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호야뭐해?
그...그게 성규형...
지금,뽀뽀한그야?동우쌤한테?!
그...그게... 성규형!비밀로해주라!
시른데~메롱 우혀니한테 제일먼저말하고 그다으믄 동우쌤!명수는 꼴찌!
성규형...제발!내가 아이스크림사줄까?
앙되...나콜록콜록해서 우혀니가 먹지말랬단마리야...
그럼.뭐해줄까?뭐?!
음...
드르륵
성규형~
성규의 교실문이 열리고 우현이 성규를 부르며들어온다
성규는 호원에게 요구사항을 말하려다가 우현의소리가들 리는 쪽으로고게를돌리곤 후딱 뛰어가 매달린다.
우혀나!
어이고,형 무겁거워~
그래... 뭐라고호야?
호원은 성규와눈이 마주치자 성규에게 손으로 손으로 입을가르키곤 말하는 모양을만들고 엑스자를 만드는걸 반복하며 말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 성규는 당근 못알아차리고 호원에게 반문했고 우현도 덩달아 호원을 쳐다봤다.
아...아니야 아무것도...나간다...
응!호야 안녕빠빠
으응...
잘가라
으응...
드르륵 탁
성규형 무슨일 있었어?
아니이~아~무일도없었앙
지인짜?
지인짜~
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동우쌤또자네...
응, 꾸벅꾸벅하더니 자
하...진짜 동우쌤!!!!!!!!!!!
...
안일어나,내가아까 소리지르고 물총 뿌리고 했는데 안일어나...
근데 오늘은 교실안왔어 왜?
이제나도 혼자서 잘할수있으니까!
어이구~착하네 다컷다 김성규!
이씨!내가 너보다형아거든!
우현이 머리를 쓰다듬자 표정을 찡그리곤 손을 탁쳐내곤 버럭 화르낸 성규에 우현은 잠시당황 했지만다시 웃었다
그래그래 성규형~
그래야지,밤말하지마!
밤말?
그래! 밤말!
알았어알았어~그나저나 형오늘왜이렇게 허해?
읭?
아니야,집에가자 가방챙겨
응! 으차 가방챙겼어
가자,손!
응,손!
우혀나근데
응
동우쌤은?
냅도,알아서가겠지
그런거야?
응,그런거야 가자집에 배고프다.
드르륵 탁
오늘은 머먹을 커야?
뭐 먹고싶으...
복도에선 성규와 우현의 소리가 점점 멀어지는데 동우는 일어날생각을안한다
장동우 고만일어나자~잉?
암호닉닉닉!!
지갑님♥
석류님♥
감성님♥
몽몽몽이님♥
삼동이님♥
사랑합니다! 제가읽어도 병맛인데ㅎㅎ쏴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