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어.. 어... 아 ....저번글에서 종은이한테 부탁을 받은게있어.. 어...아...부끄러워서 못말하겠어ㅜ♡ㅜ
아무튼 어제 종인이랑 만났어! 내가 종인이 보고 잠시 만날수있냐니까 우리집 앞으로 바로 오겠데..! 그래서 만났어!!!!
일요일에도 종인이 볼줄은 몰랐어...ㅎ♡ㅎ.... 아무튼 내가 우리집 앞에 서있으니까 저멀리서 종인이가 뛰어오는거야 그래서 뛰어오지 말라고 소리지르니까
어?????!?!??! 하면서 더 뛰어와... 내앞에오더니 숨 고르느라고 정신없었어 종인이ㅜ♡ㅜ
얇 나 굵 종인이!
어.. 뛰지마라한건데 ㅜ♡ㅜ.. 안힘들어?
..응. 안..힘..들어.
음.. 힘들어보이는데.. 우리집 들어가서 물 마실래?
그래도 되?
⊙♡⊙!! 우리집에 아무도 없어! 괜찮아!
하고 집에 데리고 가서 쇼파에 앉혀둔다음 얼음 둥둥 띄어서 얼음물줬어!! 그니까 다 마시더라! ㅎㅎ 아무튼 종은이의 말대로 그걸 해보려고 종인이를 부르니까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종인이 얼굴 딱 잡고 뽀뽀 했어!! 으아... 부끄러..ㅠ♡ㅠ 한번 하니까 종인이가 눈을 꿈뻑대는거야! 그래서 한번더 쪽 하고 떨어져도 똑같길래..오기 생겨서..
마지막에는 진짜 오래 동안 있었는데 또 반응이 없는거야...ㅠ♡ㅠ 그래서 떨어져서 종인아 나 싫어...? 하니까 종인이가 아무말도 없더니 갑자기 뒷목 끌어당기다가..
응...음....어...그래...키...키...스라는걸....했..어...⊙♡⊙.......내 얘기는 이게 끝이야... 허무하지...? 왜냐면 종인이가 키스하고 바로 집에 가버렸거든... 흠...
아 오늘 학교에서 종인이봤는데 종인이가 나 피했어 ㅠ♡ㅠ 슬퍼 ...왜.. ㅠ♡ㅠ... 나 싫은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