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인 불명 택배
W.보훈
게이오빠는 이미 망작인듯하고.. 지하실은 연재중이지만 갑자기 소재가 생각나서 급하게 올립니다!
원래 다른 소재의 글은 지하실을 완결짓고 쓸 예정이였지만...
갑자기 생각이나서 씁니당 ㅠㅠ 이해해주실거죠?♥
이것도 반응좋으면 계속할텐데 별로면... 중간에 접을지도 몰라요ㅠㅠ 잘..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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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인 불명 택배.
띵동-
몇일전 앨범활동을 마친 요즘 대세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엑소.
숙소에서 다들 쉬고있는데 누군가 벨을 누른다.
사생팬일까 싶어서 문을 열지않고 없는척을 하는데 그때,
숙소에 전화가온다.
-"숙소에 있으면서 왜 택배 문 안열어주니! 형이 너네숙소까지 내랴가서 받아줘야하니?"
매니저형이였다.
거실에서 티비를 보며 쉬고있던 루한과 민석은 매니저형의 전화를 받고 문을 열어주었다.
끼익-
"택배왔습니다. 여기 서명좀해주시죠."
"아..네... 죄송해요 늦게열어드려서... 저흰또 장난치는줄알고..."
"괜찮습니다."
괜찮다는 말만 남기고 택배기사는 내려갔다.
"그나저나.. 이거 뭐길래 박스가 크지.."
"드럼세탁기라고 써있네!.. 어떤 팬페에서 조공해주는건가?"
"그런가.. 일단 들고 들어가자."
"루한, 우리 둘이서 못들거같은데 한명만 더 불러오자."
"그래그럼"
루한은 숙소에들어가 현관과 제일 가까이 위치한 방에들어갔다.
세훈이와 타오가 쓰는 방이였다.
타오는 피곤했는지 자고있기에 안자고 있는 세훈이를 데리고 나와 셋이서 들고 들어왔다.
"누가 드럼세탁기를 보낸거에요?"
"그러게... 좀 뜬금없다.. 숙소에 세탁기고장났나?"
"아닐걸, 내가 방금까지 빨래 돌렸는걸? 누가 보낸건지 확인해봐!".
세훈은 박스위에 붙은 스티커를 확인했지만, 발송인이 적혀야 하는 칸에 아무 이름도 없었다.
"...이름이 없는데요?"
"에이..설마!.... 우리한테 잘못온건가?.."
"주소는 우리 주소가 확실한데?"
"아그럼 뜯어봐요, 멤버들 다 나오기전에 우리끼리 이거 가질사람 정해요!"
세훈은 어디서 칼이난건지 칼로 박스에 붙은 테이프를 갈라 박스를 열었다.
".........형......"
"왜이래.. 뭐 또 고양이시체이런거야?"
".....이번엔... 고양이시체가아니고 사람 ㅅ...시체인것같아요....."
"....뭐!?....사람시체...?"
"어떤새끼가 이런장난을쳐, 당장 경찰에 신고하자, 박스 당장 닫아"
"잠시만!! 여기 쪽지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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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번글은 전편 수위글은 아닐듯해요!
수위글이 아닌 다른 장르의 글도 써야하지 않겠어요!?
반응 좋으면 계속 연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