀하며)
11년 전
동둘리
준우야 엄마도 뽀뽀해드려-
11년 전
동둘리
주누엄마 신작으로와서이어용 여기이제너무많아서렉엄청낰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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