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 글잡담 연재해보는거는 첨이네요
이 이야기는 제 반친구랑.. 지금도 진행중인 소소한 썸이야기에요
필력은 안좋지만 그냥 몇 분만이라도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해서 한번 써보네요
먼저 음... 상대남은... 방용국이라고할게요
왜냐구요? 저 방용국 좋아하니까요... 벌써부터 병맛이네요..
먼저 용국이랑 저랑 맨첨만난건 제 베프A의 친구가 바로 용국이었어요
그냥 그때부터 이름알고 가끔씩 보면 인사하고 그런사이었어요
2학년때(작년에) 제가 방과후학교로 A랑 기타를 했었는데 용국이는 다른 방과후학교를 하고있어서
마치는시간이 똑같아서
공들고와서 마치면 축구하고 그랬어요
저는 조낸 축구 못해요 ㅋㅋㅋ 걍 이리저리뛰어다니다 뿽뿽하고
용국이는 잘해요..
용국이는 키도 크고 저는 진짜 조낸 작아요,,, 중3인데 1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
걔는 17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항상 올려다봐요
음... 전 그냥 반에서 공부잘하는병맛 정도고 생긴건... 못생기지않았어요 여친도 많이 사겨봤고,,
용국이는 뭔가 어리버리하면서 진지할때는 진짜 진지한 그런애에요.
하튼.. 2학년때는 서먹서먹하게 지내다가 3학년 올해에 같은반이 뙇 된거에요
그때까진 그래도 용국이한테 그렇게 관심은 없었으니까
그러려니 생각하고
저는 학기초에 친구B랑 다녔는데 이 친구B랑 용국이가 작년에 같은반이어서 좀 친한거에요
그래서 막 뭔가 친해지고싶다는눈빛?을 날리면서 B한테 장난을거는데
저 쉬운남자 아니에요
시크하게 그냥 무표정으로 봤어요
그러다가 발전한계기는...
음...
담편에쓸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해보고싶었어
무플 진짜 싫어요 ㅠㅠㅠ 정말 고민하다 적은건데ㅠㅠㅠㅠ
담편 기대해주세요 ㅋㅋㅋㅋ
PS.ㅅㄹ누나 보고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