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비팬픽) > 소설/실화 익인들 여기야 페북여신빠돌이글 200
징어여신님 l6시간 전 (10:07)l조회 142l현재 1l추천 0
익인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왜이렇게 일찍 왔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0개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저번글에 쟤 얼굴 마음대로 생겼다고했다가
세상 떠날뻔 했음.....
익인들 반응 너무 무서워..알겠어..쟤이름이 뭐였더라
변빅현? 변벅현? 변박현? 아 모르겠다 내가 남자새끼 이름을 왜알아야됨
아 오해는 하지마 쟤가 싫다는건 아님
암튼 나 저번글을 너무 찰지게 끊어서
빨리 안오면 진짜 죽여버릴거라는 익인도 있었고 집주소 찾아낸다는 익인도 있어서
생명의 위협을 다급하게 느끼고
달려왔음
암튼 오늘은 좀 빠르게 시작 ㄱㄱㄱㄱㄱ
스타트
" 저기요 "
.........?
씨발.........아닐거야...나부른거아니라고....아니야......
" 거기 저랑 부딪히신 분 "
맞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맞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거기서 뭐하고 싶었냐면
빨리 네이버를 켜서
안아프게 죽는법을 쳐보고 싶었음
아니 그냥 내 볼을 주먹으로 쳐보고 싶었음
ㅎㅎ..ㅋㅋㅋ...여신님이 불러서 어떻게 했냐고?
뭘 어떻게해 ㅆㅣ발!!!!!!!!!!!!
여신님이 날 부른건데.....
내가 맨날 미친놈처럼 보는 여신님 말이야.....
그래서 진짜 최강으로 잘생긴 표정짓고
멋지게 여신님 쪽으로 turn했음
" 네? "
씨발 이건 다시생각해봐도 개 멍청한 대답임
무슨 존나 뻔뻔하게 "네" ???????????? "네" ?????????????????
근데 어쩔수 없었음
여신님 얼굴에서 존나 광채가 뿜어져 나와서
저딴 대답을 할수밖에 없었음
" 아니 저기.. 저 좀 일으켜 주세요 "
나 이말 듣고 진짜 여신님 빠돌이에서 여신님교 만들뻔;
사람이 저렇게 착해도됨?
나 같으면 왜 튀냐고 쌍욕했을텐데
우리징어여신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아니 근데 잠시만
내가 뭔가 빼먹은게 있는거 같은데...
일으켜 줌→ 손을...손을잡음....→서로 ♡사♡랑♡에 빠짐.....
!!?!?!??!?!?!?!?
풍악을 울려라~~~~~~!!!~!~!쿵탁쿵탁쿵쿵탁!
" 저기 빨리좀.. "
" 아.. 네 "
근데 씨발 내가 여신님이랑 손잡을 생각하다보니까
손에서 땀이 줄줄나는거야
이건 솔직히 있을수 없는일이잖슴? 내가 핸드폰 갤러리에 고이 모셔둔 여신님이랑 손을잡다니....참나.....
존나좋타~!
" 아..감사합니다 "
" 아니 그게 아니고 저기.. "
아니 우리 여신님은 씨발 천사인듯 천사!
나보고 감사하대!!!!!!!!!!!
존나 개새끼보다 못한 새낀데 내가말이야!!!!!!!!!!!!!!!
그래서 빨리 사과해야 할거 같아서
여신님이 가방 줍고 가려고 하는데 손목을 존나 ☆박☆력☆ 터지게 잡음
" 네? "
" 죄송해요. 제가 앞에 사람이 있는지 모르고 부딪혔나봐요 "
"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ㅎㅎ "
잠시만 익인을 저거 봄?
저 'ㅎㅎ' 말이야...........
여신님이 날보고 웃었다고........
그 요즘에 유행하는 노래 그거뭐냐
이리렁? 암튼 그 가사중에
' 나를 보며 웃는다 너도 내게 끌리는지 '
이 가사 다들알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도!내!게!끌!!!!!!리!!!!!!!는!!!!!!!!지!!!!!!!!!!!!
이로써 여신님과 나랑 행쇼할 가능성은
0.0000000000000001%로 줄여짐 ㅎ
" 아 그래도... "
" 아 진짜 괜찮아요 서로 다친데도 없잖아요 "
아니 여신님; 그건 아니죠;
다친데가 없다니;;;;;;
My heart가 지금 여신님 때문에 많이 다쳤어요;;;;;
" 진짜 괜찮으신 거 맞죠? "
" 네 괜찮아요. 저 그럼 이만 가볼게요"
" 네 "
아니 변백...아니 이게아니고
아니 나는 왜이렇게 멍청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맨날 입에 달고살던 징어여신님을 만났는데
이렇게 허탈하게 끝나다니...ㅋ....
근데 내가 존나 찌질해보일까봐 말 안한거 있는데
나 여신님이랑 말할때
한번도 얼굴안쳐다봤음.......
눈이 너무 부셔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징어여신님의 뒷모습을
애절하게 쳐다보고
집으로 뛰어갔음
" 김종대 어딨어!!!!!!!!!!!!!!!!!!!!! "
나는 이 대박사건을
김종대에게 제일 먼저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을했음
" 아 왜 개새끼야 나 똥싸고 있는데 집중하게 좀 닥쳐 "
;;;;;개더러운 김종대;;;;;
가끔 익인들 댓글보면
김종대가 잘생겼을거 같다고 그러던데;;;;;
그게 무슨 멍멍이소리에요;;;;
저새끼는 그냥 먹고싸는거 밖에 못하는 추남이에요;;;;;;
" 내가 우리집에서 똥싸지 말랬지 니 똥냄새 오진다고 "
" ㅈㅅ "
띠꺼운새끼....
암튼 나는 미친듯이 두근거리는 심장을 컴다운 시키기위해
내방 침대로 달려갔음
침대에 누워서 이불까지 덮고나니까
좀 진정되는거 같은거임
그래서 주머니에 대충 쑤셔둔 핸드폰꺼내서
홀드키 누르는데
잠금 화면에 왠 광채가....
잠시만 이거....
내핸드폰 아닌데??????????????????????????????????????
그럼 이건....여신님핸드폰????????????????????
아 동생새끼가 내 신발 신고간대
ㄱㄷㄱㄷ 한대만 패고옴
익인 1) 오 글잡왔네? ☆환☆영☆
익인 2) 이 글은 또뭐야 실화임?
ㄴ글쓴이) ㅇㅇ
익인 3) 너랑 여신님이랑 행쇼할 가능성은
ㄴ익인 3) 없
ㄴ익인 3) 엉ㅋ
ㄴ글쓴이) 아 이새끼 또왔어
익인 4) 글쓴님 김칫국 너무 많이 드시는듯;;;;;
ㄴ익인 5) 222222222222
또 올지 몰랐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이 폭발적이라 또왔음요!!!!!다들 사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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