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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서 못들어오고 있었네요. 는 사실 변명이고 쓸 거리가 생각나지 않아서... ㄱ...그래도 왔어요. 호호호. 항상 제 글에 관심 가져주시는분들 감사드립니다...ㅠㅠㅠ 그 관심에 못미쳐서 죄송합니다ㅠㅠㅠ )))다중이의 글은 소재에 맞춰 커플링이 결정됩니다. 커플링 ~써주세요! 하시면 저는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암호닉. 핑구님!!! |
나는 아직도 사랑한다.
꽃이 피고 지기를 일곱번.
체-엔.
이씽!
함께 산책을 나가기로 했던 날, 답지않게 화창한 오랜만의 봄날이었다.
까무룩 굽어가는 여섯번째 꽃들은 햇볕에 끄트마리가 말라 비틀어져 있었다.
담장에서 폴짝 뛰어내린 첸이 곧장 내게로 뛰어와 안기었다.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기분좋게 올라가는 입꼬리를 쳐다보다 등을 꼭 끌어안았다.
반대편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벚꽃잎이 땅바닥에서 모래와 뒹굴었다.
아름답게 빛나는 푸른빛의 나비가 멀리부터 날아와 꽃잎과 모래바람을 맴돌다 눈 깜짝할 새 모래알에 부스러졌다.
첸이 나를 감싸안았던 팔을 떼고 어깨에 두 손을 올렸다.
…안녕.
벌써 일년째.
악몽도, 보통의 꿈도 아니었다.
잠시 막혔던 숨을 들이쉬었다.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우리 마지막으로 함께 보았던 여섯번째 봄.
해석을 써보겠다! 하고 당찬 포부로 넣었는데 이번 글은 왠지 해석이 필요 없을것같은 냄새가 나네??!?!?!!?!? 끼워 맞추는듯한 느낌이네?!?!?!!???!??.....ㅠㅠㅠㅠㅠ 전체적인 내용은 이씽이 일년 전 잃은 애인 종대에 관한 꿈을 꾸는겁니다..ㅠㅠ 운수 좋은 날.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날이 좋은데 왜 산책에서 돌아오지를 못하니...... 종대는 산책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앞부터 설명 드리자면 '꽃이 피고지기를 일곱번' 칠년이 지났습니다. 처음-마지막 바로 이어지는데 '마지막으로 함께 본 여섯번째' 봄은 종대와 이씽이 육년동안 사귄걸 말해요. 그 여섯번째 봄을 다 못넘기고 종대는 죽습니다..ㅠㅠㅠ 이씽은 일년째 종대만 그리고 있구요. 안녕. 은 종대의 대사입니다. 죠대 죽음과 이별의 암시....ㅠㅠ 사실 이별암시는 더 앞부분에 나옵니다. 나비=종대. 벚꽃= 둘의 사랑. 정도...ㅎㅎㅎ! 모래바람=종대에게 닥친 사고입니다. 파란나비는 미련, 추억이라는 뜻들이 있더군요. 사실 확실치는 않아요.....들었기에 쓴 것 뿐입니다.ㅠㅠ 결론= 종대 사고나서 죽음. 이씽 종대랑 보냈던 마지막 시간 악몽꿈. 그게 일년째. .......사실 해석은 여기서 끝입니다. 달리 더 풀자니 억지같고, 더 풀것도 사실은 없네요....^-ㅠ 시풋!!! 시풋!!!!! 다쓰고보니까 이거 정말 병신같아요. 다들 로그아웃 해주세요........저 잠시만 울다 올테니...... 하루에 하나씩은 올리자! 라는 마음으로 올리기는 하는데... 이거 영 아니네요.(정말) 보잘것없는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