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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동둘리 전체글ll조회 683l 14

member/situation/서..선톡...first talk!!

선착순....sunchacksoon!! only 5...o...o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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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우왕 나 영어라서 깜놀함;;;명수!!사귀는 사이!사귄지 일년 조금 넘음.서로 나이도 있고 하니까 진짜 사랑한다 싶어서 몸을 내 준거야.육체적인 사랑을 끝내고 보니깤ㅋㅋㅋㅋ내가 생리를 안하는거;;이상하게 생각해서 임테기를 썻더니 두줄이 나왔엉.믿을수가 없어서 병원에 갔음.산부인과에 갔는데 진짜로 임신한ㄱㅓ얌 내가 5주!!!너무 당황스럽고,무섭고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임신하니까 막 명수가 헤어지자할까 두렵고,지우자고 할까봐 말을 안하고 숨기고 있었음.말하려고 해도 낙태 못하는 5개월 후에나 말하려 했지.그래서 명수랑 만나는것도 뜸하고,연락해도 잘 안됨.명수는 자기 나름대로 불안한거지 다른남자 생겼을까봐.겨우겨우 명수가 하루 만나자 해가지고 만났음.근데 내가 완전 입덧에다가 어지럽다고 하고 임신했을떄 나타나는 증상이 장난아닌거야!그리고 가방에서 뭐 꺼내다가 명수가 우연히 임산부수첩?그런거 본거지.그래서 이게 막 뭐냐고...다른 사람애냐면서,이해해줄수 있으니까 ㄴ자기랑 결혼하자고 막 ㅋㅋㅋㅋ그렇게 하는거 하..내가 상황짰지만 명수너무 멋있따ㅠㅠㅠㅠㅠㅠㅠ지금은 식당에서 밥먹고 있는겅..//(깨작깨작 밥 먹으면서)...맛 없어.
11년 전
동둘리
왜이렇게 못먹어...어디 아픈거야?
11년 전
독자15
아니...그런거 아니야.그냥 별로 안먹고 싶어.(고등어 먹으려다 냄새 맡고 토하려는 듯 입 막음)
11년 전
동둘리
진짜 왜그래..응? (후다닥 옆자리로 가서 등 두들겨줌) 속이 안좋은거야?
11년 전
독자16
아,하지마.(순간적으로 밀어내며)...미안.그냥 나 나둬.괜찮으니까..오늘 컨디션이 별로라서 그래.
11년 전
동둘리
.. 약 사다줄까? 몸이 안좋아서 나한테 연락 못한거야? 그냥 아프다고 나한테 말을 하지..
11년 전
독자18
아냐 괜찮다니까.걱정 안해도 돼.(한숨쉬면서 젓가락 내려 놓고)..오렌지랑 레몬 같은거 먹고싶어.
11년 전
동둘리
너 신거 엄청 싫어하잖아..
11년 전
독자22
아...응.근데 먹고싶어.새콤달콤한거..(눈치보다가)나 집에갈래.
11년 전
동둘리
왜애... 너 나 한달만에 봤잖아 근데...
11년 전
독자26
여기 있는거 불편해.생선 냄새 나서 토할것 같아...아이스크림 같은거 먹을래.
11년 전
동둘리
그래 아이스크림 사줄께 집에만 가지 마.... 아니다. 병원부터 가봐야하는거 아니야?
11년 전
독자31
병원은 무슨!!이정도 아픈거 갖고 뭔 병원이야.일단 나가자.토할것 같아.
11년 전
동둘리
(혼잣말로 궁시렁궁시렁) 아이스크림도 별로 안좋아하던게...
11년 전
독자32
(예리한 말에 살짝 움찔하고 서둘러 짐챙기며)빨리 빨리 나가자...응?찬거 먹고싶어.
11년 전
동둘리
그래 가자...(아이스크림 먹으러 들어옴) 뭐먹을래?
11년 전
독자37
(급격하게 기분 좋아져서는)어,난 딸기랑,레몬이랑,오렌지랑 플레인 요거트!!!그담에 자기가 먹고싶은거 해.
11년 전
동둘리
(살짝 당황)어...난 그냥 샤베트.
11년 전
독자42
왜?얼른 가져 와.(주문하러 나가는 것 보고 가방에서 휴대폰 찾다가 가방 다 떨어뜨림)아,진짜..
11년 전
동둘리
(아이스크림 가져다가 테이블 위에 놓고 같이 주워주다가 산모수첩 발견) ...이게 뭐야?
11년 전
독자43
어?(급하게 손 뻗으며)아,뭘 그런걸 보고 그래..!이거 우리 언니꺼야.줘.
11년 전
동둘리
(못뺏게 손 뿌리치며) 넌 이게 언니이름이야?
11년 전
독자44
주라고!(일어서서 뺏고는 가방에 거칠게 넣고)왜 그런거 봐?내가 달랬잖아!
11년 전
동둘리
이거 니꺼 아니라며. 왜 씩씩거려 어?! 내눈 똑바로보고말해 너
11년 전
독자46
너가 내 물건 맘대로 막 보고 그러니까 그렇지!(입술깨물고 고개 푹 숙이며)..명수야,나 집에 갈래..너무 힘들어..응?
11년 전
동둘리
갈때 가더라도 제발 나한테 뭐 숨기지마...응? 말좀 해줘 자기야...
11년 전
독자50
뭘 말해?봤잖아...수첩 봤잖아...내입으로 꼭 얘길해야,니가 믿겠어?나 힘들어...그러니까 갈래.
11년 전
동둘리
한달동안 영문도 모르고 니 연락 기다린 내생각은 안해...? 나도 힘들어 제발좀...!
11년 전
독자52
너가 생각한대로 나 임신했어...무슨 생각해?나 보기 싫지..나 밉잖아..그치?그래서 나 너 이제 못봐.너가 싫어하니까..
11년 전
동둘리
왜 니맘대로 생각해?
11년 전
독자55
아니야?맞잖아...그럼 넌 무슨 생각해?나 임신했어.더럽잖아....이제 내 얼굴 안볼거잖아..
11년 전
동둘리
.......뭐라그랬어 너 지금.
11년 전
독자57
내 얼굴,안볼거잖아...더럽잖아..그치?(대답 듣기 싫어서 가방들고 일어서며)뒷말은 안들을래..미안.
11년 전
동둘리
(손목잡고 밖으로 끌고나와 차에 태움)//아이스크림 아까워............
11년 전
독자59
뭐하는거야?(씩씩대며 노려보면서)문 열어줘,나 갈거야!//그러니까......나는 뉴욕치즈케이크좋은데...
11년 전
동둘리
똑바로들어. 니가 날 뭐라고 생각해서 여태 숨긴건지는 안물어볼께. 애기 무조건 낳아.////////////오글주의보 발령
11년 전
독자62
왜?(울먹이면서 쳐다봄)그래야 하는..이유 있어?애 아빠가,누군지 알아?/////ㅋㅋㅋㅋㅋ오글거릴땐 레몬사탕이지..
11년 전
동둘리
...상관 없어....그러니까 제발 쓸데없는 생각좀 하지마...어? 왜 맨날 너혼자 아프려고 하냐고
11년 전
독자63
넌 왜 그렇게 다 받아줘?나 안미워?애기 아빠 너야.너라고...이제야 말해서 미안해..
11년 전
동둘리
너 믿으니까..... 근데 내 애인데 왜숨겨...너 바보야 진짜? 내가 그렇게 우스워?
11년 전
독자64
그런거 아니야.그런거 아니고,(눈물 고이면서)무서웠어.내가 임신했다고 하면,넌 헤어지자고 할까봐.책임지기 싫다고 할까봐...
11년 전
동둘리
..........내가 너한테 그거밖에 안돼? 왜, 말 안하고 영영 헤어지려고 생각했어?

나 왜 겁나 눈물나지.... 현 울 ㅠㅠ

11년 전
독자65
내가 자신이 없었어.너한테 난 넘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그냥,애 때문에 너 발목잡는거 싫었어...나보다 더 좋은사람 만날수 있으니까..


흡 울지마ㅠㅠㅠㅠㅠㅠ왜우러ㅠㅠㅠㅠㅠ난 이런게 너무 좋더라..

11년 전
동둘리
바보야...지금 이건 니가 아니라 내가 너한테 미안해야하는거야...내가 니 발목 잡는거라고. 근데 왜 니가피해 나 나쁜놈이라고 욕해도 시원찮을 입장은 넌데
11년 전
독자66
명수야...(쳐다보다가 결국 울면서)그럼 나 안버리는 거지?헤어지자고 안할거지?애기..지우란 말도,책임 못지겠단 말도 안할거지..?
11년 전
동둘리
내가 왜 너를 버려..애기를 왜지워 왜자꾸 말도안돼는 생각하고 그래 진짜....... 나 안그래. 너랑 아기 내가 다 책임 질께.
11년 전
독자67
힘들었어...너 한테 말 못해서....뭐 먹고싶을 때도,그냥 참고 너 보고싶을 때도 그냥 너 사진보고...내가 너무 바보같다..그치?
11년 전
동둘리
...너 바본거 알긴 아네.
11년 전
독자68
응 나 바본거 알아.(눈물 닦으면서)그럼 나 이제 뭐 먹고싶은거 있으면,너한테 전화해서 사오라고 해도 돼?자기전에 너 보고싶으면 우리집으로 오라고 해도 돼?그래도 되는거지..나?
11년 전
동둘리
.....아니 그러지마 뭐하러그래......(울먹이는 얼굴보며 눈물 닦아주면서 씩 ㅇ웃고는)같이 살면되지 바보야
11년 전
독자69
응?(고개 들고 바라보면서)너 지금 뭐라고...나 잘 못들었어...
11년 전
동둘리
결혼해서 이쁘게 같이살아야지. 그럼애기까지생겼는데 같이안살아?
11년 전
독자70
진짜 나랑 결혼할거야?나 너무 좋아...너랑 결혼할래...하고싶어..
11년 전
동둘리
....나 사랑하지?
11년 전
독자71
당연하지...널 왜 안사랑해.너는 어때?나 사랑해..?
11년 전
동둘리
어떤남자가 안사랑하는여자 아기 낳자고그럴까 응? 이제 그만울어. 애기도 울겠다.
11년 전
독자72
응응.안울게..(눈물 닦으면서 씩 웃고)애기가 좋아하겠다..아빠가 생겨서..
11년 전
동둘리
얼마나됐어...?
11년 전
독자73
이제 오주..사진도 있어.보여줄까?(가방에서 꺼내 보여주며)너가 찾으려나 모르겠다..
11년 전
동둘리
(한참을 눈만 꿈뻑꿈뻑)
11년 전
독자74
여기여기 있잖아!콩 같은거..안보여?너무 작아서 안보이는가..
11년 전
동둘리
요거? 요게 애기야?
11년 전
독자75
응!그거 맞아!아직 많이 커야겠지?크면 아빠랑 엄마 알아보겠지?
11년 전
동둘리
난 아직 안믿겨....이게 뭔가싶고 좋기도하고.....


11년 전
독자76
좋은거잖아..어쨌든.나 아직 이런거 엄마한테도 말 못했어..

헐 누가
누가
누가..누가ㅏㅏ...
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 그러지마ㅠㅠ

11년 전
동둘리
결혼까지한다는데 설마 뭐라그러시겠어...괜찮을꺼야 좋은생각만 해

잘못알았어요ㅋㅋ쑈리쑈리ㅜㅜ

11년 전
독자77
응...괜찮겠지,근데 반대하면 어떡해..




깜놀!!!!

11년 전
동둘리
내가 두들겨맞더라도 허락받아낼꺼야
11년 전
독자78
뭘 맞아..반대하면너랑 도망갈거야...
11년 전
동둘리
그걱정은 나중에하고...그나저나 너 뭣좀 먹어야지
11년 전
독자79
굿뭐닝!!!//아..싫어.별로 안먹고싶어...밥맛없단말야
11년 전
동둘리
먹어야되는데........죽이라도 먹으러가자 응?걱정되서그래.....
11년 전
독자80
..그럼 밥 말고.나 라면먹고싶어!라면..
11년 전
동둘리
(마지못해 분식집 오긴했는데 걱정걱정) 몸에도 안좋은데...
11년 전
독자81
먹고싶은걸 어떡해..맞다.순대랑 떡볶이랑,튀김도!애기가 먹고싶다고 하는데?
11년 전
동둘리
(결국 또 다 시킴) 천천히 꼭꼭씹어먹어. 물마시면서
11년 전
독자82
응응.(평소보다 엄청많이 먹음)이러다가 살찌겠어..
11년 전
동둘리
너 지금 얼마나말랐는ㄷ데... 좀 쪄야돼 더군다나 아가도 가졌는데
11년 전
독자83
음..어..그런가?(고개갸웃거리고 수저내려놓고)배불러.다먹었네..
11년 전
동둘리
그래도 잘먹어서 이쁘다
11년 전
독자84
(배어루어만지며)어어?배나온것같지 않아?응?
11년 전
동둘리
하나도 안나왔네요!
11년 전
독자85
...에잇.배나왔단 핑계로 이것저것,시키려했더니..아쉽네.
11년 전
동둘리
그냥 다 시켜,그래도 괜찮아
11년 전
독자86
됐거든여?진짜피곤해..나 졸립다?
11년 전
동둘리
집으로 데려다줄게 가서 푹 자
11년 전
독자87
나 자면 갈거야?자고가면,안돼?
11년 전
동둘리
....알았어 팔베개해줄께-
11년 전
독자88
응응!!(가방챙기고는)얼른 가자.눈이막 감겨
11년 전
동둘리
(차에타사 집가는길 그새 잠들어서 도착하고도 못깨우고있음)
11년 전
독자89
(불편한듯 뒤척이다 눈뜨며)뭐야..다왔어,왜 안깨웠어..
11년 전
동둘리
너무 곤히자서 못깨웠지- 집에 들어가자. (내려서 조수석 열어줌)
11년 전
독자90
응...(팔짱끼고 기대서 반쯤눈감으며)어제 밤샜어..
11년 전
동둘리
왜 밤을샜어?
11년 전
독자91
일한다구...며칠 아파서 휴가냈을때 못했던거 다 해야하니까.
11년 전
동둘리
....일 그만두는게어떨까?
11년 전
독자92
왜에.. (신발벗고 소파에앉으며)힘들어도 재밌는데..
11년 전
동둘리
재밌어도 이젠 힘든일 하지말아야되니까그렇지
11년 전
독자93
아...그럼 나 집에서 뭐해,심심하잖아..
11년 전
동둘리
평소에 하고싶던거나 그런거 없어?
11년 전
독자94
딱히..(나른하게 눈감고)요리학원이나 갈까..
11년 전
동둘리
요리.....는 오래서있어야되잖아 안돼
11년 전
독자95
그럼...뭐해?집안일할까?너네집 치우고..
11년 전
동둘리
그건또 싫은데..... 아 미치겠다 진짜.....미안해죽겠네..
11년 전
독자96
또 뭐가 미안해...괜찮아.그냥 못했던거 이것저것해야지..
11년 전
동둘리
우리 결혼식은 아가낳고 하더라도 혼인신고는 빨리 하자...
11년 전
독자2
장동우/아들이 동우한테 엄마랑결혼하겠다고 대결신청!귀여운 아들에 동우랑 나랑 웃다가 내가 아들편들어주니까 장동우삐짐/(헤실웃곤)아들,아빠 이겨버려!
11년 전
동둘리
어이 아드을- 아빠가 몇번 말하지만 엄마는 내꺼라고 내꺼어- 엉?(아기 안아들고 장난스레 코랑 볼 앙앙 물며 )
11년 전
독자10
(입비죽이며)난 아들꺼야,그치?
11년 전
동둘리
와...마누라 진짜 나 섭섭하게 이러기야?
11년 전
독자14
(눈꼬리 축 쳐져서는 아들한테 칭얼거리며)아들-아빠가 엄마한테 자꾸 막 뭐라해!
11년 전
동둘리
아빠 떄띠해-!
11년 전
독자17
(눈웃음지으며 웃고는)봤지,장동우? 남편보다 아들이더 박력있네-
11년 전
동둘리
장현우- 아빠 때찌맞고 아야하면 우리현우는 좋을거같애?
11년 전
독자23
(아들보고는 웃으며)현우 엄마랑 결혼하자,그래
11년 전
동둘리
현우야. 엄마는 아빠랑 결혼했어 그래서 현우랑 엄마랑 결혼 못해-
11년 전
독자24
(입술 쭉 내밀고는)아니지,현우야? 뽀뽀-
11년 전
동둘리
어휴....니네 모자가 짱이다. 둘이 놀아라 그래
11년 전
독자27
(동우 손 꼭 붙잡고는 입술 내밀며)동우야,뽀뽀해줘
11년 전
동둘리
싫은데- 니 아들한테 해달라고 하셔- 현우야 엄마 뽀- 해줘
11년 전
독자4
명수/결혼한지5년정도됬는데애가빨리생긴거야그래서신혼생활은커녕애기챙기느라바빠서제대로된신혼생활도못했엇는데막명수가나한테오면아들이오지말라고그러면서엄마내꺼라고그러니까나는아들장단에맞춰주면서그러니까명수가삐져서툴툴대는거!/(아들이랑침대위에서노느라바쁨)
11년 전
동둘리
이...임신톡인데.... 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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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동둘리
미안할꺼까지야 ㅠㅠㅠ내가 미안해 그냥 할껄 ㅠㅠ
11년 전
동둘리
여보- 나 밥 안줘? 아들 아빠랑놀자-
11년 전
독자21
응?알겠어줄께-(침대에서일어나자아들이가지말라고찡찡거림)
11년 전
동둘리
아들 왜애- 아빠 싫어?
11년 전
독자29
(웃으며애기안아들고명수쳐다보며)우리현수는내가더좋은가봐-
11년 전
동둘리
아들 너무 엄마한테만 붙어있는거 아니야?
11년 전
독자33
(명수보고메롱하더니내품으로파고드는거보고큭큭대며)아-귀여워진짜아맞다어제현수가나보고나는현수꺼라고자기랑결혼하재-
11년 전
동둘리
그건또 뭔말이여- 아들! 진짜 그랬어요?
11년 전
독자35
엄마내꺼야!!아빠오지마아-!!
11년 전
동둘리
쓰읍- 아빠한테 말이 그게 뭐야
11년 전
독자38
(애기꼭안으며)왜그래-우리아들한테!그치?
11년 전
동둘리
애 버릇나빠진다니까 진짜
11년 전
독자39
아직애기라서그렇게든?
11년 전
동둘리
이제 다섯살인데 잡을껀 잡아야지
11년 전
독자40
그래도어른들한테는예의바르거든?이정도는애교야-
11년 전
동둘리
어허...모르는 어른한테 예의바르고 아빠한테 이래 김현수우?
11년 전
독자47
(애기볼에뽀뽀하면서)애교피우는거지-
11년 전
동둘리
현수 아빠 좋아요 싫어요?
11년 전
독자49
(우물쭈물거리며)엄마가더조아..-
11년 전
동둘리
(아빠 할말 잃음)
11년 전
독자51
(웃으며뽀뽀하며)으이구-우리아들진짜너무이뻐죽겠어-
11년 전
동둘리
(사알짝 상심한 아빠) 나 밥생각 없어졌어....
11년 전
독자53
응왜?배고픈거아니였어?
11년 전
동둘리
몰라...안먹어
11년 전
독자54
(명수볼쿡쿡찌르며)삐졋구나?
11년 전
동둘리
아들래미 미워
11년 전
독자56
우리아들이어때서-?(장난스레웃으며)나도우리아들이더좋구만
11년 전
동둘리
(완전 어이없는 표정으로 쳐다봄)
11년 전
독자58
(왜그러냐는듯이쳐다보며)왜그래?
11년 전
동둘리
됐다...
11년 전
독자60
삐졋어??
11년 전
동둘리
잠이나 더 잘래 점심먹을때나 깨워줘
11년 전
독자61
아왜그래-(명수허리껴안으며)삐졋지?응?
11년 전
동둘리
(엄마가 아빠 안으니 또 칭얼거리는 아가)
11년 전
독자5
우현 / 어린이 집에서 애기 데리고 집에 오다가 우연히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온 남사친이랑 만나게 되서 음료수 한잔 하고있는데 오늘따라 일찍 퇴근한 우현이가 집에 오다가 카페에 있는 나랑 애기랑 남사친 발견하고 괜히 질투나서 자꾸 집에 빨리 가자면서 폭풍질투 난 둘째도 임신 중 / (남사친과 웃으면서 아들 칭찬 중) 우리 아들 진짜 잘생겼지?
11년 전
동둘리
(창밖에서 발견하고 말없이 들어와 옆자리 스윽 앉는)
11년 전
독자11
(깜짝 놀라서 쳐다보다가 우현인걸 알아채고) 어, 오늘 일찍 퇴근했네? 인사해- 우리 남편, 남우현. 여긴 내 친구 장동우!
11년 전
동둘리
응..저번에도 한번 뵀잖아. (악수하며 인사하고는 아들 자기 무릎위로 옮겨앉힘)
11년 전
독자13
(동우 쳐다보고) 그랬나? 난 왜 기억이 안나지-
11년 전
동둘리
바보... 자기야 나 배고파. 밥먹으러 가자 외식하자.
11년 전
독자19
(난감한 표정 지으며) 정말? 동우랑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아, 그럼 동우도 같이 가자!
11년 전
동둘리
(미간 살짝 찌푸러지며 귓속말로) 우리식구끼리 외식인데 왜..!
11년 전
독자20
(우현의 말 듣고선 동우에게 양해를 구하고 외식하러 나옴) 근데 동우한테 미안하다...
11년 전
동둘리
미안하긴 뭐가..다음에 만날일 있곘지. (애기안고 집에서 옷갈아입고 차타고 나옴) 뭐먹을래?
11년 전
독자25
(조수석에 올라타며) 음... 스파게티! 스파게티 먹고싶다-
11년 전
동둘리
스파게티? 우리 아들은 뭐먹고싶을까요- 꼬기먹으러갈까아?
11년 전
독자30
(고기라는 말에 화색이 도는 아들보고는 웃으며) 그래, 그럼 고기 먹자!
11년 전
동둘리
자기 입덧 이제 안해?
11년 전
독자34
응, 둘째는 입덧을 잘 안해. 효잔가, 효녀인가- (웃음)
11년 전
동둘리
다행이다. 아들 가졌을땐..어후...
11년 전
독자36
그러게, 우리 아들이 엄마 속 좀 썩였었는데- (우현의 옷에 묻은 먼지 떼어줌)
11년 전
동둘리
땡큐- 역시 우리마누라 친절해
11년 전
독자41
(웃으며) 아, 맞다. 내일 나 정기검진날이야
11년 전
동둘리
알고있지요- 점심시간에 집으로 데리러갈께
11년 전
독자45
응, 근데 오늘 왜이렇게 일찍 퇴근했어?
11년 전
동둘리
일이 일찍 끝났길래 얼른 달려온거지-
11년 전
독자48
(엉덩이 토닥거려주며) 어이구, 그랬어요?-
11년 전
동둘리
아들이 본다 자기야-
11년 전
독자7
.ㅡ헐
11년 전
동둘리
--------너그럽게 요기까지 다 받겠슴돠 soo jung please~-----------
11년 전
독자8
할러아ㅏㅇ
11년 전
독자9
흐어ㅠㅠㅠ
11년 전
독자28
해도 되요...안되겠지
11년 전
동둘리
되는데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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