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지 찾았다는 익인들을 봤다 ㅋㅋㅋ
인티에서 나의 정체가 들어나면 앙대ㅠㅠㅠㅠ
날라갔지만... 다시 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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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화이트 데이는 월요일인걸로 기억해 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공부했지 ㅋㅋㅋ
학교에선 내 친구 몇몇이 초코렛이랑 사탕자랑 하던데...
난 하나도ㅠㅠㅠ 흡...
Aㅏ... 딱 하나 남자인간 한테서 받은건... 오랜 친구일뿐이고ㅠㅠㅠ
우정의 캔디나 나눠 먹었어 ㅋㅋㅋ
그렇게 학교의 반이 훌떡 지나간 점심때,
나랑 서현이랑 효연이랑 같이 밥을 쭵쭵 먹어대고 있었어
그때 서현이가 "나 썸남생겼다?" 이러는고야ㅠㅠㅠ
부러워ㅠㅠㅠㅠㅠㅠ
서현이가 접때 찬열이 소개해준애야 ㅋㅋㅋ
"아 진짜?ㅋㅋㅋ 누구누구누구?"
"헐... 네가? ㅋㅋㅋ 대박이다"
"두살 연하야 ㅋㅋㅋ"
"도둑ㄴㅑ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ㅈㄹ하네 ㅋㅋㅋㅋ 설마... 너같은 아줌마를 ㅋㅋㅋ"
"ㅋㅋㅋ부러우면 부럽다고 해라 ㅋㅋㅋ"
"부러워서 된장(욕을 순화...시키고 있어... 인티라서ㅠ)"
어쨌던, 진짜 부러웠어 ㅋㅋㅋ
그리고 우리 셋이서 공책에 막 낙서 하면서 장난치고 그랬다ㅋㅋㅋ
이 공책 자주 나올수 있을거 같아....ㅎㅎ
그 공책 들고서 우린 음악실로 갔어
우리는 늘 점심때 음악실로 가 ㅋㅋㅋ 방음돼고 ㅋㅋㅋ 아무도 안와
근데 가는 도중에 쌤과 마주쳤어
"태연아, 잠시만 나좀 따라와라"
ㅎㅎㅎ물론입죠
"야.. 너 뭐 잘못했어?"
"무슨일이야?"
서현이랑 효연이가 나한테 귓속말로 물어봤어
"아니야... 있다보자 ㅎㅎㅎ"
그리고 난 쌤을 따라갔어
쌤이 교무실 옆에 아무도 안쓰는 방으로 날 데려가셨어
"잠시만 여기서 눈감고 기다릴래?"
"네?ㅋㅋㅋ 이벤트에요?"
"ㅋㅋㅋ모른척해주면 덧나나?"
"아 알았어요 ㅋㅋㅋ"
그렇게 일분도 안돼서 쌤이 눈뜨라고 하더라고 ㅋㅋㅋ
"벌써 눈떠요?"
"응 떠봐"
ㅋㅋㅋㅋ그리고 눈뜨니까...ㅠ
사탕 목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가운데 구멍하나 나있는 색깔 사탕을 실로 이어논거 있잖아 ㅋㅋㅋ
이쌤이 날 어린아이로 보시네ㅠㅠㅠ
"이걸 목걸이로 쓰라구요?ㅋㅋㅋ"
"아니. 이건 먹으라고 ㅋㅋ"
"ㅋㅋㅋ고마워요. 이거 줄려고 부른거에요?"
"뭘더 기대해?ㅋㅋㅋㅋ"
이말 하시면서 이마를 톡톡 쳐주시는데ㅠㅠㅠ
짜증났지만 표정이 귀여우셔서 용서됨ㅇㅇㅇ
"아니요ㅋㅋㅋ 제가 뭘더 바래요?"
"이런거 원한거 아니었어?"
하시면서 내 뒤로 오시더라
"앞만 보고 있어봐 ㅋㅋ"
그리고 목에 진짜 목걸이 채워주셨어 ㅠㅋㅋㅋㅋ
"비싼건 아니고...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부담스러워?"
"저...그게요... 선생님... 감사하지만 받을수 없을거 같아요"
진짜로... 받기에는 너무 부담됬어...
"그래도 선물인데, 거절은 하지마...제발"
거부할수없는쌤의마력은루시퍼
"고맙습니다 ㅋㅋ 잘쓸께요"
"아...다행이다... 네가 안받을까봐 진짜 걱정했는데"
ㅎㅎㅎ제가왜 거절합니까?
"저 이제 가볼께요, 수업 곧 시작할거 같아요. 쌤도 가보셔야돼지 않아요?"
"나도 수업있다ㅋㅋㅋ 있다 방과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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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수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