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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

written by. Thames










일주일간의 해외출장은 나에게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했다. 백현이와, 일주일동안 떨어져 있는다는걸 아직 걸음마도 못땐 아기를 혼자 개울가에서 놀게하는것과 같은 마음이었다. 몸이 얼마나 크던 나한테 있어서는 아기인 백현이는 일주일동안 전화를 딱 3번받았다. 목소리가 많이 좋지않았다. 통화를 24번 시도했지만 그중 21번은 다 아주머니가 대신 받으시거나 아예 받지 않았다. 그때마다 혹시라도 무슨일이 일어난건 아닌지 몹시 걱정이되서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입국하고 싶었지만 벌써 미뤄진 미팅인지라 미룰수도, 깨트릴수도 없어서 더욱 나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고 낮 12시 비행기를 앞당겨 몇 없는 새벽행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다. 백현이는 오늘 내가 오는줄 모르고 있을것이다. 내일로 알겠지만 지금쯤 들어가면 학교에서 돌아와있으려나, 새벽이려나.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지금은 들어가서 빨리 얼굴을 보고 안아프고 잘 기다리고 있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도어락에 카드를 긁어내리고 집안에 들어갔을때는 차가운 기운이 안에서부터 뿜어져 나왔다. 애있는데 이렇게 차갑게 하면 안된다고 아주머니께 항상 말씀드렸는데. 소파에 수트케이스와 다른 트렁크들을 내려놓고 아이의 방으로 들어갔다. 불을 키지 않았지만 워낙 하얀 아이의 얼굴때문인지 컴컴한 방에서 혼자 하얀게 보여서 쉽게찾을수 있었다. 하얀 얼굴에 손을 가져다대자마자 손을 떼냈다. 뭐야, 왜 이렇게 뜨거워. 약간 미지근한 체온이 나를 반길거라고 예상한 나를 기만하듯 아이의 이마에서는 내렸던 열이 다시 펄펄 끓어오고 있었다. 이래서 전화를 안받은건가, 아주머니는 애 아플동안 도대체 뭘 하신거지. 벌써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내 옆에 있을때 아픈것도 속상한데 지금 나 없는데서 아픈게 엄청나게 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지금 당장이라도 깨우고 싶었지만 곤히, 그렇지만 결코 편한 얼굴로 자지못하는 아이를 깨울순 없었다.




아침 8시 40분에 백현의 학교로 전화를 했다. 아이의 출결상황을 묻고싶었다. 3일 전부터 다시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젊은 여선생은 말했다. 나한테 말도 안하고 혼자 아플생각을 하다니. 아주머니도 한편이신가. 백현이에 물으면 바로 아주머니는 잘못없다고 아주머니 역성을 들게 뻔해서 추측만 하고있을 뿐이었다. 어딜 말도 안하고 혼자 아파. 아이를 깨우지도 않았다. 더 자게 내버려뒀다. 7시쯤 도어락을 푸는 소리가 들리더니 아주머니가 들어오셨다. 손에는 죽이 들려있었다. 주방에서 바로 죽을 데우시던 아주머니는 내 얼굴을 보시더니 귀신을 본것처럼 놀라셨다. 나는 검지손가락을 입술위에 올려 조용히하시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백현이의 상황을 물었다.




"아주머니, 백현이 걱정되서 새벽에 입국했습니다."

"...이사님..."

"백현이 많이 아프던데, 왜 저한테 말씀안하셨죠?"

"그게...백현학생이,"

".........."

"이사님께 말씀드리지 말아달라고..."




역시 내 예상대로였다. 차마 더 말을 잇지 못하는 아주머니께 오늘은그만 집에 가보시라고 했다. 일주일동안 해외출장이니 사흘을 몸회복기로 임시휴가를 낸 참이었다. 그리고 11시에 아이의 방에서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조그마한 소리로 누군가를 찾는 백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주머니. 아직도 백현이는 내가 돌아온지 몰랐지, 참. 하마터면 나를 먼저 찾지않는 아이때문에 상처를 받을뻔 했다. 나는 망설임없이 백현이의 방문을 열고 들어가서 놀라서 토끼눈이 된 백현이의 몸을 안아올렸다. 저항하지 않고 바로 안겨오는 몸, 오늘은 그 몸만이 마음에 들었다. 너 오늘 나한테 혼나 백현아.




"백현아, 형 백현이 걱정되서 일찍 왔어."

".........."

"아픈데는 없었고?"




아무것도 모르는척 다정히 물어오자 불안해 하며 떨리던 눈동자가 내 눈치를 보더니 고개를 소심하게 끄덕였다. 모를줄알지. 너는 내가 널 모를줄알지.




"이상하다, 형 왔을때는 백현이 열 아주 많이 끓었는데."

"..형.."

"3일전부터 학교도 못나갔다고 들었는데."

"그게 아니라,"

"아팠는데 왜 전화를 안해, 아니 왜 안받아?"




나에게 안겨있던 아이를 침대에 내려다놓고 혼자 카펫위에 서서 앉지않고 아이를 내려다봤다. 꼭 거짓말을 했다가 들킨 아이처럼 떨고 있는게 안쓰러웠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지금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거였다. 2년, 2년동안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다. 아이가 아픈걸 숨기면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당부했고 아이는 나 몰래 몇번을 더 아팠을지 몰랐지만 그때마다 그냥 안아주고 입맞춰주고 약먹여주고. 그렇게 넘어갔을뿐 아이를 혼내거나 언성을 높이거나 한적이 없었다. 어렸을때부터 귀하게 자라서 나한테 와서도 시중드는 사람 다 있는 곳에서 자란 고운 아이를 혼내고 싶지도 않았을 뿐더러 부모가 외국에 있어 사랑을 잘 못받고 자란 아이에게 충고나 당부보다는 사랑을 더 많이 주고 싶었는데. 너는 왜 나한테 자꾸 이러니 백현아.




"네 보호자는 지금 나야 백현아. 근데 왜 내가 네 아프다는 소식을 다른 사람 입을 통해서 들어야돼?"

".........."

"형이 널 걱정하면 세상이 무너지니?"

"....형 제발..."

"대답해, 백현아."

".........."

".........."

".........."

"변백현. 대답해."

".........."
"변백현!!!!!!!!!!!!!!!!"




토끼처럼 놀랐던 눈이 이제 충격과 공포를 머금은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나는 백현이를 만나고 한번도 소리를 지른적도 없었고 이름을 성까지 붙여서 풀네임을 부른적이 단한번도 없었다. 백현이는 나에게 아기였고 애인이었지 절대로 소리를 지르거나 풀네임을 부르며 거리를 둘수있는 아이가 아니었다. 근데 지금 나는 아이를 다그치고 몰아세우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나도 내가 무서웠는데 아이는 오죽할까. 하지만 그때는 정말 미쳤었는지 울면서 선처를 바라는 아이의 표정을 보지못했다.




"너 지금 내 말 무시하는거야?"




백현이를 너, 나를 나 라고 호칭했던것도 처음이었다. 나에게 백현이는 항상 백현아, 현아, 아가 라고만 불리었지 '너' 따위의 대명사로 부른적이 없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백현이에 나는 항상, 형이, 형은, 형도, 등의 다정한 대명사를 사용했지 절대로 '나' 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건 우리 둘만의 암묵적인 약속이었고 깨진적은 처음이었다. 2년동안 눌러왔던 감정들이 모두 폭발한것 같았다. 이건 좀 아니잖아, 왜 네가 아프다는 말을 다른사람한테 들어야하는지 말좀해봐 백현아. 그 뒤에 정신을 차리고 내딴에는 다정히 말을 걸었지만 이미 늦었었다. 백현이는 말이없었다. 가끔씩 잔기침을 하긴했지만 열이 심하게 나는것 이외에 별다른건 없었다. 울어서 열이 더욱 심하게 끓는듯 했지만 다가가려하자 손을 탁쳐내는 아이의 행동에 잠시 얼어있었다. 오늘 우리 처음 겪는거 참 많다 백현아. 아이가 내 손을 쳐내는것 또한 처음이었다. 나는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굴려보았다. 아이를 너무 몰아세웠다. 백현이를 만나기 전의 쓰레기같았던 내 학창시절의 일부분을 꺼내놓은것 같았다. 소리지르고 몰아세우고, 다행히 욕은 하지 않았다. 머리채를 잡고 손찌검을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아이에게 보여주는 내 모습은 깨끗하고 다정한 모습밖에 없었다. 나의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기는 싫었는데.




"백현아, 여기봐봐."

".....형..."

"응, 듣고있어."

"나 잠시 나갈래, 여기 안있을래,"




백현이가, 집을 나가겠다고 말을 했다. 내 품을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눈에서는 물기를 닦아내고 드레스룸으로 걸어가는 아이의 손목을 잡았지만 아이는 손목을 빼냈다. 나를 쳐다보지 않았다. 눈길조차 주지않고 드레스룸에서 교복 위아래 두벌과 당분간 입을 옷들을 챙겨서 휙 나가버렸다. 핸드폰도 두고.































망작망작 느므 급전개를 했나여ㅠㅠㅠㅠㅠ헣

이제 겨우 중반부 돌입인데 느므 급전개를 한건가...으아니 이런...ㅠㅠㅠㅠㅠㅠㅠ

헣헣ㅎ허허허허허허허ㅓㅎㅎ




아 그리고 열병 연재 마치면

학원물 연재할 생각입니다.

좀 있다가 공지 올릴거구요, 이건 좀 장편으로 내 볼생각인데, 많이 응원해주세요ㅠㅠ




다음 편은 빠른 시일내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셤을 포기했기 때문에..ㅠㅠ

댓글은 사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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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넘 조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쯔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쳤나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 나가서 무슨일생기면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돌아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ㅠㅠㅠㅠㅠㅠㅠㅠ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젠간 돌아오겠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어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루에 하나씩 올려주시는 와중에 이런말해서 죄송하지만 폭풍연재해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루에 오백개씩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는 무리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빨리 금글을 또 보고싶은 제 마음입니다 하앙하앍
12년 전
템즈
제가 셤기간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래는 5월 3일부터 연재하려고 했는데ㅠㅠㅠㅠㅠ그래도 자주 들어와서 틈틈히 쓸게여!!
12년 전
독자12
헐 ㅠㅠㅠㅠㅠㅠㅠ시험기간 넘 ㅜ미워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흫잏ㅇㅇ힝ㅇ 금손분들 전부 시험기간 크리ㅠㅠㅠㅠㅠㅠ하지만 저는 기다릴수있슴미돵!!!!!!! 사랑해요!!!1
12년 전
템즈
즈도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2
헐 큐ㅠㅠㅠㅠㅠㅠㅠ갑자기 이렇게
전개되면 너무 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기백현은 진리오브진리라는..ㅇㅇ...아참 장편이라니 이거슨 신세계입니..ㅠㅠㅠㅠㅠㅠㅠ좋네요 좋아

12년 전
템즈
장편 마니 응원해주세요^,^ 저도 장편을 처음써봐서ㅠㅠㅠㅠ오늘 학교에서 콘티짠다고 힘듀렀어영ㅠㅠㅠㅠㅠㅠㅠ금스흡느드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
사랑해ㅛ..♥ 제 바람으로는 오늘 새벽 열병4 가ㄴㅏ왔으면정말좋겠네요..♥
12년 전
템즈
ㅠㅠㅠㅠㅠㅠ즈도 그러고 시픈데ㅠㅠㅠㅠㅠㅠ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헣ㅠㅠㅠㅠ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
또 사랑주러왔어요 내사랑머거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좋아 아련아려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머겅 두번머겅 거절은거절머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어제오늘 사랑만 먹어서 진짜 저녁굶네요 요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사랑도 머겅 두번머겅 계속머겅 대대손손머겅
12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저녁도잘챙겨머겅 요.. 사랑교환조아썽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템즈
♥.♥
12년 전
독자6
작가님은 사랑입니다.....♡느무느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제 사랑 퍼먹으세요!!!!넉넉하게 드릴게요!!!!!!♡♡♡♡♡♡♡♡♡♡♡♡♡♡♡♡♡♡♡♡♡♡♡♡♡♡♡♡♡♡♡♡
12년 전
템즈
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마니먹고 열심히 쓸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아악 진짜 금손ㅠㅠㅠㅠ 너무너무 좋아요ㅠ진짜 대박이루ㅠㅠㅠ 진짜사랑해요 작가님ㅠ 한편한편 완전 ㄱㅣ대 만땅!!! 담편도 빨리 써주세용ㅋㅋ 기다릴게요ㅋㅋㅋ
12년 전
템즈
헣 기다리신다니 빨리 써야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
헐 저 열병 복습하러 온건 어떻게 아시고 3편을......
글 올리실 때 브금 제목도 같이 올려주실 수 잇으면 올려주세요ㅠ
아 어떡해 요즘 찬열이 너무 조으다ㅠㅠㅠ

12년 전
템즈
BGM 두번째달-열음연못
다음부터는 브금을 바로 및에 써놓을게욧ㅎㅋㅎㅋ
저도 찬열이 느므조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
ㅠㅠㅠㅠ작가님 금손돋으세여ㅠㅠㅠㅠ 대박이뮤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금손은 아니에여ㅠㅠㅠㅠㅠㅠ그냥 자급자족하는 잉여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
작가님 저 진짜 5시부터 대기탔어요!!!!!혹시하고 와봤는데ㅠㅠ진짜 대박ㅠㅠ 폭연원해요 금손여신님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헐 다섯시에는 저 자고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이럴줄 알았으면 더 일찍올릴걸 그랬나봐요ㅠㅠㅠㅠㅠㅠ헣헣 폭연은 셤끝나면 미친듯이 할게요^,^ 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금손 탬즈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느므 재미지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전개가 이렇게 되면 진짜 너무 조으다요;;;;; 장편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학원물 기대하고있을게여ㅕ!!!
12년 전
템즈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학원물...핡....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4
이거브금이 뭔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하고 좋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아 어디가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병너무 재밌어요 ㅠ 사랑합니다
12년 전
템즈
두번째달-얼음연못 입니다, ㅎㅎ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5
찬열아 누나에요 누나도 지금 몹시아파요 너라는 병실에서 퇴원하고싶어요.. 브금때문에 더 좋아요 찬열이도 좋아요 찬백이좋아요 백현이아프지말아요 누나가더아프니까..
12년 전
템즈
헐 빨리 쾌차하시고, 힘내세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6
ㅠㅠ재밌다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7
..조...좋다...스릉흔드 작가님 ㅋㅋㅋ
12년 전
템즈
아ㅠㅠㅠㅠ저도 스릉해요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8
ㅠㅠㅠㅠ찬백러는 그냥 웁니다ㅠㅠ금손 스릉흡느드ㅠㅠㅠ배켠아 얼른 돌아와라잉 ㅠㅠㅠ
12년 전
템즈
금손은 진짜 아니에요ㅠㅠㅠㅠㅠ잘쓰시는분들 느므 많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하고 스릉흔듀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9
허르ㅓ류ㅠㅠ백현아 어디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릏ㄹㅇ ㅏㅇ란ㄷ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면서 어딜간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 너므어ㅠ,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멘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0
아ㅠㅠㅠ 아련아련ㅠ 작가님 사랑해요ㅠ 진짜 글이 너무 섬세하고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빠른 연재까지!!!
12년 전
템즈
잉 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섬세하뇨ㅠㅠㅠㅠㅠㅠ그냥끄적이는건데ㅠㅠㅠ헣헣ㅎ허헣 감사해요ㅠㅠㅠ
12년 전
독자21
Aㅏ... 댓글쓴거 다 날아갔네여 조으다!!! 아무튼 이게 아니고 템즈님 이게 뭐에여 왜 화를 거듭 할 수록 템즈님 금손 인증~♥ 차녀리가 많이 속상했나봐요ㅜㅜㅜㅜ 아이고 배켠아 아픈애가 어디가 ㅜㅜㅜ 배켠이가 자기 감정에 좀 더 솔직했음 좋겠어요 ㅜㅜㅜ 담에 ㄹ 학원물은 좀 더 밝...을까요? 밝게 해주세여!!! 겁나 규요운 배켠이...
12년 전
템즈
학원물은...매우매우...우울할 예정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헣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신 단편으로 찬백달달물 마니마니 올릴게요ㅠㅠㅠ죄송하고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22
헐정말여? 그래도 꼬박꼬박 읽을거에요 두번읽고 세번 읽고...s2 너무 우울하면 저도 읽으면서 울어욬ㅋㅋㅋㅋㅋ
12년 전
템즈
그럼 더 우시게 브금도 엄청 우울한걸로 준비할게여!!!
12년 전
독자23
앙대여 저 울면 템즈님이 닦아주세요 미쳤나보ㅏ 죄송해욬ㄹ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템즈
아니에여 스릉해여♥
12년 전
독자24
제가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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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템즈
찬백은 사랑입니다ㅠㅠ스릉해여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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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템즈
아프시면앙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헣ㅎ허허헣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7
헐 무슨일이생긴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암호니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리라고불러주세여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템즈
오옹ㅋㅋㅋ둘리님 안뇽하세요ㅎㅋㅎㅋ첫 암호닉이시네여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8
으아니...이 브금은 궁 브금.........오랜만에 들으니 조으다 ^작가님 선곡센스 좋으시네요..굿
12년 전
템즈
칭찬감사합니다ㅠㅠㅠ자주듣던거라서ㅠㅠㅠ헣 궁은 여러모로 음악이 굉장히 좋았던거같아용ㅋㅋㅋㅋ감사합니다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ㅠㅠ템즈님시험찍은거두번맞아라다맞아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흡느드
12년 전
템즈
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의 셤을 걱정해주시다닝ㅠㅠㅠㅠㅠ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현아ㅜㅜㅜㅜㅜㅜ백현아어디가니ㅠㅠㅜㅠㅠㅠㅠ와셤끝나고딱글잡들어왔는데템즈님글이...ㅠ템즈님사랑해여ㅠㅠㅠ수고가많으세요ㅠㅠㅠ
12년 전
템즈
ㅠㅠㅠㅠㅠㅠ읽어주시는 분들도 수고가많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1
배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내사랑머겅 두번머겅 세번머겅 계속머겅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계속 사랑주셔서 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ㅓㅎㅎ허허허허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2
배켠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아련돋아여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스릉흔드 진짜 수고가 많으세여ㅜㅜㅜ
근데 브금 제목이 뭐에요?ㅠ넘흐 궁금해요ㅠ

12년 전
템즈
브금제목은 두번째달-얼음연못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12년 전
독자33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템즈
스릉흔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4
장난아닌데 ㅠㅠ찬열 백현라인 ㅠㅠ다시봤군
진짜 팬픽 잘 쓰십니다.ㅠㅠ♥♥

12년 전
템즈
헣 아닙니다ㅠㅠㅠㅠ엑소첫작이라서 많이 미흡하고 그렇습니다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5
아....,안되...미치겧어....,..장ᆢ되는데.....자야되는데...미치겠어
12년 전
템즈
안녕히주무세요ㅠㅠㅠ늦게답글달아드리네요ㅠㅠㅠ죄송하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6
세상에 내가 없는 사이 이런 ㅡ금픽이올라오다니1!!!
12년 전
템즈
그냥 망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망글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허허허헣허허허허감사합니다ㅠㅠ
12년 전
독자37
대박 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헑ㅠㅠㅠㅠㅠㅠ망글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8
으헝허어헝ㅇ허엉 백현아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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