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박찬열] 찬열이 어장에서 박찬열 여자로 888888888888

[EXO/박찬열] 찬열이 어장에서 박찬열 여자로 888888888888 | 인스티즈

설리는 그냥 제가 피해다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수연이랑 백현이 종대만 만났어요

저는 백현이랑 가장 잘 맞았음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찬열이 일로 속상해있을때도 막 달래주곸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 짱좋!♥

찬열이랑 다른학교고 한살차이밖에안나지만

뭔가 그 말로 설명은 못하겠지만

벽?뭔가 그런게 있긴했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지만 아무래도 그래도 동갑인 친구랑 통하는게 더 많은 그런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랑 백현이도 아는 사이였어요

찬열이가 백현이 우쭈쭈 이뻐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백현이랑 한번 두번 만나다보니까

찬열이랑은 잘 못만나게 됐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야?]

[나 지금 친구랑놀고있어]

[아직도밖이야 왴ㅋㅋㅋ 얼른 들어가라]

그냥 씹음ㅎ

내가 나쁜년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랑 약속 파토내고

그래도 찬열이 이해해주고 넘어가줬어요...ㅎ

[전화 왜 안받아]

[친구랑 있어ㅠㅠ미안]

[누구?]

[그냥 친구 어차피 오빠 몰랔ㅋㅋㅋ

이따 집가서 전화할게]

이런식이었음 난

누군지 말도 안해주고

근데 내 옆엔 백현이었음

근데 나 백현이 좋아하는거 아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재밌고 편하다보니까 계속 만나게 되드라구요

백현이 진짜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옆에 있으면 좋은 이성친구 스타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무튼 근데 그 이후로도

[어디야?]

[나 지금 친구랑 있어]

이렇게 답하면 오빠한테 그 뒤로 답안오드라구요

내가 그냥 집가서 문자해야지 그때서야 문자하곸ㅋㅋㅋ

근데 백현이랑 집 앞 놀이터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전화오드라구여

"여보세요"

"어디야?"

"나 지금 그 뭐지 친구 곧 백일이어서 그거 준비같이하구있어"

"아진짜?"

"응 왜?"

"아..나 지금 너네집앞인데"

"헐 어떡하지ㅠㅠㅠㅠㅠ"

"기다릴게 얼른와ㅋㅋ"

이러고 끊었어요

나년 뭔데 찬열이한테 거짓말하는거...

괜히 양심 콕콕찔렸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백현이랑 있는데 백현이한테 전화가 왔음요

"여보세요"

"백현아 어디야"

"저 친구랑 있어욬ㅋㅋㅋ왜요 형"

"아니 그냥 징어랑 있나해서ㅋㅋㅋㅋ"

"징어 친구만나러 간 거 같은데"

"아닐걸"

"네?"

"아니얔ㅋㅋㅋ알겠어"

이러고 끊음

내가 시켰음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찔려서 더 못있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집에 갔어요

백현이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집 앞에 왔는데 거기 찬열이 있었음요

그냥 뭔가 당황스럽더라구요..ㅎ

"미안 나 늦게왔지"

"아니"

그리고 살짝 정적 돌았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어색한거 진짜싫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이제 뭐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년이 내뱉은 말은 저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같다..ㅎ

"친구 백일준비는 잘해줬어?"

"어? 음...내가 망친거 같기도.."

근데 찬열이가 살짝 찡긋하드라구여

그 빡치면 하는거 있어요 찬열이 특유의 찡긋거리뮤ㅠㅠㅠㅠ

"뭐했는데"

"뭐했냐고?그냥 옆에서...도와줬지..ㅎ"

"너 되게 당황스러워보인다"

"뭐래ㅋ 아님"

"나 너기다리다가 여기 좀 돌아다니다가 봤어

미안"

"뭘?"

"너가 백현이랑 있는거"

"아..사실 백일준비는 백현이었지롱"

뭐래 나년ㅋ

진짜 거짓말하지마여

끝도없이 늘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징어 많이 힘들어보인다ㅎ

오빠한테 거짓말하지마

나 진짜 싫어해 거짓말하는거"

오빠가 머리쓰다듬어줬음요

아진짜 미안해지드라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친구만난건데 뭔가 찔림이야

그러고보니까 오빠가 여태 저한테 거짓말한적은 없더라구옇...

누구랑 어디서 뭐했는지 얘기해주긴했음요

그냥 멋쩍게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겠어...ㅎ

"아 진짜 나 겁나 화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화 못내겠엌ㅋㅋㅋ"

오빠가 한손으로 내 양볼을 잡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아팠어 오른쪽 어금니 있는 쪽 세게 잡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자꾸 뽀뽀하려고 볼 잡아땡기는데

누가 이런모습으로 하고싶겠어연ㅎ

계속 피하니까

"한번만 해줘라 쫌"

이러고 뽀뽀했어요ㅎ

님드라 뽀뽀임 키스아님ㅎ

뭔가..되게....

남자처럼 느껴졌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