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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즈 전체글ll조회 9115l 31







지쳤냐고 물어봤을 때 그 아이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피곤하냐고 물어봐도 아무 대답이 없었다. 내 물음을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는 아이에게 어느새 화가 날것같아 도로에 차를 정차하고 고개를 획 돌려 그를 바라봤을땐 이미 잠에 곯아떨어진듯 불편한 자세로 안전벨트를 꼭 쥐고 고른 숨을 쉬는 아이가 보였다. 자는것같기도 하고 내 물음이 귀찮아서 자는체 하는것 같기도 하고. 평소에도 얼굴에 아무런 생각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을 유추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웠다. 젠장. 귀찮게 하네 정말. 다시 차에 시동을 걸고는 엑셀레이터를 미친듯이 밟았다. 새벽 2시의 밤거리는 그렇게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미친듯이 밟을수가 있었다. 감시용카메라가 이쪽을 보고 번쩍한것 같았지만 별로 상관없었다. 지금은 빨리 집으로 가서 나른한 몸을 씻고 자고 싶었으니까.

 







집에 도착하자마자 옆에서 자고 있는 아이를 안아들고 도어락을 푼 뒤 그의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눕힌 후 이불을 잘 덮어주고 나왔다. 먹는 즐거움을 모르니까 그렇게 가볍게 안아들리지 백현아. 백현이가 다니는 예술고등학교는 절반이상이 한국인이었고 나머지 반은 터키, 러시아, 인도 등 거의 외국인학교나 다름이 없었다. 말이 예술고등학교지 외국인학교나 다름없는 교육 시스템이나 교정은 백현이를 그 학교에 보내는데에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다. 물론 본인도 그닥 학교에 가고싶지는 않은 것 같지만 친구가 거기 다니고 있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허락했다. 아직까지도 탐탁치 않은 눈길로 백현이를 바라보면 아이는 나에게 온갖 애교를 다 부리며 은근슬쩍 그 화제를 피해가곤 한다.

 




 

씻고 매일 읽던 소설책을 잠시 꺼내들어 읽던 도중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란의 방에서 무언가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옆 콘솔에 책을 엎어둔 후 노크를 하고 그의 방으로 들어가니, 젠장할. 백현이가 정신을 가누지도 못한채 침대에서 떨어진 채 일어서려 하고 있었다.

 





"뭐하고 있어. 일어나고 싶으면 날 불러."

"아니야…씻고 자고 싶어…내가 할 수 있어."

"고집은…. 알았어. 그럼 욕실까지만 데려다 줄게, 안에서 넘어지지마."

 




저혈압에 혼자서 잘 일어나지도 못하는 아이는 언제나 잠에서 깰 때마다 이 소란을 피운다. 욕실에서 물소리가 들리고 다시 침실로 들어와 책을 읽고 있었다. 몇번이나 읽은 책이지만 읽을 때마다 감회가 새로워 다 아는 내용도 흥미롭게 읽힌다. 20분쯤 지났을때 욕실 문을 여닫는 소리와 방문을 여닫는 소리가 들렸다. 아, 아이가 다 씻고 이제 잠에 들려고 하는것같아서 잠자리를 봐줄까 싶어 그의 방으로 들어갔다. 젖은 머리칼을 말리지 않고 자려는 아이에게 아침에 했던 잔소리를 또 한다.

 



"형이 머리 말리고 자랬잖아. 안 말리고 자면 감기 걸려."

"감기 안걸려. 머리 말릴 힘이 없어."

"그럼 내가 말려줄게 어깨에 수건 걸치고 여기 와서 앉아."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는건 또 싫어는지 별다른 투정없이 내 앞에 와서 다소곳이 앉는다. 검은머리칼이 물기를 머금어 약간 파란빛을 띄우니 원래 하얗던 피부가 더 하얘보여서 얼굴이 찌푸려진다. 나도 피부 하얀편인데 왜 얘는 나보다 더 하얀걸까. 매일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햇빛을 좀 더 많이 봐야겠다 싶어 이번주 토요일에는 아이를 데리고 멀리 멀리 일광욕을 하러 가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드라이어를 키고 듣기 싫은 소음이 귓가를 간질이자 란은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하지만 이내 머리를 말려주는 내 손길에 익숙해져서인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머리에 있는 물기를 제거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5분 정도 지나자 대충 머리가 다 말려졌는지 다시 윤이 반짝반짝 나는 검은머리로 돌아온 아이를 안아들어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가슴까지 덮어주었다. 새벽 3시 30분. 4시간 정도밖에 못자겠군. 평소 하던데로 아이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불을 끄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이마가 많이 뜨겁다. 열 나는것 같기도 하고. 방금 전까지는 몰랐는데 아이의 호흡이 거친것 같기도 하고.



 

"현아, 아프니?"

"....."

 



병자는 말이 없다. 하는 수 없이 서랍에서 혈압계와 흡입제를 꺼내들고 아이를 일으켰다. 혈압이 점점 더 떨어지는구나 아가야. 그러니까 좀 따뜻하게 다니랬잖아. 감기라도 걸리면 한 일주일은 일어나지도 못하는 아이가. 콜록콜록 거리며 흡입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를 달래며 숨을 들이쉬게 만들었다.

 



"…찬열이형…"

"입 다물어."

"....."

"....."

"잘못했어."

"....."

"잘못했다니까…"

"잘못할짓을 왜 했어. 입 다물고 숨이나 제대로 쉬어."

 



화가 났다. 그냥, 짜증이 솟구쳐 올랐다. 지난번에도 일주일동안 골골 거리며 집에서 누워있는걸 겨우겨우 회복시켜 학교 보내놨더니만 오늘 또 시작이다. 평소와는 다르게 거친 손으로 숨을 들이키게 하자 아이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서럽니? 서럽겠지. 서러우라고 그러는거야. 아, 그런데 울면 안되는데. 울어서 호흡이 거칠어지자 잘들어가던 흡입제를 못받아 들이고 있다. 이 때는 또 내가 한발 물러서줘야 되겠지? 울지 않게. 그래야 애가 나을테니까.

 



"알았어. 울지마. 형이 잘못했어. 뚝. 울지마."

"…진짜…?"

"응, 그러니까 울지마. 너 우는거 보면 형이 마음 아프잖아. 울지말고 뚝해."



 

우리 관계는 이것의 연속이다. 아이가 잘못하고 나는 화가나고 아이가 울면 나는 사과하고. 싫지 않다 이런게. 근데 싫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는 이미 내 안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었다. 우는게 보기싫지만 나름 우는것도 매력있다. 우리 관계는 모순이다. 모순.


























아 병맛....이런 20분만에 끄적인게 그렇죠 뭐ㅠㅠ아아아아아아아아

나중에 시간되면 2편쓰고 아니면 그냥 치울게여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쓰는거라서 좀 돋을수도 있어여

댓글

찬열이는 뭔가 좀 자상한데 이상한쪽으로 머리가 잘돌아가는 스타일

백현이는 그냥 애기예요 할말 제대로 못하고

원래 구상이랑 많이 달라졌는데 이해해주실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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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깍까깎익연에서 보고왔어요!!ㅠ ㅠ 짱좋아 ㅠ ㅠ 애기백현이짱 ㅠ ㅠ ㅠ ㅠ 깎ㄲㄲ 찬열이도 짱 ㅠ ㅠ ㅠ브금도짱 ㅠㅠ ㅠ ㅠ글쓴이가 제일짱 ㅠ ㅠ ㅠ
12년 전
템즈
핡 스릉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고나서 신경쓰여서 겅부도 못하고있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
나ㅇㅇ4야ㅠㅠㅠㅠㅠㅠ왠지모르게달달하다...............ㅠㅠㅠ
12년 전
템즈
오옹ㅠㅠ감사합니다ㅠㅠ달달물은 아니었는데 의도하지않게 달달하게 됐나봐요ㅋㅋㅋ힣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
아 좋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재하실꺼죠?ㅠㅠㅠㅠㅠ연재해라두번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울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거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핡 저랑 좋아하는 취향 비슷하신가봐요ㅠㅠㅠ즈도 이런거 좋아해서 자급자족하고있숨니다ㅠㅠ
12년 전
독자4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의사랑을 받아줄래?????????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한거 좋다고 그래 내가 원하던게 이거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금손이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딴말 필요없고 나의사랑을 받아라 거절은 없다
12년 전
템즈
금소니라니...금소니라니.....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거절은 거절한다 제 사랑을 받아주세여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흑 그사랑 받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
12년 전
독자9
♥.♥!!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템즈
찬백은 엑소공커가 되어야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
어후어후..어후조으다..어후............
12년 전
템즈
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
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뭐라해야할지모르겠다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조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아여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헣 감사해여ㅠㅠㅠ히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
아 완전 좋아요~~대박 ~~아~~작가님 사랑해요
12년 전
템즈
즈...즈도..스릉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
이거 뭐라말해야지ㅠㅠㅠㅠㅠㅠㅠ달달달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이에여ㅠㅠㅠㅠ템즈님은 진리입니다ㅠㅠ
12년 전
템즈
헣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리는 아니에요ㅠㅠㅠ금손분들이 얼마나 많으신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헣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2
;;;;;;;;;오메소름이쫙.....와작가님취향이저랑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진심사랑한단말로눈모자를정도로사랑해여ㅠㅠㅠ제발연재물로가여 ㅡㅠㅠ
12년 전
템즈
아..그럴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재를 할까요ㅠㅠ아ㅠㅠ힣 감사합니다ㅠㅠ연재생각해볼게요!!
12년 전
독자13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연재합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익연에 제 글띄운거좀 봐주세요!!ㅎㅎ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4
..................저기요..................2편기대할께요............................스릉흡느드..............재미지네요ㅜㅜ
12년 전
템즈
....................저기요...................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5
어 줄라이 노래다 썸웨어ㅠㅠ 내가저아하는브그뮤ㅠㅠㅠ 찬백은 사랑입니다
12년 전
템즈
줄라이 노래 다 좋아여ㅠㅠㅠ제가 연재하면서 자주쓸예정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헣헣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6
허류ㅠㅠㅠㅠㅠㅠㅠ좋다 작가님 기대할게요ㅠㅠ이펴뉴ㅠ
12년 전
템즈
지금 쓰고있어영!! 곧 올라올 예정입니당ㅎㅎㅎㅎㅎ
12년 전
독자17
아 조으다 브금까지 두번 조으다 ㅜㅜㅜㅜ ㅜㅜ 배켠이는 원래 쫌 아프구그래여? 아유 우리애기...ㅜㅜㅜㅜ
12년 전
템즈
백현이 설정이 저혈압+천식이 있어서 조금만 무리해도 잘 아프는 애예용ㅠㅠㅠㅠ아프게 만듀러서 미아냉..배켜니ㅠㅠ댓글 감사합니다ㅠㅠ
12년 전
독자18
이제서야봤네여ㅠㅠㅠㅠㅠㅇㅇ8이에여!!! 렉먹어서댓글이자꾸안남겨지는데 이건될지모르겠네요ㅠㅠㅠㅠ달달하면서 차분하고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차분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익인8님 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9
완전..사랑해요..♥ 빨리2편주ㅜㅜㅜㅜ
12년 전
템즈
2편을 쓰다가 날아가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헣 주말쯤에나 되서 올릴수 있을거같아요ㅠㅠㅠ죄송하고, 감사합니다ㅎㅎ
12년 전
독자20
오오오오오오오오옹ㅎ오오오오뭔가 캐릭터가 매력적이네요..!!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얽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니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1
흐아ㅡㅠ완전 조으다ㅜ 2편도 꼭 써주세요ㅠㅠ흐아아ㅠ
12년 전
템즈
엉ㅠㅠㅠㅠㅠㅠㅠㅠ쓰고있어요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2
웅훙 오조으응좋ㅎ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3
사랑해요
12년 전
템즈
즈도...스릉흡느드....
12년 전
독자24
작가님 사랑해요 나중에 메일로 쏘시는거 아시죠?
12년 전
템즈
아ㅠㅠ그정도는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완결내보고 말씀드릴게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5
작가님 저 1편 다시 보러왔는데 ...2편 다시 보러갈께요...재탕재탕재탕!!
12년 전
템즈
핡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탕삼탕 사탕까지 해주세여 스릉흔드
12년 전
독자26
헐쩐다진짜 마약이네 계소븍보고싶어요ㅜㅜ
12년 전
템즈
헐ㅠㅠㅠㅠㅠㅠ금스흡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7
완전 아련아련 ㅠㅜㅠㅠㅠㅠ 저혈압에 몸 허약한 수ㅠㅜㅠ 백현이랑 너무 잘 어울려 어떠케ㅠㅠ 자상한 찬열이가 공 ㅠ 정말 금손이십니다 작가니뮤
12년 전
템즈
저의 망상이여서 제가 그냥 실현을 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스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8
아좋다ㅠㅠㅠ
12년 전
템즈
금스흡ㄴ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편보러갈께요1!ㅠㅠㅠㅠㅠ짱짜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감사합니다ㅠㅠㅠ감사해욧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흡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즈도...즈도..스릉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1
이글이벌써 4년전이라 뜨다니... 난 그때 뭘 하고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ㅠㅠ 여튼!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세월이 빠르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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