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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하임 전체글ll조회 3455l 1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6 | 인스티즈























16. 워크샵 (1)












안녕~ 내가 돌아옴.
오늘은 누구 얘기를 해줄까하다가 워크샵 얘기해주러 왔엉 ㅋㅋㅋ
다시 상큼상큼해질꺼니까 불맠의 나는 지워줘.. ㅋㅋㅋ
자, 그럼 1박 2일간의 다사다난했던 워크샵으로 떠나볼까?












우리 마트는 3, 6, 9, 12월 마지막주 주말 이틀을 쉼.
세달마다 한번이라니.. 이틀이긴 하지만 쉬는 날이 참 허니맛일 것 같지? ㅋㅋㅋ
그래서 저 날만 다가오면 모든 사람들이 잔뜩 들떠서 마트안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해 ㅋㅋㅋ
그마저도 저 중 한날은 워크샵에 가느라 쉬는 날이라 할 수도 없어.
근데 웃긴건 사람들은 그 워크샵 날짜가 다가올 때 더 심하게 들뜬다는거지.
난 처음이라 영문을 몰라서 주임에게 물어봤는데 아..ㅋㅋㅋ
잘난 남자 12명 때문이라길래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함.
암 그렇고말고~ 그들과 1박2일은 설렐만 하지 ㅋㅋㅋㅋㅋㅋㅋ
이번년도는 6월인 여름에 떠나는 워크샵이라 그들의 수영복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더욱 난리였음 ㅋㅋㅋ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6 | 인스티즈













"누나! 가죠?"
"어딜?"
"워크샵 말이에여."












밥을 먹고 있던 나에게 오늘도 어김없이 쪼르르 달려와 맞은 편에 앉아 실실 웃어대는 오세훈임.
뜬금없이 가죠? 하길래 무슨 말인가 했더니 얘도 워크샵때문에 잔뜩 들떴나봐 ㅋㅋㅋㅋ
니가 애긴 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아.. 하고는 다시 밥에 집중하며 시큰둥하게 반응하니까 오세훈이 뚱하게 날 바라보다가 다시 끈질기게 물어와.












"가냐구요. 누나"
"..."
"네? 가여? 가는거에여?"
"... 아, 간다. 가!!! 나 밥먹잖아! 저리가! 훠이훠이~"












[EXO/징어] EXOMART에는 품질 좋은 직원들이 있어요 16 | 인스티즈














"와.. 진짜 밥풀 좀."












밥 먹을 때 예민해지는 내가 오세훈의 질문에 짜증이 나서 소리를 질렀는데 입에 있던 밥풀이 튀어나왔나봐.
근데 운도 지지리 없지.
그걸 맞은 오세훈임 ㅋㅋㅋㅋㅋㅋ
제 얼굴에서 밥풀을 떼어내며 정색하는 오세훈때문에 웃음이 터져 사레까지 들림.












"더러워여."
"아, 그러니까 저리 가라고."
"진짜 밥먹을 때마다 무서운거 알아여?"
"알아여. 그니까 꺼져여."












오세훈 표정과 말투를 따라하면서 놀려주곤 다시 밥을 먹는데 내 말을 상큼하게 무시하는 오세훈이야.
어찌나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지 틈만 보이면 나에게 말을 걸면서 심기를 툭툭 건드려 결국 내 식사를 강제종료하게 만듦.
식판을 정리하는 중에도 깐족거려서 남은 음식물을 하마터면 오세훈에게 뿌릴 뻔 ^^
ㅇㄴ.. 입만 안열면 진짜 개훈남인데...












"누나."
"왜."
"또 먹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임마? 또라고? 이건 엄연히 다른 카테고리라고.
아까 그건 중식. 이제 먹을건 후식. 알 유 언더스탠???
내말에 오세훈이 ㅋㅋㅋ 웃더니 누나, 처음 봤을때보다 살찐거 같은데...라는 막말을 던짐.
순간 움찔한 나지만 어제 재봤던 몸무게를 떠올리고 안심하며 아무렇지 않게 생크림이 가득 올려져 있는 카라멜마끼아또를 들어 홀짝홀짝 마심.












"근데 너도 워크샵을 가? 넌 알바잖아."
"핑꾸돼지도 가는데 저라고 못갈까."
"응? 핑꾸돼지가 누구.... 야!!!!!"












누굴까여? 하며 실실 웃는 오세훈을 째려보며 소리를 꽥 지르니까 오세훈이 입을 가리고 웃더니 내가 손을 번쩍 드니까 어이쿠하고 도망감.
왜 핑꾸돼지냐고?
그걸 나한테 묻는건 아니겠지? --+
휴... 우리 마트 유니폼이 분홍색임.
하지만 네버네버! 절대 촌스럽지 않다고!!!
그래..  나는 조금 촌스럽다에 한표.. 젠장 ㅠㅠㅠㅠㅠㅠㅠ

오세훈은 도망가는 중에도 쉬지않는 입으로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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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그럼 데리러 갈게여!"












뭘 데리러 온다는거야..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간 오세훈이지만 난 그대로 흘려보내고 말았음.












***












워크샵 당일 얼추 챙길 것들을 가방에 쓸어담은 난 집을 나섰어.
평소에 신던 구두는 제껴두고 운동화를 신는데 어찌나 발이 편하던지 날아다니는 것 같음 ㅋㅋㅋ
계단을 내려가는데 건물 앞에 익숙한 인물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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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종대야!"
"이제야 나왔네?"
"응? 나 기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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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같이 가려구~"












어머나. 입꼬리를 쭈욱 올리며 환히 웃는 종대가 어쩜 이뻐보이던지 ㅠㅠㅠㅠㅠ
같이 가려고 기다렸대 ㅠㅠㅠㅠ
주인 만난 강아지 마냥 신난 김종대가 어깨에 걸린 내 가방을 가져가더니 내 옆에 떡하니 섰어.
시간도 여유로워 천천히 걷던 중에 종대가 먼저 말을 꺼내.












"징어는 워크샵 처음이지?"
"응. 이번에 입사했으니까. ㅎㅎ"
"재밌을거야~"
"응! 정말 기대돼~!"












종대가 가는 길에 워크샵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는 사이에 마트에 도착했고 마침 비슷한 시각에 도착한 변백현이 우릴 발견하고 소리치면서 달려왔어.












"뭐야, 왜 둘이 같이와?"
"어? 몰랐어? 나랑 징어랑 같은 건물에 사는데~?"
"헐, 몰랐는데?"












종대의 말에 변백현이 나를 보는데 눈빛이 잡아먹을 기세야.
왜 말안했냐는 뜻이 다분한 눈빛에 그걸 굳이 말할 필요 있나..? 하는 대답으로 때웠는데 변백현 표정이 점점 더 굳어짐.
변백현이 아, 그렇네. 하고 먼저 마트안으로 들어가는데 찬바람이 쌩쌩날려.
내가 뭐 잘못한거니...?
종대도 변백현의 뒷모습에서 이상함을 느꼈는지 어깨를 으쓱거리다가 우리도 곧 마트안으로 들어갔어.

대부분의 직원들이 모였고 아직 안온 사람은 준면씨와 크리스뿐이더라.
얼마되지않아 김준면과 크리스가 함께 오면서 우리는 마트 앞에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올라탔어.
내가 거의 처음으로 타서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다른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타면서 자리에 앉았지.
내 옆자리는 타오였음.
타오가 워크샵에 잔뜩 들떠서 내 옆에 앉아 막 장난을 치는데 귀여워서 받아주고 있었지.
타오랑은 간간히 얘기를 나누면서 친해진 터라 어색한 사이는 아니였거든.

문제는 내 뒤에 있는 무리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타오는 맨 뒷자리에서 바로 앞좌석였음.
그 뒤로 변백현, 도경수, 김종대, 박웬디, 박찬열 순으로 앉았지.
어때...? 말만 들어도 귀가 마비될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장 시끄러워야할 변백현이 쥐죽은 듯이 구석으로 붙어 나를 내려다보며 지그시 노려보고 있는거야.
쟤 진짜 왜저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뭘 잘못하긴 했나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야, 징어!! 나 이거 이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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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이상했던 변백현 눈치를 살살 보면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옆에 있던 타오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부시럭거리더니 내 입에 뭔가 쏘옥 집어넣었어.
초콜릿이었음.
내 입에 초콜릿을 넣어주고는 헤헤 웃어보이는 타오에 피식 웃음이 나옴.
고마워, 타오야. 내 인사에 자신의 입에도 초콜릿을 넣고 입을 오물오물거리는데...
5959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귀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모르게 높은 타오 머리에 굳이 손을 올려 머리를 쓱쓱 쓰다듬었음.

그때 뒤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와 엄마야! 하고 놀라 뒤를 봤는데 머리를 감싸고 끙끙대는 변백현이 보였어.
진짜 순간 모든 시선이 변백현에게 집중되고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는데
변백현 옆에 있는 무리들 그걸 그냥 넘어갈리가 없지.
특히 박쌍둥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버스가 떠나가라 웃어제끼며 변백현을 놀려대는데 내가 다 창피할 정도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오도 박남매 못지않게 높은 톤으로 웃으면서 변백현을 놀려 ㅋㅋㅋ
전부터 변백현에게 당한게 많아서 그런지 진짜 속시원해보이는 웃음이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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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변백현이 작게 욕을 내뱉으면서 또 순간 나를 획 째려보더라?
이제 슬슬 나도 억울해 미치겠음..............
너 이자식, 이따 나 좀 보자. ㅁ7ㅁ8












내가 튼튼해보여도 딱하나 이기지 못하는 게 있음.
멀...미... 너는 내가 도저히 감당하기 힘들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놀이공원의 바이킹조차도 멀미때문에 타지 못하는 나란 여자... 또르르..
그 날도 어김없이 멀미효과 발동했음 ㅠㅠㅠㅠㅠㅠㅠ
더군다나 드라이버가 어찌나 스피드레이서인지 코너를 돌때마다 심각하게 흔들리는 버스에 조만간 내 아침메뉴를 확인할 것만 같았음.
애써 두 눈을 감고 잠으로 멀미를 잊어보려하고 있는데 뒤에선 신나게 게임하느라 정신없고 내 옆에 있는 타오도 죽어라 나에게 말을 걸어서 잠을 제대로 들 수가 없었음.
진짜 눈이 핑핑 돌아가는데 이들은 알아주지 않고 ㅠㅠㅠㅠㅠㅠㅠㅠ
타오는 아무것도 모르고 창밖 풍경에 신이나 "우와~ 징어!! 저기 바바~ 진짜 이쁘다~" 하며 나 대신 소녀감성에 빠져있고 ㅠㅠㅠㅠㅠㅠ
손으로 일단 입을 꾹 막고 간신히 참고는 있는데 순간 옆자리가 조용해져서 뭐지? 하고 옆자리를 봤는데
어느새 변백현과 타오가 자리체인지를 했음.
어? 내가 놀라서 변백현을 보며 뻐끔뻐끔했더니
변백현이 작게 한숨을 쉬더니 내 고개를 제 어깨에 기대고 지 손을 들어 내 귀를 막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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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야?"

"좀 자."

"..?"
"설마 여기에 토냄새 풍기고 싶은건 아니지?"
"..."
"애들보고 좀 조용히 놀라고 했으니까 이때 얼른 자. 쟤네 언제 또 시끄러워질지 모른다? ㅋㅋㅋ"












뭐야... 변백현... 너..............
아까까지 나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고 그랬으면서 지금 또 왜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장 시끄러워야 할 녀석이 굳이 노는 걸 포기하고 내 옆에 앉아 조용히 가겠다는거니 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가는 내내 내 귀를 막아주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그렇게 개구지게 웃으면서 이런 행동하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순간 숨이 턱 막히면서 할말을 잃어가지고 있는데 내 귀를 감싸고 있는 변백현의 손이 너무 따뜻하고 변백현의 어깨가 너무도 편해서 괜히 울컥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잠보다 아까의 변백현 행동을 물어보고 싶은데.. 아니 그래야만 할 것 같은데...
멀미때문에 계속 긴장한 채 있어서 그런지 조금만 편해지니까 잠이 한번에 막 쏟아져오더라.
결국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음... ㅋㅋㅋㅋㅋ












***












"징어야, 다왔어~ 일어나 봐~"












웬디가 흔들어 깨워 눈을 비비며 일어났음.
어느덧 도착했는지 버스는 멈췄고 버스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내렸는지 버스 안이 엄청 조용했어.
우리도 빨리 가자는 웬디의 말에 주섬주섬 짐을 챙겨 버스에서 내렸는데
코끝을 스치는 바다내음에 코가 뻥 뚫리는 느낌...!!!
우리가 온 곳은 정동진이었음.
내리자마자 두리번거리며 변백현을 찾았어.
고맙다는 말도 하고 싶었고 묻고 싶은 것도 많았으니까.
근데 변백현은 이미 펜션 안으로 들어간건지 보이지 않아 ㅠㅠㅠㅠㅠㅠㅠ
웬디가 서둘러 우리가 하루를 보낼 방으로 끌고가는 바람에 결국 변백현과의 면담은 또 뒤로 미뤄졌음.

각 방마다 6~8명 정도로 배정되어 있었는데 다행히 나는 웬디와 같은 방으로 배정되어 다행이었어.
그런데 웬디를 제외하고는 다들 모르는 사람뿐이야 ㅠㅠ
그래도 이게 워크샵의 묘미지!! 이제 열심히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에 짐을 재빨리 풀고 같은 방을 쓰게 된 사람들 중 가장 어려보이는 사람에게 다가갔음.
또래가 가장 마음이 잘 맞겠다 싶어서였어.
그런데... 어라?... 분위기가 이상함...
내가 다가가니까 나를 잠시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새침하게 고개를 돌리더니 지 할일을 하는거야.
순간 기분이 팍 상했지만 낯을 가리나...? 그렇게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가봐도 똑같은 상황의 반복이야.

............................... 난다고래?
근데 더 웃긴건 나를 무시하고 지 할일을 하던 여시들이 웬디에게는 먼저 다가가 아양을 떠는게 딱 봐도 그냥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우리 마트에서 이런 존재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줯같은 상황에 헛웃음이 다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디도 나와 같은 상황을 파악했는지 얼굴을 굳히고 나에게 다가왔는데
굳이 웬디가 나때문에 저들을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잖아??
그래서 내가 아무렇지 않은 척 잠시 나갔다 온다면서 방에서 빠져나왔음.

근데 내가 갈때가 어디있겠어...ㅋㅋㅋ
멀리 나가면 나중에 웬디가 걱정할 것 같기도 해서 펜션 근처에서만 털레털레 거닐고 있는데
펜션 뒤쪽에 작은 흔들의자가 만들어져있는거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뒷정원을 구경하고 의자에 앉아 혼자 놀고있었어.












"왁!"












우왁!!!!!!!!!!!!!!!!!!!!!!!!!!!!!
진짜 거짓말안하고 갑작스러운 인기척에 이렇게 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도 그랬지만 나 이런거에 무지 약하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니까 박찬열이 내 비명에 놀라 벙찐 채 나를 보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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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의 모습에 웃음이 터져서 소리내며 웃으니까 박찬열도 날 놀래키려고 한건데 오히려 자기가 더 놀란 상황이 웃겼는지 지도 웃음을 터뜨리더라 ㅋㅋㅋㅋㅋ












"여기서 뭐하냐?"
"어? 아.. 속, 속이 좀 안좋아서 바람 좀 쐬러 나왔어."
"그래?"
"으,응.. 넌 왜 나왔어?"
"방에서 너 보이길래 ㅋㅋㅋ"
"응?"












박찬열에 대답에 건물을 돌아보니까 박찬열이 지방을 가리키면서 알려줌.
아.. 완전 정면이네...
내 모습... 막 처량해보이진 않았겠지??
괜히 뜨끔했지만 애써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펜션 뒤로 넓게 퍼진 바다를 멍하니 바라봤어.
박찬열도 내 옆에 앉아 같이 바다를 바라봤음.












"박찬열아."
"엉"
"혹시 은따 당해본적 있어?"
"뭐?"
"아, 아니야. 넌 없을 것 같아."












그래, 박긍정이라고 불리는 박찬열이 따는 무슨...
괜한 걸 물은 것 같아 금세 말을 돌리기 위해 다시 입을 열려는데 박찬열이 진지터지게 질문을 던져.












"... 설마 너 누구 은따시키냐?"
"뭐라고?!"

"너가 당하는건 말도 안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 네가 나를 제일 잘 알고 있는 듯 하구나 ㅋㅋㅋㅋㅋㅋ
초, 중, 고, 대학교까지 모든 학년을 아우르며 살아왔던 게 나였음.
근데 따를 직장에서 겪고 있다니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원인을 전혀 모른다는거.. ㅋㅋㅋ
이러니 내가 웃음이 나, 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의 말에 피식 웃어버리며 잠시 은따에 당황해 심각해진 내 모습이 어색해짐.
그래도 박찬열이 한 말이 이상하게 위로가 된 모양인지 조금 편한 마음에 의자에서 일어나며 기지개를 쭉 핌.












"찬열아. 나랑 저기 가볼래?"
"어딜?"
"바다! 발 담그고 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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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무좀 있진 않지?"
"니가 요즘 덜 맞았지?? ^^"
"ㅋㅋㅋㅋㅋ"












모처럼 환하게 웃으며 박찬열에게 바다를 가자고 했는데 말하는 것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결국엔 가줄꺼면서 꼭 저렇게 말을 얄밉게 한다니까!!!!!
맞으면서도 뭐가 좋은지 킬킬거리며 웃던 박찬열이 의자에서 일어나려는데
건물 안에서 뭔가 시끌시끌한 소리가 아래까지 들려왔어.
나도 박찬열도 뭔가 싶어서 건물 쪽을 바라봤는데 박찬열의 방에서 한 사람이 뛰쳐나와 하는 말이...












"박찬열! 니 동생 싸움났어!!!"












..................... 엥?!?!?!?!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박찬열의 동생이라니....................
싸움이라니........................... 웬디가?!?!?!?!!?!?!
나랑 박찬열이 벙진 째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웬디를 떠올린 순간 둘 다 얼굴이 점점 일그러져갔어.
박찬열이 먼저 젠장... 하고 작게 욕을 읊조리다가 건물 안으로 후다닥 달려 들어갔고
나도 박찬열을 따라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갔음.

싸움소동이 벌어진 곳은 다름아닌 우리 방...
아까 처음 나를 무시했던 어린 여자아이와 웬디가 싸움이 났던건가봐.
끙끙거리며 인파를 뚫고 들어가보니 웬디는 종대에게 잡혀있고 다른 여자는 변백현에게 붙들려 씩씩거리고 있음.
어떻게 싸운건지 두사람 모두 머리가 마구잡이로 헝클어져 있고 얼굴에도 한 두개 상처가 보여...
그런데 웃긴게 웬디랑 싸우던 그 여자가 씩씩거리다가 날 발견했는지 타겟을 나로 바꿔 죽어라 노려봐.
ㅇㄴ..... 오늘 나 뭔 날인가봐.
툭하면 야림 받고 난리야...............

어쨌든 그 야림으로 인해 상황파악이 된 나는 작게 한숨을 쉬고 웬디 앞으로 걸어감.
"징..징어야..." 어색하게 나를 부르는 웬디에게 싱긋 웃어주곤 웬디의 머리에 강한 꿀밤 한대를 놔줬어.
그 행동으로 인해 모여있던 사람들의 시선들이 모조리 나에게 쏠렸음... ㅎㅎㅎ
하지만 난 그에 멈추지 않고 돌아서서 웬디와 싸운 여자에게로 다가섰지.
웬디와는 달리 쪽 째진 눈으로 나를 노려보던 여자에게 난 똑같이 씽긋 웃어주고 강한 꿀밤 한대를 놔줬지.
내 행동에 모두 당황당황해서 주변이 조용해짐. 그래서 작게 말했는데도 목소리가 다 울리더라.












"수학여행 온 줄 알아? 애도 아니고 왜 싸움질이야?"










-
♥ 암호닉 ♥
승꺄꺄 / 큥 / 하트 / 매력 / 메론빵 / 큥큥큥큥 / 모카 / 에쏘 / 용용
종대맛춥파츕스 / 둥이탬 / 엑소영 / 보시엔 / 피터걸 / 배터리 / 마지심슨
핑꾸색 / 로운 / 페라리라이트 / 라임 / 브릴리언트 / 허니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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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맠의 효과가 크긴 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록글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적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한동안 못볼 초록글...
기념으로 스샷 찰칵찰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루한과는 기분이 업되는 바람에 그렇게 된거라...
아마 다음 불맠이 언제 생길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은 달달달달달 하게 살 예정이거든 ㅋㅋㅋㅋㅋ
얼른 저 12명 중에 한명 꼬셔서 애인 만들어가지고 하든가.. 헤헤

아무튼 이번 워크샵 얘기가 사건사고가 많아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빠르게 풀어나가 볼게!

그럼 오늘도 읽어주고 댓글달아준 독자들 내가 많이많이 애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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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승꺄꺄야!!!아 오늘은 일등ㅇ이다!!!!!룰루!!!!!아 진짜 저 여시같은애는 뭐야!!!?!?!?!?!!아 진짜 좋은기분날라가네ㅠㅠㅠㅠㅠ아 그리고 변백현응ㄴ 지굼 질투란걸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ㅇ어야 왜알지를 못해!!!!!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그리고 웬디 징어때문에 막 그 여자애랑 싸운거?ㅠㅠㅠㅠ감덩ㅇ입니다~~~~~워~~~~~~~후~~~~~~~!!!오늘 기분이너무졓다...헿 일등해서인가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 사랑하구요 글 잘읽고가요!!!!
10년 전
녹차하임
승꺄꺄님~~!!! 이 늦은시간에 제글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2
피터걸
10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 세훈아... 핑꾸돼지라니.......... 너 왜그래............... 변백현은 여주가 자기한테 다 말 안해줘서 삐진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임마 아무리 여주가 좋아도 그렇지 아직 너네 사귀는 사이 아니잖아 ㅋㅋㅋㅋ 종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넌 왜케 이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는거바 ㅠㅠㅠㅠㅠㅠ 박찬열 무좀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여주 여자들한테 따당하고 있었나요 ㅠㅠ 그 12명 때문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많이 힘들지 않기를!!!
10년 전
녹차하임
솔직히 이 남복이면 여복 없을만도 하죠...? 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
왕 배경....때문에 읽고 흰배경보니깐 붉게 보여옄ㅋㅋㅋ앜앜앜아내눈ㅋㅋㅋㅋㅋ징어 은따인가여...ㅠㅠㅠㅠㅠ이게 또 잘생긴 그노마들때문이지 ㅠㅠㅠㅠㅠㅋ
10년 전
녹차하임
앗, 그 효과를 생각못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
징어 완전 존쿨이네염ㅠㅠㅠㅠㅠㅠㅠ스릉흔드 징어야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녹차하임
암 쏘 쿨~ 쿨쿨~
10년 전
독자5
모카입니다.
음... 제가 이말 한적있나요?? 작가님 사랑한다구요♥
아니!! 저 4가지 없는 솨람이?!! 왜!! 애꿎은 ㅇㅇ이를 은따로 만들어요!! 왜!!!! 그 친화력좋고 사람좋은아이를!!!

10년 전
녹차하임
모카님ㅋㅋㅋ 열폭하셨어ㅋㅋ 진정하세요 ㅋㅋㅋ 그리고... 저두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6
헐헐...ㅠㅠㅠㅠㅠㅠ우리징어 미워하지마라 여직원들아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ㅠㅠㅠ 웬디ㅠㅠ얼굴에 상처나내고ㅠㅠㅠㅠㅠ 둘다 징어한테 혼났네!! 으이그ㅠㅠㅠ 싸우지 말지ㅠㅠ
10년 전
녹차하임
웬디 얼굴 상처내고 싶지 않았지만..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메론빵이에욤!!! 아니 우리징어가 뭘햇다고 따를시켜!!! 지금 질투를 이렇게하는거냐!!!!! 웬디 진짜 착하다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ㅜㅜ아 세훈이 핑크돼지가 걸린다....
10년 전
녹차하임
세훈이 미워요 ^^
10년 전
독자8
웬디 감덩ㅠㅜㅠㅠㅠ 징어 때매 싸워준건가......? 담에 그 여자애 반응이 궁금하네여!! 역시 박긍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각한 얘기를 하고서도 무좀으로 승화시키는....... 기승전무좀ㅋㅋㅋㅋ
10년 전
녹차하임
저 무좀 없어요 ㅎㅎㅎㅎ
10년 전
독자9
오늘은 충격거리가 많네요...핑크돼지가 제일충격었어 세훈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녹차하임
핑꾸돼지............ 오세훈 미워요 ^^
10년 전
독자10
라임이에요ㅠㅠ지금여러분은 변백현의 질투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징어 너무 내스타일인데여??마지막 말 왜때문이 인상깊죸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녹차하임
라임님도 제 스타일이에여 ㅎㅎㅎ
10년 전
독자11
쿨하닼ㅋㄲㅋㅋ멋져b
10년 전
녹차하임
독자님도 쿨하닼ㅋㅋ bb
10년 전
독자12
용용이에요 변백현 설렌다ㅠ 변백현 질투하네ㅋㅋ 웬디 징어때문에 그 여자애랑 싸운거 짱멋지다!! 웬디 얼굴 상처어떡해ㅠ 징어 은따시키지마!!!
10년 전
녹차하임
웬디는 의리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
10년 전
독자13
허니밀크에요~ 백현이가 질투하는것도 모르구ㅎㅎ웬디가 징어때문에 저 애랑 싸운거죠?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하지~
10년 전
녹차하임
웬디는 의리!!!! 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4
박웬디랑왜싸운겨.ㅠㅠ 아무튼나은따시키지마ㅜㅜ 박웬디화이팅난항상널응원해. 아무튼이겼니?
10년 전
녹차하임
웬디 의리!! 웬디보다 상대 상처가 많아요 ㅋㅋㅋ
10년 전
독자15
에쏘에요!! 완전 속터져 누구야 !!
10년 전
녹차하임
에쏘님 일단 진정진정 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6
어머어머 징어완전 괘쿨해!! 나같으면 웬디한테 고맙다거 하게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녹차하임
고맙죠 ㅠㅠㅠㅠ 당연히 했죠했죠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마지심슨이에여 ㅠㅠㅠㅠㅠㅠ이진짜 ㅠㅠㅠ징어왜이리좋으뮤ㅠㅠㅠㅠ? 웬디도좋음 ㅠㅠㅠㅠㅠ진쨔 ㅠㅜㅜㅠㅠㅠㅠㅠㅜㅠ웬디야잘했어ㅜㅠㅠㅠ
10년 전
녹차하임
마지심슨님도왜이리좋으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8
헐 종대맛춥파츕스에요ㅠㅠㅠㅠㅠㅠ뭐야 징어 마지막에 멋있어ㅠㅠ 포스장난아니야 웬디도 징어욕한거때문에 그여자애 때린거같은데ㅠㅠㅠ 으아궁금하다다음편ㅠㅠ
10년 전
녹차하임
포스까지..? ㅋㅋㅋㅋ 얼른 올게요!
10년 전
독자19
엇 징어 ㅠㅠㅠㅠㅠㅠ 은따라뇨....?ㅠㅠㅠㅠㅜㅠㅠㅜ 웬디 징어때문에 싸운건가 감덩~~ㅎ 세훈아.,... 핑꾸돼지........ 변백현 질투봐 ㅋㅋㅋㅋ
10년 전
녹차하임
은따라니 ㅠㅠㅠㅠㅠㅠ 오세훈...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0
페라리라이트에요!!!!! 징어 겁나 박.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밤이래 깜찍하다 근데진짜유치하게 왜저런다냐 ㅋ.ㅋ
10년 전
녹차하임
왜저러는지 금방 올게요!!
10년 전
독자21
얼른와요 >_<
10년 전
독자22
핑꾸색입니닼ㅋㅋㅋㅋ핑꾸돼지라해서겁나당황 ㅁ..뭐야 난 워크샵안가는데..난희골혜 하면서 ㅋㅋㅌㅋㅋㅋㅋㅌㅋ그나저나 저어린여자애 너임마 밤길조심해라..ㅂㄷㅂㄷ ㅋㅋㅋㅋㅋ웬디야 쟤네가내욕해서싸운거야? ㅠㅠㅠㅠ아님말고 ㅋㅋㅋㅋㅋ쨋든 휴..백현쨩 질투야뭐야 말해봐 째려보지말거!ㅋㅋㅋ찬여리 귀여워 놀랐을때 예상감ㅋㅋㅋㅋㅌㅋ
10년 전
녹차하임
ㅋㅋㅋ 사실 핑크돼지라 하려다 핑꾸색님 생각나서 바꿔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3
하트에요~ 하트하트. 웬디가 그 여자애가 징어를 싫어하는 걸 눈치챘나보네요 그래도 웬디같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변백현이ㅠㅠㅠㅠㅠㅠㅠ 왜그렇게 설레게 막 그러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녹차하임
웬디야 너뿐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
10년 전
독자24
어마어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녹차하임
어머어머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5
배터리
으잌ㅋㅋㅋㅋㅋㄱㅋ여주 닼ㅋㅋㅋㅋㄱㅋㄱ마지막 대사에서 빵터졌어욬ㅋㅋㄱㅋㄱㅋㄱㄱ

10년 전
독자25
쿠숑이라니....상처다..
10년 전
독자26
( 디유 ) 암호닉신청 가능한가요?? 으어ㅜㅜ 웬디가 징어때매 싸운건가요ㅜㅜㅜ
10년 전
녹차하임
그럼요~ 암호닉 감사해요 디유님!!!
10년 전
독자27
ㅋㅋㅋㅋ너무재미잇어요!!다음편다음편!
10년 전
독자28
둥이탬이에요! 잘해쪄잘해쪄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잘해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9
핡.....하앍... 빠, 빨리 다음편!! 자까님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어서 여주의 박력을 보여주세여ㅠㅠㅠ근데 그 눈 찢어진 여자애는 몸을 찢어버려야 정신 차리지 왜 꿀밤만 맥이는걸까여 역시 여주 참 착해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30
웬디같은친구가있어서짱다행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웬디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박력데스네
10년 전
독자31
징어야ㅠㅠㅠㅠ징어가 은따라니ㅠㅠㅠㅠㅠㅠ웬디야...징어위해싸워준거야??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는....질투가 심하네옇ㅎㅎㅎㅎㅎ어서 풀었으면 좋겠다
10년 전
독자32
ㅠㅠㅜㅜㅜㅠㅜ백현이 왜이렇게 설레여ㅠㅠㅜㅠㅜㅜㅜ심장아프게...☆저런 남사친 있었으면 진짜 소원이 없겠다ㅠㅠㅜㅠㅜ
10년 전
독자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학여행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4
백쿄닣ㅎㅎㅎㅎㅎㅎㅎ질투하는거니?그런거구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ㄱㅡㄴㄷㅔ ㅇ지ㅇㄷㅇ ㅇ그러느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ㅌㅏㅈㅏㄱㅏㅇ나ㅊㅕㅈㅕㅇㅛ
10년 전
독자35
와ㅜㅠㅜ ㅜ진짜 징어 성격 맘에드네여ㅠ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6
꿀밤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웡 ㅠㅠㅠㅠ 배쿄나 질투나????? ㅎㅎㅎㅎㅎㅎ 얼른 말해 질투난다곸ㅌㅌ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7
역시 여주ㅋㅋㅋㅋㅋ이열 아우르는 여주는 개 ㅈ짱이시다 매력녀 굿굿
10년 전
독자38
그래!징어 돌격이다!할말은다해라ㅋㅋㅋ
10년 전
독자39
어머 웬디 어머 그리고 백현아 오구오구 지금 질투한거야질투?!?!?!?!?!!?
10년 전
독자40
ㅋㅋㅋㅋ징어성격상 잘풀릴거같은ㅋㅋㅋㅋㅋㅋ왠지모르게 그럴거 같아요ㅋㅋㅋ
10년 전
독자41
...웬디하고 징어건들면 죽여버릴꺼다...경고했따.......
10년 전
독자42
배경때문에 흰색이 이상하게 보여요ㅋㅋㅋㅋㅋ아 왜 은따시키고그래ㅠㅜㅜㅠ
10년 전
독자44
자..잠깐 세훈이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시나뻐ㅠㅠㅠㅠ따돌림은 나쁘ㅜㅠ

ㄴ데ㅠㅠㅠ

10년 전
독자46
오아징어 생각한거랑다르게 어른스럽네ㅎㅎ웅ㅎㅎ
10년 전
독자4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른애들이 여주 시러하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늫도 배ㅕ경색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흰색을 봤더니 눈부셔 죽는줄 앟았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8
변백현 질투하는거니 ㅋㅋㅋ아귀여웤ㅋㅋㅋㅋㅋ꿀밤은 왜놓는ㄴ거얔ㅋㅋ
10년 전
독자49
징어 겁나쿨햌ㅋㅋㅋㅋㅋ나같으면 진짜 저렇게 못햇을텐데 ㅠㅠㅠ
10년 전
독자50
ㅠㅠㅠㅠㅠㅠㅠ멍멍이좋아징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징어도보쌈해갈께요ㅠㅠㅠㅜㅜㅜㅜ허락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1
정의의웬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여자애가징어욕해서싸움났구낰ㅋㅋㅋ
10년 전
독자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상하지도 못했던 꿀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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