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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팬픽은 절대 진지물이 아닙니다 2

※ 본 팬픽은 현대판타지물입니다 2

※ 본 팬픽에선 (전생의) 찬열이가 여리고 착하지만 강단있게 나옵니다

※ 청룡 능력 木에 바람과 번개인거 저도 잘 알아요..그런데 그럼 다른 엑소들의 능력에 문제도 생기고 그렇더군요 제일 무난하게 물로 했습니다.. 준멘은 현무니까 ㅎㅎ;












[카이/찬열] 사신밀담 01

(부제:아주 오래 전 이야기 두번째)









동이 텄다.

날이 밝자 찬열은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극심한 괴로움에 제 가슴을 퍽퍽 치기만 했다. 눈물을 줄줄 흘렸지만 울음을 내뱉지도 못했다.

너무나도 극심한 고통에 그저 아아, 하고 외마디 신음을 뱉을 수밖에 없었던 탓이었다. 종인이 죽는다. 저 때문에 죽는다. 제 목숨을 살리고

대신 죽는다. 이 어리석은 나로 인해, 죄없는 종인이 목숨을 잃는다.



심문을 가장한 고문을 당하고 난 뒤, 찬열은 이내 천계의 군사들에게 질질 끌려가 감옥에 압송되었다.

찬열은 그저 허리춤에 감춘 깨진 수정 조각 하나만을 만지작거리고 있었을 뿐이었다.










마침내 처형장까지 다다르자, 찬열은 옥에서 끌어내려져 제멋대로 내팽겨쳐졌다. 장내에 모여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제게 비난의 소리를 퍼

부어대기 시작했다. 천계를 망친 요물이라는 소리부터, 그 종류는 더없이 다양했다.



- 한때나마 저 자를 주작이라 믿고 따랐던 우리들이 전부 속은 셈입니다! 저 검은 머리칼을 보시오!

- 그나마 자비로우신 상께서 전前 주작이었다는 이유로 목숨만은 부지하였으나, 이백년 전 상을 능멸하고 염라를 택한 천녀天女처럼 평생을 유폐당할 듯 하오. 쯧쯧, 어쩌다 타락하여 염라에게 청룡에게 힘을 실어달란 연통을 했을까!

- 청룡도 마찬가지요. 그 어미에 그 자식이라. 희대의 요녀, 천녀가 청룡의 모친 아닙니까! 제 아무리 상께서 자신을 버렸다 하나 그 어미가 부덕해 일어난 일인 것을, 어찌 부친을 해하려고 해!




신선들부터 선녀까지 죄다 한 마디씩 던지는 비난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찬열은 그저 낭떠러지 옆, 한참 멀리 있는 커다란 빙하 덩

어리를 가만히 주시하고 있을 뿐이었다. 흐려지는 시선은 점점 가물가물해졌지만, 그 얼음 덩어리는 군사들이 저를 끌고가면 끌고갈 수록

더 가까워졌다. 마침내, 눈앞에 그것의 존재가 보였다. 저 안에 종인이 있다. 봉인되어 잠들어 있다…. 나의 정인이, 홀로 외로이 저 곳에 잠

들어 있다..



- 계륵일 지언정 거래를 했으니, 목숨만은 살려두지.



그러나 종인아,

나는 너를 보내고 홀로 살지 않아.

찬열은 고요해진 두 눈으로 눈앞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바라보았다. 상은 분명 그의 혼백마저 앗아가 모든 것을 죽이려 할 것이었다. 내가

그것만은 막아야지, 그의 숨이 거두어지기 직전 수정으로 틈을 노려 상을 찔러야지. 하여 영혼을 내가 빼앗아 저 낭떠러지로 몸을 던져야지.

하면 그와 나는 이번 생에서는 죽되 후에 환생할 수 있다. 이미 둘의 관계는 운명의 붉은 실로 묶여져 있다. 떨어질 수 없는 사이였던만큼, 그

것만은 상도 어떻게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 죄인 김종인을 속히 끌어내라!




내 두 번 다시는 이번 생처럼 미련하게 살지 않으리라.

마침내, 처형식이 시작되었다.

징벌이라는 명목하에 찬열은 제 정인의 최후를 눈앞에서 지켜보아야만 하는 운명이 되었다.























그러나, 막 호위병들이 빙하를 깨부수려 할 때, 찬열만이 느낄 수 있는 그의 기운이 미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놀란 찬열이 재빨리 앞을

보았다. 거대한 빙하가 미세한 틈을 내며 갈라지고 잇었다. 아직 눈치채지 못한 사람들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지만, 주작인 찬열은 알

수 있었다. 아주 미세하게, 조그만 틈을 내던 빙하가 곧 그대로 두 쪽으로 쩍 하고 갈라졌다. 거대한 청룡의 형상과 신수가 나타나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자 순식간에 장내가 아우성이 되고 말았다. 청룡이 스스로 봉인을 깨고 나온 것이다. 동시에 엄청난 물기둥이 닥쳐오며 주변

군사들의 숨통을 모두 끊어 놓았다. 상이 청룡도를 제 손아귀에 넣어버려 그 힘을 상당수 억압했다 하나 청룡의 본질은 엄청났다.






종인이 찬열을 안아들었다.

유유히 사라지는 둘을 보고 상이 몹시도 분노했다. 분명히 봉인해두었건만! 군사 모두가 수장되었으며 지금 상태 그대로 종인을 마주할 수

없게 되자 치졸하게도 찬열에게 활을 쏘았다. 그것도 찬열에게서 빼앗은 주작의 활로 말이다. 주작의 화살은 흑주작에게 치명적인 독과 같

은 것이었다. 수없이 쏘았으나 제 주인을 알아본 신수가 제 몸으로 화살을 막고 또 막아 할 수 없었다. 제기랄! 분노한 상이 마지막으로 화살

을 쏘았다.




그리고,

그것이 찬열의 등에 꽂히고야 말았다.



- 상!

- 내 당신을 영원히 저주하리오.



멀리 떨어진 곳,

축 늘어진 피투성이의 찬열을 안아든 종인이 그를 쳐다보며 뇌까렸다.

시퍼렇게 날이 선 청룡의 두 눈이 상을 노려보고 있었다.



멀리서 들려오는 저주를 들은 상은 명중했다는 확신을 갖고 비웃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곧바로 다시 거대한 파도와 물기둥이 모두를 덮쳤다. 종인은 이미 찬열과 함께 사라지고 없었다.














찬열이 눈을 떴다.

누워있는 곳은 구름 위였다.



- 깼어요?


" 종…인아? "



종인이다.

찬열은 홀린 듯한 얼굴로 눈앞의 종인을 바라보았다. 자신을 끌어안은 종인의 품이 따스했다. 수도 없이 모질게 고문당하고 잔뜩 더럽혀진

몸으로도 찬열은 그것을 놓으려 하지 않았다. 가물가물해지는 시야 새에서도 찬열이 웃었다. 아팠죠, 미안해요. 종인의 사과에도 고개를 저

어냈다. 괜찮다고 말하려는데 몸이 너무나도 아팠다. 일찌감치 화살을 뽑아냈지만 찬열에게는 그것이 크나큰 치명상이었다. 그럼에도 괜찮

다며 애써 웃어보이려는 찬열을 종인이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그 온기를 느끼던 찬열이 문득 이상한 느낌에 종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종

인의 상태도 심각했다. 얼굴부터 온갖 곳이 상처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옷도 피가 흥건해서, 고문을 받은 흔적이 역력했다. 찬열이 종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울음을 터뜨리자, 종인이 그런 찬열의 손을 붙잡으며 아까의 찬열처럼 아무 것도 아니라며 웃었다.




"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못난 사람이라 미안해요. "

" 아니야…아니야 종인아…. "



네가 있는 세상이 내 전부인걸, 네 세상이 곧 내 세상인걸. 대답하며 몸을 기대는 찬열의 볼에 종인이 입맞췄다. 그에 더욱 제 품으로 파고드

는 찬열의 행동이 더 없이 사랑스러웠다. 처음 만났을 적부터 항상 제게 웃음을 보여주던 연인이었는데, 자신이 이리 눈물에 얼룩지게 만들

었다는 것이 한없이 씁쓸해졌다. 그리고, 그런 종인의 생각을 알아차린 찬열이 작게 타박을 놓았다.




" 그런 표정 하지 마. "

" 미안해요. "

" 미안하단 말도 하지 마, 사랑하면 원래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야. "

" 형. "

" 네가 없는 동안 나, 죽을 만큼 괴로웠어 종인아… "




살아 있어서 더 괴로웠다. 종인이 없어서 매일 밤을 울부짖다 잠들곤 했다. 사랑하는 그가 지금 어떤 상태로 있을지 눈앞에 바로 그려져서,

더 괴롭고 아팠다. 차라리 함께 죽었다거나 봉인되었다면 보다 훨씬 행복했을 거였다. 살든, 죽든, 둘이서 함께. 자신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바로 종인이었다. 그가 소년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백 년을 함께했으니까, 그가 얼마나 힘들게 인생을 보내왔는지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찬열이었으니까. 종인은 자신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고, 그것은 종인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아내를 사별했을 때 눈물을 참

던 찬열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자신의 마음을 넌지시 나타내며 기다리겠다 말하던 종인의 모습이 생각나 찬열이 다시 울컥하며 눈물을 삼켜

냈다. 지금은 울기보다, 얼마 남지않은 짧은 시간동안 이 바보를 타박하는 게 우선이다.




" 바보야, 그러니까 그렇게 자책하지 마. 나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니까. "

" … 형. "

" 응? "



나, 꿈을 꿨어요.

잔잔하게 시작해오는 종인의 말에 찬열이 귀를 기울였다.

마지막 고백이 시작되었다.


















" 거기 있는 동안, 꿈을 꿨는데. "

" 꿈? "

" 내가 없어지면, 당신은 무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

" ...... "

" 울고 있었어요, 내 이름 부르면서. "

" 종인아.. "

" 화가 나서 막 나가려고 아무 데나 걷어찼는데 안되는 거에요.  그런데, 당신 이름 부르니까 신기하게 눈이 떠지더라. "




그제서야 알았어요, 내가 어리석었다는 거.

눈에 띄게 마른 찬열의 볼을 쓰다듬으면서 검은 머리도 예쁘다고 중얼거리는 종인의 말에 찬열이 웃었다. 이제 마지막이다. 이렇게 서로 바

라보는 것도, 사랑을 속삭이는 것도 막바지에 다달았음을 찬열은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번 생生의 사랑이 마침표를 찍는 것을 둘은 몸소 체

감하고 있었다. 하지만, 무섭지 않았다. 두렵지도 않았다. 함께였기 때문에 더 이상 불행하지 않았다.




" 형. "

" 응, 종인아. "

"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뭐 하고 싶어요? "

" 음, 이번 생에선 실컷 당하기만 하고 가니까 다음 생에선 우리들이 역습을 하는 거야. 그리고 같이 매일 너랑 붙어있었으면 좋겠어. "

" 그러게요, 생각해 보면 우리 못해본 거 너무 많다. 그쵸. "

" 그르게. "

" 뭐 사신 이런 거 말고, 우리 그냥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평범하게 사랑을 해요. 같이 놀러다니기도 하고, 가끔은 지지고 볶고 싸우기도 하고. "

" 응, 그렇게 살자. 약속 잊으면 안돼. "

" 물론이죠. "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몰려오는 군사들을 뒤로한 채 종인이 웃었다.

갈까요, 형?

찬열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종인의 얼굴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서 있는 모습이었지만 종인은 거의 모든 군사를 죽였다. 종인이 죽인 군사로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제 아무리 청룡도를 빼앗겼다 하더라도 종인은 천계 제일가는 사신이었다. 그러나, 그런 종인도 이제 끝이 오는 모양이다. 무엇보다 청룡도

가 없어진 것이 치명타였다.



이제 바로 뒤는 낭떠러지, 그리고 그 밑은 죽은 사람이 가는 강, 떨어지면 누구도 살아나올 수 없다는 삼도천三途川이다. 사실 조금 두려웠

다. 그것은 종인에게 안겨있는 찬열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웃어보였다. 무엇보다, 죽음의 두려움보다는 둘이 함께한다는 행복감이 먼저였

다. 두려웠지만 서로가 있어서 괜찮았다. 그랬을 뿐이다.




" 두려운가 봐? 역시 이백 살 밖에 안 먹어서 그런가, 김종인 애늙은이인 척 하더니 역시 아직 어린애네. "

" 육백 살 드신 노친네 박찬열은 어떻고, 형 완전 떨고 있는데요. "




사이좋게 농담을 주고받던 두 사람이 이내 서로를 쳐다보고 미소지었다.

떨리는 찬열의 팔을 종인이 단단히 잡아주었다.



- 형, 삼도천이야. 거기서 혼백 두개 좀 거둬가 줘. 우리 형 밖에 없는 거 알지?



교신을 보내자 루한이 작게 훌쩍이는 것이 느껴졌다. 이 형 웬간해선 잘 우는 사람 아닌데, 멋쩍게 웃은 찬열이 저 앞에 있는 상을 한껏 노려

보았다. 그는 유일하게 알고 있는 저주 주술을 외웠다. 아주 독한 악살이며, 흑주작이 아니고서야 할 수 없는 주술이었다.



- 내 비록 이번 생에서는 이리 가지만 당신을 평생 저주할 테요. 그대의 흉계가 언제까지 갈지 어디 두고 봅시다.



독기를 가득 실어 노려보는 찬열의 눈빛에 상이 곧 죽을 놈이 건방지다며 으르렁대는 모양새가 보였지만 아무래도 상관하지 않았다. 이제 정

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찬열은 한숨을 내쉬었다. 삶이 일장춘몽이라지만 이번 생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일생 단 하나뿐인 정

인을 만났으니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제 아무리 시련이 생기더라도 운명의 붉은 실이 있는 이상 지금도, 앞으로도 늘 함께다.



" 형,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해도 돼요? "

" 뭔데? "

" 그건 떨어지면서 같이 얘기해요. "

" 알았어, 안 겹치면 혼나. "

" 알았어요. "




하나,

둘,

그리고, 셋.

마지막 웃음을 나눈 둘은 동시에 허공에 발을 띄웠다.




" 사랑해요. "

" 사랑해. "



마지막 순간은, 떨어지며 서로에게 들려오는 웃음기 섞인 고백이었다.

느껴지는 허공이 두려워 눈을 꼭 감은 찬열이었지만 무섭지 않았다. 더욱 저를 단단하게 안아오는 종인이 있어서였다. 이제 더 이상 슬퍼할

일도 없고, 내세에 행복할 것만 생각하며 눈을 감기로 했다.




우리 사랑하니까. 그렇지, 종인아?

네, 형.




첨벙,

그렇게 한 쌍의 연인이 삼도천 아래로 추락했다.

사랑한다는 마지막 말만을 서로에게 남긴 채로.
















※ ㅋㅋ 이거 쓰느라 죽는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편부턴 현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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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2
무저갱님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3
대박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4
헐..........................1호팬 왔으여.............................진짜 작가님 조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래 무려 사랑해!!!!!!!!!!!!카찬에 털썩 작가님 금손에 또한번 털썩 .......댓글쓰다 밀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이제 인티끄고 잘려했는데 갑자기 신알 쪽지 와서 오늘밤 잠 다잣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부터 현세라니 둘이 뭘로 나올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왕기대기대 금손여신! 무!저!갱!님! 사랑합니다.

13년 전
독자5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나하늘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군지알겠나..........카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언니는역시나금손돋는팬픽을써주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읽는게쫌오래걸리는편이라서1등은못했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번편도짱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는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좋은픽도쓸수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언니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11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리생각해도대박인듯.................................................................................다음편은여우롭게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다기다려줄께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우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7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카찬처음보는데.............헐............카찬이이렇게좋은건지몰랐어요ㅠㅠ
13년 전
독자8
같이빠져서죽는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환생을기다려야되는건가ㅠㅠㅠㅠ
13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카찬좋아하는건어떻게알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해놓고갈게요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10
다음편은어떻게될까궁금해요ㅠㅠㅠㅠ다음번에우연히만나서알콩달콩살아갈려나..........설마............또새드엔딩??!!ㅠㅠ은아니겠죠.....ㅠㅠ
13년 전
독자12
작가님너무아련아련하다ㅠㅠㅠㅠㅠ작가님은금손이예요ㅠㅠㅠㅠ이커플링이마이너라팬픽도별로없었는데ㅠㅠ
13년 전
독자13
작가님나중에텍파나눔하실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무저갱
ㅋㅋ네
13년 전
독자14
아ㅠㅠ대박...........
13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났어요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혼자 아침부터ㅠㅠㅠㅠㅠㅠㅠ끕끕훌쩍거리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펴뉴ㅠㅠㅠㅠ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어어어어어
13년 전
독자16
하ㅏ..오늘도 눈이 *〓*☞⊙▽⊙ 이케이케 변했다능!!
카찬은 사랑입ㄴ디ㅏ..☆★
아진짜너무 설레게 하시네...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17
하악하악아련아련돋네마지막에이렇게동반자살하고이러는거 가슴이매여...흡...눈물난다...됴르르됴르르 난왜 정주행한작품인데도 못기다리니.....빨리 현세로넘어간거보고싶어....ㅁ7ㅁ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뎈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사랑...S2 이건 크게될작품이야...!!!
13년 전
무저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대한빨리연재하려고노력하고있어요..ㅠ고맙습니다
13년 전
독자18
댝가님 빨리연재안해드대여ㅠㅠㅠㅠㅠ나는기다릴수잇뎌!!!
13년 전
독자19
카찬이 이리 좋을줄이야ㅠㅠㅠ 작가님 추천누르고 갑니다!!!!
13년 전
독자20
이제야 이 글을 읽은 저는그저 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21
재밌어요 ㅠㅠㅠ
13년 전
독자22
아 지금 소름돋았다..X에요 이런 po케미wer 이게 바로 카찬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진짜 레알이네 소름 돋는다
12년 전
독자24
ㅠㅠㅠㅠㅠㅠㅠㅠ카찬이들 죽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현실에서 빨리 이루어지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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