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전에 내 깊은빡침을 찡찡거려도데얼??후...한 반정도썻음 십분정도괘열심히 ....근데.....어...똥싸고 인티들어오니까 인터넷이 다 강제로꺼져있네~~?ㅎㅎ^^힝꾸!!♥그러므로 난 다시 쓰렵니다 ㅎ훟ㅎ릏흐ㅜ후사가루ㅠ구흐사숙스ㅡㅏ수수스흐후ㅗ!!!!) "뭐야...너랑 토크하고싶었는데..왜이제깨워?" 지금은 밤아홉시임 변백현 베게에머리대주고 나도누워서 페북보고 친구랑 톡하다가 초딩때부터 친한 내베프가 자기네집에서 자라고함ㅇㅇ 지남친이랑깨졋는데 고민상담도 해줄겸ㅎ샹년 남친이랑깨지면 꼭 자기네집에서자랑삼 샹뇬개뇬 우정보다사랑인년.. 그래서 결국은 변백현을깨우고 난가방안에 교복을챙김 변백현이 어디가냐고 ㅇㅁㅇ 딱 이표정으로물어봄 ㅋㄱㅋㄱㄱㄱ시뱔 준내귀여워ㅜㅜㅜㅜ "내친구중에 지은이라고 있단말야 베프 걔가 자기네집에서 자래" "여자야?" "야 넌 지은이가 남자이름으로보이냐?" "내친구중에 박지은이라고 남자애있거든?" "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ㄲㄲㄱ" "어딘데 친구네집" "ㅇㅇ동 버스타고 여섯정거장가나?" "가자그럼" "뭐래 데려다주게?" "당연한거아냐?" 변백현이 참내 이러더니 막 콧방귀낌ㅋㅋ ㅋ귀여워서 한번더해보라하고 동영상찍음ㅋㅋㅋ 변백은 또 하더니 와서 잘나왓냐고봄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집에서 나오고 백현이가 우리집개한테 막 말을검 "머기 우리머기몇쌀이에용?" "야 머기는 나아니냐" "안돼 머기는 매기같아서 물고기 부르는거 같단말야" "참낰ㅋㅋㅋㅋ" "근데 애기이름이뭐야?" "아 걔?이름없어 없어서 맨날 다들 이름바꿔서불러" "뭐..?집에서키우는개이름도없어?..... 그럼잘됬네 머기로하지뭐..." 옛날옛적어느날옛적어느날옛적옛적.. 그래서 이애기의 이름은 머기가되었다고합니다~~^^ 대문닫고 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 변백이 계속 하품하길래 나도 하품이나는겈ㅋㅋㄱㅋ 내가따라서 하품하니까 변백이존나낄낄웃음ㅋㅋㅋ 그러다가 변백이 기지개쭉피면서말함 "나디팡일 아예안해 대타도안할라구" "엥 왜?" "그냥 거기서일하면 다 카사같기도하고..여자애들도 달라붙고싫어" "잘생각했어 먼저 그만둬줘서고맙다 돼지야" "근데 돼지 너 안추워?" 잘땐 긴바지입으면 잠이잘안와서 츄리닝 짧은거입고 나왓더니 변백이 다릴보더니 말함 근데 ... "응 지방덩어리라 안추워" 변백이 부정은안하고 걍웃음 개새끼가...후... 근데 변백이 웃다가 갑자기 내팔덥썩잡더니 다급하게말함 "우리 애기는 딸아들낳자" "뭐래 이병신이 뭔갸소리지?" "왜?미래걱정은 앞서서해야된다고 엄마도그랬고 ..선생님도그랬어" "이건 그미래가아니잖아 이호구야..." "왜?가정사도 미래잖아?" "그래 이병신아..." "어우 우리돼지 이쁜주둥아리로 욕을그렇게하네" "그리고 뭔결혼이야.. 우리가 그때까지 사귀겠냐?" 나도 말하고나서 먼가좀 말실수한거같은거임..슈발 변백현슬쩍보니까 뻘쭘한지 뭔지 콧등을긁고있음... 그러더니 웃으면서 나봄 "사귈꺼야 그러니까 애그렇게낳자고 했겠지 바보야" "..." "왜?넌 나랑 뭐..좀만사귀고 말려했냐?" "아니 그냥한소리야" "나도 그냥한소리야 애기는무슨..나중일은 나중에!!" 변백현도 먼가 저런말한게 미안했나봄 눈치보면ㅅㅓ말함 근데 진짜솔직하게말해서 변백현은 그냥 아는사이일땐 그렇게깝쭉거리고 그러더니.. 여친한테는 잘해주나봄 버스정류장에서서 가만히있다가 버스가 바로와서 탐 난 내려고 카드꺼냇는데 변백이 돈 이천원을냄 자연스럽게 뒤로가길래 내가 안쪽에앉고 지는밖쪽에앉음 근데 변백이 자기교복 와이셔츠 벗더니 내다리에덮어줌..ㅇㅇ 고맙다니까 윙크함ㅋㄱㄱㅋ재수없어서 존나 썩창표정지으니까 ㅋㅋㄱㄱ애가 내팔뚝 개때림ㅋㅋㄱㅋ 엠ㅋㅋㄱㅋ 피곤해서 가만히 창밖만보다가 변백어깨에 머리기댐 눈감고있는데 변백이 자꾸 폰보고 낄낄거려서 어깨가 쥰내흔들리는겈ㅋㅋㅋㅋㅋㅋㄱ 그래서 눈떠서 변백이톡하는거보니까 김종대랑 박찬열 도경수가있는 단톡방인데 박찬열이 뭔 지엽사를찍어보냇나봄 대화방 한참보다가 변백한테 ㅈㄴ 조용히 물음 "야 넌 사랑이냐 우정이냐?" "뭐냐 급 드라마대사는" "그냥..나지금 만나러 가는친구있는데 그친구는 남친이랑깨졌을때만 막 놀자하고 만나자해 짜증나" "너가 그러려니해 필요할때만 찾는애들 한두명 아니잖아" "초딩때부터친군데 개서운해진짜" "서운하면 재때재때말해 너가말도안하고 혼자 이러면 걔가 어떻게아냐?그리고 누구던 애인생기면 친구한테 소홀해지는건 어쩔수없는거야" ".." "아닌애들도있지만?" "..." "난 너가물은거 사랑우정 그중에 우정" "야 개새끼야넌내가옆에있는데 대놓고" "왴ㅋㄱㄱㄱ지가물어봐놓고 ..." "근데 왜 우정?" 변백이 핸드폰 지 주머니에넣고 내손 잡아서 깎지끼더니 말함 "너랑나랑 사랑해서 결혼하잖아 그게1년10년50년지나면 사랑이 우정으로변하게되 다들 정때문에 산다고들 그러잖아" "아.." "어쨋거나 사랑 우정 둘다 단어는다른데 어떻게잘보면 둘다똑같은거야 친구를 사랑할수도있는건데 뭐..." 변백도 내머리에 지볼을댐 머라해야대지.. 평소에그냥 장난만치고 그러다가 진지한얘기하니까 더 서로에대해 알아가는것같은기분 이라고해야되나.. 변백현이 멋져보인다랄까 "어우..야 너정수리냄새 오진다.." 방금한말 취소다 친구랑거의 새벽4시에잠.. 다행이도 변백이 한12통 전화해준덕에 눈을뜰수있었쥐..휴후후후후씃ᆞ흣ᆞ스스슷ᆞㅅ!!!!ㅈㅅ.. 친구 지은이가 쥰내부러워하길래 그냥 뿌듯해함ㅎ♥V^^V 친구는 나랑같은고가 아니라 친구는 나랑같은버스타고 먼저내려야댄다함 버스탓는데 끝자리에 익숙한애가있는거임... "오세훈이다.." 오세훈이 이버스를왜타지? 우리집이랑 가깝다하지않았나?아닌가(사실진짜 기억이안남) 친구가 왜?이러고 끝자리에서 옆창문에 머리기대고 자고있는 세훈이보더니 "어야 쟤알아?나 쟤아침마다 같은버스타는데..잘생기지않았냐" "아침마다타?" "응 왜?" "아냐.." 친구가 응아니 지은이가 일부러 세훈이 옆쪽으로앉음 한참 지은이가 막 지남친얘기 또하다가 왼쪽보니까 오세훈이 아주 졸면서 창문에 머릴박는거임 그래서 일부러 지은이한테 맨뒷자리가자하고 오세훈뒤로앉음 그리고 미친듯이 오세훈한테톡보냄 -ㅇ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막 보내니까 오세훈폰에서 깥ᆞ톡깍똑까또ㄱ깍깍깍톡 막이럼ㅋㄱㄱㄱㅋㅋ 주변에 학생들이 오세훈다쳐다봄ㄱㅋㅋ 오세훈이 잠깨고 비몽사몽 폰보더니 갑자기 웃음 -선톡이다~ㅎㅎ -버스에서자면 입돌아가 -네???? 갑자기 오세훈이 주위를막살펴봄 어느새 학생들은 버스에거의다꽉참 오세훈이 설마 뒤돌까 허리숙이니까 지은이가 뭐하냐고 콧방귀낌 -누나 저봤어요? 웃겨서 숙이던고개딱 들었는데 오세훈이랑 눈이마주친거임ㅋㅋㅋ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안녕" "누낰ㅋㅋㅋㅋㅋㅋㄱㄱ!!!" "엌ㅋㅋㅋㄲㅋㅋㄱ" 둘이존나웃음ㅋㅋㄱㄱㅋㅋㅋㅋㄱㅋㅋㄱㄱ 지은이가 아는사이냐고존나 막내무릎침 그래하긴 세훈이가잘생기긴했어 ㅎ괜히뿌듯한거임 친구옆에 빈자리있어서 세훈이가 그옆에 앉음 친구존나 경직되서 두볼개빨개짐ㅋㅋㅋ 세훈이는근데 존나 나만보고얘기함 "누나근데 왜버스탓어요?걸어다니잖아요" "얘집에서잣어" "아...안녕하세요" 급생각이남 세훈이를소개시켜줄까? 난백현이가있으니까... 세훈인 아주대놓고 내친구 가운데두고 고개빼서 나만봄 이자식을 어떻게요리해볼까 후루룹 ㅈㅅ 김종인이랑 같이가려고 교문앞에서 만나자했는데 애가 교문도착했는데도 연락이없는거임 세훈이가 ㅈㅏ꾸 그냥가자고 자꾸 옆구리 찌르길래 "변태야 어딜찔러" "옆구리요" "개씹변태네" "누나로인해 변태취급되는건 괜찮은데" "아오씨" "헤헤" "걍 가자 김종인 늦을삘이다 그씹새끼는 왜이렇게 빈둥거리.." 그순간 누가 내등을존나 존나 ㅈㄴ..쥰내 쎄게침 뒤에보니까 김종인임 "어디서먼저간데 이년이?" "..." "라고~하죠 거부할수가없죠~~~" 이선희가부릅니다 인연 ㅜㅜ어제 밤에 쓰다가 자버려서 폰도충전못시쿗닥ㅜ줗ㅋ스ㅡ흑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