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은 요즘들어 아주죽을맛이었다.늘 저가 하교하기 한시간전부터 기다리던 찬열이 일이바쁜지 이주일전부터 보이질않고,집에서도 힘들다며 무슨 일이있어도 꼬박꼬박챙겨먹는 밥마저 스킵하고 방으로 쏙 들어가버리기 일수였다.그나마 나눈 대화라고는 밥먹었어요?아니.밥먹어요.피곤해.뿐이였으니.제대로된 대화를 나눈게 언제적인지..백현은 찬열과 조금이라도 얘기를 나누고싶지만 괜히 더 어린애취급받을까 섣불리 행동하지도 못하고 멀찍이서 혼자 속으로만 삯이고 있을뿐이였다.언젠가는 아저씨가 먼저 오겠지.아저씨 일이 일찍끝나겠지.아저씨 금방 오겠지.아저씨가 그래도 대화는 하려고하겠지.온통 희망고문들로 가득한 백현의 머리는 이미 과부화상태로 터질지경이었다.이 모든게 다 아저씨 때문이야.우씨.그래도 막상 찬열을 쳐다보면 봄에 눈 녹듯 화가 사르르 풀리는 백현인지라 아무리 미워해도 백현만 손해였다.저 아저씨는 왜저렇게 잘나서 애인을 피곤하게 만들까..주말 늦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미동없이 잘자고있는 찬열을바라보던 백현은 찬열이 깨지않게 슬금슬금 침대로 올라가 찬열의 팔을베고 누웠다.아저씨,아저씨나쁘지만.내 잘생긴 애인이니까 봐줄게.그러니까 아저씨도 백현이한테 잘좀대해줘.응?백현은 따스한 찬열의 품에더 파고들었고 찬열은 그런 백현을 다안다는듯 꽉 껴안았다......................제가뭐한거죠?미;쳫었나봐요.....그냥.....찬백이들이 보고싶어서 썻는데...하....이런 망글이 나올줄이야....신알신 받고 달려오신분들께는 죄송해요ㅠ호간이아닌 이런망글을 가져와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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