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 헐, 날라갔어요...
조금 더 성의 있게 독자님들께 할 말을 정하고 싶었는데.. 날라갔어요......
아, 어쨌든.
이 이중인격이라는 이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진짜 이 글잡담이라는 카테고리에 한 번도 글을 써 본 적이 없는데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더라고요.
제가 진짜 이렇게 길게 글을 쓴 적도 없고, 그리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주실 줄은 정말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댓글 알림을 꺼 놔서 답장이 늦을 수 있어요. 그래도
하루에 한 번씨 매일매일 들어가서 댓글을 쓰셨나 글도 보고 하니까
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서라도 나래기를 욕하지 마세요..(별)
어쨌든, 9화에서 나오는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 거 같아서 다시 한 번 길게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크리스, 김준면, 박찬열, 변백현, 김종인은 나쁜 아이가 아닙니다.
음, 그 문 옆에서 웃고 있었던 이유는
도경수의 행동이 설마 진짜 겠어. 하면서 웃고 있었는데 점점 도경수의 행동이 실제로 이어지는 거같아서
할 수 없이 친구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한 겁니다.
그리고 여주는 오래 전에 죽었어요.
근데 경수는 여주가 죽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으니까 시체를 경찰에 신고 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거고,
그 사실을 알고 있던 크리스, 김준면, 박찬열, 변백현, 김종인은 우선 친구 사이니까
신고는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지니까
여주의 시체를 가지고 크리스 집으로 온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9화가 경수 시점이라고 해서 그 하나만이 경수 시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1화 2화 3화 정도를 제외하고는 경수 시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주는 터미널때 경수한테 처음으로 도망가려고 할 때 벌써 경수에게 잡혀서 자살을 해서 죽었습니다.
조금 의외죠..ㅎ
음, 그리고 이 이야기는 60퍼센트 실화!
40퍼센트 과장 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관계같은 것은 한 적이 없고요.
음, 아 맞아. 정신 병원에서 저희 둘이 만난 건 맞아요. 근데 그 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제가 소리를 지르기는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여주가 죽었잖아요,
근데 전 죽지 않았어요.
근데 여기 경수 역할로 나온 남주가 실제 남주가
정신병원에 갔다가 여주의 이야기 처럼 자살을 시도해서 죽었습니다.
자살 시도느 한 3번 정도 했는데
모두 박찬열, 변백현이 막아서 몇 번 실패 했다가 마지막 3번째에서 죽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리고, 안 좋은 걸 알고 있지만
이 세상에 있는 분들을 비판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왜냐하면, 분명 이 세상에는 안 좋은 환경속에서 자라서 왕따, 따돌림, 폭역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근데 대한민국이 아닌 모든 세계에 잘 사는 분들은 그 아이들을 돕고 싶어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 욕심만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음,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제 의도는 조금 어렵긴 하지만, 어쨌든 이 글을 읽은 모든 분들께 말씀 드리는 건데,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근데 그 아이들을 피하고, 욕하고, 따돌리고 하지 말고,
조금 넓은 마음을 가지고 그 아이들을 배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좀 길게 말 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간에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이 필명을 달고 여러 글을 쓸 건데,
제가 쓰는 글들은
정말 재미있거나, 정말 어둡거나 그런 딱 분간이 돼 있는 글들이라서
읽지 않을실 분은 말고,
어쨌든 이 필명을 달고 학교에 적응을 조금 한 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사랑해요!
2014.03.15 이중인격 끝.
[EXO/도경수] 이중인격:; 二重人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