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어가겠어!!
근데 진짜 웃긴게...
민경녀는 이건 수빈이랑 지연이일이라는듯이 지는 쏙 빠지고ㅋㅋ
그렇게 넘어감...ㅋ
민경녀는 그후로도 여전히 신들린 막말로 우리의 기분을 순간순간 똥으로 만들고..
그만큼 이 민경녀는 말빨도 엄청셌음.. 심한욕은 잘 안하지만 논리쩜ㅋㅋㅋㅋ 가히 범접할수없엇음..
그리고 고민상담이런것도 잘해줘서 우리는 가끔씩 개인적인 일 상담하고 그랫음..ㅇㅇ
그리고 혹시 준수 기억나?? 수빈이남치니!! 그떄까지도 열시미 사귀고있었지ㅋㅋㅋ
그때가 사귀고 아마 80일쯤?? 그랬는데 민경녀가 갑자기 우리한테 할말이 있다고함 그때 수빈이는 자리에 없었는데
수빈이가 없어야 할수있는 얘기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함
요즘 준수한테 자꾸 카톡이 오고 친해져서 학교에서도 잘놀고 그러는데 첨엔 별생각없었는데 나중에는
수빈이한테 점점 미안해지고그랫다는..
우린 이게 뭔개소린가 싶엇음... 준수는 수빈이밖에 모름
그리고 민경녀는... 알다시피... 남자가 끌릴만한 외모가 아님ㅋ 뚱뚱함...
우린 계속 이야기를 들었음
준수가 날 좋아한다는게 아니라 그냥 친한거고 혹시나 너네가 그런 오해할까봐.. 그리고
수빈이 기분이 혹시나쁠까봐 걱정되서 미리 얘기해두는거야..
그러면서 수빈이한테는 자기가 나중에 따로 얘기한다고함
근데 우리는 민경녀가 준수랑 친했다는거조차 몰랐음
그냥 학교에서 둘이 같이 잇는거몇번보긴 했지만 그건 다른애들이랑도 그렇고
오해할만큼 친해보인적 절대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정적으로 민경녀는 준수랑 아무리 친해도 경계할만한 여자상이 안됨.. 뚱뚱해!!! 뚱뚱하다고!!!!!
한마디로 우린 이얘기 처음들엇고 민경녀는 굳이안해도될 이야기를 우리한테 한것임
여기까진 뭐.. 그럴수있음ㅋㅋ 진짜 오해를 예방하려고 햇던걸수도잇음ㅋ
근데ㅋㅋㅋㅋㅋ 위에 수빈이한ㅌ테 따로 말한다고 한거 보임?ㅋㅋㅋㅋㅋㅋㅋ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빈이한테 다짜고짜
"수빈아 요즘 너한테 너무 미안해...."
???
으응???????
수빈이는 얘가 왜이러지.. 이랫을거임
중요한건 저짓을 하루에 한두번씩 며칠간 햇다는거.. 수빈이는 점점 기분이 이상해지고
얘가 왜이러지 싶고...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얘기는 안해주고..
민경녀는 수빈이가 준수얘기를 할때마다 표정을 굳히는 치밀함까지 보였음....
그리고 나중에 위에 저 멘트는
"수빈아 남자너무 믿지마.."
"나 요즘 너무 힘들다"
"넌 사랑이 중요해 우정이 중요해?"
"난 우정이 더 중요한데..... 그걸 지키기가 너무 힘들어.."
이딴 뭐같지도않은 저질 오글멘트를 뿌리기 시작함.
물론 수빈이랑 둘이있을때만 얘기함..
우리랑 같이잇을땐 준수얘기가 나오면 "나 너무 혼란스럽다 이얘기 그만하자" 이런식이었음
솔직히 이상황에서 수빈이가 뭔가 이상한걸 느끼지 않을리가 없잔슴.......
결국 일이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질맛나는 적절한 컷팅!!! 난 이따 밤에 돌아오든지 할게ㅋㅋ 늦으면 내일 올수도 잇엉..ㅋㅋㅋㅋㅋㅋㅋㅋ
ㅃㅃ 사랑스러운 익인들!!