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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얀코 전체글ll조회 2401l 26

 

 

 

Reina

Written by.비얀코

 

[Exo-k/찬백] Reina 16 | 인스티즈

금손여신 소고기님께서 주신 표지입니다. 아이 이뻐 풋풋해. 내가 원하던 찬백의 느낌이에요 사랑합니다 알러뷰하트뿅뿅♥

소고기님 진짜.. 글 너무 재밌게 보고 있음.ㅠㅠㅠ김종인도경수..조타조아.. 떡단편도 사랑합니다. 급고백..ㅋ

[Exo-k/찬백] Reina 16 | 인스티즈

이건.. 자급자족 제가만든거.. 헿.. 그럼.. 즐감하세여 ^^~

 

 

*

 

 

 

종인이 입원한 대학병원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을 눌렀다. 이른 밤의 병원내부는 무언가 난잡했다. 복도에 나와 있는 사람들이 드글드글 하다. 문득 종인이가 개인병실이 아니라 다인실 이라는 걸 깨달았다. 피곤하게 됬군. 종인의 병실 앞에 섰는데. 문 앞 차트지에 새로들어온 사람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언제 들어온건지 비어있던 종인의 옆 침대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채워져 있었다. 아, 불편해. 보는 내가 다 불편하다.

가뜩이나 도경수랑 같이 있으면 사람들 눈치 보일 텐데. 개인병실로 바꿔줘야겠다.

 

 

 

“……형, 둘다 자요.”

“기껏 와줬더니, 왜 둘 다 자고 난리야. 아직 8시도 안 됐구만.”

“깨울 수도 없고.. 어떡해요.”

“나가자, 나갔다가 내일 와야겠네.”

 

 

허무 하게 뒤 돌아섰다가,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났는지 쿡쿡 웃으면서 찬열이, 어차피 종인이 개인병실로 바꿔주기로 했으니까. 안 깨우고, 침대 움직이면 김종인은 몰라도 도경수는 백퍼 일어날 거야. 예민하거든, 잘 때 건드리는 거 다 안데. 그리고 병실 바뀌어있는 거 보고 놀래가지고 김종인 흔들어 깨울 거야. 형 스토리는 대략 이렇거든? 한 번 장난 좀 쳐볼까? 뭐 병실이야 내일 바꿔줄 수 도 있고, 모레 바꿔줄 수 도 있는데. 여기까지 왔는데. 심심하잖아. 하고 개구지게 웃었다.

 

 

“이름 하여, 여긴 어디, 너넨 누구 대작전.”

“그게 뭐에요…. 옮기기 전에 깨면 어떡해요..”

“진짜 조심히 밀어야지. 얘네 곤히 잠든 거 같아.”

“……못말려.”

 

 

조심히 카운터로 발을 옮긴 찬열이 702호 김종인 환자 보호자 되는 사람인데요. 병실을 옮겨주고 싶어서요. 개인병실로 좀 잡아주세요. 지금 당장. 그리고 침대는 그대로 쓰게 해주시면 안 되나요? 번거롭겠지만 원래 병실에 있던 침대는 저희가 금방 다시 원래대로 가져다 놓을건데. 아, 사실 환자가 지금 자고 있거든요. 다인실 불편해보여서, 몰래 깜짝 선물 해주려는 건데. 하고 사정사정을 하니. 그럼 진짜 침대 다시 원상복구 해두셔야 해요? 약조를 받아내고서야 개인병실을 잡았다. 710호부터 개인병실이구요. 711호로 잡아드릴게요. 다행히도 같은 층수였다. 복도가 좀 길긴 하다만, 밀기만 하는 건 문제되는 게 없었다. 조심히 밀어서 나가는데, 의외로 좀 덜컹덜컹 거린다. 조심히 밀어야겠다. 찬열이 뒤로 돌은 채로, 백현이 앞을 본채로 그렇게 침대를 밀었다. 와 진짜 심장 떨려.

아직도 고이 눈을 감은 채로 미동 없이 잠들어 있는 둘의 모습을 보며, 조금 더 속도를 붙였다.

 

덜커덩, 갑자기 멈춰선 찬열에 백현이 눈을 찡긋거렸다. 깨겠다. 조심스럽게 말을 했지만 여전히 잠들어 있는 종인과 경수였다

 찬열이 딱 한마디를 내뱉었다. 바보들.

 

 

 

“다 왔어요 형, 옆에 711호, 문열어봐요.”

“응, 침대 조심히 돌려.”

 

 

 

진짜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병실에 침대를 들여다 놓았다. 원래대로라면 잠결에 도경수가 깨야 되는데, 뭘 했기에 이렇게 피곤해 하는 거야. 아파서 병원에만 있던 종인이랑, 간호를 했던 경수가. 찬열은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침대를 툭툭 찼다. 어이 김종인, 도경수. 나왔는데 자냐?

 

역시나 예민한 도경수가 제일 먼저 눈을 번뜩 떴다. 바로 옆에 보이는 수납장과 커텐에 탄성인지 비명인지 모를 소리를 질렀다,

왁...!, 그에 꿈틀꿈틀 거리던 종인도 일어났다.

 

 

“뭐에요, 여기 어디야.”

“너네 편히 연애하라고 주는 선물.”

“헐, 형님 귀신같다. 안 그래도 아까 화장실에서….”

“도경수, 입 다물어.”

 

 

부끄러운 지도 모르고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소리에 김종인이 경수의 입을 손으로 텁하고 막았다. 개인 병실도 줬는데, 그걸 말해서 뭐해. 찬열이 기가 찬지 허허, 웃으면서 일어났으면 침대 다시 옮겨 놓고 와. 도경수. 하고 말했다. 하긴 물주는 사장인 찬열형이니까. 절때 복종하는 도경수였다. 종인에게 옆에 있는 새 침대로 옮기라고 말하고, 링겔을 새로운 거치대에 걸었다. 투덜거리면서 빈 침대를 끌고 가는 모습은 정말 꼬리가 축져진 강아지 같았다.

어깨 굽을라, 김종인이 하는 잔소리에 경수가 어깨를 딱 피고 침대를 끌고 나갔다.

 

 

“손은 좀 어때?”

“감각도 없습니다. 손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며칠 안 지났으니까. 금방 낫겠지. 뭐.”

“그러면 좋겠습니다.”

 

 

사실 종인은 진심으로 자신의 다친 손에 대해서 확신이 안 섰다. 아프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언가 느껴지는 것도 없었다. 무감각 자체였다.

붕대 안에서도 꼼지락 거릴 수 있는 신경마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듯 아무런 느낌도 나지 않았다. 

정말 손을 영영 못 쓰는 건 아닐까?

 

 

“아, 개인병실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

“뭘 그런 거 가지고, 첫 날부터 그랬어야 되는데 불편했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얼른 나와서 일봐야지, 의외로 번거롭더라, 경수대신 미팅 맡기는 것도 불안하고.”

 

 

 

그러네요, 제 일은 경수가 노트북으로 일일이 타자 치면서 해주는데, 정작 경수일은 해줄 사람이 없겠네요.

가뜩이나 팀장급인 경수 대신 일을 맡길 만한 사람이 몇 없다는 것도 흠이였다. 결국 반 이상을 찬열이 하고 있었지만.

 

 

병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경수의 손에는 두 개의 캔 음료가 손에 쥐어져있었다. 뭐야? 내꺼야? 묻는 종인에, 니꺼 아니라 내 동생 껀데, 하며 샐쭉 웃으며 백현이에게 음료수를 주는 경수였다. 저번에, 초코우유 사다 준거 생각나서 자판기에서 뽑았는데. 이 거 좋아해? 하고 물어보는데

손에 들고 있는 음료수는 복숭아맛, 조그마한 젤리가 곁들어 있는 코코팜이였다.

 

 

"…헐, 이거 좋아해요. 상큼하고 막 씹히고!!"

"나도, 좋아해. 다행이다."

 

 

진짜 좋은 듯 눈이 휘어지게 웃으며, 경수에게 고맙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캔을 땄다. 음료수에선 인위적인 복숭아착향료 맛이 났다. 그래도 좋았다. 맛있으면 그만이지. 뭐.

그 모습을 바라보던, 찬열이. 둘 다 애네, 백현이는 진짜 애기 맞는데, 도경수 넌 좀 아니다. 나보다 한 살밖에 안 어린 게. 어디서 고딩이랑 같이 놀려그래?

 

내가 질투하는 건 아닌데 흠흠.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여기있는데. 내꺼부터 사와야 되는 거 아니야? 사장님을 아주 물로 안다. 이거지?

지금 김종인 표정 봐라. 와 어떻게 딱 네 명 있는데 두 명 것만 사오냐. 센스없게.

 

 

"…형님, 잘못했어요. 뭐 드시고 싶으세요? 바로 뽑아올게요."

"나도 젤리 들어있는건데, 다른 거. 포도맛."

"아! 봉봉, 당장 뽑아올게요."

"김종인 건 안 사주냐? 왜 내 것만 듣고 나갈려 그래?"

"아! 맞다. 종인아 넌 뭐 먹고 싶어?"

 

"도경수."

 

분위가 싸늘하게 굳어간다. 환자라서 안 때리려 그랬는데, 이 진지한 상황에서도 그런 말이 나오지? 이 짐승이. 하면서 경수가 종인의 뒤통수를 퍽하고 쳤다. 뒤통수를 부여잡은 종인이 나도 봉봉, 아 오랜만에 맞으니까 아프다. 하고 말을 덧붙였다. 짧은 다리로 빠르게 도도도도, 걸어서 병실의 문을 닫고 나가는 그 모습에 셋 다 웃었다.

왜 이렇게 모이기만 하면 웃긴지, 도경수가 제일 웃기다. 진짜.

 

 

"너 손 다 나으면 드세요. 김팀장."

"형님, 형님은 나을 손도 없고, 좋겠습니다."

"난 마음만 먹으면, 먹을 수 있지."

"………제 앞에서 음담패설 좀 하지 마요. 고개를 못 들겠네."

 

 

어느새 음료수를 다 마시고 캔을 손에 꼬깃꼬깃 쥐고서는 백현이 입을 열었다. 이런 얘기를 하면 할수록, 아까 차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 얼굴이 붉혀졌다.

 

 

"아, 맞다. 아가, 고딩이잖아요."

"그렇네, 너도 좀 자제해라. 너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말이 막 튀어나오네."

"무슨, 형, 말하는 거 보고 느꼈는데. 이미 해봤구나?"

 

 

아니, 하지 말래도? 도경수 한테 맞은 뒤통수를 한 번 더 가격하려다가, 도경수가 봉봉을 양손에 쥐고서 들어오는 걸, 보고 허공에 뜬 손을 내렸다.

 도경수의 표정이 김종인 또 무슨 이상한 소리를 했길래. 쯧쯧쯧. 하고 있는 듯해서 종인은 괜히 아, 왔어? 하면서 안 하던 친절을 베풀었다.

 

 

"또 이상한 소리했구만, 어디 나가 있질 못하겠네. 입단속해야지."

"그래, 입 좀 막고 있어라, 얘 때문에 백현이 얼굴 빨개진다."

 

 

하지만 김종인은 한 술 더 떠서, 입 어떻게 막아줄 건데? 요 입으로? 하면서 도경수의 입술을 톡톡 쳤다. 그래서 결국 찬열은 참지 못하고 김종인의 뒷통수를 퍽- 소리가 나도록 쳤다. 아. 진짜 아프다. 울리는 뒤통수를 문지렀다. 개인병실도 주셨고 이젠 자유롭게 연애 좀 하나 싶어서, 말도 흘러나오는 대로 그냥 내뱉었는데,

돌아오는 결과가 이 모양이다. 아픈 머리를 연신 쓰다듬으며, 병문안 오셔놓고 환자를 때리시다니요. 하고 말했더니, 한 대 더 맞을 뻔 했다.

 

 

"아 진짜, 웃긴 거 같아요. 원래 회사사람들이 다 이렇게 재밌고, 그래요? 김비서 형도 그렇고, 경수형도 진짜 웃겨."

"쟤네만 저런 거야. 우리 회사 진짜 진지해."

"아, 형 일할 때 보면, 그런 거 같은데. 평상시에 저 두 형보면 시트콤 보는 거 같아요."

"그래서 바보커플이라는 거야."

 

 

옆에서 김종인의 째림이 느껴졌지만, 경수가 동조를 하는 바람에 종인은 한 숨을 쉬며, 그래. 바보 맞아. 하고 인정해버렸다. 애초에 도경수를 좋아한 내가 바보지.

 

 

"이제 슬슬 취침시간인데, 형님은 내일 회사 안 나가십니까?"

"가야지, 좋은 밤 보내라. 내가 병실도 옮겨 줬잖아."

"……아 진짜, 센스가 넘친다. 김종인 너, 형님한테 본받아라."

"그래, 나 좀 보고 배워, 김종인. 나, 간다."

"네, 안녕히 가세요. 형님."

 

 

멀뚱멀뚱 서있는 백현이의 손을 잡고 병실을 나왔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붕붕 떴다. 엄마를 만난 기쁨과 함께, 김비서형과 경수형을 만난 데에 대한 즐거움이 곁들려서, 병원에서 나오는 길에 폴짝폴짝 뛰면서 형, 오늘 진짜 기분 좋아요. 하면서 웃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도 찬열의 손을 꼭 붙들은 채로,

형을 만나서 정말 행복해요. 하면서 까치발을 들어 찬열의 볼에 입을 맞췄다.

 

나도 너가 행복해서, 정말 좋아. 고개를 돌려 짧게 입을 맞추고, 차에 올라탔다.

 

조금 찝찝했다. 관계를 맺고, 씻지도 못하고 바로 종인의 병문안을 갔으니. 집으로 돌아와서 바로 화장실로 들어갔다. 두 개의 화장실로 나뉘어져서, 찬열은 자신의 방에 딸린 화장실을, 백현은 본 화장실을 사용했다. 나오고 머리를 털며 나오는데, 비슷한 타이밍에 방에 들어온 백현이, 찬열과 눈을 마주치고선 부끄럽다는 듯 푸스스 웃는다. 왜 이렇게 예뻐?하고 묻자, 모르겠네요. 하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초저녘에 차에서 있었던 일도 있고, 찬열은 최대한 자제를 하며 백현을 자신의 품으로 당겼다. 금방 샤워를 하고 나와서 그런지 기분좋은 향이 풍겼다. 로맨틱하게 침대 앞으로 걸어가, 백현일 먼저 눕히고 같이 누웠다. 이러고 자요?

샤워가운만을 걸친채로 찬열의 품에 안긴 백현이 묻자, 응, 이러고 자자. 하고 달콤하게 입을 맞췄다.

 

 

*

 

 

아침 일찍 일어날 생각은 꿈에도 없었는데, 급하게 전화가 오는 바람에 6시에 일어나서 급하게 나갈 채비를 했다. 백현이 분주한 찬열의 모습에 바빠요?

저 방금 일어났는데 라고 하자, 넌 자고 있어. 금방 갔다 올게. 라는 말을 하고 방에서 나갔다. 아마도 일이 생긴 모양이였다.

 

전화의 발신자는 김민석씨였다. 쩬니오 그룹 비서인 그가 이른 아침 찬열을 호출해낸 것은, 민석씨가 김준면의 움직임을 감지해냈다고 했기 때문 이였다. 자신의 회사 일도 아닌데 이렇게나 신경을 써준다니 감사한 마음에 차라도 한 잔 하면서 이야기 하자고 했더니만 공개적인 공간에서 쉽게 얘기할만한 내용은 아닌거 같다고,

자신의 그룹 한국지사로 오라고 했다. 아 그렇지, 중국회사여도 한국에도 지사가 있지. 알겠다고 하고 급하게 나왔다.

 

쩬니오 그룹의 본사는 강남에 있었다. 삼성동, 아 의외로 멀다. 이른 아침이라 차는 없어서, 금세 속도를 올려서, 아슬아슬 주행속도를 맞추어가며, 차를 몰았다.

손에 땀이 다 배겼다. 김준면이 어디있는지 알고 있다는 소리와 무슨 계획인지 조금씩 틀이 맞추어지는 것 같다. 라는 말에 긴장감이 웃돌았다.

 

 

*

 

 

민석씨와 계속 전화를 하면서, 겨우 쩬니오그룹 회사에 도착했다. 종로일대가 아니라 그런지 조금 생소한 거리들이였다. 민석이 찬열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응접실에 앉아있으니, 커피를 내오는 앳된 인상의 사람이 보였다.

 

 

"민석씨도 그렇고, 이 그룹 사람들은 앳되보이네요."

"아, 루한이요? 저희 회사에서 저희만 이래요. 다들 제 나이 같아보여요."

"아까 전화로 하셨던 말 자세히 해주실 수 있어요?"

"네."

 

 

저번에도 그렇고, 매번 저희회사 일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말을 덧붙였더니 민석이 아니에요, 저를 김민석으로 불러주시는 분은 박 사장님뿐 이였는걸요

. 타지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렇게 한국이름으로 불려서 기뻐요. 라고 말했다.

 

 

아 일단 제가 알아낸 정보는 세진그룹에 김준면이 있는게 확실한 것 같아요. 지금 그 쪽에서 마약 흐름이 심상치 않거든요. 제가 알기론, 우호그룹에도 마약거래를 하기로 되있죠? 만약 제 추리가 맞아떨어진다면, 걔넨 공짜로 저희 측 거래를 꽁치고 몇 배의 이익을 남기게 될 거에요. 거기서 예상하신 대로 김준면이 그 일을 도와줬다면 세진그룹에서 김준면의 위상이 높아지게 되고, 낙하산이던 어쨌든 김준면은 높은 자리를 굳힐 수 있겠죠. 네. 하지만 물증이 없다는 게 문제에요. 심증만 있네요. 일단 저희 그룹에 루한팀장이 세진그룹의 거래 건으로 잠시 들렸었는데, 김준면의 얘기를 스쳐가면서 들었다고 한 게 다예요. 뭐라고 했다더라, 사장의 옆자리를 꿰차고, 우호그룹을 등지고 배신한 남자라고 직원들이 뒷담 하는 소리? 근데 아무리 들어도 그게 김준면 소리로 들렸다는 거죠.

 

 

"어? 팀장님도 저희 일에 대해서 알아요?"

"당연하죠, 우호그룹 일 이전에, 저희 그룹 거래를 빼돌렸으니 비상이죠 뭐."

"아, 저희만 그런게 아니군요."

"그런데 저희가 궁금한 점이 또 하나 있는데. 우호그룹과 세진그룹 사이의 거래조건이 뭐에요?"

 

 

일단 저희 유흥가를 네달정도 빌려주기로 했어요. 네 달정도 마약유통을 하게 해주고, 거래조건으로 마약을 받기로 했죠. 네, 마약을 유통하고 마약으로 값을 치루겠다고 했어요. 어쩐지 계약할 때 너무 수상하긴 했는데, 이왕 없어진 마약이고 없는 것 보다야 나을 거 같아서 계약을 하긴 했는데.

진짜 꼬투리라도 잡히면 당장이라도 세진그룹 쳐들어가서 김준면 머리끄덩이 잡고 나와서 결판을 지어야죠.

 

 

 

"그럴 줄 알았어요. 자기 측 돈은 하나도 안 쓰고 남의 돈을 벌겠단 속셈이네요."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물증이 없으니까. 방도가 없네요."

"그럼, 이럴 땐 합심을 하는 게 옳다고 봐요. 윗 분들게 여쭈어보진 않았지만 저나, 루팀장은 도와줄 의향이 있거든요."

"무슨 좋은 방법이라도 가지고 계신 겁니까?"

 

 

실은, 세진그룹의 직원채용 공고를 보고 저희 밑에 사람을 시켜서 면접을 보게 했는데, 단번에 붙어서 어제부터 직원으로 일하게 되었거든요. 저희야 뭐 일할 사람 많으니까, 괜찮겠지만 알다시피 세진그룹은 쩬니오에 비해선 턱없이 작은 한국기업일 뿐이니깐요. 네, 우호그룹보다도 스케일이 작은 회사죠.

들어가는덴 어렵지 않았고, 차차 지켜보라고 했으니까. 뭔가 물면, 당장 연락 줄 겁니다.

 

 

"저희 측에서 움직여도 모자랄 판에, 감사합니다."

"아뇨, 큰 거래였는데, 이런 일을 겪어서 유감이네요. 서로 상부상조해야죠."

"또 일 있으시면 불러주세요."

 

 

집에 혼자 있을 백현이가 떠올라서,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집에 가서 좀만 더 자고 조금만 더 자고 점심 전에 회사 출근해야 겠다. 회사 문 고리를 잡는데, 조용히 옆에서 둘을 지켜보고 있던 팀장님이라던 루한이 무언가를 내밀었다. 무언가 하고 봤는데. 작은 폴라로이드 사진이였다. 무언가 하고 봤는데, 그 자리에서 그대로 굳어버렸다. 사진 안에는 김준면과 오세훈이 입을 맞춘 채로 웃고 있었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더니 지금 이 상황을 가지고 말하는 건가 보다.

그래, 처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이제야 두 번째 퍼즐이 조각에 끼워지고 있었다.

 

사진을 가지고 조심히 지갑안에 넣었다. 이 걸 가지고 오세훈을 추궁하면 뭔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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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a의 장르는 로맨틱코미디달콤살벌조직물입니다. 네.. 내용이 왜이러냐구요?ㅋㅋㅋㅋㅋㅋ

제가 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담이지만...전에..다른그룹이 본진이였을 때.. 팬북을 엎어버렸거든요...네..ㅠㅠㅠㅠ.....

제가 엎진 않았지만.. 같이 하는 북이 엎어진 적이있었음.ㅋㅋㅋㅋ그래서 그 뒤로..장편을 안쓰려고 했음..ㅇㅇ..

 근데 전 수니중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잉여수니라서 엑소같이 예쁜 애들을 보는 순간. 눈이 띠용.. 얘네다 싶었음.

그래서 다시.. 잡은 픽임. ㅠㅠㅠㅠ..

 

근데.. 오늘 내용은 ㅋㅋㅋㅋ왜이럼.ㅋㅋㅋㅋㅋㅋ선병맛 후중독일까요.. ㅋ. 카디진짜 너무 재밌음. 찬백인데 카디가 더재밌음.(ㅠㅠㅠ아눈물남)

 

.....글고..루한이도 나왔음. 사실 루민 노리고 쓴건데. 티안남?ㅋ 네 아무것도 티안나게 해놨죠..ㅇㅇ.. 얘네 까지 티나게 해놓으면

옆집도 게이 우리아파트주민 다 게이 에브리바디 싹게이가 되니깐요.ㅋㅋㅋ이제 엑솜이들은.. 그만 출연해야져..ㅇㅇ.. 더 출연하면 안됨.

사실..엑솜이들은 선착장혈전에서 몇 나오긴 했어요. ㅋㅋㅋㅋㅋ님들은 묘사된 애들이라 잘 못느꼈겠지만..

 

엑솤도 엑솜도. .좋으다.. 하지만 이픽의 시작은 Exo-k고.. 메인이 찬백이고 서브가 카디니껜요..ㅇㅇ..좀 자제하려고요.ㅋㅋㅋ

점점.. 독자분들이 느는거 같아서 기뻐여.. 네.. 제발요..댓추.. 감사해요...^^..이번화는 상당히 실망적이죠? 네.. 알아요..

다음편부터 진도 빡세게 나갈거에요..이제 곧 20편느님이 오시니깐요..^^... 제가 ..글잡에서 제일 진도가 빠르다는게.. 트루에요.

하지만 ..전 이거 삼국지될까바..불안해하고있어요.. 60편찍을까밬ㅋㅋㅋㅋㅋㅋ그럴일 없어요.. 30편안에서 끝내려구요..ㅇㅇ.

카디는.. 개인방잡아줬으니까 눈치 보지 말고 물고핥아라..ㅋ..!

신알신 댓추 진짜 감사하구요. 암호닉 있어야. 카디번외 빵빵하게 들어가여. 내가 개인병실을 괜히 줬을거같아요?

(속닥속닥) 손이 불편한거지 하체가 불편한게 아니잖아.//_//

 

저는 이제 보일러 29도로 틀어놓고 자는 백현이 덮치러.. 떡치러.. 글쓰러갑니다..ㅇㅇ.. 기대해주세여 찬백떡단편.ㅋ

 

암호닉 정리(없는분들은 나타나주세여..!추가해드림.)

고나리자님 ,라떼님, 소고기토끼님,달다수박민들레초콜렛토마토

,ㅇㄹㅈ30초뒤에알려드릴게요밥줘짐봉이수림똥오빠콕써님, 이불익인페네

익인9레모나이름모를1편부터꾸준히본익인님, 이요르카디찬백덕후엑소흥해라크림템즈새우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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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저 민들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일등이였으면 좋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도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달달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ㅇㅇ유ㅠㅠㅠㅠㅠ은혜롭다ㅠㅠㅠㅠ어떻게 끝날지 너무 궁금해요ㅠㅠ기다리고 있을테니 좋은글가지고 다시 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비얀코
민들레님 ㅠㅠㅠ안늉하세여 ㅠㅠ 아꾸준히오시려고 하시구 또.. 1등까지 하시고.. 좋아여.ㅠ.ㅠ 머싯어여!!! ^^^^^!
달달함을 위주로 했숩니다... 스토리 진행이 빡세질거 같지만..ㅠㅠㅠ 이번편은 전 만족못하겟어영.. ㅠㅠ힣.. 감사합니다.!
17편도 알차게 써볼게요..ㅎㅎ!

12년 전
독자2
병맛이라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얀코님문체 말구미는 진짜조아여.. 하투하투 ㅠㅠㅠ
이런문체사랑해여 ㅋㅋ 엑소도 팬북내주셨으면... 학ㅎㄱ
간간히떡찧어주시면 사랑해여

12년 전
비얀코
헐.ㅠ.ㅠㅠ 감사합니다. 엑소팬북이여?... 헐 감당할 수 없어.. 저 팬북낸게 아니라 엎어진건뎈ㅋㅋㅋ
가예약홈만들려고.. 홈준비하고.. 일러스트 분도 구햇는데 엎어졌음.. 저한텐.. 흑역사임.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보다 더 못쓸 고딩때 얘기에요.. 으악.ㅋ.ㅋ ㅠㅠㅠ 만약 내게 되도.. 저혼자 ..낼일은 없을거에요. .전 용기가 없으니까..ㅠㅠ
그때도.. 저보다 인지도 좋으신 분이 제안주셔서 덥썩물엇는데.. ㅋ 끗..ㅠㅠ

12년 전
독자5
실패는 성공의어머니래여 ㅠㅠㅠ 될거에여.. 경험이있으시니까 ㅠㅠㅠㅠㅠ
힘내시구 떢떢 기대할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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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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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비얀코
모티인데 이정도가 어디에여 ㅠㅠ 고.나리.자님. ㅠㅠ반가워요 ㅠㅠ 잘쓰시던데.. 망상 많이해주세여 ㅠㅠㅠ헤헿.. 카디.. 개인병실ㅋ..ㅋ으익..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ㅠ.ㅠ 그런 망상.. 좋게 해주세영..ㅋㅋㅋㅋㅋ 올려주시면 제가 댓글 달아드려여.. 스릉해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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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비얀코
ㅋㅋㅋㅋㅋ...핫 섬머 핫핫 섬머 핫섬머 너므더워 ^^^ 고마워여.. 제발 써주세여 사랑해여 ..모티에서 컴퓨터로 바꿔타는 그정신..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보고 폭댓달아드릴게요.. 하.. 별거 없어옄ㅋㅋㅋ경수가 귀여운건 제가.. 너무 씹덕씹덕하게 핥아서.. 귀엽게만 쓰고 싶어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인 진짴.ㅋㅋ..으 아무튼... 책임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인 처럼 책임져 드려욬ㅋㅋ. 사양말아요 ^^~
12년 전
독자6
저이요르에요!우리회사진지해라닠ㅋㅋㅋㅋㅋ하나도안진지한거알앜ㅋㅋㅋㅋ그리고카디..하체멀쩡한거다알앜ㅋㅋㅋㅋ진짜김종인은능글능글해도왜이리멋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랑경수는애기같곸ㅋㅋ오늘도잘보고가고사랑합니다작가님♥
12년 전
비얀코
우와 이요르님~ ㅋㅋㅋㅋㅋㅋ우리 회사진지햌ㅋㅋㅋㅋ아니에요.. 다른 직원들은 멀쩡할거에옄ㅋㅋㅋㅋ카디만 좀 병맛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하체 멀쩡하니까.. 쿵덕쿵덕 잘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인 능글머싯쪄..ㅠㅠ.ㅠ 백현이랑 경수는 저런캐릭터가 어울리는거 같아여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8
안녕하세여 엑소흥해라입니다!!! ㅇ핳핳하ㅏㅏㅎ하핳ㅎ 카디 핳ㅋ핳카하핳핳하ㅏ 근데 혹시 그거아세여? 저는 비얀코님을 사모하고 잇습니다.......모..모르셧죠?핳하ㅏㅏㅎ^^; 죄송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다음편 기대할게여!
12년 전
비얀코
엑소흥해라님 반가워요! 위에 암호닉 수정해서 올려드릴게영.ㅋ.ㅋㅋ 카디 귀여어염.ㅋ.ㅋㅋㅋ 아이고 저를 사모하신다니..헿.. 부끄럽네여.. 감사해영 ㅋㅋㅋㅋ^^~!다음편 알차게 쓸게용.ㅎㅎㅎㅎ!
12년 전
독자9
학원컴퓨터로잠깐들어왔더니이런이쁜글이ㅠㅠㅠㅠ보는내내달달해서 엄마미소막지었어여ㅠㅠㅠㅠㅠㅠ준퍽님이여기서쫌나쁘게나오다니..준퍽님막욕하면서봤지만어익후 찬백카디행동을다시위로올라가서봣더니 다시 엄마미소ㅠㅠㅠㅠㅠㅠ진짜 비얀코님은 제사랑이에여ㅠㅠㅠ아맞다 내소개를안했구만 전 비얀코님짱팬1호 똥오빠랍니다ㅎㅎㅎ헿ㅎㅎ 비얀코님은제사랑이에여ㅠㅠ진짜 내사랑마구마구드시는거아시져?이번주에 수학여행이지만 폰으로 들어와서볼께요!! 학원타자가 이상해서 하트도안써짐...무튼 비얀코님 제사랑 마구마구머겅 하트하트하트!!
12년 전
비얀코
와우..똥오빠님 감동이에요..학원컴퓨터로 이런 글을 볼 용기를 내시다니.. 머싯썽 ㅠㅠㅠㅠ 준퍽이는 나쁘지 않아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자기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나간거라고.. 전 준면이 캐릭터를 나쁘게 보지 않아요. 그냥 다만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캐릭터일 뿐..ㅋㅋㅋㅋㅋ 찬백카디는.. 참 귀여워요.. 네.. 조직물인데 이렇게 상콤하게.. 써재꼈네여.ㅠ.ㅠ 똥오빠님 수학여행 잘다녀오시구요.ㅠㅠ 폰으로 이 긴글을 읽으신다니.. 전 제 글 모티로 들어와서 보신다니.. 엄청 길텐데 .ㅋㅋㅋㅋ제가 좀 분량이 긴편이라서..하핳... 감사하구여! 똥오빠님도.. 정성스러운 댓글 주셔서 절 감동시키셨으니.. 제 사랑 마구마구 드세여♥♥♥♥!!!
12년 전
독자10
페네ㅇ에여ㅠ 찬배기는 ㅇ언제 봐도 달달 터지구 카디는ㄴ 호9.가튼데 막 규ㅣ엽고 그르탛ㅎ 준면ㄴㄴ이나쁜넘!! 얼른 ㅈ잡히게 해주세여~~ 자까님 오늘도 잘 봐ㅈ쪄여
12년 전
비얀코
페네님 반가워여.. 카디호구.ㅋㅋㅋㅋ규엽졍.. ㅠㅠ 준면이는 지금 술래잡기 중이에여.. 나잡아바라~이러곸.ㅋ.ㅋ 감사함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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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비얀코
아익 크림님 ㅠㅠ반가워요. 댓글 한번쯤 못달수 잇져.. 이렇게 달아주시는 것만으로도 큰힘이 납니다... 백현이는 진짜.. 이쁨..돋아요.. 어제 인가보는데.. 눈물났어요.. 흰옷입은 백현이가 너므 이뻐서. .다음에 흰옷꼭입혀야 겠어요..니예니예.ㅠ.ㅠ 김종인 능글캐릭은.. 어울려서 임돠.. 어울려욬ㅋㅋㅋㅋ도경수는.김종인이랑 1년도 넘어가는..커플이라섴ㅋㅋ이미 익숙해옄.ㅋ.ㅋ 네.. 저는 독자님들을 우끼고 싶어요.. 차세대 개그유망주작까..ㅋㅋㅋ감사합니다 ^^~ㅠㅠㅠ! 저도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너무 행복해요!♥
12년 전
독자12
라떼임
왜 나 없을 때 올려요
김종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거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 칼갈앗구나 번외 매우 기대된다...ㅋㅋㅋ
찬백떡단편 쓰시면 이미 사랑해드리고 있지만 더 사랑해드림

12년 전
비얀코
라떼님..ㅋㅋㅋㅋㅋ일등 놓치셧엌ㅋㅋ귀여워옄ㅋㅋㅋㅋㅋ김종인 진짜 웃곀ㅋ.ㅋ. 네 제가 생각하는 김종인의 능글맞음 입니다..ㅇㅇ.
네 칼갈은 김종인의 번외란.. 죽습니다. 아마 경수가..다음날 병실에서 기어다닐지도 몰라요 서지도 못할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흠흠.. 찬백떡 열심히 써야졐.ㅋㅋㅋㅋ일화를 주면 덥썩물어서 써야져 .수니의 자세죠..ㅇㅇ. 라디오 29도 일화.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3
다음편 언제 올릴거에요 나 대기탈거야
이거 완결나면 이거랑 여태 쓴 단편들 모아서 텍파 공유ㄱㄱ

12년 전
비얀코
담편은 낼모레 ㅋㅋㅋㅋㅋㅋ17편쓰자니 내손꾸락이 오늘은.. 안된다네여.
오늘은 단편을쓰면서 차분히 손을 쉬고 내일 단편올리고 낼모레 18편올리고.ㅇ.ㅇ
정급하면 오늘단편 올릴수도 잇그여.. 레이나는 레이나만 텍파 공유하고
단편은 따로 모아서 ...조각빼고 진짜 단편만 5~6개 모아서 알집으로 공유욤..ㅇㅇ

12년 전
독자14
오호 오예
흐아 낼모레면 4시부터 프리함 대기 타야지

12년 전
독자15
밥줘입니당ㅋㅋㅋㅋㅋ
레알 재밋쪄용 ㅜㅠㅠㅠㅠㅠㅜㅠㅠ담편도 기대할께용

12년 전
비얀코
밥줘님 안녕하세옄ㅋㅋㅋ 감사합니닼.ㅋㅋ본격 쓸맛나는 칭찬이군요..! 담편도 재밌게 꾸려볼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6
템즈예요 비얀코님...ㅠㅠㅠㅠㅠㅠ요즘 맨날 모티로 들어오다보니까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얀코님은 브금선정이 왤캐 달달하시고 좋으신지ㅠㅠ백현이 왤캐 달달하나욧ㅠㅠㅠㅠㅠㅠ김종인핡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이니ㅠㅠㅠㅠㅠ종이니도 왤캐 매력터지는지, 오늘꺼 종인이 포텐터지는거가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얀코님 금손인증ㅋ 글잡에 금손님들 요즘 왤캐 포텐터지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요즘 핡 똥손이 이제 ㅈ손이 되고있는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뱐코님스릉흐느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비얀코
헐.. .템즈님.ㅠㅠㅠㅠㅠㅠㅠㅠ으악으악.. 저보다 템즈님이 더 짱이시죵.ㅠㅠㅠ 브금은 ..제가 노래를 안가리고 다 들어섴ㅋ...
하드에 노래가 수천개있어서.. 노래때문에.. 컴퓨터용량이 매일아슬아슬하다는 불편한 진실..ㅋ ㅠㅠㅠㅠ 브금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김종인.. 참 조으다..저런캐릭터좋아옄ㅋㅋㅋㅋ 어울려요 종인이랑.ㅠㅠ 저 금손아니에옄ㅋ.ㅋㅋ.. 템즈님이 훨신 금손..ㅠㅠㅠㅠㅠ ....전 부족합니더.ㅠ
템즈님 진짜 저도 사랑해요.. 제가 더 많이 사랑한다그여!!♥ 감사합니다 ㅠㅠㅠ

12년 전
독자17
비얀코님은 여신입니다....사랑입니다....찬양해여 비얀코님 얼른오세여 ㅠㅠㅠㅠㅠ모티라길게못남기겠네여 ㅠㅠ비얀코님화이팅
12년 전
비얀코
감사합니다..감사해여.. ㅠㅠㅠㅠㅠㅠ제찬양을 해주시다니.. 감사혀 화이팅!!
12년 전
독자18
헐 그대....이 픽 오늘 처으ㅁㅁ봤어쇼;;;;;;;;;;;;;;;제가왜이걸지금봤죠........................헐;저 타팬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입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ㅏㅡㅎㅇ죄송하빈다.암호닉 정해도 되나요..? 새우깡으로 기억해주세요!!!!! 새우깡ㅇ을먹고있기때문에!!!!!!!!!!!11네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얀코녀신님...제사랑드세요........s2김ㅋ종ㅋ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글능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가 이러면 난 너무 좋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비얀코
아니 인스피릿이신가봐여 그대..!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타팬인데 픽보는거 쉽지 않음.
하 하지만.. 저도 야동 수열 현성 성깔 보니까...ㅋㅋㅋㅋ쌤쌤이져..ㅋㅋㅋㅋㅋ으악.. 감사하그여 암호닉 새우깡님! 기억하께여.. 김종인 능글열매 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인 인기폭발이네여 계속 이러케 가야긋다 ㅋㅋㅋㅋㅋㅋㅋ좋아조아!! 새우깡 마싯겟다.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9
작가님 저 토마토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비얀코
토마토님 안녕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0
레모나에여ㅠㅠㅠ완전재밋져유ㅠㅠㅠㅠㅠㅠ코코팜저도좋아하는데!! 잌ㅋㅋㅋㅋ 음료수먼저 다 마셔서 젤리 안나올때 짜증나옄ㅋㅋㅋㅋ 하 마시고싶다 낼 학교가서뽑아먹어야징 카디개인병실!!!!으잌ㅋㅋㅋ기대할게용// 오오 이제 점점 찬열이가 알아가는건가요? 오호
12년 전
비얀코
레모나님 안녕~ 헿.. 재밋나여 ㅋㅋㅋ 코코팜 추억이네요. .저도 학교다닐때 뽑아 마셧느데.. 작년이후로 마신적이 없는듯... 전 캔 톡톡쳐서.. 안나오면.. 혀를..ㅇ..ㅋ.더럽다.. 넹... 학교가서 마시세영.ㅋ.ㅋㅋㅋ 카디 개인병실.. ☆★이제 노네 화장실가서 안해도 된다..학... 조타.. 찬열이는 이제.. 증거를 발견해써! 아무도 나갈수업써!!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1
헿 저이불익이니에요 헤헤 저도 1편부터본독자로써 비얀코님이쓴글에 댓글이많아져서 저도기분이좋아요ㅠㅠㅠ흐어ㅠㅠ오늘 카디왜이렇게 귀엽냐며ㅠㅠㅠㅠ찬백도 귀엽구ㅠㅠㅠ오늘끝부분쯤 보는내내 흥미진진해가지고 완전몰입했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기대되요!!헿
12년 전
비얀코
헿 이불익인님. ㅠㅠ 꾸준히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영.. ㅋㅋㅋ저 상승세인가바여.. 다행이다..ㅠㅠㅠ 하락세가 아니여성..ㅠㅠㅠ 카디 귀염터지네요.. 아 어울림.ㅠㅠㅠ 찬백도 그렇네옄.ㅋㅋㅋ 이제 떡도 쓰고 달달이도 돌렸으니 스토리 진행이 시급합네당..!네 감사해여! 담편 열심히 쓰께영!헿
12년 전
독자22
콕써입니다! 선병맛후중독이라니욧! 절대 병맛 아니에요~!! 선중독후중독..ㅋㅋ 카디떡 카디떡 카디떡.. 화장실에서 그렇게 끝나버려서 아쉬웠는데.. 역시 작가님bbbb 저 얼른 찬백 떡 보러가야겠어요!! 작가님 안뇽>•<
12년 전
비얀코
헿 콕써님안녕~ 선중독후중독이라니 감동적이에요..ㅜㅜ 새벽에 일편부터 읽고 정리하는데 몇편부터인지 모르겠는데 4~6편 에서부터진짜 무슨일이있었는지ㅋㅋ.. 1~4편보면서 얼마나똥손이였는지깨달았어요. .글이 쪼매 늘은거같아요 잘쓰는 분들거 많이봐서..ㅎ 진짜..더 늘어서 완벽하게 쓰고.. 결말잘지어야 할텐데..ㅠㅠ. 카디는 떡아직안썼는데 머리속으로 구상다해놓음ㅋㅋ 찬백떡..ㅋㅋ 것도병맛..무려 한시간만에 휘갈긴것..ㅠㅠ ~꾸준히읽어주셔서 감사해요~안뇽>•<♥
12년 전
독자23
수박입니다 ㅋㅋㅋ 하...기분 좋다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카디 아악아아아아앙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비얀코
넹! 카디번외 꼮꼭 알차게 번외단편으로 꼮 넣어드릴거에요 그것도 상중하로 스케일크게 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4
감사합니다 얀코님 늦은저라도 ㅠㅠㅠ 흑흑
12년 전
독자25
ㅎㅎ 백백입니다!!
이번편에선 카디.. 쨔응...☆★ㅋㅋㅋㅋ
아, 도경수 완전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도도도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찬열이도 귀엽고 백현이는 더더귀엽고 경수도 귀엽네여ㅑ
종인이는... 응..종인찡..음..그래요..ㅋㅋㅋㅋㅋㅋ
귀엽다고 말하진못하겟고... 종인찡은 뭐지.. 경수만바라보는 해바라기...
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비얀코
헿 백백님안뇽
카디. .ㅋㅋ좀 신경써줫어영ㅋ..ㅋㅋ 찬백비중늘리려고.. ㅎㅎ..
16편은 달달과 오글을 넘나드는 편이에욬.ㅋ.ㅋㅋ아주.. ㅠㅠㅠ
종인이는 ㅋㅋㅋㅋ걍. 경수에 맞춰주다가 바보된케이스 .ㅋㅋㅋㅋㅋ 경수밖에 모르는 해바라기 맞아욬.ㅋㅋ!

12년 전
독자26
옙브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병실에잇는거상상햇듬아너무예뻐
12년 전
독자27
잉여에욤
개인병실좋네요..허허허 그런 기특한 생각을 다 하고 일로와요 우리 차녀리 궁디팡ㅍ..하기전에 ㅊ..철컥하고 잡히겠죠잉..느에...
이번 브금도 되게 죠으네요..♥코코팜쨔응..☆저번에 체육대횟날 어떤 아이가 그걸 돌렸는데 먹으려고 봤더니 캔 입구와 그 어디지..홈?거기에 먼지같은 고런 것이 있는그에요..근데 이 정신나간 잉여가 깠다는 것을 망각하고 불었다가 코코팜으로 얼굴 세ㅋ면ㅋ전 진정 볍신이었어요..☆

12년 전
독자28
작까님....그럼 저 암호닉있으니까 텍파주시는 거에요...?
정말요....?
..........아 엄마 나 어떡해,....비얀코님 팬픽 텍파로...아..엄마...ㅠㅠㅠㅠㅠㅠ
라쿠카라차 울고 가요....

12년 전
비얀코
네 드려요 .ㅠㅠㅠ! 정주행해주신 분들 정성을 생각해서 드림 ㅠㅠㅠ
12년 전
독자29
카디요즘왜일케귀엽져ㅠㅠㅠㅠ둘이진짴ㅋㄱㅋㄱㅂ보다보면 흐뭇한엄마미소폭발ㅋㅋㅋㅋ
막도경수하는짓도다귀엽고 김종인이말리는것도귀엽고ㅡㅠㅠ헝헝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
비얀코님사랑합니다♥알라뿅뿅

12년 전
독자30
베지밀이에요

아애들웰케 이쁘게 써주시는거에요ㅠㅠㅠㅠㅠㅜㅠㅠ달달ㄷ랃라라랃랃랃ㄷ랃ㄹ달달달!!!
짱조아여 아 비얀코님역시 브금여신!!ㅠㅠㅠ달달이도좋지만...제본성은 가끔 떡을찾네요^^...ㅋㅋㅋㅋㅋㅋ
제본성을위해 가끔씩 떡을 투척해주신다면.....♥♥ 레이나 정주행다하고 불붙은 단편보러가야겠네요!!ㅋㅋ

12년 전
독자31
아직도 정주행중인 됴리퐁이에옄ㅋㅋㅋㅋㅋㅋ 이젠준면이의 정체가탄로나려고하네요!!! 이제...하...진짜걷잡을수가없네여 ㅠㅠㅠㅠ 완젼 ㅠㅠㅠㅠ다은화에서뵈여!! 작가님의글실력은...사랑입니다!!
12년 전
독자32
오오오오 ㅠㅠㅠㅠ 녹차임다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는 센스쟁이ㅠㅠㅠㅠㅠㅠ오미자와 준멘 ㅠㅠㅠㅠㅠ언능 담편을 봐야겠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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