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변우석 더보이즈 김선호
무저갱 전체글ll조회 5330l 15

※ 본 팬픽은 절대 진지물이 아닙니다

 

※ 본 팬픽은 현대판타지물입니다

 

 

 

 

[카이/찬열] 사신밀담 00 (부제: 아주 오래 전 이야기)

 

 

 

 

 

 

 

 

 

 

 

천天 12년,

온갖 독한 결계가 쳐진 제 처소에 홀로 갖히다시피 한 찬열이 몸을 떨었다. 하루아침에 제 능력을 잃었고, 제 정체를 잃었고 저의 하나뿐인 정인을 잃었다. 찬열의 표정이 절망에 가득 물들었다. 찬열은 주작이었다. 여름을 관장하는 사신四神 중 하나였던 것이다. 그것이 전부 과거 가 되었다. 말도 안 되는 추문에 휩싸여 그는 지금 반란을 꾸민 주모자와 사랑을 나눴다는 이유로 홀로 유폐되어 죄인이 되어 있었다. 미치도 록 괴로웠다. 현실이 괴로웠고, 그가 저의 곁에 없다는 사실이 괴로웠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이 미치도록,

 

- 심정이 어떠한가?

 

증오스럽다.

찬열은 대답 대신 다가온 사내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 … 차라리 죽이십시오. "

 - 과연, 그놈이 탐낼만한 용태를 지녔구나.

" 이리 금수만도 못한 삶을 사느니 기꺼이 목숨을 끊겠습니다. 신을 소멸시키시지요. "

 - 그럴 수야 있나.

 

상이 찬열을 향해 비웃음을 날렸다. 찬열의 두 초점이 정처없이 흔들렸다. 마음같아서는 혀를 깨물고 죽어버리고 싶었다. 그에게 몸이 더럽 혀지고 비웃음거리가 되느니 죽는 것이 훨씬 나았다. 하지만 상은 치졸했다. 끝까지 찬열을 죽지 못하도록 모든 능력을 빼앗고 처소에는 결계를 쳤다. 아주 견고한 결계였기에 빠져나갈 수도 없었다. 사랑한 것 치고는 너무나도 가혹한 대가였다.

 

" 죽여, 제발 죽이라고! "

- 차피 너는 짐의 계륵鷄肋이나, 욕정을 풀기 위한 도구로서의 쓸모는 있지.

 

천계서 제일가는 경국지색絶世佳人, 적어도 그 맛은 한번 보고 버려야 하지 않겠는가?

찬열이 비명을 질렀다. 난생처음 허락하지 않은 타인의 손에 의해 반항하는 흰 몸뚱이가 맥없이 널부러졌다.

 

 

 

 

 

그가 떠난 지 닷새가 지났다. 이레가 지났고, 열흘이 지났다. 찬열은 점차 표정을 잃었다. 고통도 두려움도 괴로움도 조금씩 지워졌다. 단지 그 아름다운 얼굴 안에는 끝없는 절망과 슬픔이 휘몰아치고 있을 뿐이었다.

 

 " 흐흐흐, 흐흐흐흐. "

 

괴악스런 웃음소리에 눈쌀을 찌푸린 상이 찬열에게 말했다.

 

- 정녕 미친 게로구나.

" 아니요. "

" 사는 것이, 그악스러워서¹. "

 

지독히도 그악스러워서, 그리하여 웃었습니다. 두 눈에는 핏발이 섰다. 심부 안에 있을 무언가는 이미 잔뜩 문드러져 빛을 잃은 지 오래였다.

그러나, 그럼에도. 그가 그리워서 미칠 것만 같았다….

 

 

- 청룡이 그리운 것인가.

 

찬열의 답이 없자 상이 찬열의 따귀를 후려쳤다. 이미 잔뜩 피멍이 들고 상처가 난 뺨이었으나 당연스럽게도 사정을 보아주지 않았다.

 

- 과연 그놈처럼 천하구나.

 

꼴에 정인이라 똑같이 천해 빠졌어. 보거라, 네 그 정인이 지금 무슨 꼴을 하고 있는지. 다시 찬열의 뺨을 두어번 더 후려친 상이 이내 반항하는 몸뚱이를 질질 끌어 수정구 가까이 가져다 대었다. 빛을 내는 수정구 안에는 차마 외 면하고픈 진실이 있었다. 차디찬 빙하 안에 갖혀 반쯤 죽어있는 청룡의 모습은 이미 산 사람의 몰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괴로워하며 울부짖 는 찬열의 모습이 즐거운지 연신 웃어대던 상이 이내 자리를 떴다. 찬열은 반쯤 기다시피 하여 앞의 수정구를 품에 안았다. 걸을 힘도 없었다. 그리고 그것을 무슨 소중한 것이라도 되는 마냥 연신 가슴에 품었다. 가끔은 웃어주던 아름다운 내 정인, 내게 당신은 둘도 없을 천하절 색의 가인이오 칭송해주던 내 정인, 증표로 내게 은가락지를 끼워주던 내 정인. 찬열은 이내 울음을 터트렸다.

 

종인아. 너는 나를 끊어내려 얼마나 아팠을까, 등을 돌리던 네 뒷모습이 눈에 선했다.

어찌 이리 야속한 짓을 저질렀어. 종인아.

 너 없는 세상은 이미 나의 세상이 아닌 것을….

찬열이 소리없이 눈물을 흘려냈다. 부여잡은 뭉그러진 심장 안의 수많은 고통들이 터져 시커먼 피고름이 철철 흘러내렸다.

 

 

 

 

 

 

찬열은 저를 깨우는 손길에 이끌려 반쯤 억지로 눈을 떴다. 여전히 표정은 초췌했고, 가슴에서는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아픔이 가시질 않았 다.

찬열은 제 가슴을 부여잡았다. 너무나도 아프다.

꼭 보름이다.

종인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삼아 차디찬 얼음덩이 안에 봉인당한 지가.

 

내밀어진 미음을 보던 찬열이 수저로 두어 번 휘휘 젓기만 하고 고개를 저어냈다.

 

 " 못 먹겠어. "

- 그래도 조금이라도 드셔요, 곡기를 끊으시면 몸에도 안 좋은걸요. 

 

 수하인 삼족오三足烏의 재촉 아닌 재촉에 찬열은 억지로 미음을 삼켰다. 이미 천계에는 그가 감히 부친인 상의 자리를 빼앗으러 반란을 일으 켰다는 거짓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었다. 그 짝인 자신은 감히 반역자와 사통하여 역모를 꾸민 요귀妖鬼 취급을 받고 있다지. 찬열은 수 정구를 든 채 앙상하게 마른 제 손목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와중 들어온 존재에 가까스로 표정을 밝게 지어내려 노력했다. -

 

 아버님.

" 빈彬아. "

 

자신을 이을 차기 주작의 후계자이자 유일한 아들, 이제 겨우 서른 살이 넘었다. 죽은 아내가 남겨두고 간 어린 아들은 찬열에게 종인과 함 께 세상 단 둘뿐인 빛이었다. 다가온 아들을 침상에서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찬열은 스스로를 원망했다. 아버지, 그대로 안겨오는 아들을 토 닥이며 보듬던 찬열은 좀처럼 눈물이 없는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잔뜩 울상인 아들의 표정을 의아하게 여기다 이어진 빈의 발언에 낯빛이 창백해지며 경악해야 했다.

 

" 사람들이… 아버지께 요물이래요…. "

" 선녀님들도 다 그래요.. 아버진 요물이 아닌데… "

 

 손에 들린 수정구를 놓쳐버린 찬열의 표정이 황망했다. 그와 사랑한 것이, 이토록 죄가 되었나? 바닥으로 추락해 산산조각나며 깨지는 그것의 신세가 꼭 저와 같아서, 찬열은 어린 아들을 끌어안은 채 한없이 울어야 했다. 의아한 얼굴의 아이는 아직 한참 어렸다. 청룡 님은 어디 계시냐고, 그렇게 말을 한 선녀님들을 일러바쳐야 하는데 처소에도 못 들어가게 하고, 아무 곳에 도 안 계신다며 다시 울상이 된 아이를 보듬으면서도 찬열은 다시 제 심장이 찢겨지는 아픔에 몸부림쳐야 했다.

 

 

- 네가 청룡이라며?

 

이제 백 살이나 먹었을까, 인간 나이로는 열셋 즈음의 한참이나 덜 여문 소년을 바라보며 웃었던 찬열 또한 그 시절에는 일찌감치 정혼한 약 혼녀를 뒤로 하면 부인도 자녀도 없던 청년이었다. 종인과의 첫 대면은, 순전히 친한 선후배 관계였던 현무의 부탁을 받고 찾아온 자리였다.

 

- 누구?

 

퉁명스럽게 말하면서 제게 돌을 던지고 도망치던 소년,

그렇게, 종인과 찬열은 꼬박 백 년을 사랑했다.

 

 

아아, 내가 사모했던 존재는 반역자도 아니고, 청룡도 아닌 오직 그였는데.

청룡, 이제는 반역자로 낙인찍힌 김종인.

어린 소년은 상이 태어나자마자 버린 자식이었다.

 

 

 

 

 

찬열은 멸滅의 상징인 흑주작黑朱雀이 되었다. 수정구를 깨트린 다음 날, 거울을 바라보자 제 머리색이 까맣게 변해 있었다. 이제 찬열은 명실공한 죄인이 되었다. 이제는 정말로 그 누구도 만날 수 없었다. 상은 찬열을 더욱 심하게 때리며 더럽혔고 점차 찬열은 시들 어갔다. 저가 흑주작이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가 보고 싶어서였다. 내일은 종인의 처형식이고, 머지않아 자신도 그렇게 될 것이다. 욱신거리는 가슴 한 켠을 부여잡은 채 그렇게 찬열은 그가 없는 스물아홉 째의 하루를 맞이하고 있었다.

 

 

- 찬열?

그때였다. 제 머릿속에서 울리는 낯익은 목소리에 눈을 반짝 떴다.

- 형이야?

- 나 황룡, 루한. 감시 때문에 많이 늦었어. 이건 그래도 안전할거야. 난 갖혀 있어. 넌?

- 유폐됐어.

- 목소리 많이 상했다. 종인이는 어떻게 된 건데?

- 날 대신해서 봉인됐어, 상과 호각으로 싸웠지만 그가 날 인질로 잡는 바람에 내 목숨을 담보잡아 빙하 속에 갖혀 있어.

- 상은 미쳤어. 예언을 받았지만 내 처소가 바로 봉인되어 버려서 못 갔어. 수호도 모두 갖혀 있어서 널 구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한대. 미안해.

- 괜찮아, 형. 다만….

- 다만? - 상은 형을 포함한 모두의 기억을 지우려 할거야. 나와 종인이가 죽고 난 다음에 말이지.

- 그런 소리 하지마.

- 아니, 지금이 아니면 안돼.

- …….

- 상한테 충성하는 척 해줘. 형만 아니라 모두 다 말이야. 그리고, 아이를 부탁해. 되도록이면 상처를 받더라도 빈이에게 모든 사실을 알려줬으면 좋겠어.

- 찬열..

- 이런 부탁해서 미안해, 하지만 내일은 종인이의 처형식이야. 그리고 곧.. 나도 그렇게 되겠지.

- 정말 길이 이거밖에 없어?

- 응, 지금 상태로는 모두 상을 이길 수 없어. 종인이도 나도 지금으로서는 능력을 모두 뺏겼어.

- 이런 말 듣는 거 괴로워.

- 알아, 미안해. 아, 그리고 내가 죽은 뒤 남은 영혼을 형이 거둬줬으면 좋겠어.

- 그리고?

- 나중에, 아주 나중에 내가 환생을 할 때까지 형이 상 몰래 지켜봐줘.

 

 

그때는 종인이도 나도 이렇게 당하고 살지 않을 거야, 아마.

찬열이 답을 전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¹ 그악스럽다 - 보기에 사납고 모진 데가 있다.


 

 

 

 ㅜㅜ 덧글 먹고 살아요 덧글주세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독자1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찬도 좋네요ㅠㅠㅠㅠ다음편기다려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려운내용ㅇㄴ데너무좋아요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독자3
카찬......카찬......카찬이라니!!!!!!!!!!!!!!!!!!! 제목보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눌렀다능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댓글 후감상!

12년 전
독자4
학........조으다조으다..........................ㅠㅠㅠㅠㅠㅠ 신알신 하고 가요~ㅠㅠㅠㅠㅠ
작가님 1호팬 할꺼임! 찜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
헐....진짜 짱이다ㅏ..카찬..하..작가님..사랑해요
제사랑을받아주세요..♥ㅇ♥..무저갱님은 사랑입니다..
사랑과 정렬을 그대에게..☆★ 진심 금손이세여..흡
신알신 하고가여ㅋㅋㅎ게임중에 픽보는데 눈이 *〓*☞⊙▽⊙ 이케이케
됬어여..튼 사랑합니다 무저갱님

12년 전
독자6
대바규ㅠㅠㅠ신알신했어여
12년 전
독자8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헐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ㅎㄹ진짜 미치겠ㄴㄴ에혀
12년 전
독자10
허류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12년 전
독자11
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ㅁ친 필력 어쩔거죵 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2
댝가님안녕하세여 어제새벽정주행하고 오늘새벽에 두번째정주행하면서 댓글남기는 나는 ㅇㅇ2에서만난 엑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처음에 한자울렁증때문에 엏...하면서 안눌르다갘ㅋㅋㅋ어제무슨바람인지 글잡의 글들을 다봄ㅎㅎ 새벽의 잉여인증이었음ㅇㅇ
게다가 짐승같앗음ㅇㅇㅋ댝가님의글에 나는 한마리의짐승이됩니댜...ㅁ7ㅁ8 나 사실이런거짱죠아함...게다가 커플링도 잘안가리는사람이라 나는 그저죠아라....S2

12년 전
무저갱
어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맙습니다
12년 전
독자13
무저갱님 대박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4
좋아요 ㅎㅎ
12년 전
독자15
허리아프고 졸린 X에요.... 이것도 다 읽고 자고 싶은데 체력이 gg쳐서... 내일 틈틈히 읽어야겠어요 제가 사랑하는거 알져^^ 금사빠 X돋네 여튼 내일 정주행 할게여... 이것도 짱재밌어......
12년 전
독자16
대박이다.. 무저갱님 대박..........내가 이걸 이제야..........
12년 전
독자17
세계관이 뭔가 어려운데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아 둘이 죽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기타[실패의꼴] 사실 퇴사는 하기 싫었어7 한도윤12.20 18: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2 도비12.16 22:46
김선호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 콩딱01.09 16:25
      
      
김선호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 콩딱 01.09 16: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1 도비 12.29 20: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2 도비 12.16 22: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도비 12.10 22:3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도비 12.05 01:4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도비 11.25 01: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도비 11.07 12:0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도비 11.04 14: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도비 11.03 00:2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도비 11.01 11: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도비 10.31 11:18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3 유쏘 10.25 14:17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1 유쏘 10.16 16:52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2 콩딱 08.01 06:37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콩딱 07.30 03:38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콩딱 07.26 01:57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이바라기 07.20 16:03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이바라기 05.20 13:3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11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13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12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17 꽁딱 02.26 04:28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 정국이 연회장을 나설 때 틀면 몰입감이 좋습니다. )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八“ 요새 자꾸 어딜..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아이돌 생활 4년.. 우리는 어딜가도 무시를 당해야만 했다. 인기도 없고, 일도 없으니까.당장 대표님이 해체를 권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는데.. 우리 그룹에 애정이 깊게 있는 대..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